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554건

  • 내년 신성장주 "2차전지"..삼성SDI 등 주목-동원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4일 내년 성장이 예상되는 신성장주를 테마별로 점검, 이중 1차로 2차전지 관련주들을 선정했다. 동원증권이 선정한 2차전지 관련주들은 삼성SDI(06400) LG화학(51910) SKC(11790) VK(48760), 팩전지 관련 이랜텍(54210), VK, 부품소재 관련 신화인터텍(56700) 알덱스(25970) 제일모직(01300) 한화석화(09830) 대백신소재(36490), 생산장비관련 SKC, SFA 등이다. 2차전지란 한번 사용하면 버리는 1차전지와 달리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며 재사용이 가능한 충전지로써 최근 휴대폰 노트북 캠코더 PDA 디지털카메라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자원부는 2차전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이은 차세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 2010년까지 세계 1위로 올려 놓을 계획으로 지난 5월 민관공동으로 2차전지산업 발전전략위원회가 발족한 바 있다. 방원석 애널리스트는 "국내 2차전지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의 원천기술 부재와 낮은 소재 국산화율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최근 리튬이온전지 관련 특허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일 뿐 원천기술은 미국이나 일본업체들에 의존하고 있으며 아직 소재 및 장비 국산화율이 초보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98년이후 연평균 10%대의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2차전지시장 성장세를 막고 있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문제점"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동원증권이 선정한 2차전지 관련 업체별 점검 ▲삼성SDI -3분기 2차전지 판매량이 1400만셀(551억)을 기록, 전분기 1250만셀(474억)대비 판매수량과 매출이 각각 12%와 16.2% 증가 기록 -증가원인은 삼성전자 이외에 노키아, 컴팩, HP등 해외 메이저업체를 거래선으로 확보와 2차전지 국산화율 80%대이고, 최고수율도 90%수준에 육박하면서 단위설비당 생산성 극대화전략으로 -지난 5월 손익분기점(월 450만셀)을 통과한 이후 연말까지 총 5400만셀을 판매 전세계시장점유율 7.5%와 흑자 70억전망 -설비투자관련 : 2차전지 판매물량 증대와 전지사업 일류화전략의 일원으로 천안사업장에 1020억을 투자하여 2차전지 생산라인 증설 예정으로 내년 4월까지 월 750만셀에서 월 1200~1300만셀로 확대하고,이중에서 현재 70만개인 리튬폴리머 생산라인을 170만개로 확대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2005년까지 총 4500억을 투자하여 최종적으로 22개라인에서 월 1500만셀로 확대하여 2005년까지 1조원의 매출과 세계시장 23%의 점유계획, -현재 동사는 최근 양산에 들어간 세계 최고용량의 2200mAh원통형 및 초슬림 라운드타입 리튬이온전지 를 기존라인에서 생산가능 -3분기 누적매출 : 3조 2840억, 순익 : 4,623억, 부채비율 34.7% ▲LG화학 -3분기 들어 350만~400만셀규모로 증가, 영업익 손익분기점 돌파하였고 -현재 생산설비의 국산화비중이 50%대에 육박 -내년 상반기까지 청주공장에 1천억을 투자하여 월 350만셀 규모인 생산능력을 700만셀(리튬이온 570만셀, 리튬폴리머 130만셀)규모로 확대계획으로 2005년까지 2차전지 생산량을 월 1500만셀로 확대계획 -3분기 누적매출 : 4조 104억, 순익 : 3,048억, 부채비율 : 156% ▲SKC -동사는 초기부터 리튬폴리머 전지로 집중해서 사업영위하면서 최근 세계적인 휴대폰 메이커인 모토롤라사로부터 리튬폴리머 전지에 대한 품질인증 획득으로 휴대폰용 배터리 공급협상기대 전망 -동사는 현재 25만셀규모의 전지생산량을 내년 3분기까지 월 125만셀로 확대 예정으로 2005년까지 리튬폴리머시장에서 2000억이상의 매출계획, -3분기누적매출 : 8,781억,순익 : 369억, 부채비율 : 225% ▲제일모직 - 2000년 국내최초로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액을 국산화하여 최근 구미공장에 생산설비 600톤규모의 2차 전지용 전해액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양산돌입 -삼성SDI등 확실한 내수수요와 휴대폰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 및 대만시장 공략을 통해서 올 총 90억의 매출달성하여 전세계 시장점유율 10%목표, 내년에는 양산화를 통해 총 55억과 내년엔 122억의 수입대체효과 전망 -향후 동사는 불에 타지않는 난연성 전해액 및 고체 전해질등 차세대 제품개발과 기술우위 확보를 통해서 2005년까지 1천톤으로 생산설비를 확충하여 2005년까지 250억의 매출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21%를 목표, -현재 세계시장의 90%이상을 미쓰비시와 우베등 일본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해액 국내시장규모는 108억, 세계시장은 779억으로 보이며 2005년에는 국내 519억, 세계 1730억의 시장형성 전망 -3분기 누적매출 : 1조 4612억, 순익 : 1,065억, 부채비율 : 91.5% ▲이랜텍 -휴대폰 배터리팩은 Lithium Ion Cell을 주요 원자재로 주로 사용하며 조립가공해 삼성전자로 공급, 또한 배터리팩은 주요 매출제품으로 총 매출액의 50% 이상을 점유 - Camcorder Battery 와 Digital Camera Battery, Notebook Battery는 당사가 독점 공급 -중국에 월 60만개 규모의 2차전지 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 5월을 목표로 120만개 규모의 2차전지 팩생산을 위해 공장 증설중 -삼성전자의 정보통신 및 디지털 미디어부문 핵심 협력업체로서 생산제품의 87.3%를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는 무선핸드폰 배터리 팩의 경우 납품업체 7개사 중 동사를 포함한 3사가 전체 납품물량의 75%를 점유하고 있어 과점형태의 납품구조 -3분기 누적매출 : 957억, 순익 : 37.3억, 부채비율 : 47.4% ▲신화인터텍 -동사는 브라운관용 접착테이프제조업체에서 2차전지용 사업에 진출하여 휴대폰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에 사용되는 과전류방지용 핵심부품인 고분자 PTC를 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LG화학와 샘플 테스트중 -97년부터 산자부로부터 20억의 지원으로 리튬이온전지용 PTC개발, 올해말까지 연간 1500만대 생산능력을 공장를 갖추고 2003년부터 본격적인 양산계획 -3분기 누적 매출 : 158억, 순익 3.5억, 부채비율 : 104% ▲알덱스 -니켈수소(Ni―MH) 2차전지 음극소재인 수소저장합금(MH)을 개발 완료하고, 지난 7월부터 양산을 위한 설비 구축작업 -창원공장에 연간 1000~1200톤 규모의 수소저장합금을 생산할 수 있는 주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12월까지 양산시설 확보 예정 -지난해 20여억원을 투자해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개발한 니켈수소전지 전극용 MH는 기존 니켈 카드늄(Ni―cd)전지에서 발생되는 Cd전극의 중금속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고용량화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소형 전지는 물론 납축전지를 대신해 향후전기자동차(EV) 및 무공해자동차(HEV) 등 중대형 고성능 배터리 소재로 널리 활용 -향후 고출력을 요하는 EV, HEV 등 대형 전지시장에 니켈수소전지가 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판단, 전기자동차 시장이 개화되고 있는 미국, 일본 등지를 대상으로 집중 영업에 들어가 사업초기년도에 총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 -3분기 누적매출 : 454억, 순익 : 4.2억, 부채비율 : 56.7% ▲한화석유화학 -지난해 리튬2차 전지용 격리막(세퍼레이터)을 개발하고 올해 연산 500m2의 세퍼레이터 생산설비를 갖추고 2차전지 소재시장에 진출 -3분기 누적매출 : 4,313억, 순익 : 175억, 부채비율 : 121% ▲대백신소재 -최근 월 50톤규모의 음극활물질인 흑연재 탄소재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실시로 동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리튬이온전지의 음극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Graphite Powder는 높은 방전용량을 갖고 있는 인조 및 천연 흑연임 3분기 누적매출 : 99.47억, 순익 : 4.58억, 부채비율 281% ▲로케트전기 -충방전기를 개발완료하고 중국 2차 전지업체를 중심으로 마케팅 실시 -3분기 누적매출 : 489억, 순익 : -37.3억, 부채비율 286% ▲VK -동사는 자사의 주력사업을 2차전지에서 휴대폰제조업으로 전환 -현재 중국에서 양산하여 중국시장 및 국내 자사의 휴대폰에 장착 -3분기 누적매출 901억, 순익 133억, 부채비율 : 86%
2002.12.24 I 김상욱 기자
  • 디지털라디오방송, 이동멀티방송으로 확대-정통부
  • [edaily 조용만기자] 정보통신부는 지상파 디지털라디오방송을 단순 오디오뿐만 아니라 이동멀티미디어방송으로 확대해 새로운 서비스와 디지털기기산업을 창출해 나가기로 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상파 디지털라디오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상파 디지털라디오 추진계획(안)"을 발표한다. 공청회에서는 "지상파 디지털라디오 추진계획(안)"외에 그동안 디지털라디오추진위원회의 추진경과, 실험방송 결과(KBS), 지상파 DMB 도입과 방송정책(KISDI), 이동멀티미디어방송기술(ETRI)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방송사, 산업체, 시청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정통부의 계획(안)은 97년부터 시작된 다각적 검토와 올해 추진된 실험방송, 정책연구 등을 바탕으로 수립된 것으로 표준방식, 주파수 분배 및 방송망 구축, 사업자 구도 및 서비스 계획, 산업활성화 지원책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으로 불리던 명칭도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로 규정하고, 지상파 디지털라디오방송을 단순 오디오뿐만 아니라 이동멀티미디어방송으로 확대해 새로운 서비스와 디지털기기산업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정통부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이 계획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라며 "지상파 DMB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12.16 I 조용만 기자
  • 삼성전자, "장기적으로 유럽시장 중요"
  • [edaily 김윤경기자]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부채를 줄이는 등 수익성 제고에 주력한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밝히고 장기적으로 유럽시장이 북미에 비해 더 중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자에서 인용, 보도했다. 한델스블라트는 지난 1969년 삼성전자(05930)가 출범할 당시부터 삼성전자에 몸담았던 윤부회장이 한 때 부채에 허덕였던 회사를 과감한 비용절감과 구조조정 프로그램으로 회생시켜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인물이라면서 여전히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국내 주식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다음은 질문과 답변. -사업상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해 왔는가 ▲우선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췄고 다음으로는 과감하게 재고를 절반 가까이로 줄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부채를 줄이는 것이다. 이것이 매우 평범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것이 우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을 잊고 매출과 시장점유율에만 급급하는데 이러다간 부채의 덫에 걸릴 수 있다. 우리가 항상 고려하는 것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이다. -어떤 분야에 벌어들인 수익을 투자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핵심부품이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대체로 미국과 중국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서부유럽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시장보다 더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동부유럽 또한 좋은 인프라스트럭처를 갖고 있으며 빠른 경제적 성장을 기반으로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어 상당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여전히 이들 시장을 개척하는데 고전하고 있다. -왜 유럽이 일본이나 한국 등에 비해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가 뒤지고 있다고 보는가 ▲유럽의 이동전화 시장은 절대로 개발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고객들이 기술혁명에 그다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이들은 전형적인 서비스와 기술에 만족하고 있으며 업체들은 더 이상 기술개발에 주력하지 않는 것이다. 동시에 3G 기술과 관련해선 너무 많은 업체들이 라이센스 획득을 위해서만 경쟁하고 있다. 이 또한 업체들이 컨텐츠 개발에 나서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요인이다. -유럽에서 3G 시장이 개발되기까지 얼마나 걸릴 것으로 생각하나 ▲유럽의 3G 시장 개발에는 최소한 3~4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아마도 더 걸릴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지 않았고 투자가 더디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질수요는 분명히 있다. -삼성전자도 유럽 3G 시장에 진출할 것인가 ▲물론이다. 시장이 준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개발이 거의 이뤄졌다. -엔터테인먼트기술과 관련해 등장할 제품에 대해 언급하면 ▲내 생각에는 PC 능력을 갖춘 휴대폰일 것 같다. 또 홈서버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가정용 콘솔들을 네트워킹하는 수단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 -"디지털통합(Digital Convergence)"은 과연 이뤄질까 ▲이를 위해 우리는 양립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프린터와 PC, 전화 등에 대한 기준 플랫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의 마련은 상당히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PC 영역을 정복하고 있고 다른 소프트웨어업체들은 전화 등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내놓고 있다. 각 사들은 배타적인 영역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2002.12.02 I 김윤경 기자
  • 삼성전자, MS와 포켓PC 공동추진..내년 제품 출시
  • [edaily 양효석기자] 삼성전자(05930)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포켓PC 제품에 대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사업은 삼성전자가 포켓PC용 SOC(시스템온칩) 제품의 공급을 담당하고, MS는 포켓PC용 OS(오퍼레이팅 시스템)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포켓PC 제품 생산은 대만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및 ODM(개발자생산방식) 업체를 통해 2003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포켓PC는 보급형 PDA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SOC프로세서와, MS의 OS시스템, 3.5인치 QVGA(320*240) LCD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전자는 OEM 및 ODM업체를 위해 10.4 X 7.24 X 0.92cm의 초소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포켓PC에 사용되는 SOC제품은 ARM9 코어기술을 적용했으며 USB 지원칩, NAND플래시 지원칩, SD카드(Secure Digital 카드) 지원칩 등을 원칩화 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동작속도 200㎒로 보급형 PDA인 포켓PC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전력소모도 경쟁사 동급제품 대비 28% 줄여 휴대용 기기에 적합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솔루션 프로젝트 팀장 이윤태 상무는 "포켓PC는 삼성의 모바일 SOC 제품 기술력과 MS의 우수한 OS시스템의 결합으로 보급형 PDA 제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MS사 모바일기기 사업부 후아 크리틴슨 부사장도 "삼성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셋트 업체들에게 광범위한 무선기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이 포함된 포켓PC 및 스마트폰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빠른 개발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용 SOC제품을 향후 모바일용 시스템LSI 사업의 주력 제품군으로 선정하고, 2003년초 400㎒급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1기가급 SOC제품도 내년중 개발을 목표로 차세대 모바일용 프로세서(SOC)제품에 대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문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올해 PDA시장규모는 1600만대 규모이며, 2005년에는 3900만대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2.11.12 I 양효석 기자
  • 한전 주가하락 등 현대 헤드라인(6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6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국전력(15760):투자매력 약화로 주가 하락 - 투자매력 약화로 한국전력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15% 하락하여 거래소 대비 17.1%p 초과 하락. 투자매력이 약화된 요인은 1) 전력요금 인상 연기에 따른 2003년 이익증가율 둔화 우려, 2) 파워콤 매각 지연으로 발전자회사인 남동발전이 순조롭게 매각될 것인가에 대한 시장의 의문, 3) 배당수익률이 낮아 경기방어주로서의 역할 약화 - 한국전력의 PER은 과거 거래소 평균 대비 10-20% 가량 낮았으나 최근에는 주가하락으로 PER이 거래소 평균 대비 40% 가량 낮은 상태. 미래 성장성 (전력판매량은 GDP 성장률의 1.2-1.5배 증가)과 2003년부터 나타날 발전자회사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와 할인율은 과도하다고 판단되어 BUY 의견 유지 - 적정주가는 21,400원으로 종전 대비 26.7% 하향 조정. 새로운 적정주가는 2003년 수정EPS 3,955원에 2003년 거래소 평균 PER에 20% 할인한 값을 적용하여 산출. 전력/가스업종 평균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낮아 할인율을 20%로 종전에 비해 10%p 높임.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5). ◇한통데이타(45760,Marketperform): BW발행은 주가에 부정적 - 전일 800만달러 규모의 BW발행을 결의함. 이에 따른 희석효과는 약 10% 임. - 이는 기존주주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판단되어 주가에 부정적일 전망임. 따라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함. - 이는 1) 3분기말 현재 109억원의 순현금 보유와 지속적인 잉여현금(Free cashflow)창출이 가능한 상태에서 BW발행은 부정적이며, 2) 조달자금에 대한 ROIC는 불확실한 해외시장 여건으로 불투명하며, 3) 행사가액 조정 조건이 회사측에 불리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5). ◇디엠테크놀로지(65340, Marketperform, initiate): 3분기 실적 발표 - DVD(Digital Versatile Disc) Player 전문 제조 업체인 회사가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194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 감소한 10억원임 - 매출액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 전분기 대비 하락한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판가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됨 ◇아이디스(54800, BUY) : 3분기 확정 영업이익, 잠정 수준을 14% 상회 - 아이디스의 확정 영업이익이 지난 10월7일에 언급한 잠정 영업이익 40.1억원에 비해 14% 증가한 45.7억원으로 산출됨. 이는 전분기 대비 4%, 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한 것임. - 당사는 동사의 제품군 중 매출액 총이익률이 10%p 낮은 Stand-alone형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이 2분기의 37.2%에서 3-4%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2분기 보다 5.0%p 증가한 42.2%를 기록함. - 이는 1) Stand-alone의 매출 비중이 2분기 42%에서 3분기에 51%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Stand-alone 10개 제품 중 고 마진 제품인 16채널-ADR1600 이 가장 많이 판매되면서 매출액 총이익률 하락이 제한적이었고 2) 원자재의 단가 하락과 더불어 대량 구매로 인한 할인 요인으로 원가율이 2분기 49%에서 43%로 6%p 하락했기 때문임. - 재무제표를 검토한 후에 동사의 원가 하락 요인을 2002년-2003년 수익 추정치에 반영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유지 ◇미 ISM 비제조업 지수 9개월 째 50 상회 - 미국의 ISM 비제조업 지수가 10월에도 53.1을 기록(시장 예상치 52.0)하여 지난 2월 이후 9개월 째 50을 상회함으로서 미 경기는 비 제조업 부문의 경기호황에 의해 지탱되어 왔다고 판단됨. - 그러나 신규주문 지수가 지난 9월 대비 하락(52.3à50.9)하여 회복기조가 지속되기를 낙관하기 어렵고 4분기 말 비 제조업 부문의 감원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현재 50을 상회한 수치를 가지고 미 경기가 견조한 상승세를 4분기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기는 어려움. - 따라서 4분기와 내년 1분기 경기위축을 경험할 수 밖에 없다는 기존시각을 유지하며 내일 FOMC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25 BP 인하 예상)를 예견함. 다만 시장에서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왔던 바 금리인하의 시장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함.
2002.11.06 I 김세형 기자
  • 삼일제약, 저평가..매수 적기-한양
  • [edaily 이진우기자] 한양증권은 29일 삼일제약(00520)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삼일제약이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어 매수적기라고 분석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삼일제약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6%, 69.5%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8%, 4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신규 사업부문의 가시화와 신제품 출시로 실적이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고 천연 결합형 에스트로젠인 "프레마린"제제화 기술을 이용한 제네릭 제품이 미 FDA에 허가 신청 중이며 치과용 Digital X-ray도 2002년 하반기부터 판매되어 2003년부터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 회사의 올해 예상 ROE와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각각 24.3%, 25.5%로 내다봤으며 매출채권도 매출액의 21.4%에 머무는 등 재무구조가 우량한 점도 투자매력요건으로 꼽았다. 삼일제약의 주가는 호르몬 수출과 안과부문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으로 연초대비 157.5% 상승했으나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고점대비 58.8% 급락한 상황이어서 매우 저평가 되어있으며 6개월 목표주가를 4만8600원으로 제시했다.
2002.10.29 I 이진우 기자
  • KT인포텍 신임사장에 이성해씨
  • [edaily 조용만기자] SI전문기업인 KT인포텍(구:한국통신기술)은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성해(李成海)씨를 선임했다. 신임 이성해 사장은 방송기자 출신으로 81년 체신부 공보관을 거쳐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 정보화기획실장 등을 두루 거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KT인포텍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제도 개선, 기술경쟁력 제고 및 마케팅활동을 강화하여 KT인포텍을 새롭게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부분은 기존의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및 시스템 통합사업이외에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수익성제고를 위해 고유의 독자상품 개발에도 진력하여 사업구조 다양화도 도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이성해 신임사장 프로필. ㅇ 생년월일 : 1942년 8월 1일생 ㅇ 학력 : 진해고교 졸업(60), 서울대 문리과대학 외교학과 졸업(65) <주요경력> 66~68 해군사관학교 정치학 교관 69~79 문화방송 보도국 사회부,외신부,정치부 기자 79~80 한국 기자협회 부회장 79~81 문화방송(mbc) 보도국 정치부 차장 81~91 체신부 공보관 91~93 체신부 부산체신청장 93~94 체신부 전파관리국장 94~95 정통부 전파방송관리국장 95~96 정통부 정보통신지원국장 97~98 정통부 기획관리실장(관리관) 98~98 정통부 정보화기획실장(관리관) 99~00 미국 스티븐공대 초빙연구원 01~02 ㈜듀크에프디(DUKE Fusion Digital co., LTD) 회장 02~현재 ㈜듀크이이테크 회장
2002.10.22 I 조용만 기자
  • 청람디지탈, 차량용 DVD PLAYER 출시
  • [edaily 문주용기자] 디지털 오디오·비디오(AV) 전문업체인 청람디지탈(대표 김만식http://www.chunglam.com)은 기존의 헤드유닛을 대체 장착할 수 있는 1DIN 크기의 고품격, 고성능의 차량용 DVD 플레이어(모델명 DTV-835)의 개발을 완료하고 6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청람디지탈(35270)은 이 제품 개발을 위해 해외 유수 제품의 기능을 면밀히 분석, 보다 나은 기능은 물론 손쉬운 조작 방법을 제공하려 노력했다며 고가의 외산 제품을 능가하는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디지털 단자는 물론 자체5.1 채널 디코딩 회로를 내장, 돌비(Dolby) 디지털신호를 5.1 아날로그로 변환해 출력할 수 있는 출력단을 기본장착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음악CD나 MP3와 같은 2채널 소스에서도 돌비 프로로직을 통해 뛰어난 음질과 서라운드 효과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청람디지탈은 "AM/FM 튜너를 자체 내장해 기존 차량용 데크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람디지탈은 이 제품을 차량용 앰프와 차량용 DSP(Digital Signal Processor)와 함께 스피커를 포함한 카시어터 시스템으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10월중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 전자전에서 해외 Buyer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며 이미 저음전용 디지털 앰프 분야에서 쌓아온 세계적인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내수 및 수출주력 제품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2.10.18 I 문주용 기자
  • 내년도 IT분야 33개 유망육성품목 선정-정통부
  • [edaily 조용만기자] 정보통신부는 무선랜 시스템 등 2003년도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중점 육성품목을 확정·공고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100개 내외의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선랜 시스템 등 이번에 확정된 33개의 중점 육성품목은 정통부가 지난 4개월간 관련분야 전문가, 연구소, 협회, 기업체 등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형 전략품목으로 차세대 인터넷, 가입자망, 무선통신, 디지털방송, S/W 및 콘텐츠 등 11개 분야에서 3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판로·기술지원이 이루어지는데 자금지원으로는 정보화촉진기금사업 참여시 우대 및 민간금융기관 자금알선 등이 있다. 아울러 통신사업자에 판매알선·수출시 수출보험료 할인 등의 판로지원이 있으며, 애로기술지도 및 전문기술교육 등의 기술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2003년도 유망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정통부가 밝힌 중점 지원분야별 33개 육성추천품목은 다음과 같다. ▲차세대 인터넷 : 공급망 관리(SCM)시스템, 중소형 스위치 및 라우터, 패킷과금시스템,VoIP, 기업어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 워크플로우 기반 통합 전자결재 시스템 ▲가입자망 : 초고속광가입자 장치 ▲무선통신 : 무선 LAN 시스템, 안테나, LBS(GPS, ITS 포함) ▲디지털방송 : 대화형 디지털방송 및 응용 시스템, 디지털 오디오 방송 수신기(DAB), DVR(Digital Video Recorder) ▲S/W 및 컨텐츠 : 게임/에니메이션/VR, 멀티미디어 컨텐츠, 음성 정보 처리, CTI 아웃바운드 시스템, GIS S/W(웹, 모바일중심), 언어처리(정보검색, 번역, 문자인식 포함) ▲컴퓨터 : 임베디드 시스템 S/W, POST PC,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 ▲정보보호 : PKI, 네트워크 보안 솔류션, 생체인식,PC 보안(문서보안 포함) ▲공통부품 : 디스플레이, 자료저장장치, MEMS(센서포함) ▲광부품 : 광통신 및 소자부품 ▲RF 부품 : 디지털 방송용 RF 부품, 이동통신 RF 부품 ▲시스템온칩 : ASIC/SoC(LSI 포함)
2002.10.14 I 조용만 기자
  • FCC, i비퀴티 디지털라디오 서비스 허가
  • [edaily 권소현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미국 방송기술 업체인 i비퀴티디지털(iBiquity Digital)의 디지털 라디오 서비스를 허가했다고 10일(현지시간) CNET이 전했다. 디지털라디오는 AM의 음질을 FM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FM 역시 CD와 같은 음질로 높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디지털 라디오 방송표준은 유럽방식인 DAB(Digital Audio Broadcast)와 미국의 i비퀴티가 개발한 미국 방식 IBOC(In-Band, On-Channel)로 양분돼 있는 상태다. 미국에서는 클리어채널커뮤니케이션스, 비아콤의 인피니티브로드캐스팅, 월트디즈니의 ABC라디오네트워크 등이 i비퀴티의 디지털라디오 방송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라디오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방송국이 디지털라디오 방송을 위한 설비를 갖춰야 하는데 이는 7만5000달러 가량의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i비퀴티의 최고경영자(CEO)인 밥 스트러블은 "IBOC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라디오 방송은 올해 LA와 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마이애미에서 개시될 것"이라며 "올해말까지 디지털방송 설비를 갖춘 방송국을 70개까지 늘릴 것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실제 예상치는 30~50개 수준"이라고 말했다.
2002.10.11 I 권소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