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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운전 해볼까…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고차는?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대 아반떼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KB차차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여성 회원이 조회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1위는 현대 아반떼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레이, 기아 모닝, 현대 그랜저,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비교를 위해 남성 조회수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는 현대 그랜저였으며, 2위부터 5위는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이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패밀리카로 활용 가능한 중형 이상의 세단과 RV 차량을 중심으로 검색하였으나, 여성 이용자의 경우 조회수 상위권 3종의 차량이 소형 및 경차로 차체가 작은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및 경차의 경우 차체가 작은 만큼 복잡한 도심에서의 운전과 주차가 용이하며 연비가 좋아 합리적인 운영비로 여성 운전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1위를 차지한 아반떼는 매력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대의 다양한 옵션을 체험할 수 있는 입문형 모델로 조회수와 판매량에서 항상 상위권에 오르는 차량이다. 2위인 레이는 가벼운 차체와 박스형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매니아층이 두터운 모델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는 레이를 가장 선호했으며, 4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는 아반떼가 1위를 유지했다. 아반떼의 조회수는 20대 여성이 36.2%, 30대 여성이 29.2%를 차지했고, 레이는 30대 여성이 39.8%, 40대 여성이 31.8%를 차지하며 연령층에 따라 선호하는 차종이 다르게 나타났다.상위 5개의 차량 평균 판매 시세로는 아반떼 1112만원, 레이 938만원, 모닝 586만원, 그랜저 1709만원, 스파크 533만원이었다. 아반떼와 그랜저는 연식 및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000만원대로 비교적 낮은 가격 구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두 차량을 제외하면 모두 1000만원 미만의 경제적인 차량 가격으로 인해 높은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KB캐피탈 관계자는“여성 소비자는 연비 효율성, 운전 및 주차의 편리성, 디자인 등의 요소를 고려해 경차와 같은 작은 차체를 선호했으며, 세컨드카 용도로 판매 시세가 비교적 낮은 가성비 높은 차량을 주로 조회한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한 차량 구매를 고려중이라면 KB차차차에서 인증한 KB인증중고차나 무사고 KB진단중고차로 선택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새마을금고, 한 달간 2024명에 모바일상품권 2만원 지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MG새마을금고가 ‘2024년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진행되며 MG체크카드(VISA)를 보유한 회원 또는 신규 발급한 회원이 실적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24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이벤트 기간 중 크림(VISA), 크림후불교통(VISA), 다원(VISA), 다원후불교통(VISA), 꿀(VISA), 미타임(VISA), 에어머니(VISA), 올유닛(VISA), 더나은(VISA) 더나은후불교통(VISA)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대상자 중 총 2,024명을 추첨하여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선물할 예정이다.MG체크카드의 대표상품으로는 더나은(VISA) 체크카드와 다원(VISA) 체크카드가 있다. 더나은(VISA) 체크카드는 △간편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20%할인 △온라인쇼핑(쿠팡,무신사,지그재그,W컨셉,에이블리) 20%할인 △커피전문점(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커피빈,메가커피,빽다방,컴포즈커피) 20%할인 △해외 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이 있다. 다원(VISA) 체크카드는 △국내 이용금액의 0.3% 적립 △평일 점심시간 천원 할인 △휴일 대형마트 3천원 할인 △해외 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 범용혜택을 제공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MG새마을금고 고객들의 봄날을 MG체크카드가 더 빛낼 수 있도록 실용적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현대카드,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 AA+ Stable로 상향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등급전망이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된 지 4개월 만으로, 5년 만에 AA+ 등급을 회복했다.(CI=현대카드)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사업 전반에 걸쳐 현대자동차그룹과 연계성이 크고 그룹 내 중요도가 높다”며 “완성차 판매부터 구매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로 이어지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경쟁 지위가 높아지고,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전망임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의 장기신용등급이 높아진 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은 같은 날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A Stable(안정적)로 상향됐다.나이스신용평가는 또 “현대카드는 시장점유율, 회원수, 자기자본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시장 내 상위권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PLCC 확대, Apple Pay 국내 최초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회원 기반이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현대카드가 우수한 리스크 관리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선제적 관리를 바탕으로 자본적정성 지표를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해왔으며, 꾸준히 이익을 누적해 중장기적으로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현대카드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을 모두 획득한 상태다. 지난달 무디스(Moody’s)로부터 Baa1 Stable(안정적)을 획득했고, 같은 달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 앞선 1월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 국내에선 지난 3월 한국신용평가가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하기도 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현대카드의 현대자동차그룹 내 높은 중요도와 강력한 시장 지위를 입증했다”며 “현대카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과 재무안정성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현대카드, NOL카드 고객 대상 뮤지컬 시카고 이벤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인터파크와 함께 NOL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주연 배우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콘서트 등 ‘NOL스테이지’ 혜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전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먼저, 오는 15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배우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등 ‘뮤지컬 시카고’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미니 콘서트를 선보인다. 관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굿즈와 본 공연 웰컴 기프트 바우처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예매는 오는 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뮤지컬 시카고’ 본 공연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NOL 카드 고객이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면 6월과 7월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1인당 2매). NOL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3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현대카드와 인터파크는 4월에 진행되는 인기 뮤지컬과 전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먼저,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전석 40%, 창작 뮤지컬 ‘파과’는 VIP,R석 30%, S석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1인당 4매). 전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모네 인사이드’는 5000원 할인되며 ‘인사이드미 시즌2’와 ‘미래소년 코난展 – in seoul –‘은 40% 할인된다.한편, NOL 카드는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트리플에서 사용이 가능한 NOL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다.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트리플은 물론, 해외결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OTT),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등 일상에서 여행까지 4개 생활 영역 이용 금액 10%가 적립된다.
- 지난해 37.6억 연봉 받은 카드·캐피탈 CEO는 누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여신전문금융회사 중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진은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총 37억 60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카드였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은 급여·상여·기타 근로소득 등으로 37억 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18억 7600만원을, 현대커머셜에서 18억 8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에서 두 번째로 많은 보수를 받는 경영진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였다. 김 대표는 삼성카드에서만 26억 7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권태길 메리츠캐피탈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23억 8700만원을 받아 업계 3위를 차지했다.황수남 전 KB캐피탈 대표는 14억 3400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10억 4200만원),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9억 2200만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8억 5300만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7억원),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6억 4400만원),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5억 3500만원) 등 순이었다.임직원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여전사는 삼성카드였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임직원 평균 1억 4600만원을 받았다. 작년 기준 전체 직원 중 남성 직원이 1242명, 여성 직원이 739명인 삼성카드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 7개월이었다.카드업계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대부분 1억원을 넘겼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8년4개월로 가장 긴 신한카드의 평균 연봉은 1억 22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현대카드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 1700만원이었는데 평균 근속연수는 8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다.비씨카드의 평균 연봉은 1억 16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하나카드(1억 1200만원), KB국민카드(1억 1000만원), 우리카드(1억 400만원) 등 순이었다. 롯데카드의 평균 연봉은 9400만원으로 전업 카드사 중 유일하게 1억원을 밑돌았다.캐피털업계의 임직원 평균 연봉도 1억원 안팎이었다. 신한캐피탈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1억 4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커머셜 1억 1100만원, KB캐피탈 1억 1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억 900만원이었고 메리츠캐피탈(1억원), JB우리캐피탈(1억원) 등 순이었다.
- 삼성카드, '삼성 iD GLOBAL 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는 해외 수수료 면제, 할인 등 해외·직구 결제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카드,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 iD GLOBAL 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및 해외 사용금액 할인, 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특화 혜택 외에, 국내 가맹점, 여행, 쇼핑, 구독 등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에 부과되는 브랜드사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2% 전액을, 전월 이용실적과 한도없이 면제해준다.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 외에,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삼성페이로 해외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5%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월 1회씩, 통합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다.일상에서도 유용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일상 필수 영역인 여행(항공·여행·면세점), 쇼핑(온라인쇼핑몰·리셀쇼핑·백화점·홈쇼핑), 온라인 간편 결제, 그 외 일상영역(편의점·커피전문점·주유)에서 전월 실적 및 한도 없이 1%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가맹점은 삼성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 필수 영역 외의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0.5%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프리미엄 결제 금액과 쿠팡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비용의 5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 iD GLOBAL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 결제에 친숙한 고객이 국내·외 어디에서나 다양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iD 카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회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번에 조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및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 분야별로 선택하여 조회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정보만 골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캘린더 기능을 통해 날짜 별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또,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 정보를 카카오톡의 ‘마이샵 파트너’ 채널을 통해 알려준다.‘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이다.가맹점 홍보 및 신한카드의 앱푸시(App Push)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일환으로 작년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 중심으로 한 창업정보부터 상권분석,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에 이르는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마이샵 파트너’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사업장 홍보 지원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작년 11월에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의 지원우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마이샵 파트너’는 지난 3월말 기준, 가입 소상공인이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직전 1년간 가입자수가 약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성공적인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상생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신한카드가 향하고 있는 ‘트리플1’ 전략의 주요 가치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BI저축은행, 업계 최초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시범 도입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오는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이번에 도입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도 도입하고 있지만,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을 정착했고, 직원들의 생산성도 늘어나게 되면서 주 4일제 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최근 사회적으로도 주 4일제 법제화 논의가 끊이지 않고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SBI저축은행은 주 4일제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에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강윤구 SBI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미 주 4일제가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시범적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를 검토해 볼 수 있다”며 “주 4일제의 시범 도입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맞추어 워라밸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 주요 이슈인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카드, 새 슬로건 ‘변화의 설계자’ 공개…상품 체계 개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변화의 설계자’라는 뜻의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1일 공개했다.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는 상품, 브랜딩, 디지털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를 통해 신용카드업을 설계해 온 현대카드가 또 한 번 ‘변화의 설계자’가 되어 현대카드만의 ‘룰’과 ‘영역’을 만들어 간다는 태도를 표현한 슬로건이다. 현대카드는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를 선언하며 2024년 가장 먼저 추진하는 변화는 상품 체계의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카드시장의 복잡한 혜택 구조, 까다로운 이용 조건, 유명무실한 서비스로 인해 고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신용카드의 서비스와 혜택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하고 모든 카드에 걸쳐 통일성 있는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신용카드를 쉽게 선택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먼저 현대카드는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상품의 혜택 구조를 5단계로 표준화한다. 대표 상품 현대카드M은 3종에서 2종으로, 현대카드X는 3종에서 1종으로 단순화하고, 상품별 혜택을 차별화했다. 또, 모든 상품의 혜택 구조는 기본 혜택, 추가 혜택, 연간 보너스, 고실적 보너스, 우대 서비스 등 5단계로 표준화해 소비자들이 상품간 비교와 선택을 한층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또 복잡했던 적립체계를 단순화한다. 대표적으로 현대카드M은 그 동안 15가지로 세분화되어 복잡했던 적립률을 업종·이용금액에 상관없이 1.5% M포인트가 기본으로 적립되고 앤데믹(endemic) 이후 자주 쓰는 영역에서는 5%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필요할 때 포인트나 캐시백을 먼저 받아 사용한 후 천천히 상환할 수 있는 M·X 긴급적립 서비스 등 그동안 고객들의 요청이 있었던 부가서비스도 새로 탑재했다.현대카드 측은 “상품을 통해 신용카드의 룰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며 “2003년 출시한 현대카드M은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신용카드를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수단으로 변화시켰고, 현대카드M과 함께 선보인 M포인트 또한 대한민국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는 변화를 설계해 신용카드 시장에 새로운 룰과 영역을 만들어온 현대카드의 태도와 철학을 대변하는 슬로건”이라며 “현대카드가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를 선언하며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 체계 개편 또한 기존 카드 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더욱 쉽게 선택하고 편하게 이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