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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850억 후순위채 발행 `삐긋`
  • 한화證 850억 후순위채 발행 `삐긋`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한화증권(003530)의 푸르덴셜투자증권 및 푸르덴셜자산운용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추진중인 후순위채 발행이 `삐긋`했다. 9일 금융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한화증권이 지난 3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추진해왔던 850억원 후순위채 발행계획에 대해 최근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방식을 현행 규정상 논란의 소지가 있는 총액인수방식으로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현행 감독제도에서는 금융투자업자의 자본적정성 확보를 위해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100% 이상 유지토록 하고 있다. NCR은 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으로 나눈 값으로, 100% 이상은 위험손실을 감안한 현금화 가능자산이 상환의무가 있는 부채보다 항상 커야한다는 의미다.       증자와 마찬가지로 후순위채의 경우도 보완자본으로 인정돼 NCR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다만 후순위차입금을 영업용순자본에 가산할 수 없는 예외가 있다. 다른 금융투자회사로부터 차입한 경우다. 공모발행때 다른 금융투자회사가 인수할 때도 포함한다. 한화증권은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대표주관회사인 HMC투자증권(001500)과 총액인수 방식으로 추진했다. 제동이 걸린 것은 HMC투자증권이 후순위채를 일괄 인수한 뒤 투자자들로부터 청약을 받고, 미달 금액이 생기면 떠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예외조항은 증권사가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산건전성을 높히고자 한다면 증권산업 외부에서 자금이 유입돼야 한다는 취지"라며 "총액인수방식은 이 같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이에 따라 모집방법을 대표주관회사와의 모집주선 방식으로 변경, 후순위채 발행에 다시 나서기로 했다. 청약금액이 모집금액에 미달하면 미청약액 만큼은 자금조달을 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유가증권 공모 과정에서 모집방식 변경이라는 중요한 변동사항이 생긴 만큼 앞서 제출한 신고서가 아니라 지난 7일의 정정신고서에 대해 효력발생기간(무보증채의 경우 7일)이 지나야만 공모 절차를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11일 예정이던 청약일은 17일로, 납입일은 19일로 늦춰졌다. 한편 한화증권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전액 자금조달을 완료하면 한화증권은 앞서 증자 1100억원, 자체자금 1400억원 등을 합해 3400억원 규모의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자금 조달을 매듭짓는다. 아울러 지난해 말 현재 461.50% 수준인 NCR은 632.50%로 171%포인트 상승한다. ▶ 관련기사 ◀☞한화證,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머니팁)한화證, 年14% 수익추구 원금보장형 ELS 판매
2010.05.09 I 신성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럽發 리스크.. 외국인 주식 대거 팔자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5월7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유럽위기 PIIGS넘어 영국까지 위협 -100인 멘토.. CEO·교수 등 인재멘토링네트워크 출범 -지상파 TV 3D 시험방송 -김정일-원자바오 회동 식량·투자 北지원 협의 ▲모바일 -한국식 검색 도입 구글 얼굴 확 바꿨다 -“모바일 검색의 핵심은 미니멀리즘” ▲유럽 재정위기 확산 -“국내 금융시장 단기충격... `PIIGS 악재` 파괴력은 B급” -`유럽판 리먼사태`로 번지나 ▲종합 -인력난에 발목잡힌 신성장동력 산업 -스마트폰 열풍에 앱개발자 귀하신 몸 -6대 뿌리산업 경쟁력 키워 제조업 강국 기반 닦는다 -글로벌 기업금융 2-3년 내 한국서도 시작 -최고 기술융합제품은 아이폰 아닌 LED TV ▲김정일 訪中 -韓美, 北中 더 가까이.. 韓中, 美中 멀어지고 -김정일, 어제도 경제행보 ▲정치.외교안보 -오세훈-한명숙 오늘 첫 맞짱토론 -기초단체장 무소속 돌풍 이어질까 -黨·靑 세종시 동상이몽 ▲국제 -사면초가 블랭크페인 낙마하나 -신용평가사 더 이상 쓸모없어 -美 프레디맥 염치도 없네 ▲금융 재테크 -은행, 市道금고 유치전 `기부금의 딜레마` -천안함 희생자 보험금대상 아니지만.. -은행 예대율 4년만에 최저치 ▲기업과 증권 -3D 붐에 PDP TV 부활 날갯짓 -철강업계 내우외환 -도요타 리콜 충격 2개월만에 끝 -“HTC 성장비결은 1위 업체와 협력이죠” -기아차 노조, 전임자 확대요구 ▲중소기업.벤처 -2년전 `주물파동`재연되나 -창문 안 열고 환기하는 자동창문 ▲유통 -캬∼ 막걸 리가 홍대 클럽에? -방수 잘돼 스킨스쿠버에 `딱`.. 파네라이 -금속나온 포카칩... 쉬쉬하며 회수 ▲증권 -자회사 잘뒀더니 주가 쑥 오르네 -급락한 주가.. 조정신호? 매수기회? -대형IT·은행·증권주 2-3% 하락 ▲부동산 - 왕십리뉴타운 분양스타트 -도시형생활주택 편법분양 판친다 -올해 보금자리주택 18만 가구 공급 ▲사회 -대졸자 취업 지름길 있었네 -학부모단체도 “전교조 명단공개” -낙선운동에 타임오프 양보? ◇서울경제▲1면 -메가뱅크 조기 추진론 급속 퇴색 -타임오프제 상반된 행보 -또...유럽發 리스크 외국인 주식 대거 팔자 -김정일, 원자바오 등 中 지도부 연쇄회담 ▲종합 -GM "현대차 마케팅 배우자" -2차 보금자리 청약 막 올랐다 -역외탈세자 42명 적발 323억 추징 -관세청 "호화 해외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쌀생산량 10%, 가공식품으로 활용" -美 금융개혁법안 상원통과 힘살렸다 -대기업서 50억 출연 지원 보증 -"232개사 재무구조조정 필요" -"서민금융 지원 당부" ▲금융 -감독 강화 적절한 수익모델 확립해야 -외환銀 매각 환율에 발목 -"은행권 오토론 판매 신통찮네" -시중銀 외화대출 4개월째 줄어 ▲국제 -그리스 극렬단체 "여행객 테러" 경고 -英 보수당, 정권탈환 성공하나 -美 SEC 골드만 두둔 버핏 조사 -프레디맥, 106억불 추가지원 요청 -GM 험머 19만 여대 리콜 -BP, 수백만달러 손배소송 당할듯 ▲산업 -LG전자도 구글TV 만드나 -포스코 "풍력타워 강재시장 잡자"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속도낸다 -국내車, 내수판매 호조세 지속 -"LGD 주문 폭발적...M&A 지분투자 지속" -쌍용차 10일 매각 공고 이달말 인수 후보 윤곽 -수입차 월간판매 또 사상최대 -넥슨, M&A최대어 게임하이 접수 -데이터 요금인하 경쟁 해외로 불길 -애플 아이패드 국내 출시 탄력 -가구값 최대 10% 오른다 -"글로벌 녹색산업, 중기에 성장 기회" -락앤락, 베트남에 내열유리 공장 건립 -정수기 기능성 신제품 쏟아진다 -롯데칠성 "2018년 매출 7조 목표" ▲증권 -시장 힘잃자 공매도 늘어난다 -유럽발 악재에 금융주 직격탄 -車부품주, 만도 상장 앞두고 들썩 -국내외 매출 급증 넥센타이어 씽씽 -국내 첫 RMB펀드 나온다 -상장폐지 위기 탈출 기업 초강세 -美기업 국내 증시 잇따라 노크 -"보안프로그램 해제시 HTS 이용제한" -다음, 3거래일 연속 상승... 시총 1조 회복 -"전략주 수익개선...투자 늘려볼만" -"현대제철, 이익모멘텀 커진다" ▲부동산 -물량많고 싼 남양주 진건 노려라 -보금자리 공공임대 맞아? -금리 연 5.2% 가구당 최대 2억 ◇한국경제 ▲1면 -출범 11만에 유로 의심받기 시작했다 -화장품 제약-고대 석유화학-한양대 -원달러 환율 1140원대 급등 -北 中 정상회담後 6자 외교전 치열 ▲종합 -"中企, 하루 수십곳씩 망하고.." 어이없는 교과서 -환율, 10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25원↑ -외국인 7347억 투매..주가 1680선 추락 -월드컵 한국팀 아르헨 나이지리아전 3D로 본다 -유로존 위기... 아시아 세계정제 주도권 더 커진다 -유럽불안 3~6개월 갈수도 국내경제 영향은 제한적 -미분양 9만채 쌓인 지방에 보금자리주택까지... -KDI "부실위험 건설사 232개..정부지원보다 구조조정이 바람직" -교착상태 빠진 한미FTA 돌파구 찾나 -3D였던 뿌리산업 新3D로 -해외 부동산 편법취득 탈세 323억 추징 -"2015년에도 국민소득 3만불 어렵다" ▲금융 -4대 금융지주 "해외사업 비중 20%까지 확대" -수협 구조조정 시작부터 삐걱 -산업銀 "대우차판매 살리는 데 최선" -국세청, 삼성화재 세무조사 착수 ▲국제 -美 `은행 대마불사` 종식법안 일단 상원 통과 -뉴스워크誌 판다 -"어려울때 해고가 능사 아니더라" 美 기업 뒤늦게 후회 -中 자동차 레드오션 조짐 -日 꿈의 원자로 14만에 재가동 ▲산업 -대만 HTC, 새 스마트폰 들고 한국서 `선전포고` -한화 사장단이 아침부터 비틀즈 노래 듣는 까닭은... -캠리 토러스 약진 -포스코ICT, 원전 핵심 제어기기 국산화 -블랙박스, 車 부품업체 블루오션으로 뜬다 -넥슨, 덩치키우기...이번엔 게임하이 인수 -삼성, 8Gb 스마트폰용 원낸드 양산 -대우인터, 오늘 본입찰 마감 -화물연대 파업후 증차 제한.. 속타는 택배업체 -롯데칠성 "맥주 사업 진출한다" -롯데, AK면세점 인수... 인천공항서 경쟁 가속화 -칠레지진 비껴간 이건산업 "풀가동해도 수요 못대" -"바다조망 빌라 부지라더니..밀물 땐 잠기네" -2차 보금자리 청약 스타트...내곡 5블록 경쟁 가장 치열할 듯 -"성남 고도제한 풀리기만 하면.." 광주 오포읍 일대 땅값 들썩 ▲증권 -"유럽 쇼크 제한적... 우량주 저가매수 기회" -CJ제일제당 환율하락에 순익 57배↑ -글로비스 하이트맥주..코스피 200 편입종목 노려라 -"만도가 돌아온다"..자동차 부품주 가속페달 -올 12% 中 본토펀드, 자금은 되레 유입
2010.05.06 I 이숙현 기자
  • (외환브리핑)"눈길은 아래쪽"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29일 달러-원 환율은 이틀간의 급등세에서 벗어나 하락반전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포르투갈에 이어 스페인 국가신용등급도 강등됐지만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위험자산을 피하려는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장중 1120원대로 급등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환율 급등을 고점 매도 타이밍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달러매도(네고)에 환율은 1118.7원에서 마감했다. 외국환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발걸음은 위쪽을 향했지만 눈길은 아래쪽을 흘끔흘끔 쳐다보는 장세였다"고 평가했다. 내달 초 예정돼 있는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등 하락재료가 여전히 남아있어 추세는 여전히 아래쪽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이다.간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떨어뜨렸지만 이미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강등으로 `유럽발 충격`이 시장에 많이 반영된 터라 큰 영향력을 발휘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동결하고 장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유지해 미국 증시가 반등했다. 고용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점도 증시 반등에 한 몫을 했다. 오늘 국내 증시가 따라 반등한다면 달러-원 환율도 하락반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역외환율은 1110원대 중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1100원대를 사수하려는 당국의 의지로 인해 이틀간의 상승분을 한꺼번에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이 하락한다면 조금씩 레벨을 낮춰가는 모양새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10.04.29 I 문정현 기자
  • (외환브리핑)"눈길은 아래쪽"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29일 달러-원 환율은 이틀간의 급등세에서 벗어나 하락반전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포르투갈에 이어 스페인 국가신용등급도 강등됐지만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위험자산을 피하려는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장중 1120원대로 급등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환율 급등을 고점 매도 타이밍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달러매도(네고)에 환율은 1118.7원에서 마감했다. 외국환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발걸음은 위쪽을 향했지만 눈길은 아래쪽을 흘끔흘끔 쳐다보는 장세였다"고 평가했다. 내달 초 예정돼 있는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등 하락재료가 여전히 남아있어 추세는 여전히 아래쪽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이다.간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떨어뜨렸지만 이미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강등으로 `유럽발 충격`이 시장에 많이 반영된 터라 큰 영향력을 발휘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동결하고 장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유지해 미국 증시가 반등했다. 고용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점도 증시 반등에 한 몫을 했다. 오늘 국내 증시가 따라 반등한다면 달러-원 환율도 하락반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역외환율은 1110원대 중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1100원대를 사수하려는 당국의 의지로 인해 이틀간의 상승분을 한꺼번에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이 하락한다면 조금씩 레벨을 낮춰가는 모양새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10.04.29 I 문정현 기자
  • 부동산 회오리속 상장하는 1호 개발리츠..운명은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부동산 가격 하락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실체형 개발리츠 업체인 골든나래가 29일 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사실상 시행사인 개발리츠의 최대 약점은 부동산 가격 하락. 골든나래는 수익성 있는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겠다는 각오이나 그같은 전략이 먹혀들지는 미지수다.김근일 골든나래 대표이사는 2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골든나래개발리츠는 부동산간접투자기구로서 원금 손실이 매우 제한적인 안정성을 확보한 투자상품"이라면서 "부동산 개발 이익 90%를 의무적으로 배당, 주주가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부동산 개발 사업 이익에 따른 주가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든나래측이 말하는 원금 손실이 제한적이라는 것은 우선 수익이 보전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골든나래측은 1차 사업으로 국내 최대 조선도시인 거제도에 주상복합오피스텔을 지어 이를 분양·임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단독 주거 시설은 많으나 오피스텔은 거의 없다는 점을 들어 사업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골든나래측은 "이미 상당수 청약도 이뤄지고 있다"며 "PF 형태로 진행되는 다른 부동산 개발 사업과 달리 자기자본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출에 시달릴 염려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 자체가 정부에 등록돼 있는 부동산 투자자문회사의 평가를 얻은 뒤 진행되기 때문에 신뢰성도 확보됐고, 법적으로 개발 이익의 90%를 의무적으로 배당하게 돼 있어 행여나 이익이 다른 곳으로 샐 염려도 없다고 설명했다. 골든나래측은 거제도 사업에 이어 향후 경기도 청평 콘도·워터파크 개발사업에 나서고, 강화도 골프장 건설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역시 부동산 투자자문사의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현재처럼 요동치는 상황은 골든나래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게 사실이다. 골든나래는 자기자본을 갖고서 진행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을 벌여 개발 이익을 취하는 형태다. 사실상 시행사다. 거제도 사업도 향후 3년뒤 배당을 시작할 계획으로 있다. 시행사의 경우 몇해전 부동산 경기가 한창일 때는 대박을 터뜨렸다는 말들이 많았지만 현재 사정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골든나래측도 "일반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주택보급률이 높다고 본다"며 현재의 부동산 경기에 대해 염려했다. 골든나래는 20일 공모가이자 액면가인 5000원을 기준으로 시초가가 결정된다. 회사측은 최근 열풍이 불기도 했던 SPAC처럼 PBR 1배 이상의 평가는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자 심리와 골든나래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사업성에 대한 평가가 맞대결하면서 주가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0.04.28 I 김세형 기자
  • 세하 160억 일반공모 증자 `삐긋`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백판지 제조업체 세하(027970)의 160억원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차질이 빚어졌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명령을 받아 청약 일정이 보름 가량 늦춰진 것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세하가 보통주 650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위해 지난 6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지난주 말 정정명령을 내렸다. 현행 제도에서는 기업이 증권을 공모하려면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금감원으로부터 적격성 판정을 받아 효력이 발생해야만 청약을 받을 수 있다. 상장사 일반공모인 경우는 효력발생기간(심사기간)이 10일이다. 세하가 정정명령을 받은 것은 신고서가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들이 합리적으로 투자결정을 하는 데 미흡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세하는 일반공모 증자 일정을 늦출 수 밖에 없었다. 금감원이 정정명령을 내리면 정정신고서를 다시 제출한 날로부터 효력발생기간이 다시 계산되기 때문이다. 세하는 당초 4월20일~21일 계획했던 청약일은 5월6일~7일로 보름 가량 연기했다. 이어 납입일은 4월22일에서 5월10일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3일에서 5월19일로 줄줄이 증자일정을 늦췄다. 세하는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650만주 일반공모 증자를 통해 159억원(예비발행가 2450원 기준, 할인율 25)의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인수단과 `부분잔액인수` 방식으로 일반공모 결과 청약미달주식이 발생할 경우 대표주관회사인 키움증권과 공동주관회사 하이투자증권이 60억 한도 내에서만 50대 50의 비율로 인수하게 된다. 인수한도 초과분은 미발행 처리된다. 전액 자금조달을 완료하면 차입금 상환에 99억원, 원재료 구매자금에 31억원, 시설투자에 24억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0.04.19 I 신성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반도체·車·LCD "없어서 못판다"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다음은 4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천안함 함미 20일만에 인양 -中 1분기 11.9% 성장..경기과열·거품 우려 -"어뢰나 기뢰…외부 충격 확실시" ▲모바일 -아이패드, 국내 오픈마켓서 못산다 ▲종합 -원화값 고공행진 1달러 1107원 -韓·中 FTA 공론화 -높아지는 위안화 절상압력 -"해외 은닉재산 국제공조로 끝까지 稅추징" -서민 울린 대부업자·악덕 학원 세무조사 -무안 한·중 미래도시 속도낸다 ▲국제 -中 유동성 과잉속 제조업 고속성장 -日, 中 제치고 베트남 고속철 수주 -中 칭하이 강진 사망자 600여명 -"6자회담은 천안함 규명후에"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민영화방식 갑론을박 뜨겁네 -닛케이지수 기초 ELF 원금손실 `빨간불` ▲기업과 증권 -처음 공개된 삼성반도체 라인 가보니 -현대차, 러시아에 상용차 공장 -현대重 러 농장서 곡물 6500t 수확 -한국조선 수주 1위 -대성전기, 日닛산에 차부품 공급 ▲기업·경영 -최태원 SK회장의 `3E 기술경영` -현대제철 후판 첫 수출 -포스코 계속되는 M&A 시도 -"발신번호표시 9월까지 전면 무료" -한진家 차녀, 진에어 등기이사로 ▲중소기업·벤처 -CEO 60% "경기호전 피부로 느낀다" -특수윤활유로 GE·셸에 도전장 ▲유통 -구로공단 확 바꾼 아웃렛 원조 `마리오` ▲기업과 증권 -한국주식 신용등급에 비해 많이 싸다 -종목도 `선택과 집중` 하는 외국인 -금융·항공·철강·음식료株 혜택 -액면분할 공시한 기업 주가 잘 오르네 -"롯데쇼핑 주가 왜 이정도밖에.." -우리證 영업이익 사상최대 -호텔신라 `好好` ▲부동산 -`하자 기획소송`이 분양가 올린다 -오피스텔 욕실 설치기준 폐지 -미뤘던 분양 5월에 쏟아진다 -"내년은 돼야 부동산 경기 회복" -잠실5단지 한달만에 1억원 떨어져 ◇서울경제 ▲1면 -반도체·車·LCD "없어서 못판다" -中, 1분기 11.9% 성장..3년來 최고 -한·중 FTA 본격 논의 시작 -도요타 렉서스 SUV 전세계서 판매 중단 ▲종합 -日 "한국기업 세계화 전략 배우자" -오피스텔 규제 풀어 소형주택 공급 활성화 -애플·MS 등서 반도체 입도선매 -올 中企 정책자금 금리 안 올린다 -정부 올 성장률 상향조정 가능성 -원·달러 환율 심리적 지지선 1110원 깨져 -석유公, 성과급 차등폭 최대 70%로 확대 -"기업 1000원 팔면 이자만 16원" -조선 수주량, 中 제치고 세계 1위 탈환 -`한은법 개정` 당국회동..합의도출엔 실패 ▲금융 -은행들 "돈 좀 빌려 가세요" -외환銀매각 `수 싸움` 치열 -오토론 코픽스연계 상풍 `0` ▲국제 -中 위수 지진 사망자 600명 넘어 -도요타 리콜사태 책임 싸고 `네탓 공방` -버냉키도 위안화 절상 압박 가세 -WSJ "위안화 절상 계기로 亞 금리인상 줄이을듯" ▲산업 -`클린룸`엔 티끌도 못들어가게 통제 -포스코, 우크라 철강社 인수 추진 -정준양 회장 "조직간 의사소통·협력 중요" -현대제철 조선용 후판 첫 수출 -현대重 러 농장서 곡물 6500톤 수확 -대우인터, 印尼 통신시스템 2500만弗 수주 -휴대폰 발신자번호표시 전면 무료화 -DMB 보면서 인터넷 검색도 한다 -CJ GLS, 소형화물 택배사업 강화 ▲증권 -펀드매니저 `단타 매매` 속앓이 -1兆규모 수주 임박說 STX그룹주 `뜀박질` -"외국인 매수 이어지며 올 1900 갈것" -포스코 목표가 60만원대 `뚝` -현대홈쇼핑 코스피 상장 추진 -태양광·풍력株 다시 고개드나 -"투자 감소로 CER 가격 상승" -악재 겹친 전기차株 `울상` -"은행주, 당분간 상승세 보일것" -"LS, 글로벌 전선업체로 도약…고성장 예상" -"성광벤드 하반기부터 실적 빠르게 개선" ▲부동산 -욕실 자유롭게 설치 `주거용` 유도 -재개발·재건축 구역 사전지정 안한다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 `뚝` ◇한국경제 ▲1면 -아시아 서프라이즈..세계경제 회복 이끈다 -국고채 사들이는 외국인 장기물 보유 첫 30조 돌파 -지방선거에 4조원 풀린다 -기업 실적 개선됐지만 금융위기 이전 못미쳐 ▲종합 -온라인에 취한 한국, 소셜게임에 큰 코 다쳤다 -기업 24% "원자재값 급등 감내할 수준 넘었다" -부가세 환급 3년간 한시 시행 -재정부1차관 임종룡씨·조달청창 노대래씨 ▲경제 -석유公, 파격임금제 도입..`무임승차` 쫓아낸다 -임금·복지 반영한 고용통계 나온다 -2015년까지 농어촌 공동체회사 3000곳 육성 -국세청, 세금 탈루 사업자 무더기 적발…873억 추징 -금융당국 4자회동 `한은법 조율` 불발 ▲금융 -삼성생명 공모 해외 로드쇼 "출발이 좋다" -"中企 대출때 시장 평판 등 고려를" -대형 저축은행 후순위채 청약 잇단 미달 -대부업 최고 이자율 7월부터 年 44%로 ▲국제 -美 금융개혁안 통과 시동..오바마vs공화 재격돌 -HP, 120억원 뇌물 덜미..다국적기업 부패 스캔들 속출 -렉서스SUV 전세계 판대 중단 -초고속 시간차 거래 꼼짝마..美, 추적제 도입 -中 지진..`두부같은 학교` 학생 희생 커 ▲산업 -대만IT의 질주..글로벌시장 재편 중심축으로 -현대제철, 조선용 후판 베트남에 첫 수출 -LG디스플레이, 폐열 재활용 사업 -LG전자의 사무혁신.."시간도 관리대상" -정준양 회장 "원료자급률 70%까지 높이겠다" -삼성 "반도체 공정 백혈병과 무관" -CM대우, 마티즈·라세티 유럽 판매 호조 -조양회 회장 차녀 현민씨 진에어 등기이사에 ▲과학·중기 -형광등 대체 LED 20조 시장 `표준 전쟁` ▲유통산업 -CJ제일제당 "5천억 들여 해외 바이오社 인수" -LS네트웍스 "의류·신발분야 토이저러스 만들 것" -노트북시장 `삼성發 가격하락` -참외·수박 값, 작년보다 30%이상 올라 ▲부동산 -소형 공급 확대..도시형생활주택·준주택 규제 확푼다 -맥못추는 강남 집값..거래량도 두달 연속 감소세 -재개발·재건축 예정구역 지정제도 폐지 ▲증권 -신용등급상향vs환율하락..증시 `빛과 그늘` -하이닉스 56만주 한꺼번에 상장..CB·BW 물량 쏟아진다 -`무디스 수혜주`는 역시 은행株 -"펀드환대 자금 증시 안 떠났다" -IFRS 핵심이슈는 `수익·자산평가 기준` -광전자, `한국고덴시·나리지온 계열2사 흡수합병 -금투협 "펀드 광고때 매니저 실명 표기하자"
2010.04.15 I 한창율 기자
  • 계열운용사 공모참여 불발…아쉬운 운용업계
  • [이데일리 권소현 장순원 기자] 금융당국이 상장공모(IPO) 인수단의 계열 자산운용사가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현행방안을 유지하기로 결론내면서 자산운용업계와 관련 펀드 운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운용업계에서는 이해상충을 우려해 계열 운용사가 IPO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한 것은 지나친 기우라고 성토하면서, 당장 코스피를 벤치마크로 삼고 있는 액티브펀드가 시장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다만 시장에서는 대한생명이나 삼성생명 같은 대형 IPO가 이미 마무리된데다, 해당 종목의 코스피200 특례 편입도 어려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최근 투자은행(IB)이나 자산운용 업계에서 IPO인수단의 계열 자산운용사가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잇따라 건의해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지만 최종적으로 참여를 제한하는 현 제도를 유지키로 결론냈다.공모 미달로 주관사가 물량을 인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계열 자산운용사에 넘길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결과적으로 펀드 투자자들이 위험을 떠안는 꼴이 돼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한다. 이같은 금융당국의 결정에 대해서 운용업계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한 대형자산운용사 임원은 "인수단이 물량을 받았는데 시장에서 소화가 안되면 계열사에 떠넘긴다는 논리인데, 컴플라이언스과 운용시스템이 대폭 개선돼 계열사 지원은 하고 싶어도 못한다"며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다른 대형운용사 임원도 "원칙적으로 계열운용사라고 해서 IPO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당장 덩치가 큰 대한생명이나 삼성생명 인수단에 참여한 증권사 계열운용사는 코스피를 벤치마크로 하는 액티브펀드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생명만 해도 5조원이 넘는 규모인데, 해당 주식을 3개월간 담지 못해 벤치마크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서서다.다른 대형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당장 대한생명과 삼성생명이 상장된 이후엔 벤치마크를 따라갈 방법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보험주 ETF가 출시된다면 이를 담거나 삼성생명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CJ같은 종목을 편입해 추적오차를 줄이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보험주 ETF를 담는다 해도 ETF 규정 탓에 삼성생명 편입비중이 제한돼 한계는 분명하다"고 설명했다.다만 이미 대한생명이나 삼성생명 같은 IPO 대어가 지나갔고, 코스피200 특례편입도 어려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 김영일 한국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금융당국이 그렇게 결정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생명은 상장 일정상 코스피200지수에 특례편입이 안 되기 때문에 인덱스펀드 운용에는 지장이 없고, 삼성그룹주 펀드 같은 경우는 인덱스가 아니가 때문에 추적오차를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생명이 5월 상장할 예정이어서 규정상 한달은 지켜봐야 결정할 수 있는 6월 코스피200지수 특례편입은 물건너갔고, 일정상 빨라야 9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9월이면 계열 운용사들이 해당 주식을 담지 못하는 3개월이 지나 편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인덱스펀드 운용에 큰 문제가 없다. 김 본부장은 "특히 삼성그룹주 펀드의 경우 벤치마크를 쫒아간다고 해서 그 구성종목을 다 편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더 매력적인 종목을 발굴해 편입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2010.04.12 I 장순원 기자
  • IPO, 인수단 계열 운용사 참여 결국 `없던일로`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상장공모(IPO·Initial Public Offering) 인수단의 계열 자산운용사가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결국 `없던 일`이 됐다. 12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투자은행(IB) 및 자산운용 업계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지만 최종적으로 현행 제도를 유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법 85조2호, 시행령 87조1항2호 `불건전 영업행위의 금지` 조항은 증권사가 상장공모 등의 인수회사로 참여하면 계열 자산운용사는 인수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만 해당 주식을 펀드에 편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수단 계열 운용사의 상장공모 참여는 펀드 투자자의 이해상충 문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지난 9일 발표와 함께 입법예고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개선 방안을 반영하지 않았다. 올들어 대한생명, 삼성생명 등 `빅 딜` 들이 줄을 이으면서 인수단에 참여한 증권사 및 계열 자산운용사들은 청약기반 확대를 위해 공모주 청약의 길을 열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하지만 금융위의 방침으로 앞으로 인천공항공사, 만도 등 대형 상장공모에서도 인수단 계열 자산운용사들은 참여할 수 없을 전망이다. 
2010.04.12 I 신성우 기자
  •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인터넷으로 하세요"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는 8월부터 현장접수 방식으로 진행된 공공 및 민영아파트 특별공급 청약도 인터넷 청약으로 바뀐다. 다만 현장접수도 일부 병행한다.국토해양부는 5일 아파트 청약 방식을 간소화하고 청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접수로 진행되고 있는 민영아파트 특별공급과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을 인터넷 청약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관련 법규를 고쳐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국토부는 "현장접수 방식의 경우, 인터넷 청약과 달리 구비 서류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위조해 대리청약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점을 감안해 인터넷 청약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앞으로 인터넷 접수가 원칙인 공공, 민영 일반공급 주택은 물론 현장접수만 받아왔던 신혼부부, 3자녀 특별공급 등 민영아파트 특별공급분과 보금자리주택의 기관추천 특별공급까지 모두 인터넷 청약이 가능해진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노약자 등을 위해 지금처럼 현장접수도 병행한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 등·초본 등 기본서류를 아파트 분양시 별도로 서류 제출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0.04.05 I 이지현 기자
  • 60㎡이상 시프트 연봉 7천만원 이하 적용 추진
  • [이데일리TV 김자영 기자] 앵커: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에 소득기준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60㎡이상 시프트에는 소득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논란이 됐는데요. 변경내용을 김자영기자와 알아봅니다.앵커: 이제는 시프트 주택형에 상관없이 소득제한이 도입된다구요?기자: 서울시가 60㎡ 이상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에 소득 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150%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동안 60㎡이상 시프트에는 소득제한이 없어, 억대 연봉자들도 시프트에 산다는 논란이 제기돼 왔습니다.논란이 계속되자 서울시가 면적유형과 상관없이 일정 기준 이상 고소득자에게는 시프트 공급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인데요. 구체적인 제한수준과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150%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소득기준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이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3인 이하)이 389만원으로 했을 때 연봉 7000만원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앵커: 새로 변경되는 기준은 언제부터 적용이 되나요?기자: 오는 8월부터 새 기준이 적용될 예정인데요.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 외에도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해야하고 관련 규정 개정에 따른 입법절차 등이 남았습니다.올해 공급될 시프트 만가구 중 8월 이후 공급될 물량은 6000가구 정도가 새 규정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앵커: 시프트 주택형도 늘어난다구요?기자: 현재 3가지 유형이 있고 앞으로 3가지 주택형이 추가됩니다. 59㎡, 84㎡, 114㎡형에 51㎡, 74㎡, 102㎡형이 추가되는데요.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따라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섭니다. 한편 85㎡를 초과하는 대형 시프트의 경우 앞으로 청약자 미달시 일반분양으로 전환됩니다.뿐만아니라 대형 시프트 입주자 선정시에는 가족수에 가점 가중치를 부여하고 3순위는 가족 수에 따라 우선 입주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서울시는 올해 예정된 대형 시프트 물량은 개선방안을 적용해 계획대로 공급하고 내년부터는 올해 청약 추이와 정밀한 수요 측정을 통해 공급량을 조정할 계획입니다.그런가하면 통합 순회관리원 제도 도입과 불법전대 신고포상금 상향 등으로 입주자 관리는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2010.04.02 I 김자영 기자
  • 시프트 소득기준 연봉 7000만원 이하 추진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가 60㎡ 이상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대한 임차인 소득 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150%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면적유형과 상관없이 일정 기준 이상 고소득자에게는 시프트 공급을 배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제한수준과 방법론 검토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60㎡ 이상에는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억대 연봉자가 살고 있다는 등 비판 여론이 일자 이같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 8월 이후 새 기준 적용 서울시 관계자는 "150%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소득기준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준에 비춰봤을 때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3인 이하)이 38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연봉으로 따져 7000만원 가량이 시프트 입주 자격 기준이 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 외에도 국토해양부 협의, 관련 규정 개정에 따른 입법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새로운 소득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시프트 공급 예정 물량은 1만가구이며 8월 이후 공급될 물량은 6000가구 가량이다. 전용 59㎡ 이하에 대해서는 기존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를 계속 적용하고, 토지와 자동차 등 자산의 경우 현재 도입 추진 중인 국토해양부 보금자리주택 자산 보유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 51㎡, 74㎡, 102㎡형 추가서울시는 또 현재 59㎡, 84㎡, 114㎡ 3가지 유형에 더해 51㎡, 74㎡, 102㎡형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고 가족 구성과 부담 능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85㎡를 초과하는 대형 시프트의 경우 일부 청약률이 저조한 경우가 있고 국민정서 등을 감안해 미달시 일반분양으로 전환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형 시프트 입주자 선정시에는 가족수에 가점 가중치를 부여하고 3순위는 가족 수에 따라 우선 입주하는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예정된 대형 시프트 물량은 개선방안을 적용해 계획대로 공급하고 내년부터는 올해 청약 추이와 정밀한 수요 측정을 통해 공급량을 조정할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통합 순회관리원 제도 도입과 불법전대 신고포상금 상향 등으로 입주자 관리는 더욱 강화한다. 불법 전대자가 적발되면 즉시 강제퇴거와 함께 고발 등 조치를 취하고 이를 중개한 공인중개사까지 자격취소와 고발 조치를 한다. 현행 20만원인 불법전대 신고포상금은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할 계획이다.
2010.04.02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생명 공모가 9만~11만5천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4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이언플레이션` 온다.. 철광석값 50~90%↑.. 철강재값 인상 불가피 -IFRS(국제회계기준) 쇼크 37개社 퇴출위기 -수도권 5곳에 3차 보금자리.. 4만가구 공급 -엑스포 D-30.. 상하이 상전벽해 -"금강산 재산권 침해땐 정상적 협력사업 불가".. 정부 北에 경고 -하늘도 참 무심하지.. 기악악화로 천안함 구조활동 중단 ▲트랜드 -스마트폰 결제 공인인증서 없이 가능 -공무원 휴가·연가 자제령.. 근무시간 이후 비상대기 -원화강세 주춤.. 최중경의 귀환 -만우절 장난전화 200만원 낼 각오해야 ▲종합 -김중수 신임 한은총재, G20 중앙銀간 공조 중요 -퇴임하는 이성태 총재, 정부·한은 화이부동해야 -"김정일 訪中 임박.. 선발대 출발說" ▲경제종합 -개인빚 심각.. 年 소득의 80% -"하반기경기 하락 가능성 배제못해" 선행지수 두달째 소폭 하락 -증권·자산운용사 사외이사도 깐깐하게 ▲국제 -G8 외무장관 "북한 6자회담 복귀해야" -美백악관 "이번엔 금융개혁안이다" -美서 수모당한 오카다 日외무상 -위안화 절상 놓고 中 내부 논쟁 -韓·中관계 격상시키겠다.. 장신썬 중국대사 부임 ▲금융·재테크 -은행에 부는 `선진국형 장기휴가` 바람 -삼성화재, 싱가포르에 재보험사 설립 -車할부금리 쉽게 비교하세요.. 금감원, 6월부터 비교공시 서비스 -보고펀드, 비씨카드에 입김 세져.. 등기이사 2명으로 확대 -하나SK, VVIP카드시장 진출 ▲기업과증권 -KT·삼성·코카콜라 손잡고 콘텐츠 자판기사업 나선다 -이부진 전무의 꿈.. 에버랜드 2020년 매출 8조원 목표 -"포스코 미래 신뢰에 달려".. 鄭회장 창립 42돌 기념사 ▲기업·경영 -태광비나, 베트남에 화력발전소 -삼성 `디카사업` 키우겠다 -삼성엔지니어링, 플랜트 3억불 수주 -현대重, 군산 조선소 풍력공장 준공 ▲과학기술 -의약품수출 중국에서 길 찾는다 -지경부, 세계시장 선점 10대소재 선정 -의료특성화로 해외환자 유치 -태평로 삼성 본관에 건강검진센터 -폐암 발병원인 찾아냈다.. 충북대 배석철 교수 -정부-제약사 소통위한 발전협의체 오늘 첫 회의 ▲유통 -강남 사모님도 찾는 남대문 도깨비상가 -쌀車를 아시나요?.. 당일 도정한 쌀 집으로 배달 서비스 -롯데百, 단독상품으로 승부 -서울플라자호텔 리노베이션 -와인 20만병 최고 90%↓.. 신세계百 "일년에 두번" ▲기업과증권 -감사의견 거절·자본잠식 기업 속출.. 42개社 무더기 퇴출위기 -14일째 순매수 외국인 4월에는? -50억미만 자투리펀드 정리 쉬워져 -삼성생명 공모가 9만~11만5천원 -상장사 환차익 빼면 작년 헛장사 -미래에셋 美서 펀드 내놓는다 -거래소 수수료 더 낮춰라.. 감사원, 금융위에 통보 ▲부동산 -3차 보금자리지구 선정 -"기업도시에 대기업 참여해야".. 부동산산업학회 세미나 -칠레서 7억달러 화력발전소 수주.. 포스코건설 -대형주택업체 4월 1만1269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광명·시흥에 `분당급 신도시` 만든다 -삼성생명 공모가 9만~11만5000원 -10년물 국채 스와프 스프레드 마이너스로.. 美 신용도 하락신호? -경기선행지수 2개월째 하락.. 회복세 둔화 우려 ▲종합 -1년간 투자금액 50억미만 소규모 펀드, 투자자 동의없이 자동해지 가능 -"공인인증서 없이도 금융거래" -은행 대형화·자기자본 투자 제한, "볼커 룰 G20차원서 도입을" -車 할부금리 떨어질까.. 금리 비교시스템 6월 도입 -아이폰으로 국가법령정보 한눈에 ▲종합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 강판등 10대 소재 선정 -장관 관용차는 치외법권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11월1일~15일 실시 -"증권거래 수수료 추가 인하 가능".. 감사원, 운영실태 점검결과 -최중경 수석 합류한 경제팀 구도 어떻게 되나 -의약품에도 `전자태그` 달린다 -4인가족 은행 이자만 年 200만원 -대부업체 폭력전과자 고용땐 영업정지 ▲금융 -우리금융 `정부 소수지분` 매각 탄력 -시중銀 "공단지역 근무할 인재 없나요" -국민銀 `KB금융아카데미` 이달 중순 가동 -여전사 작년 순익 급증 -"초우량고객 사용한도 제한 없어요".. 하나SK카드 -산은-알제리개발銀 업무협력 MOU ▲국제 -中등 亞신흥국들 `철강發 인플레` 우려 -"美 회사채 랠리 꺾일 가능성" -"中 위안화, 관리변동 환율제로 전환을".. 신임 인민銀 통화정책위원들 -日전기차 가격인하 경쟁 시동 -애플 `CDMA 아이폰` 선뵌다 ▲산업 -대우자판 잇단 `워크아웃說` 왜? -삼성엔지니어링, 5억弗 철강플랜트 수주 -삼성에버랜드 "2020년 매출 8兆 달성" -아시아나-에어캐나다, 영업 등 전분야 전략적 제휴 -삼성, 카메라도 세계 1위로 키운다 -금호렌터카, KT 계열사로 새출발 -SK 유선통신 브랜드 통합 -대만업체가 애플 상대 특허침해 소송 -SKT `온가족 할인` 가입 500만 돌파 -네오위즈벅스-인터넷 통합, 주식 매수청구 전혀없어 -엔터기술, 정관 변경 무산 -셀크리온제약 "합성의약품 공장 건립" -해외?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헷갈리네 ▲증권 -"증시에 봄날" 낙관론 급속 확산 -이달 의무보호예수 풀리는 물량 1억株 -"퇴출공포 확산" 코스닥 약세 지속 -주총 끝나자 너도나도 `간판 바꾸기` -미래에셋 "올 글로벌 경영 원년" 선언 ▲부동산 -1분기 서울아파트 전세가 2.36% 올라 -특별공급 등 올해 바뀐 청약제도 많아 "예비청약자들 꼼꼼히 확인하세요" ◇한국경제 ▲1면 -"北 화폐개혁 실패.. 체제붕괴 멀지 않았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인터넷 결제가능.. 당정, 상반기 시행키로 -하남 감일 등 보금자리 5곳 추가 -삼성생명 공모가 9만~11만5천원 제시 ▲종합 -위기를 기회로 바꾼 글로벌 `승자기업 7` 성공 DNA는.. -李대통령 "한은, G20의장국 걸맞게 확연한 변화 있어야" -윤진식 실장·최중경 수석 역할은? ▲경제 -생산·설비지표 호전되는데 선행지수는 꺾여 -칠레와 교역규모 FTA이후 연27% 늘어 -"외국인 투자전문가 영입고려.. 강북에 투자용 빌딩 사겠다"..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 ▲금융 -신차 12% 중고차 25%.. 속터지는 할부금융 -"은행, 오바마 택스 시행 대비를".. 김태준 금융연구원장 --대부업체 폭력전과 5년이내 고용금지 -대한생명 `63멀티 CI보험` 배타적 사용권 ▲국제 -활기찾은 뉴GM.. "볼트 크루즈 없어서 못팔아" -혼다 "해외 부품공장 절반 축소".. 미쓰비시·닛산은 전기차 할인경쟁 -그리스 국채발행 성적 부진.. 싸늘한 시장 -중국서 가장 남는장사 `은행·에너지` ▲산업 -삼성 사장단은 요즘.. `미래와 시대를 읽는 영감`에 빠졌다 -벌써 2011년형이.. 현대차, 안전성 높인 투싼ix 출시 -KT-LG텔, 황금 주파수 800MHz 확보경쟁 -영화 음악 교육.. IPTV 콘텐츠 장터 뜬다 -스마트폰 쇼핑 쉬워진다 -박연차 베트남 인맥의 힘. .태광, 5조 발전사업 수주 -이부진 전무의 에버랜드 성장 키워드는 `발명가 정신` ▲중기·과학 -제약업계, 새 약가制 `살아남기`.. M&A 큰場 선다 -의약품에도 전자태크 -강북삼성병원, 새 건강검진센터.. 美존스홉킨스와 손잡고 오픈 ▲부동산 -재건축부터 뉴타운까지.. 도시재정비法 단일화 -건물 많이 낡으면 연한 상관없이 재건축.. 서울시, 관련조항 개정추진 -키 커지는 목조주택.. 4층 연립도 등장 ▲증권 -1분기 펀드수익률, 채권이 주식 눌렀다 -주식 팔지만.. 떠나지 못하는 개미 -환매물결 거스른 펀드는.. ETF·리모델링·인덱스파생형 -외국인 큰손, 올 주식투자 `짭짤` -삼성생명 5월12일 상장.. 시중자금 10조이상 몰릴 듯 -`애널 공시제` 국내·외국증권사 설전 -공모주, 청약경쟁률 높다고 대박? "천만에" -박현주 회장 "올해는 글로벌 경영 원년" -펀드 고객 빼오는데만 혈안.. 증권사, 수수료 인하엔 인색
2010.03.31 I 이진철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오늘(23일)은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0차 회의가 열린다. 오후 2시30분부터 규제형평제도 도입 방안과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또 오전 8시에는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리고, 오후 3시에는 KT가 모바일 관련 이코노베이션 정책 발표회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08:00 국무회의(중앙청사)-09:30 KDI 국정성과평가토론회(은행회관)-14:30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청와대)◇ 산업-10:50 스카이라이프 비전발표 기자간담회(롯데호텔)-11:00 기아차 `스포티지R` 보도 발표회(W호텔)-15:00 KT, 모바일 관련 이코노베이션 정책 발표회(리츠칼튼호텔)◇ 증권▲추가상장 -삼영엠텍(054540) (국내BW행사, 34만4827주, 2900원) -삼우이엠씨(02625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000만주, 1080원) -신일산업(002700) (국내BW행사, 1만4000주, 500원) -쌈지(033260) (국내BW행사, 4544주, 660원) -아이디에스(078780) (국내BW행사, 18만8205주, 1594원) -아이컴포넌트(059100) (스톡옵션행사, 2만2500주, 2500원) -이엔쓰리(074610) (국내CB전환, 44만0000주, 500원) -인포바인(115310) (스톡옵션행사, 4만주, 1100원) -중앙디자인(030030) (국내BW행사, 25주, 778원) ▲변경상장 -대창공업(012800) → 대창 (상호변경) -대창공업(012800)1우 → 대창1우 (상호변경) -아이알디(084810) (액면병합, 100원 → 1000원, 3억9327만520주 → 3932만7052주) ▲공모청약 -차이나킹하이웨이 (마감, 우리투자증권) ▲주주총회 -대주전자재료(07860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동국알앤에스(07597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동아원(00804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마니커(02774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삼보산업(009620) (재무제표 승인, 결손금처리계산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서산(07965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 선임, 임원 및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세원물산(02483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스페코(01381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쎄트렉아이(09932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임원 보수한도액 승인) -아이엠(10139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에피밸리(06863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해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우수AMS(066590)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진도에프앤(08879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푸드웰(005670) (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한국유리(002000)공업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한창(00511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진도에프앤(088790) (액면 변경, 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자본감소 승인)
2010.03.23 I 이태호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내일(23일)은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0차 회의가 열린다. 오후 2시30분부터 규제형평제도 도입 방안과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또 오전 8시에는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리고, 오후 3시에는 KT가 모바일 관련 이코노베이션 정책 발표회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08:00 국무회의(중앙청사)-09:30 KDI 국정성과평가토론회(은행회관)-14:30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청와대)◇ 산업-10:50 스카이라이프 비전발표 기자간담회(롯데호텔)-11:00 기아차 `스포티지R` 보도 발표회(W호텔)-15:00 KT, 모바일 관련 이코노베이션 정책 발표회(리츠칼튼호텔)◇ 증권▲추가상장 -삼영엠텍(054540) (국내BW행사, 34만4827주, 2900원) -삼우이엠씨(02625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000만주, 1080원) -신일산업(002700) (국내BW행사, 1만4000주, 500원) -쌈지(033260) (국내BW행사, 4544주, 660원) -아이디에스(078780) (국내BW행사, 18만8205주, 1594원) -아이컴포넌트(059100) (스톡옵션행사, 2만2500주, 2500원) -이엔쓰리(074610) (국내CB전환, 44만0000주, 500원) -인포바인(115310) (스톡옵션행사, 4만주, 1100원) -중앙디자인(030030) (국내BW행사, 25주, 778원) ▲변경상장 -대창공업(012800) → 대창 (상호변경) -대창공업(012800)1우 → 대창1우 (상호변경) -아이알디(084810) (액면병합, 100원 → 1000원, 3억9327만520주 → 3932만7052주) ▲공모청약 -차이나킹하이웨이 (마감, 우리투자증권) ▲주주총회 -대주전자재료(07860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동국알앤에스(07597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동아원(00804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마니커(02774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삼보산업(009620) (재무제표 승인, 결손금처리계산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서산(07965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 선임, 임원 및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세원물산(02483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스페코(01381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쎄트렉아이(09932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임원 보수한도액 승인) -아이엠(10139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에피밸리(06863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해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우수AMS(066590)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진도에프앤(088790)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푸드웰(005670) (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한국유리(002000)공업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한창(00511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진도에프앤(088790) (액면 변경, 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자본감소 승인)
2010.03.22 I 이태호 기자
IBK證, `손실시 수수료 면제` 도입..펀드 익일환매제 추진
  • IBK證, `손실시 수수료 면제` 도입..펀드 익일환매제 추진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IBK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로우컷(Low-Cut)` 수수료 제도를 도입한다. `로우컷`이란, 매입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도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제도다. 아울러 이르면 다음 달부터 펀드 환매를 신청했을 때 바로 다음날 대금을 찾아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수수료 도입을 설명했다. 새로운 수수료 제도는 IBK증권 영업직원(PB)이 관리하는 계좌에 한해 적용된다. 법인 계좌나 협의 수수료가 적용되는 계좌는 제외된다는 의미다. IBK투자증권은 이 제도를 올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에 수익분석과 고객 평가를 거쳐 안정적인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연말까지는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주식만 대상이 되지만, 앞으로는 ELW나 ETF, 프리보드 및 장외주식까지 확대킨다는 방침이다. 영업점을 포함해 HTS나 WTS, ARS 등 거래수단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새 제도가 적용되더라도 유관기관 수수료 등은 고객이 그대로 부담한다. 이형승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은 "로우컷 수수료제는 제살깎기식 수수료 할인경쟁이 아니다"라며 "시장이 하락할 때 고객이 손해를 보는데도 증권사가 무리한 `약정돌리기`로 수익을 늘리는 영업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손실 종목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매도를 권유하고 신규 투자 종목에 대해서는 적극 추천 의견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이 사장은 "이번 제도가 적용되는 관리계좌 비중은 계좌 수로만 보면 15% 정도에 불과하지만, 수익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전체의 80%에 육박한다"며 "사내 영업직원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간다는 측면에서 강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BK증권은 펀드와 공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펀드 익일환매 제도가 도입된다. 환매 신청 후 사흘 후에야 현금을 지급하는 현재 관행을 깨고, 환매를 신청한 다음날부터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공모를 진행할 때도 수요나 청약 경쟁률 등에 따라 차별적으로 수수료를 받는 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새로운 수수료 서비스를 통해 금융회사로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고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며 "보다 책임있는 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IBK투자증권의 우수 고객이 참여해 새로운 제도에 대한 설명을 함께 들었다.
2010.03.15 I 최한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업들 환율에 떤다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다음은 3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모바일 DNA 살려 IT신화 재현을 -北 나진·선봉에 한국인 투자허용 -가전양판점 눈속임 세일 ▲트렌드 -과학인 우대금융..오늘부터 비과세 생계형저축 혜택 -인감제도 개편..서명으로 대체 -美기업들 생산시설 `국내U턴` ▲종합 -`G4트러블` G20공조 위협..한국, 국가별 중재안 마련 착수 -美·日 2차대전후 최대 반목 -EU 내부도 시끌..美와도 문제 -한국, G4갈등 모니터링 ▲경제 종합 -아부다비 국부펀드 KIC에 투자 요청 -시간강사·알바도 국민연금 가입 -쌀가공업체 지원금 100억→600억으로 -2월 수입물가 0.5% 소폭 올라 -아프리카 3국에 자원협력사절단 파견 ▲국제 -원자바오 "출구전략 당장은 안펼것" -오바마, 印尼·호주 순방 연기 -美 중간선거는 `차와 커피`의 전쟁 -美FRB 이사진 `저금리 비둘기파`로 교체 -유로존, 그리스에 220억 유로 지원 -日 징용 피해자 보상근거 나왔다 ▲금융·재테크 -모바일카드, 외국계 종속 우려 -저축은행 대출 전용창구 허용 추진 -4월 상해·화재 등 보험료 내린다 -"쌍용車 인수협상자 선정시 자금 지원" ▲기업과증권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오늘 예비입찰 -삼성·하이닉스, 반도체 대박나나 -최태원 "중국서 해법 못찾으면 도태" -박찬구 전 회장, 금호석화 CEO 취임 -아이패드, 미국서 2시간만에 5만대 예약 -PC·스마트폰·TV 연계 3스크린 시대 열린다 -현대상선, 아시아~중동 서비스 확대 -현대차, 美서 고객충성도 1위 -LCD 중국공장 신설 놓고 韓·日·대만 3파전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실험 -삼성생명·대한생명 상장..증시 `태풍의 핵` -주도주 없는 빠른 순환매 가능성 -역외선물환 상승 위안화 절상신호? -"금호산업 상장폐지 막아라" 출자전환 추진 -대우조선 유럽서도 풍력사업 -1社 1스팩? 과열경쟁 조심 -아이에스동서, 비데업체 삼홍테크 인수 -동양밸유오션SPAC 450억 공모 ▲부동산 -위례 `생애최초특별공급` 오늘부터 사전예약 -`백지동의서`로 조합인가 받은 재개발 조합 -인천 전세금 뛰는 이유는 ? ◇ 서울경제신문 ▲1면 -글로벌 정책공조 틀 깨지나 -인감증명, 서명으로 대체한다 -`아이패드`의 힘 -상해·화재등 보험료 내달부터 인하될 듯 -"노동집약산업 활성화로 고용창출" ▲종합 -국내서 사라진 토종브랜드 中 시장서 통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일단락 될 듯 -1인 평생 의료비 7000만~8000만원 -北 "남한 기업 나선지대 투자 허용" -청년층·주부등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납부액 낮춘다 -시간강사도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가능 -공정위, 항공마일리지 개선 미온적? -작년 건강보험 급여비 30조 육박 -대규모 재정 수반 계획 사전협의 내실화 -10대 건설사 CEO "중견 건설사 유동성 위기 가능성 높다" -펀드 부동산PF 연체율 `비상` -재개발조합 `하자 백지동의서` 구제해준다 -SSM 규제 국제문제로 비화 조짐 -민간 경제硏 "올 경기전망 낙관적" -중남미에 민간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당·정·청 세종시 입법대책 조율 ▲금융 -시중銀 ELD 상품에 돈 몰린다 -저축銀 부동산대출 여신 50% 못넘게 -퇴직연금 시장 `삼성의 힘`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작년 급여 6370만원 ▲국제 -中 "2020년까지 스마트그리에 4조위안 투자" -"中은행 부실대출 늘어 구제금융 가능성"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정착촌 신축` 파문 확산 ▲산업 -현대·기아차 공격마케팅 美 고객 사로잡다 -현대상선, 중동지역 운송 서비스 강화 -LG전자 난징법인 등 혁신 선도기업에 -기아차, 로체 후속 `TF` 외관 공개 -YF쏘나타, 7개월만에 출고 10만대 돌파 -이상철 LGT 부회장 `소통` 나섰다 -넥슨, 日서 스포츠마케팅 본격화 -중소·벤처업계 외부경영인 영입 `열풍` -식품업계 "새 사옥으로 가자" -문화센터에 중년 남성 아이폰족 `북적` ▲증권 -코스닥 `히든챔피언` 기업 "챔피언 맞아?" -실적 둔화 우려에 자동차주 `후진` -`KRX SRI지수` 편입 종목 선정에 내부통제 적정성 평가 -케이엘넷 상반기 중 민영화 될듯 -철강·금속株 실적훈풍 기대에 `러브콜` ▲부동산 -기업 재무제표 상 감정평가 영역에 `갈등` -수도권 1억이하 전세 아파트 1년간 10만가구 이상 줄어 -위례신도시 오늘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 한국경제신문 ▲1면 -기업들 환율에 떤다 -`백지동의서`에 발목잡힌 재건축 구제한다 -화재 보험료 인하 ▲종합 -대형 저축銀 매년 종합검사 -인천에 국내 첫 `탄소제로빌딩` ▲경제·금융 -산은 옷 입은 금호생명 "3년내 부실 턴다" -은행들 대출확대 돌파구 찾는다 -세무조사때도 `미란다 원칙` 도입 -승용차-SUV 추돌때 수리비 2~3배 ▲정치 -李대통령 `원포인트 개각` 코드는? -청와대 경제수석 별도 임명 `없던일로` -北, 법령개정..南기업 나선투자 허용 ▲국제 -EU, 그리스에 250억유로 지원 임박 -국가 부도? 유럽선 `흔한 일` -레드셔츠 "의회 해산하라" 최후 통첩 -캐터필러·GE..美기업, 공장 국내 U턴 붐 -美, 뒤늦게 `인터넷 강국` 시동 -독일 은행 `위기유발 징벌세` 추진 ▲산업 -LS엠트론 `글로벌 드림`..세계 2위농기계업체 뚫었다 -美 소비자 "현대차 다시 사겠다"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가처분 신청 -LCD·스마트폰 덕분에..필름업계 `제2황금기` -D램시장 올 70%이상 확대 -4대그룹 `홍보의 달인` 홍보회사 차렸다. -금호산업 2조 출자전환 추진 -넥슨, 日서 스포츠마케팅..지바롯데 후원 -이랜드 "매년 아울렛 10개씩 오픈하겠다" ▲부동산 -`노인전용 시프트(장기전세주택)` 뜬다 -`소송대란` 우려한 긴급처방..재개발·재건축사업 탄력 기대 -위례신도시 `생애최초` 오늘부터 청약 ▲증권 -삼성생명, 상장 즉시 시총5위권..지각변동 예고 -生保 상장 봇물..증시 물량부담 커져 -美 다우지수 영향력 더 세졌다 -올 상장사 주총 화두 "경영권을 지켜라" -한계기업 상장폐지 `주의보` -글로벌 자금 위험자산으로 다시 `U턴`
2010.03.14 I 한창율 기자
피해 속출 `상조업`..9월부터 할부거래법으로 `규제`
  • 피해 속출 `상조업`..9월부터 할부거래법으로 `규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제대로 된 법령이 없어 많은 피해자가 생겼던 상조업이 오는 9월부터는 `선불식 할부거래`로 규정돼 할부거래업법의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상조업체들이 소비자 피해를 야기해 할부거래법을 위반할 경우 5년간(벌금형은 3년) 영업이 정지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상조업을 규율하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법률 공포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걸쳐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조업은 자유업으로 분류돼 방문판매업, 통신판매업 등 업태별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있어 정확한 실태파악이 되지 않았다. 한철수 소비자정책국장은 "제도권 사각지대에 있던 상조업을 선불식 할부거래로 규정하고, 각종 피해방지 및 구제장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정보공개제도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상조업체의 재무상태나 일반 현황 등을 확인한 후에 거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약 철회나 중도 해약시에도 대금 환급이 보장되게끔 조치했다. 고객 불입금의 예치 등 선수금 보전제를 도입해 상조업체가 부도, 폐업했을 경우 상조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불입금을 떼일 우려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법 개정에 ▲상조업의 거래형태를 선불식 할부계약으로 규정하고, ▲자본금 3억원 이상의 회사만 시·도에 등록할 경우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소비자로부터 받은 돈의 50%를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등 선수금 보전제를 도입했고 ▲소비자의 청약 철회와 계약 해제권도 신설했다. 이밖에 소비자 피해 우려 행위유형 13개를 금지행위로 명시하고, 행정제재 및 소비자 피해분쟁조정제도를 도입했다. 상조업체가 13개 금지행위를 위반할 경우 1년이하 징역, 3000만원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한 국장은 "상조업 규제를 위한 개정법이 시행될 때까지 과도기 시장상황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3~5월중에 전체 상조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상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비자 모니터제도를 도입하고, 상조업에 대한 직권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사업자 및 소비자 등에 대한 교육,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고객불입금 10억원 미만인 상조업체수는 168개로 56%에 달하지만 회원수는 22만명으로 8.4%에 그치고 있다.고객불입금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22개로 7.8%에 불과하나 회원수로는 188만명(70.6%)을 점유하고 있다.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중요 지표인 고객불입금 지급여력비율의 경우 평균 47.5%에 그친다. 파산시 상조회원에게 돌려줄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하는 지급여력비율이 0%도 안 되는 업체가 16.7%이며, 50% 미만인 업체는 49.4%에 달하고 있다.
2010.03.08 I 김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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