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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527건

삼성생명, 삼성 인터넷 NEW 일시납 연금보험 출시
  • 삼성생명, 삼성 인터넷 NEW 일시납 연금보험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NEW 일시납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이 상품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나 연급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정상 유지 상태에서 5년 시점에 기본보험료의 2%, 10년 시점은 기본보험료의 0.5%를 지급한다. 기본보험료란 추가납입보험료와 달리,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중 매월 계속 납입하기로 한 월납보험료를 뜻한다.이 상품은 계약일을 기준으로 5년 후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85세이며, 연금지급 개시 나이는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 전까지 개시 나이를 변경할 수 있지만 가입 후 최소 5년 이후 시점으로만 변경할 수 있다. 또 연금지급 형태에 따라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플러스형 중 선택이 가능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상품이기 때문에 낮은 관리비용으로 삼성생명 오프라인 상품 대비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한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신상품 출시에 맞춰 4월 한 달간 이 상품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 첫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후 3개월 시점에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 GS칼텍스주유권, 슬리머니 중 하나를 택해 3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삼성 인터넷 NEW 일시납 연금보험 상품 설명 사진.(사진=삼성생명)
2024.04.09 I 최정훈 기자
한화생명·라이프플러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 마케팅 활용한다
  • 한화생명·라이프플러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 마케팅 활용한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화생명과 한화 5개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이정후 선수가 지난 5일(금), 한화생명 로고가 보이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타석에 들어서 있다.(사진=한화생명 제공)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주요 TV 채널을 비롯한 미디어 광고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프로모션,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 이벤트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VIP 스카이박스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화 금융계열사 해외 법인의 현지 고객 관리와 미국 내 우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 금융계열사들과 라이프플러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단순 후원사가 아닌, 파트너로서 구단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팬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8 I 최정훈 기자
메리츠화재,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 메리츠화재,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메리츠화재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올해 8월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이번 대졸공채에서 뽑는 직무는 장기상품운영파트, 장기U/W파트, 가정모델파트, 회계파트 등 4개 부문이며,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직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리츠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직원들이 들려주는 Meritz 톡톡톡!’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달 19일 서류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부서장 면접, 임원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별도 인턴기간 없이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5월 중 입사 예정이다. 상세 채용 정보는 잡코리아와 자소설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사 희망자는 메리츠화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메리츠화재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채용 기간 중 주요 대학을 방문해 진행하며, 온라인 설명회는 18일 카카오 오픈톡 (방제 : 메리츠화재온라인채용설명회)에서 열릴 예정이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금융그룹의 경영철학 중 하나는 ‘사람과 문화가 전부인 회사’”라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인사제도와 기업문화에 대한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4.08 I 최정훈 기자
SBI저축은행, 수어 상담 서비스 오픈…금융 취약계층 보호 강화
  • SBI저축은행, 수어 상담 서비스 오픈…금융 취약계층 보호 강화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청각·언어장애 고객의 원활한 금융 서비스 이용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과거에는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고객이 금융 상담을 원할 경우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SBI저축은행 상담사에게 답변받아 처리하는 구조로 상담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SBI저축은행은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청각·언어장애 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센터에 수어 상담용 영상전화(씨토크 전화기)를 구비하고, 수어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이를 통해 청각·언어장애 고객들은 SBI저축은행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하고, 070 영상통화, 카카오톡 페이스톡 영상통화로 각종 사고 신고, 예금, 적금, 체크카드 문의 등 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게 되었다.그동안 SBI저축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해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서비스인 점자 보안카드, 음성 OTP, 음성 전환 바코드 삽입(계약서류)를 도입했으며, 이번 수어 상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청각·언어장애 고객 보호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금융 취약 계층을 두루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송혜진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모든 고객이 소통의 제약 없이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령자 및 장애를 가진 고객 등 금융 취약 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8 I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 하이틴 용돈 뿌리기 링크 공유 용돈 받기 프로모션
  • 케이뱅크, 하이틴 용돈 뿌리기 링크 공유 용돈 받기 프로모션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는 청소년 선불 서비스 ‘하이틴(Hi teen)’ 용돈 뿌리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케이뱅크 하이틴 서비스는 14세에서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에서 입금, 출금, 이체 등 계좌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 온라인 등의 결제 캐시백 혜택이 있어 월 최대 2000원까지 캐시백도 챙길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케이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용돈 뿌리기’ 링크를 친구와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다.먼저 친구에게 링크를 보내고 받는 혜택이 있다. 내가 보낸 링크를 통해 친구가 용돈을 받으면 본인에게 최대 5000원이 지급된다. 친구가 하이틴 신규고객일 경우 1000원에서 5000원, 기존고객이라면 1원에서 1000원까지 랜덤으로 제공된다. 링크는 무제한으로 공유 가능하지만 혜택은 하루 최대 10번 받을 수 있다.반대로 친구가 보낸 링크를 통해 받는 혜택도 있다. 친구에게 받은 링크를 본인이 클릭하면 1원에서 1000원까지 랜덤으로 용돈이 지급된다. 서로 다른 친구에게 받은 링크를 클릭하고 하루 최대 10번 참여 가능하다.아울러 신규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하이틴에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 3000원에서 7000원까지 랜덤으로 용돈을 지급한다. 또 18세 이상 성인계좌 고객도 미성년 자녀나 조카 등 청소년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청소년이 공유한 링크를 통해 받는 혜택은 제한된다.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30일까지 한 달여 간 진행된다. 친구와 서로 링크를 공유하며 하루 최대 20번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매일매일 참여하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학기 초를 맞아 친구들과 서로 링크를 공유하고 용돈을 받아가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더한 서비스로 하이틴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8 I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 출시
  • KB국민카드.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는 해외결제에 특화된 혜택을 모은 ‘KB국민 위시 트래블(WE:SH Travel)’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 ‘위시(WE:SH)’시리즈의 해외 특화 상품으로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고객들이 해외 및 국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먼저,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답게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환율 우대 100%(USD기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연 2회, 전월 국내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시)을 제공한다..또한 해외겸용인 마스터 브랜드로 실물카드 발급시 비접촉결제 결제가 지원돼, 해외에서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국내 혜택도 포함됐다. 고객들이 자주쓰는 일상영역인 온라인 쇼핑(11번가, G마켓, 쓱닷컴), 온라인 패션(무신사, W컨셉, 지그재그, 29CM), 커피(오프라인 커피업종 매장 및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커피빈 퍼플오더, 메가커피 메가오더 등), 편의점(GS25, CU), 영화관(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5개 영역에서 KB 페이로 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국내 일상영역 할인 혜택은 전월 국내이용 실적 30만원 이상 1만원, 70만원 이상 2만원, 120만원 이상 시 3만원의 월 할인한도가 제공된다.위시 트래블 카드의 연회비는 2만5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1만9000원이다.
2024.04.08 I 최정훈 기자
“KB스타뱅킹, 대면·비대면 경계없이 서비스 제공할 것"
  • “KB스타뱅킹, 대면·비대면 경계없이 서비스 제공할 것"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대면채널과 비대면채널이 서로 매끄럽게 제공되는 자산관리 서비스는 빅테크 기업이나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앞으로도 외부 제휴를 확대하고 계열사 중심의 비금융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이상률 KB금융지주 디지털기획부장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금융 슈퍼앱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KB금융지주)이상률 KB금융지주 디지털기획부장은 7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KB스타뱅킹을 이용하시는 고객이 비대면채널인 KB스타뱅킹과 대면채널인 영업점을 모두 이용하면서 종합적인 고객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금융 슈퍼앱의 강점을 강조했다.KB스타뱅킹은 금융지주의 슈퍼앱 중 가장 빠른 2021년 10월 계열사 70여 개를 모아 출시했다. 현재 누적 가입자 수 1450만명에 달하고 월 이용건수 2억1000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금융지주 슈퍼앱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공·민간 제휴처가 600여 개에 달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부장은 “지난해 KB스타뱅킹은 기존의 계좌 기반이었던 회원가입 체계를 탈 계좌 기반으로 전환해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간편회원 체계를 신설했다”며 “특히 12월에는 간편회원 대상으로 탈 계좌 기반의 선불전자지갑 서비스 등 콘텐츠를 추가로 오픈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KB스타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금융지주의 슈퍼앱 경쟁은 지난해부터 활발해졌는데 KB금융은 이미 2020년부터 슈퍼앱을 구상하면서 타 지주사와의 경쟁에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이 부장은 “2020년 1월 데이터 활용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TFT를 운영해 그룹 계열사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서로 다른 서비스를 적용하도록 하는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했다.특히 발 빠른 조직 개편을 통해서 슈퍼앱에서 속도를 낼 수 있었다는 게 이 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사업조직(Biz)과 기술조직(Tech)이 함께 일하는 12개의 Biz 플랫폼 조직을 신설했다”며 “지난해엔 고객 니즈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품부서를 플랫폼 조직으로 전환해 상품개발자와 IT 인력 간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 부장은 이어 “올해엔 비대면·디지털 영업 강화를 위해 디지털사업그룹과 임베디드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스타뱅킹영업본부를 재편했다”며 “또 고객·시장 분석을 강화하고 비즈(Biz)·상품 연계 시너지를 높이는 개인·고객분석부를 신설하기도 하는 등 빠른 조직 개편으로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부장은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슈퍼앱의 장점은 명확하다고 전했다. 그는 “비대면채널인 KB스타뱅킹과 대면채널인 영업점을 모두 이용하면서 종합적인 고객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빅테크 기업이나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KB의 가치”라고 했다.이 부장은 이어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70여개 전문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별도 회원가입이나 이탈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계열사의 금융상품은 물론 통신, 건강관리, 여행, 쇼핑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총 10개 테마 약 70여개의 방대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특히 강점이다”고 덧붙였다.KB스타뱅킹은 앞으로도 영역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 부장은 “은행 중심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외부 제휴확대 및 계열사 중심의 비금융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KB스타뱅킹 홈 화면에 전 계열사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KB금융그룹 존(zone)으로 연동하는 메뉴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2024.04.08 I 최정훈 기자
잘 쓰고 있던 내 신용카드 한도 왜 갑자기 줄었을까
  • 잘 쓰고 있던 내 신용카드 한도 왜 갑자기 줄었을까[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드 한도가 100만원으로 줄어듭니다.”사진=연합뉴스주위에서 신용카드 한도가 갑자기 줄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잘 쓰고 있던 신용카드 한도가 갑자기 줄어든다면, 적잖이 당황하게 되겠죠. 잘 쓰고 있는 카드의 한도를 카드사가 줄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신용카드 이용 한도는 신용을 담보로 해 개인이 카드사에서 빌려 쓸 수 있는 빚의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신용카드를 쓰는 건 빚을 낸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개인 신용이 변동하면 한도도 역시 조정되고, 빌려 쓰는 돈이기 때문에 쓰임이 적절하지 않을 때도 조정됩니다.카드사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원에게 부여된 이용한도의 적정성을 점검,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1개월 이내에 이를 반영해 한도를 조정합니다. 그래서 신용카드 이용자가 소득이 늘었어도, 대출금액 증가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든 경우엔 되레 이용 한도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해당 카드사의 대금을 연체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금융사의 대출이나 대금이 연체되는 경우도 한도가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연체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한 번도 연체된 적이 없는데도 한도가 줄었다면, 지금 신용카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카드 이용 한도를 꽉 채워 쓰거나 반대로 신용카드 사용이 너무 적어도 한도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신용카드도 일종의 빚이기 때문에 아무리 연체가 없다고 해도, 매번 한도를 꽉 채워 빚을 내면,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용이 의심된다고 판단한 카드 사용자의 한도를 낮추는 건 카드사 입장에선 필수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죠. 반대로 사용금액이 너무 낮다면 카드사는 높은 한도가 필요하지 않다고 여기고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그럼 신용카드를 얼마나 활용해야 적절한 걸까요. 신용등급이 1등급인 사람들은 평균 한도 소진율이 10% 내외라고 합니다. 한도 소진율은 총 한도 대비 사용 금액을 뜻하는데요. 한도 소진율은 상대적이라 한도 자체가 낮으면 사용금액이 크지 않아도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도 소진율을 50% 정도로 맞춰 사용한다면 이용 한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4.04.06 I 최정훈 기자
천장 없이 치솟는 금값…소액 투자자 골드뱅킹 관심도 ‘쭉쭉’
  • 천장 없이 치솟는 금값…소액 투자자 골드뱅킹 관심도 ‘쭉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내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은행 예금으로 금 현물에 투자하는 ‘골드뱅킹’ 가입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5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통장 상품을 보유한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골드뱅킹 계좌 수는 25만5110좌로 2022년 말(24만3981좌)보다 4.5% 늘었다. 골드뱅킹 계좌 수는 지난해 △3월 24만4146좌 △6월 24만4475좌△9월 24만7944좌 △12월 25만945좌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골드뱅킹은 금 투자 방법 중 하나로 은행 계좌로 금을 살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뱅킹을 통해 계좌를 만들고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만큼 금을 사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만약 이렇게 사둔 금이 가격이 올라가면 가입자는 시세에 맞게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고 금 현물로도 받을 수 있다.골드뱅킹 계좌 수가 늘어난 것은 올해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면서 금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중 KRX금시장에서 1g당 11만원에 거래돼 전날 기록한 최고가(10만6000원)를 또다시 뛰어넘었다.이날 국제 금값이 온스당 2315.0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한국거래소 금값도 치솟은 것이다. 시장에서는 물가 상승 속도가 다시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반면 새롭게 골드뱅킹으로 유입되는 투자금은 부진한 상황이다. 기존 골드뱅킹 가입자들이 사둔 금의 가치가 오르며 고점을 찍었다는 판단에 시세차익을 위해 팔아치운 영향이다. 실제로 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금 중량은 지난달 말 기준 5806㎏으로 지난해 1월(6818㎏)보다 14.8%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금값이 폭증한 것을 감안하면 이를 현금화한 이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다.골드뱅킹에 보유하고 있는 금 자체는 줄었지만, 금값이 오르면서 잔액은 소폭 올랐다. 이들 은행의 잔액은 5604억원으로 지난해 1월(5238억원) 대비 6.9% 증가했다. 골드뱅킹 투자 규모가 크게 늘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계좌 숫자가 급증한 이유로 소액으로 금에 투자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 꼽힌다.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이런 경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안전자산인 금에 대규모 자금이 몰렸던 것과는 상반되는 현상이다.골드뱅킹은 환율이 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달러 흐름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값이 고점을 찍었다고 생각해 이를 현금화하는 가입자들도 많아졌다”며 “투자 상품인 만큼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04.05 I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 3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
  • 현대캐피탈, 3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3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K-텍소노미(K-Taxonomy)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에 발표한 지침서로, 기업의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다.이번 발행은 지난해 3월 현대캐피탈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6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두번째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금융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발행에 앞서 공개된 수요예측 자료에 따르면, 당초 현대캐피탈은 2000억원 상당의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총 6000억원에 이르는 투자 수요가 몰려 계획보다 85%(1700억 원) 증액된 총 3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발행하는 녹색채권 만기는 2년 1100억원, 3년 900억원, 5년 1700억원으로 구성됐고, 금리는 2년물과 3년물은 -7bp, 5년물은 -8bp로 언더 발행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이번 현대캐피탈 녹색채권 발행에 투자 수요가 몰린 데는 지난 2월과 3월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올린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의 차별화된 사업 구조와 재무적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지난 2월에는 무디스(Moody’s)가 현대캐피탈의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aa1(긍정적)’에서 ‘A3(안정적)’로 상향 조정했으며, 3월에는 피치(Fitch)가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높인 바 있다.한편, 현대캐피탈은 국내 본사뿐만 아니라 해외법인들의 자체 조달 경쟁력도 키워가고 있다. 올해 들어, 무디스는 현대캐피탈 본사와 함께 ‘현대캐피탈 미국(HCA)’과 ‘현대캐피탈 캐나다(HCCA)’의 신용등급을 Baa1 Positive(긍정적)에서 A3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캐피탈 미국은 1월에 25억 달러, 3월에 17억 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며, 올해 1분기에만 42억 달러의 대규모 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형석 전무는 “이번 녹색채권은 현대캐피탈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 덕분에 기존 계획보다 2배 가까이 증액된 물량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발행규모가 6조5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ESG 채권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이 전무는 “올해 국내 본사는 물론 해외 주요 법인들의 글로벌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등 현대캐피탈의 재무적 경쟁력이 강화되는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4.05 I 최정훈 기자
아이유가 알려주는 '영앤리치' 자산관리 비법은?
  • 아이유가 알려주는 '영앤리치' 자산관리 비법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이 아이유와 함께 ‘자산관리의 A to Z, 투체어스’ 광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2월 28일 배우 김희애를 앞세운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투체어스 아이유 편은 영앤리치(Young & Rich) 세대를 겨냥한 광고다. 이번 광고에서 아이유는 젊으면서도 투명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아무 데나 맡길 순 없지”, “믿고 앉아만 있으면 돼” 등의 멘트를 통해 투체어스 자산관리 특징을 쉽고 직관적으로 보여준다.‘투체어스(Two Chairs)’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검증된 프라이빗뱅커(PB)를 비롯해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을 이뤄 자산가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이유는 ‘믿고 앉아만 있으면 되는’ 우리은행 투체어스 자산관리 서비스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시니어 자산가들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은행 투체어스 서비스의 매력을 아이유의 이미지 함께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얼마 전 아이유는 ‘LA에서 동생 생일선물사주기’ 브이로그 영상에서 우리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TWO CHAIRS’를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2024.04.05 I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 이종 산업간 결합 데이터 상품 출시
  • KB국민카드. 이종 산업간 결합 데이터 상품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가 데이터 얼라이언스 DATAi의 위원사들과 함께 공공 및 민간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았던 데이터 결합 모형을 이용하여 이종 산업간 결합 데이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외식소비 결합 상품’은 기존에 표준화하기 어려웠던 외식업종 가맹점의 세부 업종과 메뉴를 표준화하고, 인구 특성 정보와 카드, 통신, 유통, 신용(CB) 등 이종 산업간 데이터를 결합한 상품이다. 외식업 POS(결제 단말기) 정보와 카드사 고객정보 결합을 통한 성별, 연령별, 요일 및 시간대별 소비특성 트렌드와 메뉴 트렌드 분석이 가능해 외식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이 필요한 공공 기관과 외식사업자, 프랜차이즈 기업의 소비 성향별 추천상품 개발 등에 활용 가능하다.‘보험정보 결합 상품’은 이용자의 CB정보, 카드 이용 정보, 인보험, 실손, 사고, 청구와 같은 보험 정보 등 이종 산업간 데이터를 결합해 보험 구매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보험 상품 추천, 고객 캠페인 서비스 및 맞춤 상품개발 등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보험 상품 가입을 위한 콜드콜(Cold call) 진행 시 보다 정교한 타켓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B국민카드가 DATAi의 위원사들과 함께 출시한 결합 데이터 상품은 금융AI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이용을 원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필요에 맞춰 데이터를 구성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트를 결합하는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업종 결합 데이터 상품을 통해 민간기업은 물론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정책 수립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결합상품 개발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데이터 얼라이언스 DATAi는 이종 산업간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2022년 1월에 출범한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브랜드로 카드, 통신, 유통, 신용(CB) 등 이종 산업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04.05 I 최정훈 기자
현대커머셜, 굴착기 등 중고 건설장비도 ‘온라인 경매’ 구축
  • 현대커머셜, 굴착기 등 중고 건설장비도 ‘온라인 경매’ 구축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커머셜이 HD현대건설기계, 마이카옥션과 함께 ‘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커머셜이 HD현대건설기계, 마이카옥션과 ‘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송희준 HD현대건설기계 영업부문장, 김근만 현대커머셜 산업금융본부장, 강상현 마이카옥션 대표(진=현대커머셜 제공)지난 4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커머셜 김근만 산업금융본부장과 HD현대건설기계 송희준 영업부문장, 마이카옥션 강상현 대표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커머셜과 HD현대건설기계, 마이카옥션이 중고 장비를 보유한 고객이 경매를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중고 장비 경매 시장은 구매자(입찰사)가 직접 현장에 나가 장비 상태를 확인해야 하고, 오프라인에서만 비정기적으로 경매가 개최되는 등 입찰사와 중고 장비를 처분하고자 하는 판매자들의 불편함이 커 활성화 되지 못했다.현대커머셜 등 3사는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장비를 구매자는 오프라인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전문 감정사의 진단을 받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오프라인 대비 높은 가격으로 빠른 기간 내에 판매할 수 있는 경매 시장이 조성돼, 중고 장비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전문 감정사가 장비를 진단하면 온라인 경매 서비스에 실시간으로 매물이 등록돼, 통상 1개월이 넘는 경매 절차가 3일 정도로 줄어든다.‘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커머셜은 온라인 경매 서비스의 인프라 구축과 상용차 운전자 대상 앱인 현대커머셜 ‘고트럭’ 연계를 통한 이용 확대 등 고객 지원을 담당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고 장비를 공급하고, 장비 진단 평가 비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카옥션은 경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입찰 보증금 및 낙찰 수수료를 낮춰 더 많은 구매자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기존 중고 장비를 쉽고,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커머셜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05 I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100여 명 규모
  • KB국민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100여 명 규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청년고용 창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선발된 인재들이 입행 후 RM(기업고객금융 전문가), PB(고객자산관리 전문가), 핵심사업(글로벌, 자본시장 등) 및 경영관리 직무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경로(Career Path)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입행 지원은 이달 16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행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채용 홈페이지 및 FAQ 를 통해 지원자가 궁금할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금융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05 I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 기후행동·성평등·생활임금 영역 ESG 경영 확대
  • 하나은행, 기후행동·성평등·생활임금 영역 ESG 경영 확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서 출범한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참여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9월 공식 출범한 UNGC의 ‘포워드 패스터’는 기업이 5대 행동 영역인 △기후행동 △성평등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에 동참함으로써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이 가속화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UNGC 회원사인 하나은행은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이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의 행동 영역 중 하나인 ‘기후행동’으로 대체되면서 ‘포워드 패스터’에 참여하게 됐다.또 4일 UNGC 한국협회 주최로 개최된 ‘포워드 패스터’ 참여회사 세리머니에 참석하면서 기존 ‘기후행동’ 목표 참여에 더해, ‘성평등’과 ‘생활임금’ 영역에도 동참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성별 다양성 확대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UNGC 포워드 패스터 참여 확대를 계기로 여성 인재 육성,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녹색금융 확대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를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4.04.04 I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 인도 1위 학자금 대출사 크레딜라 지분투자
  • 신한은행, 인도 1위 학자금 대출사 크레딜라 지분투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지점과 법인 형태가 아닌 지분투자 방식으로 인도 파이낸스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은행은 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NBFC(비은행 금융회사)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 HDFC 크레딜라 파이낸셜 서비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사례다.이번 지분투자는 크레딜라가 증자를 진행하고 신한은행이 약 1억8000만 달러(USD)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크레딜라의 지분 약 10%를 취득하게 된다.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은 진출 국가별 균형 있고 차별적인 자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며, 이번 지분투자 역시 이러한 차별적 성장 전략으로 이뤄졌다.NBFC 시장은 인도 금융시장에서 은행과 함께 중요 역할을 담당하며 주택대출, 차량대출, 학자금대출 등 특화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의 규제 완화와 지원 정책에 힘입어 리테일 소매 금융 영역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 회사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크레딜라는 2006년 설립된 학자금대출 전문 취급 금융회사로 해당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인도 사회의 높은 교육열, 해외유학 인구의 증가, 주요 선진국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인재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도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기업이다.신한은행의 이번 투자는 스웨덴의 글로벌 투자전문 회사 EQT 프라이빗 캐피털 아시아와 인도 1위 투자전문 회사크리스 캐피털(Chrys Capital)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이후 인도 최대 민영은행 HDFC은행 등과 크레딜라의 공동 주주가 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인도에서의 리테일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인도 현지 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인 안정성, 그리고 14억 인구에서 나오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 등 인도 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인도 시장 리테일 대출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크레딜라에 현지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파트너사들과 공동 투자함으로써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금융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협업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장이 아리지트 사냘 크레딜라 대표와 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진행한 지분투자 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2024.04.04 I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 전달
  • 하나은행,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 전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 수출기업 (주)후세메닉스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 수출기업 (주)후세메닉스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하는 행사에 참석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최병철 (주)후세메닉스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특별출연 300억원 및 보증·보험료 100억원 등 기금 총 400억원을 출연하여,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및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전달식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참석하여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고 1호 보증서 발급업체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 발급의 주인공은 기계 제조업을 영위중인 외감 중소법인 (주)후세메닉스로, 전세계 20개국에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PCB용 유압프레스 등을 공급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최병철 대표이사는 “고금리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던 중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고 보증한도도 많이 받게 되어서 수출량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고금리 장기화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기초체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에서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하여 우리 수출기업을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수출 7천억불 달성을 위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출시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55조원 이상으로 무역보험을 공급하여 수출기업들의 금융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무역보험 역량과 민간 금융기관의 자금력을 결합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비용으로 충분히 지원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보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에 많은 중소·중견기업의 보증신청이 접수되고 있다”며, “신속한 심사와 적극적인 보증·보험료 지원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4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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