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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54건

  • 삼성전자, 한국전자전에 첨단제품 대거 출시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05930)는 8일~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02 한국 전자전(KES 2002)"에 3세대 동영상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디지털제품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이라는 전시 컨셉으로, 162평의 규모 전시부스에 63인치 PDP TV, 40인치 LCD TV 등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을 비롯해 LCD모니터,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 복합단말기 MITs(Mobile Intelligent Terminal) 등 첨단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스틱을 내장한 콤보 DVD플레이어와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 포터블 DVD플레이어, 차세대 DVD레코더 등도 전시해 기술력 우위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90나노 기술로 업계 첫 시생산에 돌입한 2기가 플래시메모리, 12인치 웨이퍼 등 첨단 반도체 신기술 소개는 물론, 출시 2개월만에 큰 주목을 끌고 있는 하우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를 비롯해 내년에 선보일 에어컨 등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세대 이동통신방식인 동기식 IMT-2000폰을 시연하고 첨단 기술과 광학, 영상회로 시스템을 통해 276만 화소의 고선명,고화질을 구현하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방식의 HD급 3세대 프로젝션TV 등을 선보여 3세대 동영상 디스플레이 기술력 우위를 입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휴대폰, 캠코더 등 디지털 제품과 패션쇼가 결합된 "디지털 패션쇼"도 열 계획이다.
2002.10.08 I 김수헌 기자
  • 하나로통신, KDMC와 드림DMC 통합법인 출범(상보)
  • [edaily 조용만기자] 하나로통신(www.hanaro.com)과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 www.dmcitv.co.kr)는 2일 SO(종합유선사업자)의 디지털전환 및 양방향서비스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통신(33630)은 "케이블TV 디지털전환 사업을 각각 추진해온 KDMC와 하나로통신의 드림DMC가 통합함에 따라 국내 DMC(Digital Media Center)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고 말했다. KDMC와 하나로통신은 그동안 케이블TV 업계의 최대 현안인 SO의 디지털 전환사업을 위해 DMC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해왔으나 보다 많은 SO들의 참여와 DMC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양사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협상을 벌여왔다. 하나로는 협상결과 기존의 SO연합인 KDMC에 하나로통신과 드림DMC 주주로 참여한 SO들이 참여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DMC 컨소시엄을 구성, 본격적인 DMC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은 (가칭)드림DMC에 주주로 참여한 SO들과 함께 우선적으로 KDMC에 9억원을 출자하고, 내년 3분기까지 약 80억원을 추가로 출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추가적인 자본유치에도 적극 주력함으로써 내년 상반기까지 총 400∼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KDMC는 이달 중 하나로통신의 출자가 완료되는 데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내년 3분기 중에 상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DMC와 하나로통신은 양사의 DMC 사업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KDMC가 특정기업에 예속되지 않는 SO연합체 성격의 회사로서, 분산된 지분구조를 유지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모든 사업계획의 수립과 사업수행은 KDMC에 참여한 모든 SO 및 주요주주들의 협의하에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로통신의 이종명(李鍾明) 부사장은 "국내 기술 표준안을 준수해, 내년 상반기에 KDMC에 참여한 SO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디지털 케이블TV 방송이 제공될 수 있도록 KDMC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DMC의 박성덕(朴性德) 사장은 "케이블TV 디지털사업을 위해 양사가 통합키로 함으로써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투자자로부터의 추가적인 자본유치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MSO(복수 종합유선사업자) 및 개별 SO들에 대해서도 문호를 적극 개방해 SO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2.10.02 I 조용만 기자
  • 삼성전자, "마켓 크리에이터되겠다" 비전 선포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05930)는 1일 기흥사업장에서 미래 IT 산업을 선도할 신개념 메모리사업의 전개를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메모리사업부 황창규 사장 외 이문용 부사장, 김재욱 부사장, 류병일 부사장 등 메모리사업부 고위 임원 및 임직원 2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황창규 사장은 "향후 메모리 사업은 다양한 응용처를 기반으로 특화된 "시스템 솔루션 메모리"의 시대를 거쳐 "복합화를 통한 신개념의 반도체 시대"가 전개될 것" 이라고 전망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메모리사업부의 미래 비전을 "Spark of Digital Revolution"이라고 제시했다. 비전의 핵심내용은 "중기적으로 세계 최고의"시스템 솔루션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장기적으로 D램, 플래시메모리, S램 등 메모리 전 분야는 물론 로직 분야까지도 아우르는 퓨전 메모리 시대를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황사장은 또한 "삼성전자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마켓 크리에이터"의 역할까지도 자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이제까지의 D램 위주 사업운영에서 탈피,플래시 등을 포함한 메모리 전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자리를 고수해 나가기로 했다.
2002.10.01 I 김수헌 기자
  • 현대오토넷,세계 첫 디지털 카오디오 개발
  • [edaily 김기성기자] 현대오토넷(42100)(대표 윤장진, www.hyundaiautonet.com)은 미국 모토롤러와 기술 제휴를 통해 DIF(Digital Intermediate Frequency)와 블루투스(Bluetooth) 기술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오디오를 개발, 상품화 단계를 거쳐 내년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발표했다. 현대오토넷과 모토롤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카오디오 시제품 보도발표회를 가졌다 현대오토넷이 2년여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이 제품은 모토롤러의 RF(Radio frequency), 디지털 IF, 베이스 밴드(Base band) 등 3개의 디지털 칩을 탑재, 모든 신호를 디지털로 처리한다. 또 모든 부문이 하드웨어로 구성돼 있는 기존 아날로그 카오디오에 비해 콤팩트한 데다 회로를 70% 가량 줄여 품질도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카오디오는 향상된 전파수신 성능과 깨끗한 음질이 최대 장점이다. 도심의 빌딩 숲 등에서 전파가 반사되는 멀티패스 현상 및 전파가 강하거나 약한 지역에서 오디오로 유입되는 불필요한 소음(노이즈)을 대폭 감소시켰고, 첨단 DSP(Digital Signal Processor) 기능 내장 및 돌비사의 서라운드 시스템인 프로로직2(ProLogic2)를 적용해 5.1 채널 DVD 수준의 음질을 구현했다. 또 오디오의 기능과 음질 사양을 쉽게 변경할 수 있어 완성차업체의 신차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 고객도 오디오를 바꾸지 않더라도 기능 업그레이드를 쉽게 할 수 있으며 RF부만 교체하면 디지털방송 및 위성라디오방송 등 다른 방송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이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 규격인 블루투스(Bluetooth)를 내장, 차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수준을 한차원 높였다. 현재 핸드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정보나 엔터테인먼트를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디지털 카오디오에서 다양하고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업자가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음악을 디지털 카오디오에서 실시간 또는 40곡까지 저장해 원할 때마다 선곡, DVD수준의 음질로 들을 수 있다. 또 향후 IMT-2000 등 이동통신의 발전에 발맞춰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 및 엔터테인먼트도 디지털 카오디오를 통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CO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서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카오디오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하순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컨벌젼스 쇼(Convergence Show)에 출품하는 등 전 세계 자동차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장진 사장은 “디지털 카오디오는 전파 수신성능과 음질을 크게 개선하고, 핸드폰으로 이용하던 컨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카오디오에서 훨씬 더 다양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기존 아날로그 카 오디오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2.10.01 I 김기성 기자
  • 삼성전자, 북미시장 초일류기업 선언(상보)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디지털 TV, 휴대폰, 네트워크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히트제품들을 창출하고, 핵심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2005년까지 북미 초일류 디지털 기업이 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윤종용 부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2002 삼성 월드 투어"를 개막,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1류화 선언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윤부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비지니스위크 등 유명 언론을 비롯해 베스트바이, 시어즈, 스프린트 등의 주요 거래선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중 북미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폰 (SPH-i330/i500)과 카메라폰, DLP (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을 채택한 고선명, 고화질 프로젝션 TV , 세계 초슬림 PDP TV, 세계최대 TFT LCD TV), 무선 핸드 PC (NEXiO S160), 인터넷 냉장고, 2기가 플래시 메모리 등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윤종용 부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삼성전자는 제조 중심의 회사가 아닌,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해가는 시장 지향의 기업으로 대전환할 것" 이라고 밝혔다. "DigitAll Inspiration, 2002 Samsung World Tour"로 명명된 "삼성 월드 투어"의 첫 행사인 뉴욕 설명회는 윤종용 부회장의 사업 비전 설명, 김병국 글로벌 마케팅실장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발표, 오동진 북미총괄 부사장의 디지털 신제품 및 북미시장 전략 소개, 스마트폰 등의 제품 시연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북미총괄 오동진 부사장은 "구겐하임 미술관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가 향후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제품 및 디자인 개념과 일치한다"면서 "디지털 TV, 휴대폰, 네트워크가전 공략과 유통업체와의 관계강화로 초일류 위상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업 비전을 소개하고 신제품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를 내달 말에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IT 성장율과 거대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 베이징으로 옮겨 개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동남아의 경제 중심 싱가폴과 유럽 디지털문화의 새 중심 파리로 옮겨 삼성전자의 디지털 사업 비전과 "SAMSUNG" 브랜드에 대한 대 고객 공감대를 대폭 끌어 올릴 계획이다.
2002.09.25 I 김수헌 기자
  • 청람디지탈, 카오디오 대회서 세계 신기록 우승
  • [edaily 문주용기자] 중고가 차량용 오디오 앰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업체인 청람디지탈(대표 김 만식)은 최근 핀란드에서 개최된 2002년 카오디오 dB DRAG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람디지탈(35270)은 핀란드의 SPL 다이나믹사에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공급한 SPL Dynamics DIG-1450 모델이 SUPER STREET 1-2 부문에서170.3 Db의 출력을, EXTREME 1-2, DEATH MATCH (5 MINUTES) 부문에서 169.1 dB의 출력을 냄으로써 총 2개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또 자사 브랜드 제품인 Crossfire Digital Amp BMF 1000d 모델 역시 174.8dB의 출력을 기록하며 EXTREME 5-8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우승했으며 이외에 2개 부문 2등, 1개 부문 3등의 순위로 입상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dB DRAG RACING이란 차량용 앰프와 스피커를 차량에 장착하여 그 성능을 비교, 평가하는 세계 최고의 카오디오 경연 대회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경기 방식은 앰프의 출력과 사용된 Speaker의 숫자에 따라 STREET, SUPER STREET, EXTREME 등의 12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의 음압(SPL: Sound Pressure Level)의 세기를 측정, 그 순위를 결정한다. 이 대회에서의 우승은 최고의 제품으로서 그성능을 인정 받는 것으로, 곧 앰프의 성능이 세계 최고임을 인정 받는 것이다. 청람디지탈은 이번 핀란드 대회에서의 연이은 우승으로 변함없는 세계 최고 품질의 차량용 앰프 제조업체임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 북부 유럽 지역에서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2.09.25 I 문주용 기자
  • 위자드, 11월 `포가튼사가2` 중국서비스 개시
  • [edaily 정태선기자] 위자드소프트(51980)(대표 심경주)는 현지 사정으로 미뤄졌던 "포가튼사가2"에 대해 오는 11월 중국에서 오픈베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현지 서비스를 담당할 ‘에버스타"는 이를 위해 60명 규모의 독립법인 ‘에버스타디지털엔터테인먼트(Everstar Digital Entertainment Co., Ltd.)’를 설립하고 1차 서비스 대상지역을 북경, 상하이, 광저우로 정하고 이 지역 운영자를 선임했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에버스타사 다케시 오지 대표와 온라인운영팀, 시스템운영팀이 방한해 포사2 중국 서비스 업무에 관한 조율을 할 예정이다. 위자드소프트 심경주 대표는 “그 동안 중국 내 피씨방 화재사건 등 악재가 겹쳐 서비스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현지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서두르지 않되, 세부일정에 어긋남이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일부 업체의 경우 중국에 온라인게임을 수출하고도 계약금조차 받지 못하는 요즘 상황에서 포사2에 대한 에버스타사의 기대가 상당히 높은 만큼 최대한 협조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계약금 35만달러 중 이날 1차로 20만달러를 보내왔으며, 차액은 오픈베타 시점에 입금될 예정이다. 에버스타사는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유수의 게임퍼블리셔로서 지난해말에 유통한 ‘그란디아2’PC버전의 경우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업체이다.
2002.09.09 I 정태선 기자
  • "올해가 변화의 모멘텀"-엔씨 김택진사장 일문일답
  • [edaily 정태선기자] "올해가 엔씨소프트 사업구조에 터닝포인트를 가져올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최근 판타그램의 지분을 인수하고 `샤이닝로어`의 판권을 확보한 엔씨소프트(36570) 김택진 사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사장은 "완성단계에 들어간 `리니지2` `리니지포에버` 출시 뿐만 아니라 중국진출, 콘솔게임 개발 등 엔씨소프트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많은 일들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일본 등의 게임시장을 누비고 최근 귀국한 김택진 사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 판타그램 지분인수를 통해 샤이닝로이의 판권을 확보했는데 시너지효과는. ▲판타그램은 비디오게임, 콘솔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이다. 온라인 게임에만 주력해온 엔씨소프트는 판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게임 뿐 아니라 콘솔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개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콘솔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샤이닝로이의 경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소비층과 겹치지 않고 고객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모험심을 자극하는 리니지와 달리 샤이닝로어는 경우 동화같은 게임이라 엔씨소프트의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샤이닝로어`를 대만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에 배급하고 내년 상반기 유료화할 것이다. 샤이닝로어의 시장을 넓히는 것이 올해 엔씨소프트의 중요한 사업중 하나이다. - `리니지2`의 개발과 진행 사항은 ▲이달안에 개발자들이 완성된 작품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한다. 만 2년에 걸쳐 100억원 이상이 투입됐고 80명정도의 개발자가 `리니지2` 에만 매달렸다. 지금까지 개발된 `리니지2`에 대한 내부평가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일본시장에서도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기존 `리니지`를 완전히 3차원 입체영상화하는 `리니지포에버`가 내달까지 완성된다. 리니지는 오랜 시간 사용자들과 교감해가며 성숙한 작품이다. 계속 보완하면서 내용의 깊이를 더해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할 것이다. - 해외시장 신규 진출계획과 성과는 ▲온라인게임은 우리나라가 앞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는 분야다. 국제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중국시장에 이달안으로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이다. 중국에서 인지도 높은 회사와 MOU를 작성하고 실계약 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빠르면 다음주 안에 확정된 결과를 발표할 것이다. 지난 3월 실시한 `리니지` 오픈베타서비스가 곧 유료화되면서 중국시장에서 올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의 엔씨저팬은 최근 엔씨소프트로 경영권이 넘어왔다. 소프트뱅크와 합작, 현지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이 회사는 소프트뱅크가 최대주주였지만 엔씨소프트가 40%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 7월과 8월 매출도 2배이상 늘어나며 급성장하고 있다. 대만시장은 이미 자리를 잡았다. 엔씨의 대만파트너사인 감마니아(Gamania Digital Entertainment Co., Ltd)는 대만 최고의 게임 회사로 급부상해 현재 총 400명의 인력이 게임유통, 온라인게임 서비스 및 게임 전문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매니아(Mania)"라는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 리니지에 맞설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대응책은 뭔가 ▲3차원입체 영상으로 게임의 비쥬얼이 화려해진다고 해서 인기를 모으는 것은 아니다. 리니지는 오랜기간 유저들과 교감을 통해 지금도 수정, 보완되고 있는 작품이라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본다. 아직까지 시장점유률 40%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화려한 3D제품이 시장에 선보이고 리니지가 성장한계에 부딪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지난해부터 제기됐지만 `리니지`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의 비판과 우려속에서도 살아남은 `리니지`에 대해 투자자나 분석가들이 이제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리니지`나 `리니지2`는 책이나 영화에 비유하자면 명작이나 고전에 속할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게임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우리와 같을 수는 없다. 영상의 화려함 뿐 아니라 리니지를 뛰어넘는 창작성 넘치는 게임들이 나와야 한다. 앞으로 콘솔, 온라인, PC게임등의 경계가 모호해 지면서 소니나 비방디 등 해외 유수의 게임업체들과 경쟁할 날이 올 것이라고 본다. 이에 대비해 월드와이드한 유통체계를 갖추고 개발에 전념할 것이다. -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심의에 대한 생각은 ▲등급심의는 게임산업 뿐 아니라 영화 등 등급심의를 받고 있는 제반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이다. 관주도로 강제사항이 되기 보다는 민간주도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또 강제조항 보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게임이나 영화의 내용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가이드라인의 역할을 하는 등급제가 실시된다면 오히려 게임시장의 촉매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김택진사장 약력 67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석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아래아 한글 공동개발 ㈜한메소프트 창립 국내 최초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아미넷(現 신비로)개발 팀장 ㈜엔씨소프트 창립 美 마이크로소프트 공인지역 대표 RD(Regional Director) 컴퓨터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 애널리스트 80인이 뽑은 베스트CEO 1위로 선정 (한겨레Dot21) 비즈니스 위크 선정 아시아의 스타상 수상 The Far Eastern Economic Review 선정「변화를 주도한 인물」상 수상 세계경제포럼선정 한국대표 "아시아 차세대 리더" 18인
2002.09.06 I 정태선 기자
  • 한화석화 등 삼성 모닝미팅(4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4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KH바텍 : 6개월 목표주가 68,000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2003년 EPS 각각 4.3%, 5.5%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유일전자 : 2003년 EPS와 매출액 각각 5.4%, 5.1%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뉴스 코멘트] * 최근 일본증시 폭락의 시사점 - 일본의 Nikkei225는 전일 304.5엔(-3.2%)이 하락하며 9,217엔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1983년 9월 19일 이후 19년 만에 최저치임. 일본의 Nikkei225는지난해 말과 올해 초, 전일 등 3차례에 걸쳐 1만엔대가 붕괴된 바 있으며, 전일 일본의 Nikkei225지수는 고점이었던 지난 1989년 12월 29일 38,915엔 대비 76.3%가폭락한 상태임. 1900년대 이후 역사적으로 볼 때 선진국의 주가지수가 70%이상 폭락한 사례는 1929년 대공황 당시 (1929년 9월- 1932년 7월) 미국의 다우지수가 고점대비 89.2% 폭락한 것과, 최근 미국의 IT 버블의 해소기간(2000년 3월- 2002년 8월) 나스닥지수가 고점대비 76.1% 폭락한 것을 들 수 있음. 이를 감안하면 현재 일본 증시침체의 정도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 이처럼 10년 이상 일본증시가 회복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80년대 말 부동산과 주가버블 붕괴과정의 디플레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채 저성장의 악순환 경제흐름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임. 즉, 금융기관과 기업부문(주로 건설, 백화점 등의 내수기업)의 구조개선 없이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저금리와 재정확대정책의 지속이 기업과금융부문의 잠재부실을 누적시키는 결과로 볼 수 있음. 현재 일본의 정부부채규모는 GDP의 140%에 달하고 있고, 금융부문의 부실채권 규모는 GDP의 3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제로금리정책이 지난 2년째 지속되고 있어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수단이 이미 소진된 상태. 이 경우 우리가 외환위기 당시 경험했던 상황이 일본경제에서 재연될 가능성이 높음. 이와 같은 일본경제상황은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외환경악화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음. 그러나 지난 10년간 일본경제의 침체를 거치면서 우리의 일본경제 의존도가 크게 축소되어(지난 90년 초 우리의 대 일본수출비중은 20%대에서 최근에는 9%대로 축소), 일본경제상황의 악화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음. 또한 최근 원화절상이 일본의 엔 강세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 경제상황악화에 따라 추가적인 엔화 강세요인은 많이 줄었다고 볼 수 있음.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배포되었음) * 안철수연구소 : 투자의견 Market Underperformer 유지 - 바이러스 차단제가 제공하는 기능은 이미 기존 바이러스 백신제품에 포함되어 있음 어제 장중에 발표된 일본에서의 바이러스 사전차단제 (VBS : Virus Blocking Service) 실시는 기존의 바이러스 백신제품에 들어있는 사전방역기능을 분리해서 제품이 아닌 서비스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임. 따라서 세계 최초라고 언급된 것은 동사가 국내외 경쟁사대비 사전방역기능을 가진 제품을 최초로 제공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형태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 바이러스 사전차단제라는 것은 바이러스와 유사한 코드를 가진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들을 컨텐츠필터링 등의 방법을 통하여 해당 바이러스 치료백신이 업데이트되기 전까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임. 현재 동사의 바이러스 사전차단 서비스가 제공하려는 기능은 국내에 진출한 시만텍과 트렌드마이크로의 바이러스 백신제품에서 각각 디지털면역시스템 (Digital Immune System)과 사전방역기술 (Outbreak Prevention Policy)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제공되고 있음. - 바이러스 사전차단제 실시로 인한 매출 증가는 미미할 듯 따라서 동 서비스에 대한 성공의 관건은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사용의 편이성과 효율성 등을 이유로 이러한 독립된 형태의 바이러스 사전차단 서비스를 이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판단되나, 이러한 기능은 이미 기존의 바이러스 백신제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매출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하드디스크 보안관이라는 하드디스크 복구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정소프트 (5685/10,450원/Mkt Performer)의 경우 제품의 유용성에도 불구하고,하드디스크의 보안관의 기능이 윈도우 XP안에 기본기능으로 포함되어 있어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매출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또한 동사가 바이러스 사전차단제를 국내 시장보다 일본시장에서 먼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현재 일본시장에서 낮은 브랜드인지도 등의 이유로 매출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 마케팅을 강화하려고 하는 것으로 추정됨, 현재 신종바이러스의 출현과 이로 인한 피해가 줄고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바이러스 백신시장에서 만성화된 가격할인 중지와 개인 사용자들의 갱신수요 유료화 전환 등을 통한 영업이익률 제고 없이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arket Underperformer 유지함.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배포되었음) * 자티전자 : 모니터 공급계약 체결 : 핸즈프리 매출은 부진;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동사는 전일, 미국 Cornea Technology사와 9월말까지 18억원 상당의 TFT-LCD 모니터 3,28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동사는 8월 중 7억원의 모니터 매출을 기록해, 3분기 모니터 매출액은 총 25억원이 예상되어 당사의 기존 전망치인 11억원을 127% 상회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당사는 동사에 대한 3분기 총 매출액 추정치 63억원 (전분기대비 32% 감소,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에 해당)을 유지하는데,이는 일부 핸즈프리 모델의 선적 지연으로 모니터를 제외한 8월 매출액이 8억원 수준에 머물러 당사 예상치인 18억원을 하회하여, 모니터 매출의 긍정적 효과가 상쇄된 데 기인함. 현재 동사 주가는 2002년 P/E 10.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함. * 소재(금속/광업) : 국내외가격상승으로 8월 영업이익은 전년동월비 3배증가;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대만의 차이나스틸의 8월 영업이익은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의 수출가격 상승(지난 3개월평균대비 톤당 1500 대만달러 상승)으로 7월대비 12% 증가하고 전년동월비로는 3배 늘어남. 포스코는 월별실적을 발표하지 않지만, 대만의 차이나스틸의 실적을 고려할 때, 국내외가격 상승으로 높은 이익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예상. 당사는 3분기 영업이익을 6200억원으로 2분기보다 88% 늘어날 것으로 추정. 동사의 주가는 올해 주당순자산 15만원 밑에 있는 주가는 4분기 철강가격 조정우려에도 불구하고 과매도 된 것으로 판단.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배포되었음) * 한화석화 : 지급보증하고 있는 타인채무 대지급 가능성 제기;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국내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8월8일에 법원으로부터 동사가 지급보증하고 있는 경향신문사(1999년 1월에 계열분리) 채무 약252억원에 대한 대지급 명령을 받았다고 함. 이에 대하여 동사 관계자는 1) 경향신문사의 동 채무 상환을 유도하고 있고 2) 별도로 법원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함. 경향신문사는 동 채무와 관련하여 채권자인 한국개발리스에 419억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어 최종적으로 지급보증자인 한화석유화학의 채무변제 의무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음. 그러나, 차입금이 과다한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와 관련하여 자금유출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타인채무 대지급 가능성이 제기되어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됨.
2002.09.04 I 김세형 기자
  • 국민카드, PDA 무선인터넷 서비스 실시
  • [edaily 김병수기자] 국민카드(www.kmcard.co.kr)는 무선인터넷 사용인구의 증가에 따라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에서도 기존의 유선 홈페이지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PDA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PDA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주요서비스 항목으로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나 국민카드 가맹점 또는 ATM기 위치를 알려주는 무료지도정보 서비스 및 결제대금 조회, 결제일 변경, 현금서비스 신청 등의 신용카드관련 각종 조회·거래서비스는 물론 무료e-메일계정인 Passmail(www.passmail.to), 종합 쇼핑사이트인 Passcity(www.passcity.co.kr), 기타 부가서비스 및 국민카드관련 공지사항 등이다. 국민카드(31150) 모바일 서비스는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된다. PDA의 경우에는 이동통신사의 CDMA모듈(통신Kit)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며, 무선랜이 가능한 지역에서 랜카드가 부착된 PDA로도 이용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이버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동일한 ID/PASSWORD로 이용할 수 있으며, PDA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보안모듈만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 후 이용하면 된다. 접속하는 방법은 URL입력란에 http://m.kmcard.co.kr이라고 직접 입력하면 되고, 휴대폰의 경우에는 각 이동통신사에서 정한 증권/금융 등의 메뉴폴더에서 국민카드를 찾아서 접속 할 수도 있다. 국민카드는 "이번 서비스는 PDA상에서 카드번호 및 비밀번호 ,고객정보 입력 등을 필요로 하는 금융거래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객의 PDA에서 국민카드의 서버까지 종단간보안(End-to-End)방식을 적용했으며, 지난 달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2002.09.03 I 김병수 기자
  • (IR코너) 대진공업 등 4사 IR 예정
  • [edaily 이진우기자] 8월 3~4주에는 대진공업, 디엠테크놀로지, 콤텔시스템, 샤인시스템 4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기업설명회를 연다. 장소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진공업 : 8월16일(금) 16:30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 디엠테크놀로지 : 8월19일(월) 16:00 교보증권 19층 컨벤션홀 콤텔시스템 : 8월19일(월) 17:00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 샤인시스템 : 8월21일(수) 16:30 대한투자신탁증권 3층 중회의실 대진공업은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로 주력제품은 엔진과 트랜스미션 부품이다. 알루미늄의 고압 및 저압 주조방식으로 정밀 가공한 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납품한다. 품질시스템인 QS 9000과 IS0 9002 인증을 획득, 미국 빅3 업체인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에도 납품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차, 대우차 등과도 부품공급을 추진중이어서 매출처가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금 22억2000만원에 지난해 매출과 순익은 각각 116억, 8.9억원이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영상 매체인 DVD 플레이어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 24.7억원의 매출로 시작, 지난해 283억, 올해는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급성장 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는 DVD플레이어와 350W급의 고출력 홈시어터 시스템 등이며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한 DVD+HDD플레이어, 휴대가 가능한 Digital Presentation기기 등 본격적인 Digital 복합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70%에 이르는 OEM비율을, 05년까지 30%정도로 줄이고 자가브랜드를 70%까지 올린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현재 미국, 독일, 영국시장에 자가브랜드 판매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 독일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유럽 전지역에 자가브랜드를 확판할 예정이다. 콤텔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전문업체로 CRM(고객관계관리)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전략 수립 및 실행까지 CRM 마케팅 서비스와 온라인 프로모션, 콜센터 구축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피자헛 원넘버(1588-5588) 홈 서비스 CRM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및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컴팩, P&G 등의 CRM, 콜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고가의 솔루션을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겨냥한 CRM ASP(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 서비스)로 CRM 서비스를 대중화한다는 전략도 진행중이다. 올해 1월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8월 공모를 통해 9월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콤텔시스템은 2001년 매출 132억원을 올렸으며, 올해 190억원, 내년 2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샤인시스템은 플라스틱 창호 대리점으로 시작, PVC창호를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는 전문업체다. 샤인시스템이 개발한 무가공 조립식 플라스틱 창호는 기존의 용접식 창호의 가공이 불편한 점을 개선,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 96년부터 천연목재 무늬와 질감을 살린 우드칼라 샤시를 개발, 선보였다. 전국에 걸쳐있는 114개의 대리점들을 통해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02.08.14 I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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