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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30건

체리블렛 보라, 웹툰·드라마 OST계 떠오르는 신흥 강자
  • 체리블렛 보라, 웹툰·드라마 OST계 떠오르는 신흥 강자
  • 체리블렛 보라(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체리블렛 보라가 OST계 신흥 강자로 떠오른다.체리블렛 보라는 웹툰 ‘이두나!’ 속 주인공 캐릭터 이두나가 실제 앨범을 발매하는 형태의 음원 프로젝트인 ‘이두나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스위밍’(Swimming)에 참여했다. 지난 25, 26일에는 보라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돼 상대방에 퐁당 빠져버린 마음을 표현한 곡의 설레는 감정과 청량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보라만의 상큼한 매력과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또 보라는 지난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OST Part 2 ‘낙원’을 발매했다. ‘낙원’은 지금은 작은 씨앗일지라도 마침내 꽃을 피워내 세상 속에 향기를 가득 채울 너를 응원한다는 소중한 마음을 담은 가사에 보라의 청량한 목소리가 입혀져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보라는 파워풀하면서도 맑은 보이스로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체리블렛 메인 보컬다운 면모를 보여준다.보라는 최근 Mnet ‘퀸덤퍼즐’에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음색으로 방송 초반부터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와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커버 무대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보라는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통해 다수의 커버 곡 무대를 선보여 어떤 곡이든 소화하는 탄탄한 음악 역량을 입증하며 만능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처럼 OST와 방송 무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준급 가창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체리블렛 보라가 차세대 보컬 퀸으로서 앞으로 선보일 음악적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2023.08.29 I 윤기백 기자
정동원, '독백' 티저 공개… 왕자님 포스 뿜뿜
  • 정동원, '독백' 티저 공개… 왕자님 포스 뿜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정동원이 내달 1일 발매되는 신곡 ‘독백’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25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정동원은 올화이트 컬러 수트를 착용한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동원은 부쩍 성숙해진 분위기와 긴 앞머리의 검은 생머리가 돋보이는 투명하고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와 함께 신곡의 타이틀인 ‘독백’과 ‘2023.09.01 6PM’이라는 발매일시가 표기되며 발매를 예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독백’은 오는 9월 중 발매되는 리메이크 미니앨범의 선공개 신곡이다. 장윤정의 ‘어머나’, 임영웅의 ’인생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 수많은 명곡들을 배출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윤명선의 곡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윤명선 작곡가가 극찬한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믹싱 과정에서 수십 번의 수정을 거치며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곡이다.오는 9월 말 발매되는 정동원의 신보는 리메이크 곡으로 편성된 미니앨범이다.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들을 정동원이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9월 1일 발매되는 신곡 ‘독백’ 역시 앨범에 수록된다.
2023.08.26 I 윤기백 기자
"임영웅 뮤비 정도"...'오염수의 진실' 영상 조회수 껑충
  • "임영웅 뮤비 정도"...'오염수의 진실' 영상 조회수 껑충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정부가 한 달 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취지로 내놓은 유튜브 영상의 조회 수가 눈길을 끈다.지난달 7일 정부 정책 홍보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에 올라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23일 오후 3시 현재 조회 수 1626만 회를 기록했다.같은 시기, 구독자 27만 명인 해당 채널에 올라온 오염수 관련 브리핑 영상은 조회 수 1000회를 밑돈다.사진=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영상 캡처이에 대해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거의 (가수) 임영웅의 뮤직비디오 정도 나왔더라. 임영웅 뮤직비디오가 1년 걸려서 1600만 회 간 게 있다”며 “(오염수)홍보 영상을 대통령실에서 만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용했다는 10억 원의 홍보비라는 게 진짜 조회 수 올리기에 쓰인 게 아니냐”고 말했다.그러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이 홍보 영상 제작·유통 과정에서 명확히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해당 영상 댓글에도 조회 수에 의아함을 나타내는 누리꾼이 적지 않다.4분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전문가들이 나와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한다. “커피 한 잔을 드셔도 그리고 우유 한 잔을 드셔도 계란 하나를 드셔도 다 방사성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피폭을 받는다. (오염수가 방류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거라는 우려는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된다”, “삼중수소는 토양이나 채소는 물론 공기에도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 먹어도 기준치 이하면 인체에 별 영향이 없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지난달 10일 정부의 또다른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오늘정책에 올라온 ‘후쿠시마 방류한다는데, 우리 수산물 안전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도 게재 한 달만에 조회 수 1069만 회를 기록했다. 두 영상은 정부가 ‘수산물 안전 관리’ 정부정책 홍보를 목적으로 내놓은 것으로, 유튜브에 광고하는 비용으로 책정한 예산은 8억 원으로 알려졌다. SNS 광고 예산 1억 원에 부대 비용까지 더하면 총 9억8000만 원의 세금이 들어간다.이를 두고 지난달 야당에선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관계자는 “과학에 기반한 사실을 국민께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내일(24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앞서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최초 방류를 앞두고 오염수가 제대로 희석되는지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희석된 오염수의 방사능 수치와 기상 상황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오염수 방류는 예정대로 24일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3.08.23 I 박지혜 기자
CJ ENM, 2분기 영업손실 304억...전년비 적자전환
  • CJ ENM, 2분기 영업손실 304억...전년비 적자전환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CJ ENM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해 적자전환했다. 영화 및 드라마, 미디어 플랫폼 분야의 부진 때문이다. 10일 CJ ENM은 연결기준 2분기 기준 영업손실이 30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조4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전분기(503억원)와 비교해 200억원 가량 줄었다. 사업별 매출을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광고 시장 둔화가 지속되며 매출이 3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99억원이다. 다만, OTT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티빙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제작비 효율화 노력 등으로 적자폭도 1분기 대비 줄었다.영화드라마 부문 2분기 매출은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예능 ‘서진이네’ 등 프리미엄 IP가 아마존 글로벌에 동시 방영되는 등 콘텐츠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극장 매출 부진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32.2% 감소한 229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피프스시즌 일부 작품의 제작 및 딜리버리가 지연돼 3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음악 부문은 컨벤션 라이브 매출과 자체 휴먼IP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1308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 120억원을 달성했다. 5월 개최한 ‘KCON JAPAN 2023’은 KCON 12만3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최다 티켓 매출을 올렸고 ‘임영웅’과 ‘(여자)아이들’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컨벤션 라이브 사업 매출도 크게 늘었다. 커머스 부문은 2분기 매출 3457억원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했다.CJ ENM 관계자는 “상반기 콘텐츠의 해외 판매액이 전년 대비 30.8% 증가했고, 음악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39.3%에 육박하는 등 체질 개선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투자 최적화와 제작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플랫폼 고도화 및 휴먼IP 지속 육성을 통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하반기에 △채널ㆍ티빙 시너지 강화를 통한 TV광고 회복 및 가입자 확대 △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유통 플랫폼 다각화 통한 성장 지속 △휴먼 IP확대를 통한 글로벌 사업 역량 제고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채널과 티빙 공동 편성 등 플랫폼 통합 운영을 통해 콘텐츠 성과를 극대화한다. 먼저 ‘아라문의 검’, ‘무인도의 디바’, ‘마에스트라’ 등 탑 배우가 주연을 맡은 기대작을 중심으로 시청률을 잡아 TV광고 매출을 늘리고 ‘어쩌다 사장3’, ‘스트릿우먼 파이터2’, ‘환승연애3’ 등 믿고 보는 프랜차이즈 IP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다.영화드라마 부문은 콘텐츠 글로벌 유통을 확대하며 IP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동시 방영작을 확대하고 로컬 플랫폼까지 콘텐츠 공급망을 확대하는 등 시장별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유통 전략을 강화한다. 음악 부문은 제로베이스원 자체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 하고, 커머스 부문은 하반기 단독 상품 개발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자로서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2023.08.10 I 전선형 기자
포천 '나무카페' 임영웅 데뷔 7주년 기념 노아의집에 생필품 기부
  • 포천 '나무카페' 임영웅 데뷔 7주년 기념 노아의집에 생필품 기부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수 임영웅의 열성팬이 임영웅을 주제로 꾸민 카페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과 팬들의 기부금을 꾸준히 포천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경기 포천시 소흘읍 국도43호선 상에 ‘나무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9일 낮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장애아동복지시설 노아의집에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나무카페 운영자(가운데)와 허청회 노아의집 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가수와 팬들이 만들어 내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나무카페는 2021년 8월 임영웅과 지역사회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cafe웅이나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지만 최근 카페의 이름으로 인해 임영웅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간판을 바꿔 달았다.이날 노아의집에 전달한 기부물품 역시 과거 ‘cafe웅이나무’의 이름 대신 ‘나무카페’와 ‘임영웅 팬들’의 마음을 담았다.이번 기부물품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회원들이 포천을 오고 가다 나무카페에 들러 전해준 기부금·물품과 함께 카페 운영자가 사재를 털어 직접 마트와 시장을 다니면서 구입한 과자와 라면, 휴지 등 생활 필수품으로 꾸렸다.나무카페는 카페를 오픈한 2021년, 전부터 노아의집에 정기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크리스마스이브 봉사활동을 겸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에도 같은 날 기부활동을 이어갔다.이날 나무카페 기부물품을 받은 김대훈 노아의집 사무국장은 “크리스마스이브 때 마다 잊지 않고 영웅시대 회원들의 선한 마음을 담아 시설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카페의 이런 선행 덕분에 노아의집 아이들도 모두 가수 임영웅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나무카페는 노아의집 뿐만 아니라 카페가 위치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지역 경찰·소방에 대한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오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나무카페 운영자 A씨는 “최근 카페 이름을 바꾸면서 인테리어도 다시하고 판매하는 임영웅 굿즈도 공식 제품만 들여놨다”며 “임영웅씨와 영웅시대 팬들이 가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그 기운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8.09 I 정재훈 기자
임영웅, 그 가수에 그 팬
  • 임영웅, 그 가수에 그 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수해 현장까지 번졌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 26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영웅시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나흘간 4억2600여만원의 모금에 성공했다. 영웅시대는 사랑의열매에 전액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포털사이트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전달됐다.가수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영웅시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앞서 지난 17일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팬클럽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애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면서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 곳곳에 전파해 온 ‘영웅시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영웅시대와 같이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하는 나눔 선행은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대형 팬덤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웅시대는 지난 2022년 3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 6000만원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억 9000만 원을 국내 NGO단체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3.07.30 I 김미경 기자
뮤지컬배우 에녹 팬클럽,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1000만원 기부
  • 뮤지컬배우 에녹 팬클럽,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1000만원 기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의 팬들이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뮤지컬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 (사진=뉴에라프로젝트)28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녹 팬클럽 ‘화기에에’ 회원들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수재민 주거 지원 등 수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자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진행됐다. 소속사 측은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등 기부 소식을 알려온 트로트 선배 팬덤들의 뒤를 이은 이번 에녹 팬카페의 행보는 아름다운 팬문화의 모범 활동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에녹은 뮤지컬에서 트로트로 장르를 넓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 톱7에 진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 MBN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에 출연하고 있으며,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또한 에녹은 다음달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공연에서 막심 드 윈터 역으로 출연한다.
2023.07.28 I 장병호 기자
'퀸덤퍼즐' 체리블렛, 올라운더 배틀로 '실력파 입증'
  • '퀸덤퍼즐' 체리블렛, 올라운더 배틀로 '실력파 입증'
  • 체리블렛(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체리블렛 보라, 지원, 채린이 ‘퀸덤퍼즐’에서 올라운더 면모를 자랑했다.체리블렛 보라, 지원, 채린은 Mnet ‘퀸덤퍼즐’에서 활약 중이다. ‘퀸덤퍼즐’은 기존 걸그룹 멤버 또는 솔로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퀸덤퍼즐’에 출연한 체리블렛은 매 무대 안정적인 실력으로 재조명받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변화무쌍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해 매 회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퍼즐팀의 보라는 올라운더 배틀의 보컬&랩 무대에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완벽 커버하며 믿고 듣는 메인 보컬로서 가창력과 성량을 입증하며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댄스 배틀 ‘선’(WEB)무대에서는 끈을 활용한 난도 높은 안무도 실수 없이 완벽 소화하며 어떤 무대든 탄탄한 실력으로 돋보이는 올라운더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보라와 같은 퍼즐팀인 지원은 올라운더 배틀의 보컬&랩 무대에서 있지의 ‘워너비’ 무대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배틀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록 버전의 편곡을 제안하는 등 지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 댄스 배틀 ‘선’ 무대에서 지원은 매혹적인 비주얼과 아름다운 춤선으로 인트로부터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퀸덤팀의 채린은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커버한 올라운더 배틀의 보컬&랩 무대에서 청춘의 싱그러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댄스 배틀에서는 ‘그로우 업’(Glow-up) 무대로 에너제틱하면서도 힙한 콘셉트로 색다른 변신을 보여주며 강점인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드러냈다.이처럼 각자의 무대에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낸 체리블렛이 앞으로 새로이 보여줄 또 다른 무대에 기대를 더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퀸덤퍼즐’ 7회에서 최종 우승팀은 퍼즐팀으로, 퍼즐팀에 속한 체리블렛 보라, 지원은 베네핏을 차지했다. 이어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멤버가 공개되어, 체리블렛의 보라와 지원은 시청자들이 선정한 세미파이널 신곡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체리블렛이 활약 중인 Mnet ‘퀸덤퍼즐’은 매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07.26 I 윤기백 기자
김호중, 글로벌 트롯팬 원픽 입증… "압도적 1위"
  • 김호중, 글로벌 트롯팬 원픽 입증… "압도적 1위"
  • 김호중(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글로벌 트롯 스타임을 입증했다.김호중은 스튜디오엠앤씨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7월 트롯 랭킹에서 1위에 등극했다.김호중은 총 득표수 425만175(35.62%) 표를 얻어 쟁쟁한 트롯 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호중은 ‘빛이 나는 사람’, ‘주마등’,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히트를 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팬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이 모습은 SBS FiL과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호중에 이어 임영웅이 216만3110(18.13%) 표를 획득해 2위를, 박서진은 79만27(6.62%) 표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정동원, 김희재, 영탁, 이찬원, 전유진, 박지현이 순차적으로 이름을 올렸다.스타플래닛 트롯 랭킹은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트롯 스타에게 투표해 랭킹을 결정하게 된다. 매월 1일 오전 8시부터 15일 오전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1위를 한 스타의 이름으로 아동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에 100만원이 기부된다. 더불어 SBS FiL과 SBS M에 1위한 스타의 광고를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스타플래닛은 SBS FiL, SBS M ‘더쇼’, ‘더 트롯쇼’, ‘더트롯 연예뉴스’, ‘월간 더 스테이지’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 투표, 스트리밍, 방청 이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재 63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3.07.21 I 윤기백 기자
임영웅 이어 영웅시대도… 호우피해 지원 4억2600만원 기부
  • 임영웅 이어 영웅시대도… 호우피해 지원 4억2600만원 기부
  •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4억2600여 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영웅시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 나흘간 4억2600여만 원을 모아 21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지난 17일에는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이에 팬클럽 ‘영웅시대’가 스타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마련한 것이다.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포털사이트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21일 사랑의열매로 전달됐다. 영웅시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면서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 곳곳에 전파해 온 영웅시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영웅시대와 같이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하는 나눔 선행은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대형 팬덤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웅시대는 2022년 3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6000만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억9000만원을 국내 NGO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2023.07.21 I 윤기백 기자
'설암 투병' 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공개 "송가인 제일 보고 싶었다"
  • '설암 투병' 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공개 "송가인 제일 보고 싶었다"
  •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매력 만점의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7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6회는 ‘화밤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7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이날 1대1 데스매치에 들어가기 전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가 ‘전국 노래자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를 한 김혜연은 “무대 오르기 바로 전날에 노래 선곡이 바뀌었다. 노래를 잘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었다”고 말하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금잔디는 고3 당시에 ‘전국 노래자랑’ 출전을 위해 변장을 했었다고. 금잔디는 “고등학생은 출전을 못했었다. 그래서 어른처럼 보이려고 동네 언니들이 입는 제복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출전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FD로 5년을 일했던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송해 선생님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저랑 현철 선배님이 MC를 봤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안 나갔다”면서 그 당시 어설펐던 진행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유쾌한 분위기 속 송가인, 김태연, 김의영, 정다경, 배일호, 추혁진이 ‘붐 팀’으로, 양지은, 은가은, 강예슬, 김혜연, 금잔디, 허찬미가 ‘장민호 팀’으로 나뉘어져 데스매치에 들어갔고, 1라운드는 김태연과 김혜연이 맞붙었다. 김태연은 홍진영의 ‘따르릉’을 선곡해 첫 무대부터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93점을 받았다. 김혜연은 자신의 노래인 ‘가지마 사랑아’를 선곡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 대신 절절하고 짙은 감성의 무대를 준비한 김혜연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92점에 그쳤다.2라운드는 추혁진과 양지은의 대결이었다. 양지은은 박우철의 ‘연모’를 선곡해 양지은 특유의 우아함과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97점을 받았다. 이어 추혁진은 양지은을 향해 “‘화밤’에서 제 원픽이다. ‘미스트롯2’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양지은의 신곡 ‘물레방아’를 열창했다. 추혁진은 격한 댄스는 물론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하며 95점을 받았다. 양지은은 “너무 멋지다. 최고”라고 만족했고, 김혜연도 “지금 팬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3라운드는 송가인과 금잔디가 만났다. 송가인은 자신의 노래인 ‘내 사랑 비타민’을 불렀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력적인 허스키 목소리로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지만, 91점에 그쳤다. 이어 금잔디는 장윤정의 ‘콩깍지’로 맞섰다. 구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 금잔디는 95점을 받았다. 금잔디에게 패한 송가인은 “제가 이길 수 있는 곡으로 여러 곡을 선곡 했었는데…지금 굉장히 열이 받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그리고 이날 ‘행운요정’은 ‘미스트롯’ 善 정미애였다.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정미애는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정미애는 “몸이 좀 안 좋았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요즘에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이가 제일 보고싶었다. 너무 반갑다”면서 송가인과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정미애는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역시나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정미애는 99점을 받았다. 이에 모두가 좌절했고, 정미애는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행운권 라운드인 4라운드에는 배일호와 강예슬이 나섰다. 강예슬은 요요미의 ‘이 오빠 뭐야’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점을 받았다. 특히 ‘행운 요정’을 맞힌 덕으로 +1점까지 더해져 101점을 완성한 것은 물론 승점 +2, 행운권을 뽑을 기회도 가져갔다. 배일호는 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해 연륜이 묻어나는 여유로 무대를 즐기면서 95점을 받았다.5라운드는 김의영과 허찬미의 대결이었다. 김의영은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했다. 카멜레온 같은 화려한 의상에 매콤하고 짜릿한 캡사이신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지만, 91점에 그쳤다. 허찬미는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선곡해 노래에 딱 어울리는 댄스와 함께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고, 강예슬에 이어 또 100점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마지막 6라운드는 정다경과 은가은이 출격했다. 은가은은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열창, 임영웅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모두를 춤추게 만들었지만 92점을 받았다. 이날의 엔딩 요정 정다경은 배일호의 ‘어찌하오리까’를 선곡해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지만 90점을 받았다. 배일호는 자신의 노래를 최선을 다해 불러준 정다경에게 “잘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데스매치가 끝났고, 1대 6으로 ‘장민호 팀’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에 ‘장민호 팀’에서 뽑은 행운권이 과연 무엇일지 모두가 집중했고, ‘지금 승점 그대로 멈춰라’가 나와 ‘장민호 팀’이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시상식이 남아있었다. 김태연과 추혁진이 ‘퍼포먼스 상’을, 김혜연이 ‘아차상’을, 그리고 ‘제 1회 화밤 노래자랑’의 영광의 MVP는 배일호에게 돌아갔다.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배일호의 모습을 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07.19 I 김가영 기자
'음원 톱'은 뉴진스, '음반 톱'은 세븐틴
  • '음원 톱'은 뉴진스, '음반 톱'은 세븐틴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뉴진스와 보이그룹 세븐틴이 써클차트 상반기 결산 차트에서 각각 음원과 음반 분야 정상 자리에 오르며 위용을 뽐냈다.뉴진스는 써클차트가 지난 14일 발표한 디지털 종합 차트에서 ‘디토’(Ditto)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OMG’와 ‘하입 보이’(Hype boy)로 2위와 3위까지 차지하며 차세대 ‘음원 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들은 7위에 오른 ‘어텐션’(Attention)을 포함해 총 4곡을 톱10에 올려놓았다.디지털 종합 차트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V컬러링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뉴진스는 이 차트 400위권 내에 총 7곡을 올려놓으며 6.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가수별 써클지수 점유율 1위 영예도 안았다.디지털 종합 차트 톱10에 나머지 곡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4위), 아이브의 ‘아이 엠’(I AM, 5위), ‘키치’(Kitsch, 6위),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8위),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9위), 스테이씨의 ‘테디 베어’(Teddy Bear, 10위) 등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톱10에 보이그룹을 비롯한 남자 가수들의 곡이 단 한 곡도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상반기 결산차트에는 김민석의 ‘취중고백’(1위),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3위),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4위) 등 남자 가수들의 곡이 톱10에 6곡이나 자리했다. 이를 감안하면 올상반기 음원 시장에서의 ‘걸 파워’가 얼마나 거셌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세븐틴(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CD, 테이프, LP, USB 등 실물 음반 판매량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앨범 차트에서는 세븐틴이 정상 자리를 꿰찼다. 세븐틴은 10번째 미니앨범 ‘FML’로 545만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판매량 1위작을 만들어낸 팀이 됐다.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앨범 차트 400위권 내 총 21장의 앨범을 올려놓으며 점유율 1위(16.2%) 주인공으로도 꼽혔다. ‘음반 킹’ 자리에 올랐음을 수치로 증명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방탄소년단이 점유율 1위(12.9%) 주인공이었고, 이들이 낸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최다 판매량 앨범(295만여장)이었다.앨범 차트에서는 세븐틴의 뒤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파이브스타’(★★★★★, 5-STAR)가 524만여장의 판매고로 2위에 올랐다. 이전까지 500만장 이상 팔린 단일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2020년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뿐이었는데 상반기에만 판매량 500만장을 넘긴 앨범이 2장이나 더 탄생했다.음반 시장 호황이 지속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다. 써클차트 집계 결과 상반기 음반 총 판매량은 약 5500만장으로 집계됐다. 약 3500만장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음원 이용량 400(1위부터 400위까지 이용량 합계) 수치가 전년 동기에 비해 0.3%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이 같은 흐름 속 100만장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작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장 더 많은 13장이나 탄생했다. 이 중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5번째 미니앨범 ‘이름의 장 : 템테이션’(TEMPTATION)과 에스파의 3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판매량은 200만장을 넘겨 더블 밀리언셀러작이 됐다.걸그룹들이 음반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앨범 차트 톱10에 에스파, 트와이스, 아이브, 르세라핌 등 4팀이 이름을 올렸다. 써클차트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전체 앨범 판매량 중 걸그룹 비중이 30%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3.07.17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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