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33건

  • `손잡고 시너지 내자`..제약-바이오 짝짓기 `봇물`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와 바이오업체간 업무제휴를 통한 신규시장 진출 시도가 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려는 제약사와 유통망과 자본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업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000640),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JW중외제약(001060) 등 상위제약사들이 최근 바이오업체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업무제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이날 대웅제약은 바이넥스와의 제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대웅제약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면 바이넥스가 제품 생산을 맡는 방식이다.대웅제약이 MSD,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완제의약품을 도입, 판매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바이오업체와 공동으로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기술을 도입하거나 공동연구를 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처럼 연구에서부터 생산 및 해외판매까지 공동으로 사업화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 계약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미 업계에서는 2~3년새 제약사와 바이오업체간의 결합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JW중외제약은 바이오업체 크레아젠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했다. 한미약품도 2008년 크리스탈지노믹스에 310억원을 투자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동아제약은 올해 초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판권을 넘겨받았으며 제넥신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기술도 양도받았다.유한양행은 지난 3월 45억원을 투자해 엔솔테크 지분 20%를 취득하고 엔솔테크가 발굴한 신약물질에 대한 사업화 우선 검토권을 획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해외에서는 다국적제약사들간 굵직한 결합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로슈는 제넨텍을, 머크는 쉐링프라우를 인수하는 대형 M&A가 이뤄졌다. 화이자는 와이어스를 인수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제약사와 바이오업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제약사의 경우 기존 의약품시장의 성장 둔화로 신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연구개발 능력을 가진 바이오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연착륙하겠다는 의도다.바이오업체 역시 대형제약사들의 풍부한 자금을 활용하고 진행중인 연구개발 과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제약사와 손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의약품시장의 규제 강화,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들이 각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에 제휴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신연구소 준공…첨단 연구단지 구축[TV]☞동아제약, 新연구소 준공..`첨단 연구단지 구축`☞동아제약이 아직도 박카스회사?..`자체신약이 3개!`
2011.05.23 I 천승현 기자
  • 제넥신 "포스코와 추가 투자 논의 가능"
  •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10일 11시 4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포스코가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업체 제넥신(095700)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자회사인 PGSF는 기관투자가인 에이블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이 보유한 제넥신 주식 20만주(4.3%)를 주당 1만6750원에 인수했다. PGSF는 포스코 아메리카가 100% 출자한 역외펀드로 바이오 및 소재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이번 지분 인수가 제넥신이 연구하고 있는 연구 성과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적인 투자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증권도 이날 리포트를 통해 제넥신이 포스코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신약에 대한 상업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포스코가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어 행보에 주목해야 된다고 밝혔다.제넥신도 포스코와의 추가 지분 투자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회사 측 관계자는 "포스코와의 추가 지분 투자는 오래전부터 오고간 얘기"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가 진행되면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넥신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신약 성과도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임상1상을 마친 B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진입이 곧 진행될 예정이고, 녹십자와 연구하고 있는 빈혈치료제도 내년 초에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에이블인베스트, 제넥신 2.33% 장내 매도
2010.11.10 I 한창율 기자
  • [마켓in]제넥신 "포스코와 추가 투자 논의 가능"
  •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10일 11시 4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포스코가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업체 제넥신(095700)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자회사인 PGSF는 기관투자가인 에이블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이 보유한 제넥신 주식 20만주(4.3%)를 주당 1만6750원에 인수했다. PGSF는 포스코 아메리카가 100% 출자한 역외펀드로 바이오 및 소재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이번 지분 인수가 제넥신이 연구하고 있는 연구 성과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적인 투자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증권도 이날 리포트를 통해 제넥신이 포스코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신약에 대한 상업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포스코가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어 행보에 주목해야 된다고 밝혔다.제넥신도 포스코와의 추가 지분 투자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회사 측 관계자는 "포스코와의 추가 지분 투자는 오래전부터 오고간 얘기"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가 진행되면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넥신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신약 성과도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임상1상을 마친 B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진입이 곧 진행될 예정이고, 녹십자와 연구하고 있는 빈혈치료제도 내년 초에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에이블인베스트, 제넥신 2.33% 장내 매도
2010.11.10 I 한창율 기자
  • [마켓in]제넥신 "포스코와 추가 투자 논의 가능"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포스코가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업체 제넥신(095700)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자회사인 PGSF는 기관투자가인 에이블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이 보유한 제넥신 주식 20만주(4.3%)를 주당 1만6750원에 인수했다. PGSF는 포스코 아메리카가 100% 출자한 역외펀드로 바이오 및 소재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이번 지분 인수가 제넥신이 연구하고 있는 연구 성과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적인 투자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증권도 이날 리포트를 통해 제넥신이 포스코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신약에 대한 상업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포스코가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어 행보에 주목해야 된다고 밝혔다.제넥신도 포스코와의 추가 지분 투자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회사 측 관계자는 "포스코와의 추가 지분 투자는 오래전부터 오고간 얘기"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가 진행되면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넥신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신약 성과도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임상1상을 마친 B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진입이 곧 진행될 예정이고, 녹십자와 연구하고 있는 빈혈치료제도 내년 초에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에이블인베스트, 제넥신 2.33% 장내 매도
2010.11.10 I 한창율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