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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한국전자전에 첨단제품 대거 출시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05930)는 8일~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02 한국 전자전(KES 2002)"에 3세대 동영상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디지털제품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이라는 전시 컨셉으로, 162평의 규모 전시부스에 63인치 PDP TV, 40인치 LCD TV 등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을 비롯해 LCD모니터,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 복합단말기 MITs(Mobile Intelligent Terminal) 등 첨단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스틱을 내장한 콤보 DVD플레이어와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 포터블 DVD플레이어, 차세대 DVD레코더 등도 전시해 기술력 우위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90나노 기술로 업계 첫 시생산에 돌입한 2기가 플래시메모리, 12인치 웨이퍼 등 첨단 반도체 신기술 소개는 물론, 출시 2개월만에 큰 주목을 끌고 있는 하우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를 비롯해 내년에 선보일 에어컨 등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세대 이동통신방식인 동기식 IMT-2000폰을 시연하고 첨단 기술과 광학, 영상회로 시스템을 통해 276만 화소의 고선명,고화질을 구현하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방식의 HD급 3세대 프로젝션TV 등을 선보여 3세대 동영상 디스플레이 기술력 우위를 입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휴대폰, 캠코더 등 디지털 제품과 패션쇼가 결합된 "디지털 패션쇼"도 열 계획이다.
- 현대오토넷,세계 첫 디지털 카오디오 개발
- [edaily 김기성기자] 현대오토넷(42100)(대표 윤장진, www.hyundaiautonet.com)은 미국 모토롤러와 기술 제휴를 통해 DIF(Digital Intermediate Frequency)와 블루투스(Bluetooth) 기술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오디오를 개발, 상품화 단계를 거쳐 내년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발표했다.
현대오토넷과 모토롤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카오디오 시제품 보도발표회를 가졌다
현대오토넷이 2년여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이 제품은 모토롤러의 RF(Radio frequency), 디지털 IF, 베이스 밴드(Base band) 등 3개의 디지털 칩을 탑재, 모든 신호를 디지털로 처리한다. 또 모든 부문이 하드웨어로 구성돼 있는 기존 아날로그 카오디오에 비해 콤팩트한 데다 회로를 70% 가량 줄여 품질도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카오디오는 향상된 전파수신 성능과 깨끗한 음질이 최대 장점이다. 도심의 빌딩 숲 등에서 전파가 반사되는 멀티패스 현상 및 전파가 강하거나 약한 지역에서 오디오로 유입되는 불필요한 소음(노이즈)을 대폭 감소시켰고, 첨단 DSP(Digital Signal Processor) 기능 내장 및 돌비사의 서라운드 시스템인 프로로직2(ProLogic2)를 적용해 5.1 채널 DVD 수준의 음질을 구현했다.
또 오디오의 기능과 음질 사양을 쉽게 변경할 수 있어 완성차업체의 신차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 고객도 오디오를 바꾸지 않더라도 기능 업그레이드를 쉽게 할 수 있으며 RF부만 교체하면 디지털방송 및 위성라디오방송 등 다른 방송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이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 규격인 블루투스(Bluetooth)를 내장, 차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수준을 한차원 높였다. 현재 핸드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정보나 엔터테인먼트를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디지털 카오디오에서 다양하고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업자가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음악을 디지털 카오디오에서 실시간 또는 40곡까지 저장해 원할 때마다 선곡, DVD수준의 음질로 들을 수 있다. 또 향후 IMT-2000 등 이동통신의 발전에 발맞춰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 및 엔터테인먼트도 디지털 카오디오를 통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CO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서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카오디오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하순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컨벌젼스 쇼(Convergence Show)에 출품하는 등 전 세계 자동차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장진 사장은 “디지털 카오디오는 전파 수신성능과 음질을 크게 개선하고, 핸드폰으로 이용하던 컨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카오디오에서 훨씬 더 다양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기존 아날로그 카 오디오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북미시장 초일류기업 선언(상보)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디지털 TV, 휴대폰, 네트워크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히트제품들을 창출하고, 핵심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2005년까지 북미 초일류 디지털 기업이 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윤종용 부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2002 삼성 월드 투어"를 개막,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1류화 선언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윤부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비지니스위크 등 유명 언론을 비롯해 베스트바이, 시어즈, 스프린트 등의 주요 거래선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중 북미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폰 (SPH-i330/i500)과 카메라폰, DLP (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을 채택한 고선명, 고화질 프로젝션 TV , 세계 초슬림 PDP TV, 세계최대 TFT LCD TV), 무선 핸드 PC (NEXiO S160), 인터넷 냉장고, 2기가 플래시 메모리 등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윤종용 부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삼성전자는 제조 중심의 회사가 아닌,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해가는 시장 지향의 기업으로 대전환할 것" 이라고 밝혔다.
"DigitAll Inspiration, 2002 Samsung World Tour"로 명명된 "삼성 월드 투어"의 첫 행사인 뉴욕 설명회는 윤종용 부회장의 사업 비전 설명, 김병국 글로벌 마케팅실장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발표, 오동진 북미총괄 부사장의 디지털 신제품 및 북미시장 전략 소개, 스마트폰 등의 제품 시연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북미총괄 오동진 부사장은 "구겐하임 미술관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가 향후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제품 및 디자인 개념과 일치한다"면서 "디지털 TV, 휴대폰, 네트워크가전 공략과 유통업체와의 관계강화로 초일류 위상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업 비전을 소개하고 신제품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를 내달 말에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IT 성장율과 거대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 베이징으로 옮겨 개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동남아의 경제 중심 싱가폴과 유럽 디지털문화의 새 중심 파리로 옮겨 삼성전자의 디지털 사업 비전과 "SAMSUNG" 브랜드에 대한 대 고객 공감대를 대폭 끌어 올릴 계획이다.
- 한화석화 등 삼성 모닝미팅(4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4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KH바텍 : 6개월 목표주가 68,000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2003년 EPS 각각 4.3%, 5.5%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유일전자 : 2003년 EPS와 매출액 각각 5.4%, 5.1%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뉴스 코멘트]
* 최근 일본증시 폭락의 시사점
- 일본의 Nikkei225는 전일 304.5엔(-3.2%)이 하락하며 9,217엔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1983년 9월 19일 이후 19년 만에 최저치임. 일본의 Nikkei225는지난해 말과 올해 초, 전일 등 3차례에 걸쳐 1만엔대가 붕괴된 바 있으며, 전일 일본의 Nikkei225지수는 고점이었던 지난 1989년 12월 29일 38,915엔 대비 76.3%가폭락한 상태임.
1900년대 이후 역사적으로 볼 때 선진국의 주가지수가 70%이상 폭락한 사례는 1929년 대공황 당시 (1929년 9월- 1932년 7월) 미국의 다우지수가 고점대비 89.2% 폭락한 것과, 최근 미국의 IT 버블의 해소기간(2000년 3월- 2002년 8월) 나스닥지수가 고점대비 76.1% 폭락한 것을 들 수 있음.
이를 감안하면 현재 일본 증시침체의 정도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 이처럼 10년 이상 일본증시가 회복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80년대 말 부동산과 주가버블 붕괴과정의 디플레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채 저성장의 악순환 경제흐름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임. 즉, 금융기관과 기업부문(주로 건설, 백화점 등의 내수기업)의 구조개선 없이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저금리와 재정확대정책의 지속이 기업과금융부문의 잠재부실을 누적시키는 결과로 볼 수 있음.
현재 일본의 정부부채규모는 GDP의 140%에 달하고 있고, 금융부문의 부실채권 규모는 GDP의 3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제로금리정책이 지난 2년째 지속되고 있어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수단이 이미 소진된 상태. 이 경우 우리가 외환위기 당시 경험했던 상황이 일본경제에서 재연될 가능성이 높음.
이와 같은 일본경제상황은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외환경악화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음. 그러나 지난 10년간 일본경제의 침체를 거치면서 우리의 일본경제 의존도가 크게 축소되어(지난 90년 초 우리의 대 일본수출비중은 20%대에서 최근에는 9%대로 축소), 일본경제상황의 악화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음.
또한 최근 원화절상이 일본의 엔 강세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 경제상황악화에 따라 추가적인 엔화 강세요인은 많이 줄었다고 볼 수 있음.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배포되었음)
* 안철수연구소 : 투자의견 Market Underperformer 유지
- 바이러스 차단제가 제공하는 기능은 이미 기존 바이러스 백신제품에 포함되어 있음
어제 장중에 발표된 일본에서의 바이러스 사전차단제 (VBS : Virus Blocking Service) 실시는 기존의 바이러스 백신제품에 들어있는 사전방역기능을 분리해서 제품이 아닌 서비스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임. 따라서 세계 최초라고 언급된 것은 동사가 국내외 경쟁사대비 사전방역기능을 가진 제품을 최초로 제공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형태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 바이러스 사전차단제라는 것은 바이러스와 유사한 코드를 가진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들을 컨텐츠필터링 등의 방법을 통하여 해당 바이러스 치료백신이 업데이트되기 전까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임. 현재 동사의 바이러스 사전차단 서비스가 제공하려는 기능은 국내에 진출한 시만텍과 트렌드마이크로의 바이러스 백신제품에서 각각 디지털면역시스템 (Digital Immune System)과 사전방역기술 (Outbreak Prevention Policy)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제공되고 있음.
- 바이러스 사전차단제 실시로 인한 매출 증가는 미미할 듯
따라서 동 서비스에 대한 성공의 관건은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사용의 편이성과 효율성 등을 이유로 이러한 독립된 형태의 바이러스 사전차단 서비스를 이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판단되나, 이러한 기능은 이미 기존의 바이러스 백신제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매출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하드디스크 보안관이라는 하드디스크 복구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정소프트 (5685/10,450원/Mkt Performer)의 경우 제품의 유용성에도 불구하고,하드디스크의 보안관의 기능이 윈도우 XP안에 기본기능으로 포함되어 있어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매출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또한 동사가 바이러스 사전차단제를 국내 시장보다 일본시장에서 먼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현재 일본시장에서 낮은 브랜드인지도 등의 이유로 매출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 마케팅을 강화하려고 하는 것으로 추정됨, 현재 신종바이러스의 출현과 이로 인한 피해가 줄고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바이러스 백신시장에서 만성화된 가격할인 중지와 개인 사용자들의 갱신수요 유료화 전환 등을 통한 영업이익률 제고 없이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arket Underperformer 유지함.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배포되었음)
* 자티전자 : 모니터 공급계약 체결 : 핸즈프리 매출은 부진;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동사는 전일, 미국 Cornea Technology사와 9월말까지 18억원 상당의 TFT-LCD 모니터 3,28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동사는 8월 중 7억원의 모니터 매출을 기록해, 3분기 모니터 매출액은 총 25억원이 예상되어 당사의 기존 전망치인 11억원을 127% 상회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당사는 동사에 대한 3분기 총 매출액 추정치 63억원 (전분기대비 32% 감소,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에 해당)을 유지하는데,이는 일부 핸즈프리 모델의 선적 지연으로 모니터를 제외한 8월 매출액이 8억원 수준에 머물러 당사 예상치인 18억원을 하회하여, 모니터 매출의 긍정적 효과가 상쇄된 데 기인함. 현재 동사 주가는 2002년 P/E 10.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함.
* 소재(금속/광업) : 국내외가격상승으로 8월 영업이익은 전년동월비 3배증가;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대만의 차이나스틸의 8월 영업이익은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의 수출가격 상승(지난 3개월평균대비 톤당 1500 대만달러 상승)으로 7월대비 12% 증가하고 전년동월비로는 3배 늘어남. 포스코는 월별실적을 발표하지 않지만, 대만의 차이나스틸의 실적을 고려할 때, 국내외가격 상승으로 높은 이익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예상. 당사는 3분기 영업이익을 6200억원으로 2분기보다 88% 늘어날 것으로 추정. 동사의 주가는 올해 주당순자산 15만원 밑에 있는 주가는 4분기 철강가격 조정우려에도 불구하고 과매도 된 것으로 판단.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배포되었음)
* 한화석화 : 지급보증하고 있는 타인채무 대지급 가능성 제기;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국내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8월8일에 법원으로부터 동사가 지급보증하고 있는 경향신문사(1999년 1월에 계열분리) 채무 약252억원에 대한 대지급 명령을 받았다고 함. 이에 대하여 동사 관계자는
1) 경향신문사의 동 채무 상환을 유도하고 있고 2) 별도로 법원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함.
경향신문사는 동 채무와 관련하여 채권자인 한국개발리스에 419억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어 최종적으로 지급보증자인 한화석유화학의 채무변제 의무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음.
그러나, 차입금이 과다한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와 관련하여 자금유출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타인채무 대지급 가능성이 제기되어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됨.
- 국민카드, PDA 무선인터넷 서비스 실시
- [edaily 김병수기자] 국민카드(www.kmcard.co.kr)는 무선인터넷 사용인구의 증가에 따라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에서도 기존의 유선 홈페이지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PDA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PDA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주요서비스 항목으로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나 국민카드 가맹점 또는 ATM기 위치를 알려주는 무료지도정보 서비스 및 결제대금 조회, 결제일 변경, 현금서비스 신청 등의 신용카드관련 각종 조회·거래서비스는 물론 무료e-메일계정인 Passmail(www.passmail.to), 종합 쇼핑사이트인 Passcity(www.passcity.co.kr), 기타 부가서비스 및 국민카드관련 공지사항 등이다.
국민카드(31150) 모바일 서비스는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된다. PDA의 경우에는 이동통신사의 CDMA모듈(통신Kit)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며, 무선랜이 가능한 지역에서 랜카드가 부착된 PDA로도 이용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이버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동일한 ID/PASSWORD로 이용할 수 있으며, PDA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보안모듈만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 후 이용하면 된다.
접속하는 방법은 URL입력란에 http://m.kmcard.co.kr이라고 직접 입력하면 되고, 휴대폰의 경우에는 각 이동통신사에서 정한 증권/금융 등의 메뉴폴더에서 국민카드를 찾아서 접속 할 수도 있다.
국민카드는 "이번 서비스는 PDA상에서 카드번호 및 비밀번호 ,고객정보 입력 등을 필요로 하는 금융거래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객의 PDA에서 국민카드의 서버까지 종단간보안(End-to-End)방식을 적용했으며, 지난 달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 대신정보, 정통부 업종별 ASP사업자로 선정
- [edaily 김춘동기자] 대신정보통신(20180)은 지난 11월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1차년도 업종별 ASP보급/확산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2차년도 물류/유통부문 주사업자로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신정보통신은 현재 물류종합서비스인 `OK-NET`을 통해 100여개의 회사에 차량위치추적 및 관제, 모바일 단말을 통한 실시간 업무보고, 배차 및 정산, 통계 등 후속 사내 업무를 유/무선 통합업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통/물류 분야의 ASP포털사이트인 `eKoreaASP`를 통해 본사 및 대리점의 실시간 판매/재고관리, 영업관리, 자재관리, 인사/급여관리, 회계관리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부가기능으로 중소기업의 홈페이지 구축, 실시간 매장관찰(인터넷 기반의 Digital 영상처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번 2차년도 업종별 ASP보급/확산 사업자 선정을 통해 물류/유통부문의 중소기업 ASP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IR코너) 대진공업 등 4사 IR 예정
- [edaily 이진우기자] 8월 3~4주에는 대진공업, 디엠테크놀로지, 콤텔시스템, 샤인시스템 4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기업설명회를 연다. 장소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진공업 : 8월16일(금) 16:30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
디엠테크놀로지 : 8월19일(월) 16:00 교보증권 19층 컨벤션홀
콤텔시스템 : 8월19일(월) 17:00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
샤인시스템 : 8월21일(수) 16:30 대한투자신탁증권 3층 중회의실
대진공업은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로 주력제품은 엔진과 트랜스미션 부품이다. 알루미늄의 고압 및 저압 주조방식으로 정밀 가공한 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납품한다. 품질시스템인 QS 9000과 IS0 9002 인증을 획득, 미국 빅3 업체인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에도 납품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차, 대우차 등과도 부품공급을 추진중이어서 매출처가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금 22억2000만원에 지난해 매출과 순익은 각각 116억, 8.9억원이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영상 매체인 DVD 플레이어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 24.7억원의 매출로 시작, 지난해 283억, 올해는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급성장 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는 DVD플레이어와 350W급의 고출력 홈시어터 시스템 등이며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한 DVD+HDD플레이어, 휴대가 가능한 Digital Presentation기기 등 본격적인 Digital 복합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70%에 이르는 OEM비율을, 05년까지 30%정도로 줄이고 자가브랜드를 70%까지 올린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현재 미국, 독일, 영국시장에 자가브랜드 판매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 독일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유럽 전지역에 자가브랜드를 확판할 예정이다.
콤텔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전문업체로 CRM(고객관계관리)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전략 수립 및 실행까지 CRM 마케팅 서비스와 온라인 프로모션, 콜센터 구축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피자헛 원넘버(1588-5588) 홈 서비스 CRM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및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컴팩, P&G 등의 CRM, 콜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고가의 솔루션을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겨냥한 CRM ASP(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 서비스)로 CRM 서비스를 대중화한다는 전략도 진행중이다.
올해 1월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8월 공모를 통해 9월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콤텔시스템은 2001년 매출 132억원을 올렸으며, 올해 190억원, 내년 2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샤인시스템은 플라스틱 창호 대리점으로 시작, PVC창호를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는 전문업체다.
샤인시스템이 개발한 무가공 조립식 플라스틱 창호는 기존의 용접식 창호의 가공이 불편한 점을 개선,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 96년부터 천연목재 무늬와 질감을 살린 우드칼라 샤시를 개발, 선보였다.
전국에 걸쳐있는 114개의 대리점들을 통해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포스데이타, 2분기 실적코멘트(매수유지)-동원
- [edaily 지영한기자] 동원증권(홍종길 애널리스트)은 1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포스데이타 2분기실적에 대해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내놓았다.
<포스데이타(22100) 2분기 실적코멘트>
-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함.
- 금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759억원, 순이익은 14.3%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음. 순이익이 더 크게 증가한 이유는 마진율이 높은 DVR(Digital Video Recorder)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418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40.8%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음.
- 금년 상반기 신규수주액(POSCO SM부문 포함)은 2,9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8% 증가했고, 6월말 수주잔고(POSCO SM부문 제외)는 1,3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0% 증가했음.
- 3분기부터는 POSCO의 경영혁신프로젝트인 2기 PI(Process Innovation)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고, 상반기 수주분이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어서 수익이 4분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
- 금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5% 증가한 3,669억원, 순이익은 26.5% 감소한 97억원으로 전망됨. 금년 예상수익과 7월 31일 종가기준 PER과 EV/EBITDA는 각각 11.2배, 3.0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