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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홈런 ELS 등 3종 공모
  • [머니팁]유안타證, 홈런 ELS 등 3종 공모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상품별로 각각 수익성을 높이거나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홈런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오는 24일까지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홈런S ELS 제3984호는 조건 충족시 상환되는 수익률을 높인 상품으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18개월), 87%(24개월), 85%(30개월), 75%(36개월) 이상일때 연 8.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4.3%(연 8.1%)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홈런D ELS 제3985호는 저(低)낙인형으로 원금손실조건(Knock-In)이 47%다. 코스피200지수·HSCEI·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때 연 6.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8.3%(연 6.1%)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홈런E ELS 제3986호는 저(低)베리어(barrier)형으로 첫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낮췄다. HSCEI·S&P500지수·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때 연 7.3%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1.9%(연 7.3%)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유안타 홈런 ELS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모바일에서 청약할 수 있다. 가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4.19 I 이후섭 기자
  • 게임빌, 1분기 적자지속 전망…투자의견·목표가↓-DB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DB금융투자는 19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올해 1분기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자체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도 8만4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한 258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6년 4분기부터 6개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지난 1월 출시된 로열블러드가 초기에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0 위내에 자리를 잡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순위가 하락해 로열블러드관련 마케팅이 지난해 4분기부터 선제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광고선전비가 전분기대비 40.1%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이 축소되는게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권 연구원은 “기대작이었던 로열블러드의 국내 성과가 부진한데 이어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밸런스 등을 수정한 뒤 글로벌 버전의 베타서비스(CBT)를 진행할 예정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올해 2분기에는 자이언츠워와 가디우스엠파이어, 하반기에는 탈리온·엘룬·코스모듀얼·NBA·게임빌프로야구·피싱마스터2 등이 출시될 예정이나 이들 라인업 역시 낮아진 기대감을 빠르게 회복시키기는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그는 “내년에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선 근본적으로 게임빌 자체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4.19 I 이후섭 기자
  • 지엔씨에너지, 친환경 발전사업 실적성장 견인-하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지엔씨에너지(119850)에 대해 올해 친환경 발전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강준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의 현재 주력사업부인 비상발전기사업은 IDC 및 R&D센터, 발전소·플랜트, 대형복합쇼핑몰, 주택·일반건축물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폐기물 및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수익성 신사업인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이 지엔씨에너지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는 올해 1분기 기준 총 7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9개, 내년 12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할 전망”이라며 “올해 친환경 발전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84.4% 증가한 7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지엔씨에너지가 영위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은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 매몰비용인 폐기물 처리비용을 전력 및 REC 매출로 전환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바이오가스 발전소 설립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엔씨에너지 모두 이득이기에 지속적인 발전소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8.04.19 I 이후섭 기자
  • '12조 빚 폭탄'…신용거래융자 6일째 사상최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 시장이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신용거래융자도 사상 최대치 랠리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빚내 주식투자하는 거래 잔고가 12조원을 육박하면서 반대매매 위험이나 이자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369억원 늘어난 11조9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이달 코스닥 신용거래융자가 3300억원(5.6%) 늘어나며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증가폭 2673억원(4.9%)을 앞지르고 있다.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금액으로 국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말부터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 1월 한 달 가까이 최대치 랠리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1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월 국내 증시가 조정을 거치면서 신용거래융자도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달 말부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최근 코스닥 시장이 코스닥벤처펀드 인기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용거래융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달 들어 3.5% 오르며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닥은 스케일업펀드 출시 등 수급측면에서의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용거래융자도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신용거래융자 잔고 자체보다 증가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주가 상승기에 신용거래융자가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주가 상승에 비해 신용거래융자 잔고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이러한 속도가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된다면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신용거래융자 증가속도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증시가 조정을 보일 경우 이자 폭탄이라는 부메랑을 맞을 수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투자자 입장에서 수익률을 2배로 키우기 위한 레버리지 수단으로 신용거래융자를 이용하나 오히려 손실도 2배로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8.04.18 I 이후섭 기자
"코스닥 사자" 분위기에 12조 빚 낸 개미들
  • "코스닥 사자" 분위기에 12조 빚 낸 개미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최근 코스닥 시장이 바이오와 남북경제협력주(株)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측면에서도 코스닥벤처펀드가 1조원 넘게 자금몰이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개인투자자(개미)들이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면서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12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했다. 단기 테마에 의존한 투자는 언제든 빚 폭탄에 물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신용거래융자 12조원 육박…이달 코스닥 가파른 증가세1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날대비 369억원 늘어난 11조9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5거래일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지난 10일부터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금액으로 연초 대비로는 2조446억원(20.7%)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연초 대비 1조1647억원(25.8%) 증가하며 코스닥 증가폭 8800억원(16.4%)을 앞지르고 있다.다만 최근에는 코스피지수가 주춤거리는 반면 코스닥지수는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 신용거래융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이달 3300억원 늘어나며 지난 2월 이후 두달 여 만에 6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는 이달 2673억원 증가했다.가파른 증가세에 신용거래융자 한도가 꽉 차자 증권사들이 한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다. 키움증권은 지난 2월 3552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기존 1조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늘렸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권사는 리테일 부문에 추가적으로 신용한도를 배분할 정도로 신용거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증권회사들은 급증하는 신용 수요로 인해 신규 중단 및 1인당 한도액 조정 등의 대응을 하고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바이오·남북경협株 강세…개인 코스닥 상승세 이끌어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면서까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정부의 코스닥활성화 대책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한 까닭이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루메드(049180) 메타바이오메드(059210) 등 의료기기 업체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셀루메드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최근 일주일간 130% 넘게 올랐다. 코스닥 시장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출범된 코스닥벤처펀드가 바이오 강세에 일조했다. 자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이나 벤처기업에서 해제된지 7년 이내 코스닥 상장사에 투자하는 코스닥벤처펀드에 편입 가능한 종목 중 70% 이상은 헬스케어 업종으로 추정된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출시 9영업일만에 누적 판매액 1조115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재영솔루텍(049630) 좋은사람들(033340) 제이에스티나(026040) 등 남북경협주가 바통을 이어받아 고공행진하고 있다.이에 코스닥지수는 이달 들어 3% 넘게 오르며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개인투자자가 코스닥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지난달 2825억원 순매도했던 개인투자자는 이달 494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도 지난달 83.2%에서 이달 87.1%로 4%포인트 가량 올랐다. 코스닥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수익률을 2배로 키우기 위한 레버리지 수단으로 신용거래융자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부분 2주 이내의 단기투자 매매용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닥 상승세 지속 전망…“단기 테마 편승한 신용융자 투자 위험 커”코스닥 시장은 스케일업펀드 출시 등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서서히 반영되면서 모멘텀에 힘입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신용거래융자 증가세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단기 테마에 편승한 투자를 위해 신용거래융자를 이용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테마주로 묶인 종목의 경우 시장 변동이나 기업 실적과 상관없이 언제 주가 급락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주가 급락시 반대매매로 손실이 확정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에 사실상 담보를 맡기는 형태로 주가가 하락해 일정 담보율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해당 주식을 되파는 반대매매가 기계적으로 이뤄진다. 더불어 신용거래융자 잔고 자체보다 증가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주가 상승기에 신용거래융자가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주가 상승에 비해 신용거래융자 잔고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이러한 속도가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된다면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신용거래융자 증가속도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증시가 조정을 보일 경우 이자 폭탄이라는 부메랑을 맞을 수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투자자 입장에서 신용거래융자 이용시 손실도 2배로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8.04.18 I 이후섭 기자
대원미디어, 팝콘D스퀘어내 라이브 소극장 열어
  • 대원미디어, 팝콘D스퀘어내 라이브 소극장 열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용산아이파크몰내 위치한 팝콘D스퀘어에 `대원 콘텐츠 라이브`를 추가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대원미디어는 지난 2월 용산아이파크몰에 전시관, 캐릭터샵, 카페사업을 함께 전개하는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를 론칭했다. 팝콘D스퀘어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이벤트 공간인 대원 콘텐츠 라이브를 추가로 오픈한 것이다. 대원 콘텐츠 라이브는 2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체험극 `허풍선이 과학쇼`를 시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대원 콘텐츠 라이브의 개관전은 EBS 1TV에서 방영되고 최근 남미시장까지 진출한 애니메이션 허풍선이 과학쇼를 기반으로 제작된 체험극이다. 허풍선이 과학쇼에서는 과학자 에디슨과 대한민국 대표 발명가 장영실이 출연해 과학아카데미 보드게임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에디슨 자신이 대표 발명품인 전구를 소개할 때 어린이들을 무대에 초대해 같이 실험하는 관객 참여 코너도 마련돼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에디슨과 장영실의 흥미로운 보드게임 대결과 함께 쉽고 자연스럽게 과학공부를 할 수 있다”며 “재미와 교육 두가지를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에듀케이션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2018.04.18 I 이후섭 기자
  • 필룩스 2대주주에 코아젠투스 등극…"항암치료제 개발 박차"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필룩스(033180)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자문위원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코아젠투스가 2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룩스는 코아젠투스와 함께 항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필룩스는 코아젠투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금 납입은 필룩스가 코아젠투스의 자회사인 티제이유·펜라이프 매수에 지급해야 하는 대금과 코아젠투스가 필룩스에 지급해야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상계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스캇월드만 교수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아젠투스는 필룩스 주식 630만주를 취득하며 필룩스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필룩스도 이번 증자를 통해 티제이유와 펜라이프가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럴진을 손자회사로 보유하게 됐다. 티제이유와 펜라이프는 바이럴진 지분을 각각 31.17%씩 보유하고 있다. 필룩스 관계자는 “코아젠투스는 기존에 벌어지고 있는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기존 납입일인 5월 10일을 한 달 가량 앞당겨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완료했다”며 “이번 증자납입을 통해 스캇월드만 교수의 지적재산권 사용권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필룩스는 바이러스 기반의 면역항암제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필룩스는 오는 3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스캇월드만 교수와 헤이아레나 티디티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티디티는 스캇월드만 교수가 제퍼슨 대학에서 개발한 바이럴진과 CAR-T, 면역유산균 등 관련 원천 특허를 보유한 회사다. 필룩스는 스캇월드만 교수와 헤이아레나 대표를 회사의 주요 임원으로 영입해 필룩스를 통해 바이럴진 임상을 진행하고 CAR-T 및 면역유산균 관련 기술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04.18 I 이후섭 기자
  • 위메이드, 1Q 영업이익 예상치 대폭 상회…목표가↑-삼성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중국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대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한 288억원, 영업이익은 113.1% 늘어난 5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예상치 32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중국 이카루스 계약 종료로 발생한 30억원의 일회성 매출이 제거됨에도 불구하고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매출 감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라이선스 매출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열화뇌정·지존전기·성세패업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면서 전분기대비 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위메이드는 전날 중국 문화부 산하 국영기업인 중전열중문화발전과 열혈전기 지적재산권(IP) 양성화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 연구원은 “중전열중문화발전은 중국내 불법 게임을 단속하고 정식 라이선스를 발급해 발생하는 라이선스 매출을 위메이드와 분배할 계획”이라며 “중전열중문화발전은 국영 기업인만큼 중국 사법 기관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불법서버 단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이어 그는 “이달 출시된 피싱스트라이크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라이선스 게임 역시 최전기를 비롯한 2종의 모바일게임과 2종의 HTML5게임이 오는 2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작 효과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4.18 I 이후섭 기자
  • 솔브레인, 1Q 실적 예상치 상회…3Q까지 증익 지속-하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한데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062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308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평택 라인의 높은 가동률 유지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반도체 소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해 전사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분기별 실적 흐름은 3분기까지 증익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력 제품인 반도체 식각액은 평택 상부층의 V-낸드 증설 분과 D램 라인 가동 시기와 맞물려 물량이 점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SK하이닉스의 M14 라인 양산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3분기까지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이어 그는 “솔브레인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286억원으로 3년만에 높은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기준 반도체 소재 매출비중이 64%에 달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소재 업체로서 접근해야 한다. 디스플레이 부진과 앞으로 전망되는 외형 감소가 더 이상 할인 요소로 작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018.04.18 I 이후섭 기자
  • 신용거래융자, 사상 최대치 랠리…11.9조원 돌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용거래융자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며 11조9000억원을 넘어섰다.1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거래일 대비 465억원 늘어난 11조901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달 28일 이후 14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전거래일 대비 235억원 증가한 5조6495억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시장도 231억원 늘어난 6조25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한 달 가까이 최대치 랠리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11조원을 넘어섰던 신용거래융자는 최근 들어 최대치 랠리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연초대비로는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1조1669억원(26%) 증가하며 코스닥 증가폭 8734억원(16.2%)을 앞지르고 있다.다만 최근에는 코스피지수가 주춤거리는 반면 코스닥지수는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 신용거래융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달 들어 3.5% 오르며 이날 900선을 회복했다. 이에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도 이달 3256억원 늘어나며 지난 2월8일(6조2135억원) 이후 2달여 만에 6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는 이달 2381억원 증가했다.한편 예탁금은 2거래일 연속 감소세다. 이날 투자자 예탁금은 28조2886억원으로 전거래일 보다 1099억원 줄었다.
2018.04.17 I 이후섭 기자
가계부채 관리에 움츠렸던 은행株, 반등은 언제
  • 가계부채 관리에 움츠렸던 은행株, 반등은 언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압박에 움츠렸던 은행주(株)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은 현재 수준의 대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코픽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우리은행을 비롯해 올해 1분기 실적 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은행업 지수는 올 들어 저점을 기록한 지난 3일 이후 6.8%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0.5% 상승한 것에 비하면 시장 대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이다. 우리은행(000030)이 7.9% 올랐으며 기업은행(024110)(6.1%) 신한지주(055550)(3.4%) 하나금융지주(086790)(2.8%) 등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그간 은행주는 가계부채 대응과 가산금리 인하 압박을 비롯한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채용비리 이슈에 따른 지배구조 불확실성 문제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지난 2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면서 은행권의 예대마진을 두고 `약탈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급격히 억눌렸다.그러나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기조에도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날 전금융권 가계부채관리간담회를 열고 올해 가계부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에는 적격대출 상품 공급을 매년 1조원씩 줄이고 적격대출 배정액을 커버드본드 발행실적과 연계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올해에도 적격대출 판매금액을 줄이기로 하면서 고정금리대출의 중심이 커버드본드에 기반한 은행권 고유의 상품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현재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가계 및 소호대출의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면서 은행들이 목표로 삼는 4~5% 내외의 대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더불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2%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정체된 흐름을 벗어났다.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도 전월대비 0.03%포인트 오른 1.78%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코픽스 금리에 연동하는 은행권 변동대출 상품의 금리도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픽스 금리를 반영해 가계대출 위주로 대출금리 상승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김기식 전 금감원장의 사퇴로 금융개혁 및 규제위주 성향의 차기 후보자 선정이 예상되나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 추가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올해 1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은행들은 1분기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Credit cost) 하향안정화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순이자마진(NIM) 개선, 중소기업 및 가계일반 대출 중심의 견조한 성장 지속, 대손비용 하향안정화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기업은행 등 9개 은행의 1분기 합산 이자이익은 6조721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증권가에서는 우리은행의 1분기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안정적인 대출성장과 NIM 개선을 바탕으로 경상이익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5529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16% 상회할 전망”이라며 “1분기 NIM은 1.5%로 전분기대비 0.03%포인트 상승하며 가계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의 향호한 성장에 힘입어 대출도 1.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04.17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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