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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원종선, 제3차 국가철도망 노선 확정 환영"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는 23일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중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으로 홍대~원종선이 포함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홍대~원종선은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을 잇는 노선으로 연장 16.3km, 총사업비 2조1664억원이 소요되는 복선전철 노선이다.특별위원회는 홍대입구~DMC역 구간에 신설역 추가방안 검토 및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홍대~원종선 업무보고 및 ‘홍대~원종선 광역철도 노선의 성산역, 상암역 등 포함 확정 및 조속 추진 건의안’을 의결해 국토교통부에 이송하는 등 홍대~원종선 사업추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유동균 특위위원장(사진, 더불어민주당 마포3)은 “홍대~원종 노선이 대도시 교통난 해소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광역철도 건설을 통해 홍대 주변지역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서부지역 전체에 활기를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삼호개발, 192억원 규모 김포도시철도 공사 수주☞ [김해공항 확장] 2026년 개항…'동대구~김해공항' 직통 철도 놓는다☞ 서해부터 동해까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 절반의 성공☞ 철도시설공단, 854만불 네팔 철도 실시설계 수주 성공☞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 55만 시민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특징주]부산산업, 신공항+대규모 철도 투자 수혜 '겹호재' 강세☞ [특징주]철도주, 2거래일째 급등…'3차국가 철도망 70조 투자'☞ [특징주]대아티아이, 정부 140조 철도산업 미래산업 집중 육성 ↑☞ 철도 사고시 운영기관에 최대 20억 과징금 부과
- 대구 상인동, 놀거리 풍부해 젊은층 방문 급증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기존에 대구의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는 중앙로로 대표되는 중구 남일동 인근에 집중돼있었다. 이에 대구시민들의 주소비지 역시 중앙로 및 반월당이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및 지역불균형을 초래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지역불균형을 해결하고자 꾸준한 균형개발계획을 수립, 실천했으며, 그에 따라 상인동, 대곡동, 지산동, 칠곡 등 외곽 지역에 개발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상인동은 대구의 대표 명문고 중 하나인 영남중고등학교가 자리한 곳으로 아파트 단지 조성,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입점 등 꾸준한 개발호재를 거쳐 현재 대구의 균형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온천엘리바덴, 월곡역사공원, 대구수목원에서부터 기타 편의시설까지 중앙로에 가지 않고도 다채로운 놀거리를 즐길 수 있어 현재 상인동은 젊은층의 인구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유명 의류브랜드 및 맛집 등의 입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특히 더운 여름을 맞아 보양식으로 기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문어요리전문점 ‘문어삼합이야기’로 향하고 있다. 기장군에서 직접 공수한 자연산 문어를 사용하고 있는 이곳은 이미 상인동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문어숙회, 문어삼합, 돌문어통튀김, 돌문어무침회 등 다양한 문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물을 붓지 않고 무와 특허 출원비법으로 삶아내는 이곳의 문어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평을 얻고 있다. 최근 문어가 들어간 꽃게탕, 조개탕, 새우탕을 신메뉴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