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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2건

  • LG텔레콤 카이, 100만 돌파..스키캠프등 이벤트
  • LG텔레콤의 문화브랜드 카이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LG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퓨전커뮤니티 카이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스키캠프, 테크노댄스페스티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LG텔레콤은 17~25세의 퓨전(Fusion)세대를 겨냥, 지난 3월 카이회원모집과 서비스를 실시한지 40여일만에 회원수 20만명을 돌파했으며, 서비스시작 8개월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고, 이는 카이 회원이 하루 평균 3500~4000여명씩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월 단말기보조금 폐지로 신규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된 상황속에서 카이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했다는 것은 LG텔레콤의 카이가 자기 개성이 강한 퓨전세대들에게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LG텔레콤은 단기간내에 카이 회원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다양한 요금제도와 패션, 스포츠, 음악, 댄스, 헤어 등 각 문화장르별 유명 브랜드와 독점계약을 통한 이용요금의 파격적인 할인혜택 등 기능 중심이 아닌 문화 체험 중심의 브랜드로 카이를 차별화 시키고, 이지아이를 통해 유무선을 통합한 문화커뮤니티로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텔레콤은 또 카이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대규모 퓨전 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12월중 카이 신규가입자에게 카이 모자 및 목도리 세트를 증정하고, 카이 회원들 중 380명을 선정, 내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무조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카이 스키캠프에 초대에 무료로 초대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객 편의 제공 및 대고객 서비스를 위해 주요 겨울 관광지에 카이 멤버스 라운지를 설치, 카이 가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용 코너를 신설해 스타크래프트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고, 폴반다익(Paul Van Dyk), 슬팩커(Slacker) 등 세계 최고의 DJ들을 초대, 테크노댄스 축제도 개최키로 했다. LG텔레콤 카이팀 이창용 차장은 "단순한 요금제가 아닌 퓨전세대들의 기호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도록 출시된 카이의 경우 타 브랜드와 달리 다양한 문화와의 결합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히고, "카이 가입자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단말기 및 다양한 문화적 혜택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텔레콤은 올해 카이 가입자가 당초 목표인 100만을 넘어섬에 따라 목표치를 수정, 연말 120만가입자로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2000.11.22 I 이경탑 기자
  • 인터존21, 댄싱 시뮬레이션 게임기 ACP 발표
  • 게임개발 벤처 인터존21이 7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개념의 댄싱시뮬레이션 게임기AC.Percuss(이하 ACP)의 국내 첫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9월 추계 동경게임쇼2000에서 첫 선을 보였던 ACP는 이미 한국 및 일본과 미국에 특허 출원을 했으며, 일본 현지에서 게임업계 관련자 및 일반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인터존21은 동경게임쇼 이후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 배경음악을 늘리고 3D 그래픽을 대폭 삽입했으며 매니아를 위한 슈퍼하드 모드를 첨가하고, 아울러 하드웨어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개선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국내 시장의 본격적인 유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의 댄싱 시뮬레이션 게임기들이 발만 현란하게 움직이거나 허공 속의 몸짓에 의존한 것에 반해, ACP는 스크린의 각 모서리 부분에서 내려오는 5개의 타브(화살표 모양 마크)에 따라 북 모양의 패드를 직접 손으로 때릴 수 있도록 했고, 바닥의 발자국 모양으로 표시되는 부분을 밟으면서 리듬감 있는 댄스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게임의 안내자 역할은 티저 광고 기법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던 신비한 여인의 이미지를 가진 ACP 대표캐릭터 문선(Moon&Sun)이 맡았다. 인터존21은 전략적 제휴사인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ACP의 일본 및 세계 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영국의 에이도스사, 일본 잘레코사를 비롯 미국, 싱가폴, 태국, 대만, 호주 등 각국에서 유통 및 수출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 싱가폴 최대 쇼핑몰업체인 NCI사와는 계약이 체결되어 1차분 첫 수출을 앞두고 있다. 또 PC용과 노래방용 ACP의 제작 요청이 들어와 ACP의 컨버젼 작업에 곧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내년 2월 안에 1200만불 정도의 수출계약이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인터존21의 윤창희 사장은 “해외에서의 좋은 반응을 보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순수 국산 아케이드 게임기 AC.Percuss는 국내 이용자들의 높은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고, 인터존21은 아케이드게임개발업체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11.07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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