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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3건

  • 네이버컴, 게임존 네이버플라자 오픈
  • 네이버컴이 삼성에버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용인 에버랜드 페스티발 월드에 300평 규모의 초대형 게임존 "네이버플라자"를 3일 오픈한다. 네이버 홍보관으로도 활용될 계획인 초대형 게임존 "네이버플라자"는 인기 게임 프로그램을 총망라, 국내의 모든 게임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센터로, E1급(가정용 전용선보다 213배 빠른 속도) 초고속 인터넷 전용선과 210대의 팬티엄급(600MHz) PC, 화상 채팅을 지원하는 화상 카메라 60여대, 다이얼패드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인터넷폰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프로게이머의 경기 장면을 현장 중계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션 스크린도 설치됐다. 네이버컴의 투자사인 "네이버플라자"는 PC방 전문 마케팅 회사인 미디어웹이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라자는 에버랜드 입장객 대상 게임리그전, 공개 채팅을 통한 만남 이벤트, 즉석 사이버 경매, 커플번개 대회, 정보사냥대회 등 다양한 상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한편 네이버컴은 삼성에버랜드가 추진중인 e-Biz사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협력키로 하고, 앞으로 에버랜드 홈페이지 검색 호스팅, 게임에버랜드 검색 호스팅 등 3년 동안 13억원 규모의 제반기술과 컨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네이버컴은 "네이버플라자는 온 가족이 함께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라며 "기존 놀이동산의 놀이시설과는 다르게 인터넷 등을 통한 게임, 커뮤니티, 정보 검색 등의 원스톱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쾌적한 공간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웹은 5월 중에 국내 유명게이머 초청 게임대회 및 사인전, 6월 중에 아마 게이머 최강 선발전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네이버플라자"에서 열 계획이다. 네이버플라자를 운영하는 미디어웹(www.mediaweb.co.kr)은 PC방 솔루션개발사업 및 PC방 인터넷광고 사업을 벌이고 있는 PC방 마케팅 전문회사로 네이버컴이 지분 투자하고 있다.
2000.05.03 I 김윤경 기자
  • 남-북한 사이버 바둑대회 열린다..조이포유, 6월 서울 -평양서 동시개최
  • 사이버 공간에서 남북한간 온라인 게임이 시작된다. 인터넷게임 개발업체인 조이포유(www.joy4you.com)는 오는 6월 6일 "남북 인터넷바둑대회"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특히 6월12일 열릴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민간 차원의 남북간 인터넷 교류를 트는 본격적인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대회의 수익금 중 일부는 북한 어린이 돕기에 쓰인다. 김윤찬 조이포유 사장은 "올초부터 범태평양 조선민족경제개발촉진협회( www.dpkorea.com) 관계자와 만나 행사를 추진했다"며 "4월초 중국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나 행사를 공동 개최키로 하는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행사가 진행되는 6일 6시간 동안 북한의 인터넷망이 열리게 되며, 이번 대회는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 정부차원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포유는 대북 교역과 이산가족 상봉을 통한 남북화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스젠과 협력해 이번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스젠은 특히 지난 18일 북한의 범태평양 조선민족경제개발촉진협회와 미러사이트의 국내 개발을 포함한 남북한 인터넷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김사장은 "앞으로 남북대표 인터넷 바둑대회를 정례화시켜 남북 문화교류의 상징적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포유는 바둑 이외에 민속경기나 스포츠 등의 게임을 남북 공동으로 개발, 세계적인 게임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의미와 전망 이번 대회는 6월 12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개최로 남북 해빙분위기가 조성된 시점에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포유는 정부차원의 남북교류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통한 민간업체의 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프라인 상에서는 현실적인 장벽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남북협력사업이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 실례라는 것. 조이포유는 인터넷 바둑대회를 통해 북측과의 신뢰관계를 쌓은 후 게임공동 제작 등의 협력관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북한의 "은별바둑"은 세계적인 수준의 바둑게임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게임. 북한과 공동으로 게임을 개발한다면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이슈화할 수도 있는 이점도 있다. 한편 IT관련 업계에서도 남북 인터넷게임대회를 중요한 선례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북이 함께 할 수 있다는 발상이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바둑뿐 아니라 장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는 남북이 서로간의 격차를 느끼지 않고 함께 즐길 수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조이포유는 앞으로 이러한 게임분야에서 매년 2회 정도 정기적으로 남북한 게임대회를 개최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남북 인터넷바둑대회, 어떤 방식으로 치러지나? 남북 인터넷바둑대회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조이포유가 주관한다. 게임대회의 기획 및 운영은현재 PKO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프로게이머코리아오픈이 맡을 예정이다. 1차 예선은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상에서 래더방식으로 경기를 벌이게 되며 참가자는조이포유 사이트에 접속해 1대1 대결을 벌인다. 이중 192명을 선발, 2차 예선을 갖는다. 2차예선은 6월 4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벌이며 이 자리에서 남한 대표 6명을 선발한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남북한 대표 6명은 6월 6일 단오절에 중국 북경에 설치될 "은별바둑" 서버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만나 최종 결선을 벌인다. 남한은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예정)에서, 북한은 평양(구체적 장소 미정)에서 은별바둑서버에 접속, 토너먼트 방식으로 게임을 벌여 1등에서 3등까지 순위를 가린다. 남한 내 예선에서는 온라인게임 업체인 밴하우스의 바둑게임 "네오스톤"을 사용한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북한에서 개발한 "은별바둑게임"을 통해 대국을 벌인다.
2000.04.19 I INEWS24 기자
  • 배틀탑, 해외 게임시장 진출
  • 인터넷게임 랭킹서비스 제공 및 KIGL(한국인터넷게임리그) 운영사인 배틀탑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배틀탑은18일 조선호텔에서 배틀탑 USA 설립에 이어 중국, 일본, 유럽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배틀탑은 올해를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상반기중 중국과 일본 시장, 하반기에는 영국을 거점으로하는 유럽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시아와 미주, 유럽을 잇는 세계인터넷게임리그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됨으로써 대륙별 리그, 세계대학리그등의 소단위 리그가 만들어지고 올 연말쯤엔 세계의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기량을 겨룰 세계인터넷게임리그(WIGL)가 한국에서 그 첫번째 대회를 치룰 예정이라고 배틀탑은 밝혔다. WIGL의 미주지역의 발판이 될 배틀탑USA는 이미 2월말로 미국 현지법인 등록이 마무리되었고, 6월경 선보일 배틀탑USA 사이트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온라인/오프라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날 방한한 미국 현지법인 CEO인 존발리씨는 "최근 미국 게임시장에서 온라인 게임과 멀티플레이 게임이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여성게임인구가 늘고있는 점은 한국의 상황과 유사하다”면서 "배틀탑의 독자적인 온/오프라인 사업모델은 이런점에서 미국 게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밝게 해준다"고 말했다. 배틀탑 이강민 대표는 "국내 인터넷기업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선 독자적인 사업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해외진출시에는 각 나라별로 그 나라 게임문화와 현지 상황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에 따라 현지법인으로 혹은 사업모델을 전수하는 제휴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0.04.18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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