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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안받아요"…중소마트, 가맹점 해지 행렬
  • "롯데카드 안받아요"…중소마트, 가맹점 해지 행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중소마트를 중심으로 롯데카드와의 가맹점 해지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신한카드와의 분쟁 이후 2년 만이다. 중소마트는 롯데카드의 가맹점 카드 수수료가 높은데다, 수수료 조정 협상조차 진행할 수 없다며 롯데카드 보이콧(거부)을 선언했다. 카드 수수료를 둘러싼 중소마트와 롯데카드 간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가맹점 해지가 확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3일 한국마트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연 매출 30억 이상의 전국 중소마트에서 롯데카드 가맹점을 해지하는 이른바 ‘롯데카드 보이콧’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맹점을 해지한 마트에서는 롯데카드로 결제할 수 없다. 중소마트에서 롯데카드 보이콧에 나선 이유는 카드 수수료 때문이다.롯데카드의 일반 가맹점 평균 2.13%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이는 BC카드(2.15%)에 이어 두 번째다. 다만 BC카드는 체크카드의 비중이 높아 신용카드 수수료 중에선 롯데카드가 가장 많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일반 가맹점 평균 NH농협카드는 수수료율이 1.98%, 신한카드와 현대카드는 2.04% 국민카드는 2.06% 수준이다.홍춘호 한국마트협회 이사는 “10년 만해도 50% 수준이었던 카드결제비중이 지금은 95%에 육박하면서 카드 수수료 부담이 상당하다”며 “최근 중소마트가이 박리다매 방식의 영업을 하는 상황에서 이미 카드 수수료는 임대료를 넘어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특히 중소마트는 카드사와 수수료를 조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홍 이사는 “개별 중소마트에서 수수료를 조정하기 위해 롯데카드에 전화하면 담당 직원에게 전달하겠다는 말뿐이고, 전혀 피드백이 없다”며 “이에 회원사가 마트협회에 대신 협상해달라고 위임장을 제출했지만 제도적으로 일반가맹점이 카드사와 협상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카드사와 일반 가맹점 사이의 수수료 갈등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에도 신한카드가 수수료율을 2.02%에서 2.28%로 0.2%포인트 넘게 올리겠다고 하자 중소마트가 거부했다. 이러한 반복적인 카드 가맹점 수수료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제도적 결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카드사의 주요 수익원인 가맹점 수수료는 금융위원회가 수수료율의 근거인 ‘적격비용’을 3년마다 재산정해 조정하는 구조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치권의 영향력도 상당해 적격비용 재산정 때마다 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수수료는 2007년부터 총 14차례에 걸쳐 내렸다.이에 카드업계는 0%대의 가맹점 수수료율로 카드사 본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태다. 2007년 당시 결제금액의 4.5%까지 부과했던 가맹점 수수료율은 0%대로 내려앉았고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는 가맹점은 전체 가맹점 약 300만개 중 96%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롯데카드의 카드 수익 중 가맹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했고 이는 8개 전업 카드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지 못해 부담을 느끼는 일반 가맹점과 가맹점 수수료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카드사 모두 물러서기 어려운 상황이다.올해는 3년 주기인 적격비용 재산정 시기라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은 더 격해지는 양상이다. 금융위가 일방적으로 수수료율을 정하는 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과 달리, 연 매출 30억 이상 일반 가맹점은 수수료를 개별 조정하기 때문이다.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통신사나 자동차, 대형마트 등 대형 가맹점은 자체 협상력을 발휘해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며 “반면 중소마트와 같은 일반 가맹점은 제대로 된 협상 기회조차 얻을 수 없어 제도적인 결함에 따른 불만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서 교수는 이어 “현재 수수료율 결정 제도 자체가 시장 참여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가맹점이 매출 기여도에 따라 수수료를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 가맹점 수수료는 인상 제한선을 둬 보호하는 방향으로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04 I 최정훈 기자
우리카드, 여행 특화 서비스 ‘우리WON트래블’ 출시
  • 우리카드, 여행 특화 서비스 ‘우리WON트래블’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카드는 트래블 테크기업 누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여행 특화 서비스 ‘우리WON트래블’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WON트래블’ 고객은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 전세계 호텔 예약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좌석 지정 △위탁수하물 추가 △기내식 추가 등 항공사 예약 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부가서비스 선택 기능과 항공 스캐줄 실시간 조회 및 발권, 취소 자동화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향후 투어 및 액티비티, 포인트 연동 결제, 법인 출장 등 여행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여행 서비스 관련 기능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감동을 실천할 것”이라며 “우리카드 및 누아가 보유한 고도화된 기술과 디지털 채널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표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래블 테크기업 누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정한 새로운 항공권 예약·판매 기술 표준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를 보유하고 있다. NDC를 통해 항공기의 출도착, 비행시간 등 기본 정보 외에 기내식과 좌석 위치 선택, 수하물 무게와 개수, 기내 무료 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04.03 I 최정훈 기자
나도 운전 해볼까…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고차는?
  • 나도 운전 해볼까…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고차는?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대 아반떼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KB차차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여성 회원이 조회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1위는 현대 아반떼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레이, 기아 모닝, 현대 그랜저,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비교를 위해 남성 조회수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는 현대 그랜저였으며, 2위부터 5위는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이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패밀리카로 활용 가능한 중형 이상의 세단과 RV 차량을 중심으로 검색하였으나, 여성 이용자의 경우 조회수 상위권 3종의 차량이 소형 및 경차로 차체가 작은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및 경차의 경우 차체가 작은 만큼 복잡한 도심에서의 운전과 주차가 용이하며 연비가 좋아 합리적인 운영비로 여성 운전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1위를 차지한 아반떼는 매력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대의 다양한 옵션을 체험할 수 있는 입문형 모델로 조회수와 판매량에서 항상 상위권에 오르는 차량이다. 2위인 레이는 가벼운 차체와 박스형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매니아층이 두터운 모델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는 레이를 가장 선호했으며, 4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는 아반떼가 1위를 유지했다. 아반떼의 조회수는 20대 여성이 36.2%, 30대 여성이 29.2%를 차지했고, 레이는 30대 여성이 39.8%, 40대 여성이 31.8%를 차지하며 연령층에 따라 선호하는 차종이 다르게 나타났다.상위 5개의 차량 평균 판매 시세로는 아반떼 1112만원, 레이 938만원, 모닝 586만원, 그랜저 1709만원, 스파크 533만원이었다. 아반떼와 그랜저는 연식 및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000만원대로 비교적 낮은 가격 구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두 차량을 제외하면 모두 1000만원 미만의 경제적인 차량 가격으로 인해 높은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KB캐피탈 관계자는“여성 소비자는 연비 효율성, 운전 및 주차의 편리성, 디자인 등의 요소를 고려해 경차와 같은 작은 차체를 선호했으며, 세컨드카 용도로 판매 시세가 비교적 낮은 가성비 높은 차량을 주로 조회한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한 차량 구매를 고려중이라면 KB차차차에서 인증한 KB인증중고차나 무사고 KB진단중고차로 선택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4.03 I 최정훈 기자
우리銀, SH공사와 청년주택공급 확대
  • 우리銀, SH공사와 청년주택공급 확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SH공사는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과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SH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청년안심주택 등 청년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우리은행과 SH공사는 지난 1990년부터 금융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공공임대 주택건설 자금 금융지원, 공공임대 주택 입주민 금융지원, 장기전세 입주민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우리은행과 SH공사는 서울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행해 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우리은행이 지난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었다. 업무 협약식에서 조병규(오른쪽) 우리은행장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2024.04.03 I 최정훈 기자
새마을금고, 한 달간 2024명에 모바일상품권 2만원 지급
  • 새마을금고, 한 달간 2024명에 모바일상품권 2만원 지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MG새마을금고가 ‘2024년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진행되며 MG체크카드(VISA)를 보유한 회원 또는 신규 발급한 회원이 실적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24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이벤트 기간 중 크림(VISA), 크림후불교통(VISA), 다원(VISA), 다원후불교통(VISA), 꿀(VISA), 미타임(VISA), 에어머니(VISA), 올유닛(VISA), 더나은(VISA) 더나은후불교통(VISA)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대상자 중 총 2,024명을 추첨하여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선물할 예정이다.MG체크카드의 대표상품으로는 더나은(VISA) 체크카드와 다원(VISA) 체크카드가 있다. 더나은(VISA) 체크카드는 △간편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20%할인 △온라인쇼핑(쿠팡,무신사,지그재그,W컨셉,에이블리) 20%할인 △커피전문점(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커피빈,메가커피,빽다방,컴포즈커피) 20%할인 △해외 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이 있다. 다원(VISA) 체크카드는 △국내 이용금액의 0.3% 적립 △평일 점심시간 천원 할인 △휴일 대형마트 3천원 할인 △해외 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 범용혜택을 제공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MG새마을금고 고객들의 봄날을 MG체크카드가 더 빛낼 수 있도록 실용적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03 I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 AA+ Stable로 상향
  • 현대카드,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 AA+ Stable로 상향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등급전망이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된 지 4개월 만으로, 5년 만에 AA+ 등급을 회복했다.(CI=현대카드)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사업 전반에 걸쳐 현대자동차그룹과 연계성이 크고 그룹 내 중요도가 높다”며 “완성차 판매부터 구매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로 이어지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경쟁 지위가 높아지고,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전망임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의 장기신용등급이 높아진 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은 같은 날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A Stable(안정적)로 상향됐다.나이스신용평가는 또 “현대카드는 시장점유율, 회원수, 자기자본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시장 내 상위권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PLCC 확대, Apple Pay 국내 최초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회원 기반이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현대카드가 우수한 리스크 관리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선제적 관리를 바탕으로 자본적정성 지표를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해왔으며, 꾸준히 이익을 누적해 중장기적으로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현대카드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을 모두 획득한 상태다. 지난달 무디스(Moody’s)로부터 Baa1 Stable(안정적)을 획득했고, 같은 달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 앞선 1월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 국내에선 지난 3월 한국신용평가가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하기도 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현대카드의 현대자동차그룹 내 높은 중요도와 강력한 시장 지위를 입증했다”며 “현대카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과 재무안정성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03 I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 NOL카드 고객 대상 뮤지컬 시카고 이벤트
  • 현대카드, NOL카드 고객 대상 뮤지컬 시카고 이벤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인터파크와 함께 NOL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주연 배우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콘서트 등 ‘NOL스테이지’ 혜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전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먼저, 오는 15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배우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등 ‘뮤지컬 시카고’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미니 콘서트를 선보인다. 관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굿즈와 본 공연 웰컴 기프트 바우처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예매는 오는 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뮤지컬 시카고’ 본 공연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NOL 카드 고객이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면 6월과 7월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1인당 2매). NOL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3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현대카드와 인터파크는 4월에 진행되는 인기 뮤지컬과 전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먼저,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전석 40%, 창작 뮤지컬 ‘파과’는 VIP,R석 30%, S석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1인당 4매). 전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모네 인사이드’는 5000원 할인되며 ‘인사이드미 시즌2’와 ‘미래소년 코난展 – in seoul –‘은 40% 할인된다.한편, NOL 카드는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트리플에서 사용이 가능한 NOL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다.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트리플은 물론, 해외결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OTT),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등 일상에서 여행까지 4개 생활 영역 이용 금액 10%가 적립된다.
2024.04.03 I 최정훈 기자
지난해 37.6억 연봉 받은 카드·캐피탈 CEO는 누구?
  • 지난해 37.6억 연봉 받은 카드·캐피탈 CEO는 누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여신전문금융회사 중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진은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총 37억 60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카드였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은 급여·상여·기타 근로소득 등으로 37억 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18억 7600만원을, 현대커머셜에서 18억 8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에서 두 번째로 많은 보수를 받는 경영진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였다. 김 대표는 삼성카드에서만 26억 7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권태길 메리츠캐피탈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23억 8700만원을 받아 업계 3위를 차지했다.황수남 전 KB캐피탈 대표는 14억 3400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10억 4200만원),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9억 2200만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8억 5300만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7억원),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6억 4400만원),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5억 3500만원) 등 순이었다.임직원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여전사는 삼성카드였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임직원 평균 1억 4600만원을 받았다. 작년 기준 전체 직원 중 남성 직원이 1242명, 여성 직원이 739명인 삼성카드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 7개월이었다.카드업계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대부분 1억원을 넘겼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8년4개월로 가장 긴 신한카드의 평균 연봉은 1억 22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현대카드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 1700만원이었는데 평균 근속연수는 8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다.비씨카드의 평균 연봉은 1억 16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하나카드(1억 1200만원), KB국민카드(1억 1000만원), 우리카드(1억 400만원) 등 순이었다. 롯데카드의 평균 연봉은 9400만원으로 전업 카드사 중 유일하게 1억원을 밑돌았다.캐피털업계의 임직원 평균 연봉도 1억원 안팎이었다. 신한캐피탈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1억 4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커머셜 1억 1100만원, KB캐피탈 1억 1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억 900만원이었고 메리츠캐피탈(1억원), JB우리캐피탈(1억원) 등 순이었다.
2024.04.02 I 최정훈 기자
롯데손보, 국내 최초 전세사기 대응 보험 내놓는다
  • 롯데손보, 국내 최초 전세사기 대응 보험 내놓는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전세사기·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피해 사고의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사진=롯데손해보험)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주택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 관련 변호사선임비용과 함께, 강제집행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지원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해당 보험서비스(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오는 6월 하순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에 대한 경매 등 강제집행 비용을 지원해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임차인의 실질적인 피해회복까지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임차인 역시 더욱 적극적인 법률방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롯데손해보험은 조만간 시중 은행 및 부동산 플랫폼 등과 제휴해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이번 전세사기 대응 보험 출시는 롯데손해보험이 이어온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부터 △let:hero 소방관보험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 let:hero 의료진보험 등 보험서비스를 통해 사회공헌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롯데손해보험은 취약계층이 전세사기 대응보험에 가입할 시 ‘상생금융 특별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20%, 차상위계층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보증금 회수를 통한 임차인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도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보험”이라며 “본업인 보험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한 사회공헌형 서비스”라고 전했다.
2024.04.02 I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 '삼성 iD GLOBAL 카드' 출시
  • 삼성카드, '삼성 iD GLOBAL 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는 해외 수수료 면제, 할인 등 해외·직구 결제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카드,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 iD GLOBAL 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및 해외 사용금액 할인, 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특화 혜택 외에, 국내 가맹점, 여행, 쇼핑, 구독 등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에 부과되는 브랜드사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2% 전액을, 전월 이용실적과 한도없이 면제해준다.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 외에,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삼성페이로 해외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5%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월 1회씩, 통합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다.일상에서도 유용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일상 필수 영역인 여행(항공·여행·면세점), 쇼핑(온라인쇼핑몰·리셀쇼핑·백화점·홈쇼핑), 온라인 간편 결제, 그 외 일상영역(편의점·커피전문점·주유)에서 전월 실적 및 한도 없이 1%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가맹점은 삼성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 필수 영역 외의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0.5%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프리미엄 결제 금액과 쿠팡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비용의 5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 iD GLOBAL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 결제에 친숙한 고객이 국내·외 어디에서나 다양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iD 카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02 I 최정훈 기자
게임만 했는데 10만원 벌었다…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인기
  • 게임만 했는데 10만원 벌었다…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인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11일에 내놓은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돈나무 키우기’는 게임 요소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즉시 현금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이다.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하거나 앱 안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돈나무 키우기를 시작하고 수확하기까지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해 출시 후 3주 동안 60만명의 고객이 돈나무 총 27만 그루를 키웠다. 특히 고객 중 돈나무를 한 번이라도 끝까지 키우고 다시 새롭게 키우기에 나선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또 마지막 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워 현금 보상을 가장 많이 받은 고객은 10만4000원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관심이 더해지는 앱 테크 트렌드 속 ‘돈나무 키우기’를 통해 고객들은 재미는 물론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돈나무 키우기’는 앱 안의 미션을 통해서 케이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케이뱅크의 여수신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의 앱 페이지 방문 고객 수가 기존 대비 약 60%가량 증가했다.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빠른 속도로 돈나무를 키울 수 있어 이용자의 입소문도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케이뱅크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친구 초대를 하면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고객의 경우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고객 모두 각각 현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6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지속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2 I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 해외송금 기업을 위한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시행
  • 하나은행, 해외송금 기업을 위한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시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는 해외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을 예측해준다. 특히, 해외송금 거래 완료까지 송금 지연이 자주 발생했던 케이스에 대해서는 지연사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송금 시작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의 진행상태 조회도 가능하다. 송금 신청을 완료한 후 송금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의 진행상태를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언제든지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또 아직 은행에 도착하지 않는 ‘받을송금’도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다. UETR번호, 송금은행, 송금통화, 송금금액 등 4가지 정보만 알고 있으면 해외에서 보낸 송금이 도착하기 전에 진행상황을 조회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해외수입업자가 보낸 물품대금의 진행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은행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외국환 전문은행의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외국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 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앞으로도 기업손님들이 금융거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외환서비스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02 I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회 서비스 오픈
  •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회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번에 조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및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 분야별로 선택하여 조회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정보만 골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캘린더 기능을 통해 날짜 별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또,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 정보를 카카오톡의 ‘마이샵 파트너’ 채널을 통해 알려준다.‘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이다.가맹점 홍보 및 신한카드의 앱푸시(App Push)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일환으로 작년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 중심으로 한 창업정보부터 상권분석,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에 이르는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마이샵 파트너’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사업장 홍보 지원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작년 11월에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의 지원우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마이샵 파트너’는 지난 3월말 기준, 가입 소상공인이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직전 1년간 가입자수가 약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성공적인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상생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신한카드가 향하고 있는 ‘트리플1’ 전략의 주요 가치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I 최정훈 기자
카드사 실적 먹구름 속 현대카드만 웃었다
  • 카드사 실적 먹구름 속 현대카드만 웃었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기 침체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로 카드업계 전반이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카드만 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관리 중심의 경영 전략과 신규 회원 수 증가 효과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카드도 올해 실적을 장담하기 어려워지자 새 슬로건을 내거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그래픽=이미나 기자)◇카드사 실적 먹구름 속 현대카드만 ‘맑음’1일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6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반면 나머지 7개 카드사는 모두 순이익이 뒷걸음질쳤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업황 악화에도 GPCC와 PLCC 상품 전 영역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회원 수가 늘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신용판매 취급액이 급증했다”며 “또한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3년 연속 업계 최저 수준의 0%대 연체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현대카드의 연체율은 8개 전업카드사 중 유일하게 개선됐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기준 연체율은 0.97%로 전년(1.09%)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애플페이 도입 효과도 한몫했다. 올해 1월 기준 현대카드 회원 수(본인 기준)는 1178만명 8개 카드사 가운데 4위지만 회원 수 증가 폭은 가장 컸다. 현대카드의 해외 결제액(개인 신용카드 회원 기준)은 지난해 2조 7258억원으로, 1년 전 1조 5593억원에서 75% 급증했다.반면 현대카드를 제외한 카드사들은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206억원으로 전년(6414억원)보다 3.2% 감소했다. 삼성카드의 순이익은 6171억원에서 6069억원으로 1.6% 감소했다. 특히 우리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2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2048억원) 45.2% 급감하며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3672억을 기록하며 전년(2743억원) 대비 급증했지만, 이는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수치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5월 자회사였던 로카모빌리티를 호주계 사모펀드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자회사 매각 효과를 제외한 롯데카드의 순이익은 1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4% 급감했다.비씨카드도 지난해 순이익 7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9% 급감했다.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도 각각 3512억원, 170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3%, 10.5% 감소했다.◇올해 전망도 ‘암울’…비용절감 바람 속 소비자 공략 나서카드사들의 순이익 감소한 이유로 카드채 조달 금리가 올라 이자 비용이 증가한 것이 꼽힌다. 카드사는 은행과 달리 수신 기능이 없어 채권을 발행해 영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지난해 카드채 등 여신전문채권(여전채)의 신용등급 AA+ 3년물 금리는 6%대에 육박하기도 했다. 2%대 초반이었던 여전채 금리가 1년 새 3%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조달 금리도 덩달아 2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고금리로 카드 대금이나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연체율도 계속 올라 대손충당금 부담이 커진 것도 원인이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말 연체율이 2.00%로 가장 높았는데, 전년(1.64%)보다 0.36%포인트 올랐다. 하나카드의 연체율도 1.99%까지 오르는 등 7개 카드사의 연체율은 연일 상승세다.올해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하반기 금리가 인하하지 않으면 조달 금리와 연체율 부담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사들은 올해도 카드 혜택을 줄이고 연회비가 올리는 등 비용 절감 경영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한다.특히 유일하게 실적이 오른 현대카드도 ‘변화의 설계자’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암울한 올해 전망 대비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올해부터 카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상품의 혜택 구조를 5단계로 표준화한다. 또 복잡했던 적립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새로운 영업 전략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2024.04.02 I 최정훈 기자
SBI저축은행, 업계 최초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시범 도입
  • SBI저축은행, 업계 최초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시범 도입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오는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이번에 도입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도 도입하고 있지만,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을 정착했고, 직원들의 생산성도 늘어나게 되면서 주 4일제 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최근 사회적으로도 주 4일제 법제화 논의가 끊이지 않고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SBI저축은행은 주 4일제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에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강윤구 SBI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미 주 4일제가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시범적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를 검토해 볼 수 있다”며 “주 4일제의 시범 도입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맞추어 워라밸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 주요 이슈인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4.01 I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 새 슬로건 ‘변화의 설계자’ 공개…상품 체계 개편
  • 현대카드, 새 슬로건 ‘변화의 설계자’ 공개…상품 체계 개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변화의 설계자’라는 뜻의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1일 공개했다.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는 상품, 브랜딩, 디지털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를 통해 신용카드업을 설계해 온 현대카드가 또 한 번 ‘변화의 설계자’가 되어 현대카드만의 ‘룰’과 ‘영역’을 만들어 간다는 태도를 표현한 슬로건이다. 현대카드는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를 선언하며 2024년 가장 먼저 추진하는 변화는 상품 체계의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카드시장의 복잡한 혜택 구조, 까다로운 이용 조건, 유명무실한 서비스로 인해 고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신용카드의 서비스와 혜택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하고 모든 카드에 걸쳐 통일성 있는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신용카드를 쉽게 선택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먼저 현대카드는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상품의 혜택 구조를 5단계로 표준화한다. 대표 상품 현대카드M은 3종에서 2종으로, 현대카드X는 3종에서 1종으로 단순화하고, 상품별 혜택을 차별화했다. 또, 모든 상품의 혜택 구조는 기본 혜택, 추가 혜택, 연간 보너스, 고실적 보너스, 우대 서비스 등 5단계로 표준화해 소비자들이 상품간 비교와 선택을 한층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또 복잡했던 적립체계를 단순화한다. 대표적으로 현대카드M은 그 동안 15가지로 세분화되어 복잡했던 적립률을 업종·이용금액에 상관없이 1.5% M포인트가 기본으로 적립되고 앤데믹(endemic) 이후 자주 쓰는 영역에서는 5%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필요할 때 포인트나 캐시백을 먼저 받아 사용한 후 천천히 상환할 수 있는 M·X 긴급적립 서비스 등 그동안 고객들의 요청이 있었던 부가서비스도 새로 탑재했다.현대카드 측은 “상품을 통해 신용카드의 룰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며 “2003년 출시한 현대카드M은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신용카드를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수단으로 변화시켰고, 현대카드M과 함께 선보인 M포인트 또한 대한민국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는 변화를 설계해 신용카드 시장에 새로운 룰과 영역을 만들어온 현대카드의 태도와 철학을 대변하는 슬로건”이라며 “현대카드가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를 선언하며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 체계 개편 또한 기존 카드 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더욱 쉽게 선택하고 편하게 이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01 I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
  •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는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보증료 절반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금융에도 앞장선다.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최대 4%포인트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이 산정한 대출 금리가 연 5%일 때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지원 금리가 연 3%포인트면 고객이 실제 내는 금리는 연 2%가 된다.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고객 맞춤형 정책자금상품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번의 조회를 통해 고객별로 신청 가능한 보증서대출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중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에는 ‘이자지원’ 뱃지가 그려져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모든 보증서대출은 100% 비대면으로 구현되어 보증재단 방문 없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를 위해 손잡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광주·부산·인천·경북·대전·전남·세종 신용보증재단으로 총 7개다.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고객들만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지원 규모는 최소 1.5%포인트에서 최대 4%포인트까지 지역에 따라 다르다. 보증료 지원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실행해 보증료 지원 혜택을 받은 기존 고객들도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실행할 경우 한 번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실행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한 보증서대출을 출시하고 보증료의 절반을 지원해 고객 1인당 평균 25만원의 보증료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대상 포용금융에 앞장섰다. 카카오뱅크는 현재까지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총 41억원을 출연함으로써 약 6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 대출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가입 가능 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협약 규모 및 출연금을 늘려갈 계획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의 비융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하는 등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1 I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서울대 치과병원,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발대식
  • 신한은행-서울대 치과병원,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발대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장이 이용무 서울대 치과병원장에게 해외의료봉사 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해외의료봉사단은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신한은행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신한은행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08년부터 캄보디아 및 우즈베키스탄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3년까지 총 3658명(캄보디아 873명, 우즈베키스탄 2785명)의 어린이들에게 의료지원을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2008년 봉사를 시작한 이래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아이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든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의료봉사에서도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상혁 은행장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하자”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적극적인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한 ‘상생금융부’를 신설했으며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 PC기부 통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난임부부 진단 검사비 지원 △유해 해적생물 리사이클링 통한 친환경 의료 제작 및 기부 등 ESG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4.01 I 최정훈 기자
SC제일은행, 첫 거래 대상 일복리저축예금 최고 연3.5% 특별금리
  • SC제일은행, 첫 거래 대상 일복리저축예금 최고 연3.5% 특별금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최대 20억 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 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3.5%(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이다.모집 총 한도는 1000억 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면 0.6%, 3000만원 이상 5000만 원 미만이면 0.3%, 3000만 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단기간에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당행 첫 거래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1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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