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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in][일문일답]한은총재 "주택시장 변화 놓치지 않고있다"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늘어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도 크게 증가하는 등 주택시장 변화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기간 저금리기조에 따른 부작용으로 부동산시장이 재차 불안해질 수 있는 만큼 통화정책상 대응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수도권에서 주택 거래에 관심이 더 높지만 전국적으로도 집값은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주택담보대출도 지난달 많이 늘었는데 대출 증가가 시차를 두고 주택거래에 직접 연결되는지 현재 분석중"이라며 "주택시장이 정상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건설시장이 내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지, 또 자산가격을 급등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지도 유심히 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투자공사(KIC)에 외환보유액을 추가로 위탁운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실무적으로 많은 검토를 하고 있고 KIC의 운용능력과 평가에 대해 외부 자문도 받았다"며 "모든 정보를 판단해서 빠른시일 내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총재와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전문.-채권시장 흐름이 최근 이슈다. 기준금리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가 떨어지는 것이 수급 때문도 있지만 외국자금 유입 때문이기도 하다. 통화정책 효과가 떨어지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대비책은 무엇인가. ▲통화당국 입장에서는 금리를 결정하는 순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숙고하고 결정한다. 시장에서 나타난 결과가 특정 변수 하나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질문에서 두 가지의 얘기를 하지 않았나. 실제로 전체 국고채를 봐도 1월에서 10월까지 월 7조원 넘게 발행됐는데 나머지 기간은 4.2조 2.8조로 물량이 크게 줄었다. 3년물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10개월 평균 1.6조였는데 두달간 줄었다. 수급 물량이 줄었다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외국인 비중은 두달전 8%에서 두달후 48%로 올랐다. 그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예전 앨런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에 대해 말했는데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금융위기 등 대외환경 변경에 의해 단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른 여건이 동일하고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모를까 대외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다른 변수가 있으면 어쩔수 없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것이냐는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면, 성장이 현재 6%, 내년의 경제 성장이 올해보다 낮을지는 모르나 잠재성장율 수준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물가도 3%대로 예상된다. 좀 더 정상화가 되고 대외적인 상황, 즉 유럽, 미국 등 상황도 좀더 안정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단기적으로 대책을 갖고 시장에 영향을 주기보다 대내외 여건이 갖춰지면 예상대로 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금리정상화 언급해왔는데, 정상으로 가려면 어느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나. 또 KIC 추가 위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단일 위탁 비중이 너무 크고 운용 검증 안됐다는 입장이었던 걸로 아는데 어떤가. ▲7월달 금리를 올릴때 IMF가 우리나라 중립금리 계산한적 있었다. 물론 속도와 폭은 말할나위 없이 당시 대내외 경제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당시 IMF 전망은 내년말까지 4%정도 가야할 것이다가 제안이었다. 그것에 대해 동의하냐 아니냐는 말하긴 어렵다. 당시 판단해서 하는 것이지 사전 목표를 정해놓고 가는 것은 아니다. 당시의 상황에서 적절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실하게 하고 있다. KIC 검토 문제는 실무적으로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 KIC의 운용능력과 평가에 대해 외부의 자문도 받았다. 모든 정보를 판단해서 빠른시일 내에 입장이 밝혀질 것이다. -기준금리가 동결된데 대해 미래 불확실성 확대 때문이란 시장의 평가가 있다. 환율분쟁의 불씨가 확대되서 기축통화 논란까지 갈 것이란 얘기가 있는데 환율논란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수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가. 또 우리나라는 환율 변동성이 높은데 대책은 있나. ▲가격변수 평가는 어렵다. G20 정상회의에서는 환율전쟁이라는 단어가 나왔을때 10월말 경주 회의에서 경상수지로 바꾼게 큰 변화다. 이는 11월 정상회의로 이어졌다. 환율은 두나라가 있어야 한다. 상대방이 있어야 해서 어려운 문제다. 경상수지도 적자, 흑자가 있는데 한나라의 적자가 다른나라 흑자로 이어지지만 정책의 여지가 있다. indicative guideline이 있어서 내년 프랑스가 담당할때 답을 낼 것이다. 2월 18~19일에 회의가 열리는데 그때까지 새로운 아이디어 나올 것이다. 상반기까지는 가이드라인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가 나온다고 했던 것이 성과였다. 환율분쟁은 한국 특유의 문제가 제기되지는 않을 것이다.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존재할 수 있다. 실질실효환율도 언제, 누가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균형환율 수준에 볼때 우리나라는 비교적 균형에 있다는 시각도 있고 실질실효환율에 의해서는 균형이 아니다는 시각도 있다.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변동성이 큰 것이 문제란 지적인데. 그것 때문에 20회의에서 금융안정망을 제시했고 성과로 3단계를 제시했다. IMF가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우리의 제안으로 FCL, PCL을 만들었다. CMI와의 연결문제 등은 프랑스가 발전시킬 것이다. 프랑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니 잘 발전될 것이다. -실기론도 있었고, 통화당국 신뢰 상실이란 말도 있었는데 올해 통화정책에 대해 총평해달라. 또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부동산 시장 움직임 있었는데, 현재 금리가 이에 대응할 수준인가. ▲포괄적이고 어려운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를 변수 하나를 보고 정하지 않고 다양한 변수보고 정한다. 그러나 한국은행법 1조에 의해 인플레이션 타겟을 벗어나서 다른 것을 보고 한 적은 없다. 올해 인플레이션 타깃을 지켰냐 여부는, 올해 2.9%의 물가상승률이 예상된다. 목표 중심치 정도는 됐다. 통화정책 실기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소통의 중요성을 매번 강조했다. 다른 나라 총재도 이를 강조한다. 조건이 있는데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냐인데, 이 정확도에 내일 모레 (등 특정 기간을) 기대한다면 어렵다. 성장, 고용 등 컨디션이 얼마가 되면 움직일 것인가 말하라고 하면 그것도 어렵다. 국내외 여러 상황을 보지 않을 수 없다. 소통에서 같은 말을 해도 어떻게 알아듣냐의 과정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본다. 실기 안했다고 무조건 말할 순 없다.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모든 경제들을 보면 소기의 성과를 이뤄왔다. 어느나라보다 통화정책 잘했다고 평가할 순 없으나 나름의 책무를 최선을 다해왔다. 신뢰성을 잃었다고 했는데 상당히 관심갖고 노력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주체들의 경제활동이 어케 흘러가느냐. 통화정책이 바람직한가 보다.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가.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움직였나, 경제가 어떻게 안정돼 왔는지를 평가해야지 과거 정상적인 상황을, 경험적 판단은 적절치 않다. 가계대출에 대해서는, 과거에 특히 모든 경제여건이 정상화가 된, 미국 일본 유럽 다 정상화가 된 상황에서 금리수준과 현재 수준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경제는 수준보다는 변화율이 중요하다. 현 상황에서 어케 변화하는냐와 그 영향이 중요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정수준을 생각해서 그렇게 가야겠다는 하는 것은 바람직하비 않다. average보다 marginal이 중요하다. 분석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 변동도 심하다.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될까도 우려된다. 어느 정도 리스크를 측정하고 있나. 또 미국이 감세 유보를 결정했는데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나. 부정적, 긍정적인 측면 모두 얘기해달라. ▲이는 시장 반응을 보면 알수 있다. 11월 말까지 금융시장 반응을 보면 1차적으로 주식과 채권시장이 영향을 받았지만 빠른시간내 회복됐다. 다른 여건이 다 안 변하는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만 있다면 가늠할 수 있겠으나, 현재 유럽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 영향은 한꺼번에 다 합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한 변수만 빼서 말하기 어렵다. 24시간 비상연락망 체제를 가동하고 있어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위험도를 수치로 계량화하고 있진 않다. 하지만 금융시장이라는 것은 실물 반응을 어느정도 반영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는 나름 잘 극복하고 있다. 미국 감세 유보로 IB들이 미국의 성장전망을 상향조정했다. 미국은 성장과 소비는 나름 올라가고 있으나 고용을 걱정하고 있다. (감세 유보는) 미국 자체로 봐서는 성장의 플러스 요인이다.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시간을 두고 봐야겠다 .미국의 효과가 나타나기 이전에 우리나라 효과를 시나리오별로 말하기 어렵지만 미국에 긍정적이라면 당연히 우니라나에도 긍정적이지 않겠나. -주택담보대출을 보니 3.5조원으로 작년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출 규모가 늘었고 주택거래도 늘고 있다. 가장 큰 이유가 저금리 때문 아닌가 생각된다. 수요자 입장에서 빚이 없는 사람은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금리가 낮다. 장기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외부변수를 얘기했는데, 사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천천히 올릴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한 몫하고 있는거 같은데. 즉 이지머니의 부작용이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주택담보대출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데 대출받은 것이 주택 거래와 직접 연결되는지 분석 중이다. 대출받은 당시에 정보를 알수 없어 시차가 필요하다. 금리 낮으니 늘어나는거 아니냐는 것은 당연히 그렇긴 한데. 주택 거래는 수도권에 더 관심있을 것이다. 전국적으로 봤을땐 가격도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 거래는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나 거래량 자체가 많진 않다. 과거 8000호에서 1만2000호가 됐다고 해도 과거보다 낮으면 어떻게 하겠나. 한편에서는 거래량을 늘었다는 걸 강조하게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과거에 비해 반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다. 양면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주택시장의 정상적인 활성화와 연결되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 우리나라 건설시장이 내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경기활성화될 지 보겠다. 자산의 가격을 급등하게 하는지도 유심히 보겠다. 이지머니 부작용은, term structure가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금융시장 자금 단기화가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예의주시하겠다. -IMF가 권고한 중립금리 수준이 4%라고 했는데 권고안이 어느정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보는지. 그리고 오늘처럼 긴장감이 덜어지는 금통위는 처음인다 한은의 위상 추락이란 평가와도 연결되는 것 같다. 어떻게 관계를 복원할 것인지. ▲IMF 권고안 수준이 합리적이라고 보는지 여부는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준칙 금리에 대해 나름 계산하고 있다. 그러한 방향으로 갔으면 하지만, 폭과 속도는 대내외 상태 봐 가면서할 것이다. 긴장감의 경우, 어떻게 보면 시장이라는 것이 다양한 사람이 구성하고 있는 것인데 구성원들이 각자 판단해서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똑)같이 생각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 한은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시장의 70%는 같이 생각하고, 30%는 다른 생각을 한다는 앨런 블라인더의 말을 예전에 인용한 적이다. 개가 서로 꼬리를 물듯이 가는 것은 좋다고 생각지 않는다. 어떤 경우는 기대치와 같고 어떤 경우는 다를수도 있다. 비판의 목소리는 듣고 있다는 말만 하겠다. -한은 통화정책 결정에서 우리나라가 견조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최근 산업활동이 둔화되고 선행, 동행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서 경제가 정점 찍은거 아니냐 하는 말이 나온다. 경기사이클 상 어디에 있다고 보나. ▲이번달 산업생산은 전월비 마이너스나 전년동월대비 올랐다. 더 자세한 것은 내일 설명하겠으나, 10월 산업생산이 마이너스였고 설비투자가 부진하고 건설투자 마이너스라고 말했는데, 이 세가지 변수는 11월달에 플러스로 돌 것이다.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선행과 동행지수가 마이너스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 어제보다 좋아야 좋은게 아니라 잠재성장 수준의 성장을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 [마켓in][일문일답]한은총재 "주택시장 변화 놓치지 않고있다"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늘어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도 크게 증가하는 등 주택시장 변화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기간 저금리기조에 따른 부작용으로 부동산시장이 재차 불안해질 수 있는 만큼 통화정책상 대응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수도권에서 주택 거래에 관심이 더 높지만 전국적으로도 집값은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주택담보대출도 지난달 많이 늘었는데 대출 증가가 시차를 두고 주택거래에 직접 연결되는지 현재 분석중"이라며 "주택시장이 정상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건설시장이 내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지, 또 자산가격을 급등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지도 유심히 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투자공사(KIC)에 외환보유액을 추가로 위탁운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실무적으로 많은 검토를 하고 있고 KIC의 운용능력과 평가에 대해 외부 자문도 받았다"며 "모든 정보를 판단해서 빠른시일 내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총재와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전문.-채권시장 흐름이 최근 이슈다. 기준금리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가 떨어지는 것이 수급 때문도 있지만 외국자금 유입 때문이기도 하다. 통화정책 효과가 떨어지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대비책은 무엇인가. ▲통화당국 입장에서는 금리를 결정하는 순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숙고하고 결정한다. 시장에서 나타난 결과가 특정 변수 하나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질문에서 두 가지의 얘기를 하지 않았나. 실제로 전체 국고채를 봐도 1월에서 10월까지 월 7조원 넘게 발행됐는데 나머지 기간은 4.2조 2.8조로 물량이 크게 줄었다. 3년물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10개월 평균 1.6조였는데 두달간 줄었다. 수급 물량이 줄었다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외국인 비중은 두달전 8%에서 두달후 48%로 올랐다. 그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예전 앨런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에 대해 말했는데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금융위기 등 대외환경 변경에 의해 단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른 여건이 동일하고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모를까 대외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다른 변수가 있으면 어쩔수 없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것이냐는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면, 성장이 현재 6%, 내년의 경제 성장이 올해보다 낮을지는 모르나 잠재성장율 수준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물가도 3%대로 예상된다. 좀 더 정상화가 되고 대외적인 상황, 즉 유럽, 미국 등 상황도 좀더 안정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단기적으로 대책을 갖고 시장에 영향을 주기보다 대내외 여건이 갖춰지면 예상대로 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금리정상화 언급해왔는데, 정상으로 가려면 어느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나. 또 KIC 추가 위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단일 위탁 비중이 너무 크고 운용 검증 안됐다는 입장이었던 걸로 아는데 어떤가. ▲7월달 금리를 올릴때 IMF가 우리나라 중립금리 계산한적 있었다. 물론 속도와 폭은 말할나위 없이 당시 대내외 경제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당시 IMF 전망은 내년말까지 4%정도 가야할 것이다가 제안이었다. 그것에 대해 동의하냐 아니냐는 말하긴 어렵다. 당시 판단해서 하는 것이지 사전 목표를 정해놓고 가는 것은 아니다. 당시의 상황에서 적절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실하게 하고 있다. KIC 검토 문제는 실무적으로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 KIC의 운용능력과 평가에 대해 외부의 자문도 받았다. 모든 정보를 판단해서 빠른시일 내에 입장이 밝혀질 것이다. -기준금리가 동결된데 대해 미래 불확실성 확대 때문이란 시장의 평가가 있다. 환율분쟁의 불씨가 확대되서 기축통화 논란까지 갈 것이란 얘기가 있는데 환율논란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수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가. 또 우리나라는 환율 변동성이 높은데 대책은 있나. ▲가격변수 평가는 어렵다. G20 정상회의에서는 환율전쟁이라는 단어가 나왔을때 10월말 경주 회의에서 경상수지로 바꾼게 큰 변화다. 이는 11월 정상회의로 이어졌다. 환율은 두나라가 있어야 한다. 상대방이 있어야 해서 어려운 문제다. 경상수지도 적자, 흑자가 있는데 한나라의 적자가 다른나라 흑자로 이어지지만 정책의 여지가 있다. indicative guideline이 있어서 내년 프랑스가 담당할때 답을 낼 것이다. 2월 18~19일에 회의가 열리는데 그때까지 새로운 아이디어 나올 것이다. 상반기까지는 가이드라인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가 나온다고 했던 것이 성과였다. 환율분쟁은 한국 특유의 문제가 제기되지는 않을 것이다.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존재할 수 있다. 실질실효환율도 언제, 누가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균형환율 수준에 볼때 우리나라는 비교적 균형에 있다는 시각도 있고 실질실효환율에 의해서는 균형이 아니다는 시각도 있다.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변동성이 큰 것이 문제란 지적인데. 그것 때문에 20회의에서 금융안정망을 제시했고 성과로 3단계를 제시했다. IMF가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우리의 제안으로 FCL, PCL을 만들었다. CMI와의 연결문제 등은 프랑스가 발전시킬 것이다. 프랑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니 잘 발전될 것이다. -실기론도 있었고, 통화당국 신뢰 상실이란 말도 있었는데 올해 통화정책에 대해 총평해달라. 또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부동산 시장 움직임 있었는데, 현재 금리가 이에 대응할 수준인가. ▲포괄적이고 어려운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를 변수 하나를 보고 정하지 않고 다양한 변수보고 정한다. 그러나 한국은행법 1조에 의해 인플레이션 타겟을 벗어나서 다른 것을 보고 한 적은 없다. 올해 인플레이션 타깃을 지켰냐 여부는, 올해 2.9%의 물가상승률이 예상된다. 목표 중심치 정도는 됐다. 통화정책 실기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소통의 중요성을 매번 강조했다. 다른 나라 총재도 이를 강조한다. 조건이 있는데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냐인데, 이 정확도에 내일 모레 (등 특정 기간을) 기대한다면 어렵다. 성장, 고용 등 컨디션이 얼마가 되면 움직일 것인가 말하라고 하면 그것도 어렵다. 국내외 여러 상황을 보지 않을 수 없다. 소통에서 같은 말을 해도 어떻게 알아듣냐의 과정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본다. 실기 안했다고 무조건 말할 순 없다.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모든 경제들을 보면 소기의 성과를 이뤄왔다. 어느나라보다 통화정책 잘했다고 평가할 순 없으나 나름의 책무를 최선을 다해왔다. 신뢰성을 잃었다고 했는데 상당히 관심갖고 노력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주체들의 경제활동이 어케 흘러가느냐. 통화정책이 바람직한가 보다.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가.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움직였나, 경제가 어떻게 안정돼 왔는지를 평가해야지 과거 정상적인 상황을, 경험적 판단은 적절치 않다. 가계대출에 대해서는, 과거에 특히 모든 경제여건이 정상화가 된, 미국 일본 유럽 다 정상화가 된 상황에서 금리수준과 현재 수준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경제는 수준보다는 변화율이 중요하다. 현 상황에서 어케 변화하는냐와 그 영향이 중요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정수준을 생각해서 그렇게 가야겠다는 하는 것은 바람직하비 않다. average보다 marginal이 중요하다. 분석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 변동도 심하다.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될까도 우려된다. 어느 정도 리스크를 측정하고 있나. 또 미국이 감세 유보를 결정했는데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나. 부정적, 긍정적인 측면 모두 얘기해달라. ▲이는 시장 반응을 보면 알수 있다. 11월 말까지 금융시장 반응을 보면 1차적으로 주식과 채권시장이 영향을 받았지만 빠른시간내 회복됐다. 다른 여건이 다 안 변하는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만 있다면 가늠할 수 있겠으나, 현재 유럽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 영향은 한꺼번에 다 합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한 변수만 빼서 말하기 어렵다. 24시간 비상연락망 체제를 가동하고 있어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위험도를 수치로 계량화하고 있진 않다. 하지만 금융시장이라는 것은 실물 반응을 어느정도 반영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는 나름 잘 극복하고 있다. 미국 감세 유보로 IB들이 미국의 성장전망을 상향조정했다. 미국은 성장과 소비는 나름 올라가고 있으나 고용을 걱정하고 있다. (감세 유보는) 미국 자체로 봐서는 성장의 플러스 요인이다.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시간을 두고 봐야겠다 .미국의 효과가 나타나기 이전에 우리나라 효과를 시나리오별로 말하기 어렵지만 미국에 긍정적이라면 당연히 우니라나에도 긍정적이지 않겠나. -주택담보대출을 보니 3.5조원으로 작년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출 규모가 늘었고 주택거래도 늘고 있다. 가장 큰 이유가 저금리 때문 아닌가 생각된다. 수요자 입장에서 빚이 없는 사람은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금리가 낮다. 장기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외부변수를 얘기했는데, 사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천천히 올릴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한 몫하고 있는거 같은데. 즉 이지머니의 부작용이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주택담보대출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데 대출받은 것이 주택 거래와 직접 연결되는지 분석 중이다. 대출받은 당시에 정보를 알수 없어 시차가 필요하다. 금리 낮으니 늘어나는거 아니냐는 것은 당연히 그렇긴 한데. 주택 거래는 수도권에 더 관심있을 것이다. 전국적으로 봤을땐 가격도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 거래는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나 거래량 자체가 많진 않다. 과거 8000호에서 1만2000호가 됐다고 해도 과거보다 낮으면 어떻게 하겠나. 한편에서는 거래량을 늘었다는 걸 강조하게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과거에 비해 반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다. 양면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주택시장의 정상적인 활성화와 연결되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 우리나라 건설시장이 내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경기활성화될 지 보겠다. 자산의 가격을 급등하게 하는지도 유심히 보겠다. 이지머니 부작용은, term structure가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금융시장 자금 단기화가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예의주시하겠다. -IMF가 권고한 중립금리 수준이 4%라고 했는데 권고안이 어느정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보는지. 그리고 오늘처럼 긴장감이 덜어지는 금통위는 처음인다 한은의 위상 추락이란 평가와도 연결되는 것 같다. 어떻게 관계를 복원할 것인지. ▲IMF 권고안 수준이 합리적이라고 보는지 여부는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준칙 금리에 대해 나름 계산하고 있다. 그러한 방향으로 갔으면 하지만, 폭과 속도는 대내외 상태 봐 가면서할 것이다. 긴장감의 경우, 어떻게 보면 시장이라는 것이 다양한 사람이 구성하고 있는 것인데 구성원들이 각자 판단해서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똑)같이 생각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 한은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시장의 70%는 같이 생각하고, 30%는 다른 생각을 한다는 앨런 블라인더의 말을 예전에 인용한 적이다. 개가 서로 꼬리를 물듯이 가는 것은 좋다고 생각지 않는다. 어떤 경우는 기대치와 같고 어떤 경우는 다를수도 있다. 비판의 목소리는 듣고 있다는 말만 하겠다. -한은 통화정책 결정에서 우리나라가 견조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최근 산업활동이 둔화되고 선행, 동행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서 경제가 정점 찍은거 아니냐 하는 말이 나온다. 경기사이클 상 어디에 있다고 보나. ▲이번달 산업생산은 전월비 마이너스나 전년동월대비 올랐다. 더 자세한 것은 내일 설명하겠으나, 10월 산업생산이 마이너스였고 설비투자가 부진하고 건설투자 마이너스라고 말했는데, 이 세가지 변수는 11월달에 플러스로 돌 것이다.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선행과 동행지수가 마이너스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 어제보다 좋아야 좋은게 아니라 잠재성장 수준의 성장을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고채 3년물 사상 첫 2%대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12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모바일 3차 혁명이 시작된다 -생색내기 복지행정 서민 골탕 -수리 `가` 만점자 작년 13분의 1 -국고채 3년물 금리 첫 2%대 -北 추가도발땐 한국 군사대응 용인 ▲트렌드 -롯데 신격호회장 한국체류 늘렸다 -李대통령 "서해 5도 군사요새화" -은값 30년만에 최고 -美 2011년 화제의 신조어 오바마-메스 ▲종합 -재계 내년 키워드는 미래·고급화·공격경영 -소득세 1억 최고구간 신설…재정확충에 큰 기여 못해 ▲연말정산 올가이드 -올해부터 뭐가 달라지나 ▲경제종합 -정부 물가대책…무·배추 재배 늘리고 관세낮춰 생필품값 인하 -생색내기 복지정책…관련부처 네탓 공방만 -안상수 대표 "광역권별 물류센터 5곳 건립" ▲정치·외교안보 -한·미·일 외무장관 `北도발 중단·비핵화 이행` 공동성명 -멀린 美합참의장 긴급 방한…軍수뇌부 회동 -내년 예산 또 단독처리? -민주당 "박근혜도 사찰당했다" ▲기획 -모바일코리아 <2부>①글로벌 최강자들의 전략 -막오른 4G 경쟁…한국 뒤처지나 -구글 VS 애플 모바일 전면전 ▲국제 -위기의 유럽 현장을 가다 -갖은 해법, 독일 반대에 `올스톱` -美국채에 맞설 E-bond 나올까 ▲국제 -궁지몰린 어샌지 곧 英법원 출두 -구글 전자책시장에 도전 -재정난 美지자체, 공공시절 이름팔기 -中 최첨단 수호이-27 전투기 제작 -거액 보너스 언제 지급하나 ▲금융·재테크 -금융권 CEO 연말연초 `인사태풍` -"동양종금 풋백옵션도 소명하라" -금융빅뱅 시작됐다 ⑥카드·보험업계도 지각변동 ▲기업과 증권 -삼성·LG, SNS로 소통 혁명 -"GS글로벌이 해외 컨트롤타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에 서울시 -삼성전자 美에 4G 장비 공급 ▲기업·경영 -재계 거물들 신사업찾아 동남아로 -삼성전자 수원에 새 연구소 -차세대 구글폰 넥서스S RHDRO -도요타 코롤라·포드 퓨전…내년 수입차 50종 쏟아진다 ▲중소기업·벤처 -`쎈수학`의 힘으로 인강사업 진출 -공간세라믹 `줄눈재공법` 주목 -이음매없는 강관 양산한다 -中企 "가업승계땐 상속세 유예를" -웅진코웨이, 낙동강 물재생 사업 ▲유통 -명품 싸게 사볼까…구찌·버버리도 세일 -할인점 최고매출은 커피믹스 -편의점 인기상품 요일마다 달라 -롯데마트도 창고형 준비 -뚜레쥬르 매장 `오픈키친` 형태로 ▲기업과 증권 -국고채금리 사상 첫 2%대 급락 왜 -옵션쇼크 조사단 홍콩 급파 -삼성전자 90만1000원 또 사상최고 -코스닥 상장폐지 62%가 횡령·배임때문 ▲기업과 증권 -약세 못면하는 베트남 증시 가보니 -지난달 펀드 한달만에 순유출 -브릭스, 세계자본 2천억달러 당겨 -올해 사상 첫 배당…풋옵션 문제없어 ▲부동산 -민간이 개발지구 제안하고 사업 주도 -지하도시 `용산링크` 탄력 -"내년 3분기엔 집값 회복할 듯"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폐지? ▲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조건부 허용되면 -LH고양삼송 단독주택·상업용지 분양 ◇서울경제 ▲1면 -국채시장 이상기류 -이통사 서비스 장벽이 사라진다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양도세 폭탄` -삼성전자 4G장비 40억佛 美수출 -"北 재도발때 독자적 대응 美측서 양해" ▲종합 -은행·증권·보험 유사상품 비교 한눈에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 크게 올라 -中 "내년 10% 성장·물가상승률 3.3%" -구제역, 예천 이어 영양도 뚫렸다 ▲기획 -정부 물가관리에 눈치보던 기업들 가격인상 저울질 ▲종합 -"수요 느는데 발행은 줄여"…3년물 거래없이 호가만 올라 ▲종합 -월 연말정산 어떻게 달라지나 ▲정치 -한국軍 유사시 작전권 행사할 듯 -"박근혜도 불법 사찰 당했다" -여야 '부자감세 철회' 수싸움 치열 ▲기획 -대학서 키운 인재 기업이 업그레이드 해줘야 경쟁력 커져 ▲금융 -저축銀 개인신용대출 크게 늘었다 -"현대건설 인수자금 투명하게 밝혀야" -"불법채권추심 당했을땐 증거자료 확보를" -하나금융 "론스타 주주사와 접촉한 적 없다" ▲국제 -폴란드 "유로 가입 안하길 잘했네" -`위키리크스` 어샌지, 英경찰조사 받을 듯 -中기업, 美증시 잠식하나 -美상원의원 32명 中위안화 절상 압박 ▲산업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 6년만에 새로 바꾼다 -삼성전자 글로벌 R&D 메카 위상 강화 -동작속도 70% 높인 D램 개발 -"신사업 발굴·시너지 창출로 경쟁력 확보" ▲산업 -삼성·구글 합작폰 `넥서스S` 선봬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쏟아낸다 -KT 앱개발 솔루션 올레SDK 공개 ▲산업 -디자인에 친환경을 덧입히다 -"대기업 납품 단가 현실화 요구 외면 여전" -"중기 미래 기술혁신 상생협력 모색" ▲산업 -위기의 면세점 `무한경쟁` -편의점 5개社 "현금 결제 확대" -"뚜레쥬르 2015년 매출 1조" ▲증권 -"삼성전자, 내년 상반기중 100만원 넘는다" -산타랠리 기대…증권주 모처럼 활짝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시총 4조 넘었다 ▲증권 -독일계 `워런트 사냥꾼` 피터벡앤드파트너…국내 상장사 지분 처분 잇따라 -"베트남 증시 내년엔 반등할 것" -"코스피 내년 1분기에 연중 최고점 기록" -창의투자자문 13일부터 자문형랩 판매 ▲증권 -NC소프트 대작 게임 내년 출시…"제 3도약 나선다" ▲부동산 -아파트 내부공간 활용 "기발하네" -광교 단독택지, 판교 인기 이을까 -수도권 고급 주택시장도 활기 ▲부동산 -유사·중복 지역개발 사업 통합한다 -수색 증산5구역에 1704가구 들어서 ◇한국경제 ▲1면 -정부 "토지보장금 삭감" 하남 등 땅주인 반발 -"현대그룹 대출계약서 14일까지 내라" -국고채 3년물 사상 첫 2%대 -삼성전자 주가 90만원 돌파 -모바일기술 대통령상 `갤럭시탭` ▲종합 -美·日, 北추가도발시 강력한 군사대응 지지 -"北, 미사일 기술시리아·이란 수출" -금값 22만6200원 `사상최고` -국산 쇠고기 유아용품 외국보다 비싸다 ▲年 22조 토지보상갈등 -정부 "공시지가 기준" VS 땅주인 "매매가 수준"…최대 40% 격차 ▲중국發 `긴축 리스크` -금리인상 비웃는 집값…베이징·항저우 1년새 50% 급등 ▲종합 -李대통령 "한·미 FTA 안보가치 매우 크다" ▲2010 연말정산가이드 -주택월세·개인에게 빌린 전세금도 年300만원까지 소득공제 -부모·배우자 등 年소득 100만원 넘으면 부양가족 공제 안돼 ▲경제 -비과세·감면 오히려 늘어…재정건전성 회복 빨간불 -국고채 금리 사상최저 -창업시장 30대 후반이 주도 ▲금융 -부실채권 잔액 30조…은행마다 감축 `비상` -다단계 방식 대출모집 전면 금지 -"기부하고 선물 받고"…씨티銀, 그린산타 이벤트 ▲국제 -英경찰 출두 앞둔 위키리스크 설립자 `메가톤급 폭로` 예고 -구글, 300만권 들고 E북 시장 진출…아마존과 정면승부 -"美경제 또다시 불경기 향하는 중" -아르헨티나, 포퓰리즘 포기하나 -기업루머 최고 대응은 `일단 피하기` ▲정치 -"단독처리 불사" "실력저지" 여야충돌 초읽기 -"北 물자부족…평양도 배급 차질" -정부 "ICC 연평도 포격 조사 환영" -민주 "박근혜도 사찰 당했다"…朴 "기억 안나" ▲사회 -"변호사 합격 50% 제한 때 5년 후 재수생 대란 올 것" -`아리수` 6년째 팔지 못하는 사연 -오세훈 시장 "무상급식 TV토론하자" -예천이어 영양도 구제역…방역비상 ▲산업 -KT, 공짜 인터넷전화 차단…스마트폰 이용자와 갈등 -허창수 GS회장 "현장 경쟁력이 우선" -삼성, 70% 빨라진 D램 모듈 첫 개발 ▲산업종합 -철광석 가격 상승 반전…철강업계 수익성 `빨간불` -LG u+, 스마트폰 태블릿 반격 나섰다 -삼성-구글 합작 넥서스S 공개…16일 美시판 -"전기차 배터리도 성공역사 만들자" ▲중소기업·벤처 -싹나는 명함·징크스 앱…이색 `1인 창업` -"내년 스마트폰 가입 1500만명…인프라 재정비해야" -LG하우시스, 美·中 고급바닥재 시장서 약진 ▲생활경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포스트 중국을 찾아라" -뚜레쥬르 "건강빵과 고급디저트로 승부" -CJ E&M "5년뒤 아시아 넘버원 콘텐츠 기업으로" ▲상품·원자재 -치솟는 밀·팜유값…라면업계 `원가부담` 비상 -구제역 파동에도…돼지고기값, 오히려 강세 -버거팅, 햄버거 가격 200원씩 올려 -경유 등유 판매가 올들어 최고 ▲부동산 -전세금 치솟는데 집값 제자리…언제살까 -서울 증산5구역에 아파트 1700채 -강남 빌딩 임대시장 회복되나…공실률 10% 밑으로 -국토면적 1.2배 지정된 지역개발사업 통합 -올 최고인기분양단지는 `판교 월든힐스` ▲증권 -`옵션 쇼크` 꼬리잡혔다 -옵션거래 포지션 한도 제한…시장교란 차단 -하이닉스와 UBS의 질긴 악연 ▲증권 -"내년 D램값 반등"…매수 `1순위`는 삼성전자 -SSCP, 수백억원대 분식회계 `쇼크` -"증자 겁나네" 주가 급락에 철회 속출 -호찌민 증권사 객장 가보니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한사태 석달만에 봉합 국면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12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개성공단 폐쇄론 `금기` 깨졌다 -두바이 모라토리엄 1년 현지에 가보니 -정부, 北 김정일·김정은 부자 IOC 제소 검토 -신한사태 석달만에 봉합 국면 -저소득층 근로장려금 늘린다 ▲종합 -李대통령 9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순방 -한국 전기차, 中에도 밀려 -南 10억弗 묶이지만 北 손실 17억弗 웃돌아 -北 포격후 일주일동안 유럽자금 1조원 유출 ▲금융 -신상훈 사장 사의 표명으로 새 지배구조 구축 탄력…갈등 재연 가능성도 -검찰, 취하 사실 참고..수사는 계속 진행 -캐피털社 최고금리 잇따라 내려 -채권단 "대출확인서 말고 계약서 내라" ▲국제 -아일랜드, 눈 치울 예산도 없는 힘겨운 구조조정 -엔화값 3주만에 최고 -日 `動的 방위` 안보개념 전환 -佛 에르메스, 경영권 방어 나서 ▲산업 -삼성전자도 LCD 감산 -1968년생들 재계 핵으로 뜬다 -현대차 울산1공장 3시간만에 또 스톱 -SKC솔믹스 태양광 투자 확대 -에스티로더·티파니·코치…한·미 FTA 훈풍 ▲증권 -올해 베스트셀러 펀드는 대표그룹株·집중투자·가치투자펀드… -완성차 울고 車부품株 웃었다 -롯데쇼핑, 계열사 합병 덩치키운다 ▲부동산 -광명 시흥 보금자리 3000가구 줄어 -오피스텔 분양가 너무 뛰었다 -올해 집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경제 ▲1면-중기 가업 상속때 세감면 대상 확대-현대차 울산1공장 다시 생산중단-유럽계 자금 국내시장서 발 배나-채권단 "현대그룹 대출계약서 내야"-신상훈 사장 사의 신한銀은 訴취하▲종합-아이폰용 무료인터넷 전화 `바이버` 돌풍-김쌍수 사장 루머가 뭐길래…-7개중 2개만 "정부안 대로"…세제 개편안 `누더기` 전락-중형 전기차 양산 3년 앞당겨 2014년부터-"佛은행 담보없이 거액대출 불가능…계약서 확인 불가피" ▲금융-"신한, 경영 파국 막자" 전략적 오월동주-하나금융, 론스타 주주사 대상 외환은행 인수자금 유치 협상-은행들 "고객 직접 찾아가자"▲국제-中 "부동산 보유세 5년내 도입"-글로벌 부동산 시장 회복세 주춤-美의회 `부자감세 연장` 타결-온난화 핵심 키 쥔 美·中 정상 불참...맥빠진 칸쿤 기후회의 ▲산업-삼성,도레이와 손잡고 첨단소재 개발 나선다-실적 탁월·추진력까지.."新사업 이끌 적임자들"-게임업계 `잠 못드는 밤`-삼성SDS 해외진출 더 속도낼 듯-롯데白 `패션 그룹관` 싱글벙글 ▲증권-자동차부품·제약준는 웃고 완성차는 울고-신한지주 주가 내분이전 수준 회복-"동부 금융계열사 묶어 지주사 전환"-한화證, 푸르덴셜證 합병 작업 차질▲부동산 -리모델링 제도개선 불투명-LH 수도권 수익용 토지 공급 `관심`◇한국경제 ▲1면 -중국發 `긴축리스크` 세계경제 발목 잡나 -채권금리 한대 사상 최저치 -軍복무 24개월 환원 -현대건설 자회사 담보로 투자유치 시도 -신상훈 사장 사퇴..신한銀, 고소 취하 ▲종합 -한·미FTA 발효 4년뒤 그린카 120만대 생산 -李대통령, 고등훈련기·원전 `세일즈 방문` -中 소비자물가 지난달 5% 육박…돈줄 더 조이면 `경착륙` 위험 -현대그룹, M&A 대상기업 담보로 투자유치 시도 논란 -금리동결 전망에 채권값 초강세 -SK주유소서 GS제품 판다 ▲금융 -수습모드 접어든 신한…수사결과가 변수 -신상훈 "30년 몸 담아온 조직 우선" -현대캐피탈, 신용대출 금리 5%P 인하 ▲국제 -"짝퉁 중국은 잊어라"..10년후엔 美 꺾고 최고혁신국가 전망 -폭로 수위 높이는 위키리크스 "오바마 물러나라" -英상의, 내년 성장률 전망 낮춰 -일리노이·캘리포니아州 파산 경고등 ▲산업-스마트폰으로 진료·처방까지…통신사·병원 `U-헬스` 동맹 확산-삼성 내일 `슈퍼 사장단 회의`-이건희 회장, 日 도레이회장과 승지원 만찬-STX "2020년 매출 1000억弗 달성"-한국차 품질, 유럽서 일본차 앞섰다-산업은행-美GM본사 `GM대우 협상` 타결 ▲증권-이익둔화 속 수급개선…`2005년 장세` 재연?-車부품·제약주, FTA 타결에 `들썩`-`M&A 방어` 나선 한국증권금융 ▲부동산 -100층 이상 초고층에 아파트 배치 잇따라-국유재산 공매로 싸게 내집마련 해볼까-김해 아파트, 집값 상승률 톱10 휩쓸어-국토부 홈피 1위 검색어 `아파트 실거래가`
- 10년간 서울집값 109%↑..우리나라 성인 30% `비만`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2000년 이후 10년간 서울 주택가격은 100% 이상 올랐고, 우리나라 3가구 중 1가구는 맞벌이 가구다. 여성 2명 중 1명은 취업을 하는 데 있어 육아부담을 장애 요인으로 꼽고 있고, 노부모 부양이 가족 책임이라는 인식도 40% 이하로 떨어졌다. 결혼하는 10쌍 중 1쌍은 국제결혼이며, 성인 중 10명 중 3명은 비만이다. 이는 통계로 살펴본 2010년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 ◇ 10년간 서울 집값 109%↑..3가구 중 1가구 맞벌이 2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0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주택가격은 약 67%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 주택유형별 가격 상승률 편차가 커, 서울은 이 기간 동안 약 109% 가격이 오른 반면, 6대 광역시는 약 46%에 불과했다. 아파트의 경우 가격 상승률이 약 97%에 달한 반면,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각각 21%, 59%에 그쳤다. 또 국민 6명 중 1명은 매년 거주지를 이동하며, 주된 이유는 평수확장과 내 집 마련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의 맞벌이 가구는 2009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2인 이상)의 3분의 1를 차지하고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맞벌이 가구의 월 소득은 426만3000원으로, 비 맞벌이 가구의 298만9000원보다 42.6%가 많았다. 소득 만족도와 관련해서 통계청은 "월소득 300만~399만원 선을 넘어서면, 만족 비율은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구간이 우리나라의 소득 만족도를 결정짓는 경계점"이라고 설명했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장애 요인은 역시 육아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여성 취업 장애 요인 중 육아부담의 비율은 1998년 29.3%에서 2009년 47.6%로 증가했다. 반면 2004년 38.4%에 달했던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지난해 24.6%로 낮아졌다. 미취악 아동을 위한 돌봄 서비스 이용률은 유아(3~5세)의 이용률이 2004년 38.9%에서 2009년 49.9%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 노인부양문제 정부·사회 두배 이상 늘어..비만율 31% 달해 가족의 노인가구 부양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다. 올해 65세 이상 노인단독가구는 총 가구의 6.0%를 차지했으며, 2030년에는 10가구 중 1가구는 노인단독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노인가구의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노인 부양이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노부모 부양이 가족 책임이라는 의견은 2002년 70.7%에 달했지만, 올해에는 절반 수준이 36.0%로 줄었다. 반면 가족과 정부·사회라는 의견은 18.2%에서 47.4%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 기부금은 1997년 9500억원에서 2008년 5조6700억원으로, 법인 기부는 1조6000억원에서 3조3800억원으로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체 기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97년에는 개인기부금이 37.3%, 법인이 62.7%였지만, 2008년에는 역전됐다. 한편 국제결혼은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증가해, 2009년 전체 결혼에서 국제 결혼이 차지하는 비율이 10.8%에 달했다. 또 한국인 남자와 외국인 여자 부부간의 평균 연령차는 2000년 6.9세에서 2009년 11.1세로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개인처분소득 대비 가계의 금융부채 비율은 2009년 143%로, 2000년에 비해 약 1.8배 상승했고, 10년간 아동 성폭력 신고건수는 2.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문제는 흡연율과 음주율이 2010년 기준으로 각각 24.7%와 68.4%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만율은 1998년 26.0%에서 2008년 31.0%로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 `인플레에 베팅하라`..수혜주와 관심 펀드는?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금융위기가 발발한 지 어언 2년이 지났다. 글로벌 국가들은 저금리와 막대한 재정정책을 통해 위기를 헤쳐나갔다. 한마디로 유동성의 힘이었다. 이렇게 풀린 유동성은 새로운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시중에 돈이 넘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다. 물가상승이 두려운 신흥국들은 유동성의 흡수를 고민하고 있다. 반면 경기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선진국들은 지금은 유동성을 조절할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계 경제에서 선진국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다. 전체적인 과잉 유동성 상태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 정상화를 꾀하는 선진국들의 과잉 유동성이 선진국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과 맞물리면 자산시장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까닭에 인플레이션에 베팅하는 전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와 헷지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명제를 다시 환기시켰다. ◇ 인플레 시대 관심종목..상품관련주·대체에너지주 `유망`인플레이션이 상품 시장의 상승을 유발한다는 것은 경험칙이다. 실물 자산에 대한 투자확대를 이끌어내 비철금속과 원유, 곡물 등 상품가격이 상승한다. 상품가격의 상승은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 개발을 확대시키고 대체에너지시장의 확산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한 연구원은 "곡물 관련 수혜주로는 삼성정밀화학과 남해화학, 농우바이오, 비철금속은고려아연(010130), LS(006260), 풍산(103140), 대창(012800), 이구산업, BNG스틸, 황금에스티 등이 유망하다"며 "원유 가격 상승은 SK에너지(096770), S-Oil(010950), GS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대체에너지 관련주로는 태양광 테마로 OCI(010060), 웅진홀딩스(016880), 오성엘에스티(052420), 신성홀딩스(011930), 한화케미칼, 풍력주로 대우조선해양(042660), 동국S&C, 현대중공업(009540)이 꼽혔다. 원자력은 두산중공업(034020)과 우진이다.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 개발 수혜주로는 대우인터내셔널(047050) LG상사(001120), 삼성물산(000830), 현대종합상사, GS글로벌,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압력 해소를 위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정상화에 나설 경우, 과도기적인 투자 대안으로 금리인상 수혜주가 유망하다고 봤다. 해당 기업은 KB금융(105560)과 하나금융, 보험주로는 삼성생명(032830)과 대한생명이다. ◇ 상품·원자재 수출국 펀드도 추천펀드 투자도 고려해볼만하다. 다만 먼저 인플레이션 헷지(방어)에 중점을 두는지, 인플레이션을 넘어서는 성과를 추구하는지를 선택해야한다. 한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가장 좋은 대안은 주식형펀드"라며 "과거 미국증시에서 인플레이션 상승시기에 주가 수익률이 인플레이션율을 넘어서는 경우가 80%에 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주식형펀드 가운데에서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연관성이 높은 상품펀드와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업용과 주거용부동산을 소유하고 임대료를 받는 글로벌리츠에도 관심을 주문했다. 그는 "글로벌리츠는 경기 회복에 따라 공실률이 하락하고 배당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전체수익을 흠집내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넘어서는 배당수익률로 구매력 잠식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가가 상승하면 자동적으로 가치가 오르는 물가연동채권도 추천했다. 절대금리가 낮아 투자수익이 크지 않지만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물가연동채권은 투자가치가 인플레이션으로 잠식되지 않는 것까지 보장하므로 투자손실과 구매력 손실로부터 안정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인플레시대 관심펀드 리스트▶ 관련기사 ◀☞고려아연, 호재 많지만 반영 일단락..`중립`-모간스탠리☞[주간추천주]SK증권☞[특징주]금값 조정받으니 관련주도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