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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54건

  • 네오웨이브,"커뮤닉 아시아 2001 참가..亞지역 진출 확대"
  • [edaily] 광전송장비 전문업체인 네오웨이브(대표이사 최두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 아시아(Communic Asia) 2001"에 참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네오웨이브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xDSL, ISDN 모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인터넷 억세스 멀티플레석(Internet Access Multiplexer:IAM)인 넷메이트(NetMate)와 각 가입자의 음성/데이터 신호 등을 다중화해 광신호로 전송하는 가입자계 광단국 장치인 FM200시리즈, 인터넷 전용선 장치인MSDSL(Multi-rate 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 등 3개 제품을 출품한다. 네오웨이브 최두환 대표는 "Communic Asia 2001 행사는 전세계 유수 정보통신업체들이 참가 하고 있어 네오웨이브를 국제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태국과 중국 등 기존 진출 지역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해외 영업 확대를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통신 및 IT 관련 종합전시회인 커뮤닉 아시아(Communic Asia) 2001에는 광대역 무선 억세스(broadband wireless access), LMDS, Optical Access Networking, 3G, m-commerce, ASP, info-security, smartcard, multicasting 등과 관련한 2000여 우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네오웨이브 외를 비롯해 한국통신, 삼성전자, SK C&C, 사이버텍 홀딩스, 맥슨텔레콤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2001.06.18 I 김기성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6.18~6.23)
  • [edaily] ◇6월 18일(월) -국회 재경위(10:00) -서울 국제투자금융포럼 강연(진념 부총리, 한은총재 09:10, 국민일보사) -한 은 : 뉴욕은행 MR.Kenneth Lopian 아태대표 면담(부총재, 12:15) -산자부 : 산업기술저액 간담회(장관, 07:30, 무역클럽) 부품·소재 통합연구단 창립기념식(장관, 11:30, 메리어트 호텔) -중기청 : 정책자금 사후관리 결과보고(청장,11:00, 14층 대회의실) -정통부 : Digital Art Network 展 (6.18~8.18, 구의동 테크노마트) ◇6월 19일(화) -국무회의(10:00, 청와대) -공적자금관리위원회(14:00, 은행회관) -산자부 : 요녕성 투자유치 설명회(차관, 10:00) -재경부 : 국책경제연구원장 오찬(부총리, 12:00, 은행회관) 정부투자기관 운영위원회(차관, 15:00, 예산처) ◇6월 20일(수) -국회 재경위(10:00) -재경부 : 국민경제자문회의(부총리, 12:00, 상의클럽) CEO 창립 총회(부총리, 18:30, 인터콘티넨탈호텔) -산자부 : 국회 산자위 업무보고(장관, 10:00) -중기청 : 충남 기업인대회(청장, 15:00 천안) ◇6월 21일(목) -차관회의..잠정(10:00) -재경위..잠정(14:00) -한 은 : 금통위 본회의(09:30) 여신담당임원회의(강형문부총재보, 12:00) -산자부 : 조찬강연 "21세기 경연인클럽"(장관, 07:30, 조선호텔) 부품소재발전 실무회의(장관, 16:00, 대회의실) -중기청 : IT벤처투자마트 개막식(청장, 10:00, 여의도전시장) -정통부 : IT 채용설명회(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 지하1층) ◇6월 22일(금) -대통령주재 교육분야 장관오찬간담회(12:00, 청와대본관) -한 은 : 내경 Forum 강연회(총재, 07:00,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금융결제원 이사회(최창호 부총재보, 11:30) -재경부 : 출입기자단 세미나(차관, 피닉스파크) -산자부 : 민관합동수출확대전략회의(장관, 08:00, 무역클럽) ◇6월 23일(토) -산자부 : 간부회의(09:30) 외빈접견..중국단동시 대외무역위원회(장관, 11:00, 대회의실)
2001.06.16 I 오상용 기자
  • 은행 비중확대/SK, 텔레콤 지분매각 가능성 긍정-LG 마켓트랙커
  • [edaily] ◇핫이슈 -은행 (OVERWEIGHT)하이닉스반도체 GDR발행 성공하면… 회계적 의미의 부담도 제한적이지만… 하이닉스반도체(미국 현지법인 제외)의 금융권 총 부채는 지난 2월 10일 기준 약 8.2조원에 달하고 은행권이 4.3조원으로 가장 많다. 이 중에서 8개 시중은행이 약 3.3조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말 기준으로도 비슷한 규모로 추정된다. 한빛은행을 제외한 7개 시중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약 2,666억원으로 무보증여신 대비 약 11.4%의 적립율을 보였다. 하이닉스반도체 재정주간사인 SSB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에 따르면 채권단에 의한 1조원의 CB전환이 예정되어 있지만, 8개 시중은행의 경우 CB전환 매입 규모가 대손충당금 적립액 수준을 초과하지 않을 전망이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재무구조가 개선된 이후에도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지가 여전히 큰 관심사로 남을 수 있으나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다. 대부분 은행은 연말까지 약 5~20%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이 요구되지만 개별은행에 따라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시장우려 요소 해소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은행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완화되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만, 주가 측면에서 보면 그 의미는 더욱 크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총 채권 규모가 10조원을 상회하여 대우그룹 계열사 부도 이후 가장 큰 시장 우려 요소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이닉스반도체의 재무구조개선 계획의 성사는 계열 분리와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 현대그룹 계열사의 연쇄 유동성 위기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 성공은 하반기 채권 만기가 집중되어 있는 현대그룹 지주회사 격인 현대상선도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다. 현대건설도 6월 중 출자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대투신과 AIG의 협상도 최근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하이닉스반도체의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개별 회사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그룹 전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은행 ‘OVERWEIGHT’ 유지. 이미 당사는 문제성 현대그룹 계열사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율 가정하에서도 우량 5개 은행의 순이익 추정치는 30% 이상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만약 현대그룹 계열사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완화된다면 국내 은행들의 장기적인 수익성 전망은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대부분 은행은 전체 자기자본에서 차지하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여신 비중이 20% 내외이고, 현대그룹 계열사에 대한 총여신 비중은 50% 수준에 달한다. 외환은행과 조흥은행은 하이닉스반도체 여신이 총 자기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9.2%와 53.2%를 차지하여 대손충당금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문제성 현대그룹 계열사에 대한 여신도 총 자기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43%와 140%에 달한다. 당사는 최근 높은 주가 수익률을 보인 외환은행과 조흥은행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UNDERWEIGHT’에서 ‘HOLD’로 상향조정한다. 이들 은행은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잠재적 부실화 자산 규모와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최근 내부 수익력이 신장되고 있어 점진적인 영업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각 은행의 2000년 12월 말 기준 BPS가 각각 3,070원과 3,029원이고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른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의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면 자기자본 대비 문제성 현대그룹 계열사에 대한 여신 비중이 가장 높은 하나은행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손충당금적립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미은행도 긍정적인 주가전망이 가능하다. 단기적으로 하나은행(BUY)의 주가 상승 탄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국민/주택/신한/하나/한미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계속 유지한다. - SK(03600Trading BUY)SK텔레콤 지분매각에 대한 기대 상승… ‘Trading BUY’로 상향 조정. SignumⅨ과의 SK텔레콤 지분매각 관련 계약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시장 내 SK텔레콤 매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당사 리서치센터에서는 SK텔레콤 지분매각을 전제로 하지 않을 경우 SK 목표주가를 16,400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 지분매각을 가정할 경우 매각에 따라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1조8,854.5억원(SignumⅨ 매각 단가 293,500원 기준)에 대해 일정 프리미엄을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20,900원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시장 내 SK의 SK텔레콤 지분매각(총 26.81% 중 7.21%, 매각 주식 수 6,424,020주) 가능성에 대해 16,400원을 바닥으로, 20,900원을 상한으로 하는 ‘Tradign BUY’(Hold에서 상향조정)를 제시한다. 물론 동사가 SignumⅨ에 매각한 단가 기준으로 유입되는 자금 1조8,854.5억원이 모두 유산스 차입금 등 이자발생 부채 상환에 사용된다면, 동사의 타인자본비용을 감안할 때 EPS를 1,485원 상승시킬 수 있는 규모이며, 이는 현재 PER 기준 8,350원의 주가상승을 견일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더욱이 환율변동에 대한 노출 수준의 감소에 따른 위험축소나 재무구조의 개선을 감안하여 EV/EBITD 기준으로 볼 때는 기존 목표주가였던 16,400원에 대해14,853원의 프리미엄이 가능하다. 그러나 SK텔레콤의 지분매각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고 해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예상되는 프리미엄을 목표주가에 모두 반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①상당부분의 매각자금 유출 가능성 상당부분의 자금이 매각 예정인 한전 분할자회사 인수나, 현재 유보되어 있는 카드사업 진출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②1,000만주의 대기매물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크게 상승할 경우 SK글로벌과의 상호지분 해소과정에서 외국계 투자회사로 넘어간 물량 총 1,000만주(홍콩JAS 600만주, 이머전트 캐피탈 400만주)의 매각단가 15,300원을 감안한다면 동사의 주가가 20,000원을 크게 상회할 때에는 매물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따라서 동사에 대해EV/EBITDA 기준 프리미엄의 30% 만 감안한 20,900원을 목표가격의 상한으로 한 ‘Trading BUY’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기업 Update - 대덕 GDS (04130/BUY)MLB 신규 매출증가로 PCB업체 중 2001년 가장 높은 영업실적 전망. PCB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대덕GDS만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대덕전자 등 통신용 PCB 기업들은 “중립”을 유지한다. 대덕GDS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1)2001년 실적 증가: 가전용 PCB의 수주가 안정되어 있고, D-TV,LCD-모니터,DVD 용 MLB의 신규매출 발생으로 2001년 EBITDA가 17.5% 증가할 전망이다.2) 일괄 생산체제 구축으로 시장 지배구조 강화: 기존의 단면 및 특수용(STH:Hole도금에 은 사용, CTH:Hole도금에 구리 사용)외에 4~6층 MLB부문 신규진출로 Digital가전용 PCB의 일괄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단면 및 특수용 PCB시장의 M/S 60%를 차지하며 추가 가격 하락 위험이 축소되고 있어 시장지배구조는 강화될 전망이다. 3)투자부담 일단락: 2000년에는 248억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진행되었으나, 제2공장 완공으로 투자부담이 축소되고 있다. 2001년에는 신규투자를 연기하여 82억원 규모로 축소될 전망이다.미국 네트워크 장비 등의 재고조정 지연으로 국내 PCB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PCB업체 중에서는 대덕GDS가 2001년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대덕GDS는 지난 1/4분기중 매출액 8.9%, 영업이익 17.2%, 순이익은 20.3% 성장하였다. 2/4분기에도 단면과 특수용 PCB는 영업이 정체되어 있으나, 2000년 연말부터 가동한 2공장의 MLB매출이 증가하며 1/4분기대비 7.5%, 2000년 2/4분기 대비로는 12% 증가한 448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 대덕GDS는 기계설비에 대해 4년 정률법으로 감가상각을 시행하고 있어 가동 초기년도 상각비율이 52.8%(잔존각액 5%)에 달한다. 2000년에는 248억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진행되며 감가상각비가 145억원 발생했으나, 2001년에는 125억원 규모로 축소될 전망이다. 2/4분기 영업이익은 59억원 규모로 추정되어 수익성이 극히 부진했던 2000년 2/4분기 대비로는 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64.8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순이익도 24.3% 증가한 275.9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동사의 2001년 추정실적대비 PER는 6.1배, EV/EBITDA는 3.2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대비 30%수준 저평가되어 있다. 하반기 디지털TV수요 증가의 실질적인 수혜 예상과 MLB사업 진출을 계기로 성장성 한계가 개선되고 있다. 실적 증가와 재무적 안정성을 감안하면 PER 8배, EB/EBITDA 4.7배 수준을 적용한 12,000원 수준이 적정한 가격으로 평가된다. 대주주 지분율이 23.2%에 불과하고 1/4분기 말 현재 유동성 금융자산 976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사모M&A펀드 가입대상 기업으로도 평가된다. 대덕전자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용PCB매출이 회복되기 이전까지는 주가 역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등록 -테스텍 (48510/매매개시일 2001.6.14)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국산화로 기술력 우수하나 삼성전자 투자축소로 예상실적 달성 어려울 전망. TDBI 등 후공정 검사장비 국산화플래쉬 메모리용 TDBI 장비에서 두각웨이퍼 번인장비에 크게 기대투자축소로 예상 실적 달성 어려울 전망. 삼성전자에 편중, 의존도 심화등록 후 주가 10,000원 이하에서 형성될 듯 테스텍은 ’96년 11월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제조업체이다. 동사는 일본의 아드반테스트, JEC, 미국의 테러다인 등이 장악하고 있는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국산화하기 위해 당시 미래산업 사장이었던 정문술씨와 당시 테러다인에 근무중이었던 정영재(현 대표이사)씨 등에 의해 설립되었다. 동사는 자체 기술로 TDBI(Test During Burn-In), 메모리 테스터, Hi-Fix라는 인터페이스 장치 등을 개발하여 삼성전자 등 반도체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 품목인 TDBI장비는 패키징(후공정 조립) 단계까지 완성된 제품에 일정시간 동안 열 및 전기적인 신호를 인가하여 메모리 반도체의 성능을 평가하여 검사하는 장비로 대당 2억원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경쟁회사는 일본의 JEC, 국내업체인 디아이, 극동뉴메릭 등이고 동사는 특히 플래쉬 메모리용 TDBI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메모리 테스터(TFS)는 번인보드에 메모리를 장착하기전에 미리 직류특성을 검사하는 장비로 모든 종류의 메모리에 적용이 가능하다. Hi-Fix 인터페이스 부품은 테스터와 핸들러사이의 접속 부품으로 미래산업의 핸들러에 장착되어 공급되고 있다. 신제품으로 개발된 후 이미 10대 가량의 수주물량을 확보한 웨이퍼 번인장비는 대당 가격이 3억원 내외로 향후 동사의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퍼 번인은 반도체 패키징 단계 이전인 웨이퍼상태에서 검사하는 장비이다. 반도체경기의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설비투자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어 동사의 5월까지 매출액은 110억원 수준에 그쳤으며 하반기에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동사의 2001년 예상실적이 달성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올 4분기에 반도체경기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면 연말 또는 2002년 초에는 대규모 장비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동사의 매출액 중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은 2000년 58%에 달하였고, 2001년 상반기에는 80%에 육박할 전망이어서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동사는 장기적으로 수출과 품목 다각화, 또한 하이닉스의 정상화 등으로 삼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나 현재로서는 삼성전자의 투자여부에 따라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는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주간사가 추정한 동사의 2001년 EPS(592원)에 동 업종평균 PER(17.7배)을 적용하면 10,500원이 산출되나 주간사 예상실적의 달성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등록 후 동사의 주가는 10,000원 (공모가는 4,800원) 이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1.06.14 I 박호식 기자
  • 더미디어, 스투닷컴 합병..대형 디지털 미디어화
  • [edaily] 인터넷방송 두밥(www.doobob.com) 운영업체인 더미디어가 엔터테인먼트 포탈 사이트 스투닷컴(www.stoo.com) 운영업체인 엔엠플러스아이와 지난 5일 합병키로 결의했다. 합병비율은 더미디어와 엔엠플러스아이가 1:0.3으로 더미디어 법인으로 합병됐다. 엔엠플러스아이의 조승제 사장은 더미디어의 대표이사 회장을, 더미디어 대표이사 사장은 반경수 현 사장이 맡는다. 더미디어는 지난해 11월 삼성물산에서 분사, 인터넷방송 두밥(www.doobob.com)과 밥티브이(www.boptv.com), 메일링서비스 뉴스페이퍼메일닷컴(www.newspapermail.com) 등의 디지털 매체를 운영하고 청소년 잡지 밥매거진(Bop Magazine), 음반사 더뮤직아시아(The Music Asia)와 무선 컨텐츠 전문회사 다이렉트미디어(Direct Media)를 설립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넓혀 왔다. 엔엠플러스아이는 스포츠투데이를 발행하는 넥스트미디어그룹의 온라인 사업을 총괄하며 엔터테인먼트 포탈 사이트 스투닷컴(www.stoo.com)을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 전문기업이다. 이번 합병으로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온라인 매체를 연동해 매체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각자가 보유중이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통합하여 메머드급 DCM(Digital Contents Market-Place)를 구축하게 됐다. 더미디어 반경수 대표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강점 분야를 정확히 인식한 가운데 개별의 힘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양질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확보해 전세계 멀티미디어 컨텐츠 교역의 일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투닷컴과의 합병을 통해 증진될 매체 파워를 현재 진행중인 음반사업을 비롯한 오프라인 사업에도 적극 활용, 디지털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1.06.07 I 김윤경 기자
  • 엔피아시스템즈, 세계 3번째 DOI 등록관리기관 선정
  • [edaily] 국내 벤처기업이 디지털 컨텐츠의 국제 표준 식별체계인 DOI(Digital Object Identifier)의 등록관리기관(RA : Registration Agency)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피아시스템즈는 디지털 컨텐츠산업의 진흥 및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국제기구인 IDF(International DOI Foundation)로부터 미국의 CrossRef, Content Directions에 이어 세계 3번째로 DOI등록관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디지털 컨텐츠의 접근이나 유통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URL은 주소가 바뀌거나 디렉토리가 변경됐을 경우 해당 정보에 접근하기가 곤란한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모든 디지털 컨텐츠에 붙는 표준식별체계인 DOI체계가 적용되면 인터넷상의 해당정보 위치에 접근할 수 있어 저작권 관리, 유통정보 파악이 가능해져 디지털 컨텐츠 유통의 흐름이 투명해진다. 엔피아시스템즈 함경수 대표이사는 "디지털 컨텐츠시장의 전망이 밝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적절한 유통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시장형성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선정이 갖는 의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정과 동시에 엔피아시스템즈가 미국출판협회, 국제출판협회,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팩커드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기업들이 소속된 IDF 이사회의 멤버로 확정돼 디지털 컨텐츠 산업의 국제 표준을 주도할 의사결정권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피아시스템즈는 먼저 DOI가 국내 및 아시아에서 명실상부한 표준식별체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저작권단체 등과 협력, 관련 업체들이 DO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향후 공식적인 DOI 등록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엔피아시스템즈는 지난 96년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출신 엔지니어 10여명이 모여 설립, 현재 자본금 17억250만원, 직원수 51명으로 성장한 IT 벤처기업이다.
2001.05.29 I 문병언 기자
  • 세계 무선기기 시장동향..2003년 사용자 5억명-KOTRA
  • [edaily]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장조사팀은 전세계 주요 시장 조사기관들의 자료를 인용, 개인용 무선기기 사용자 수가 지난 99년 3억명에서 오는 2003년께는 5억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도 인터넷 사용자보다는 디지털 무선 가입자가 더 많게 된다는 전망이다. KOTRA가 분석한 디지털 무선기기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무선 휴대폰 가장 보편적인 무선기기는 휴대폰으로 99년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2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휴대폰의 대부분은 기기의 스크린상에서 확인 가능한 전자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다. ▲북 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휴대폰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이들 기기의 대부분은 아날로그 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전자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수 없다. 99년 현재 북미지역에서 유통되는 휴대폰의 75% 가량이 아날로그 AMPS 방식을 따르고 있다. 아날로그 휴대폰은 디지털 휴대폰으로 교체되고는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최근에야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휴대폰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기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기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99년 현재 북미시장에서는 1450만대의 디지털 무선기기가 보급되어 있다. 2003년까지 상당수의 아날로그 전화기가 폐기됨에 따라 디지털 전화기 수는 8400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시간분할다중접속(TDMA) 및 휴대기기 글로벌 표준1900(GSM) 등 다양한 표준이 난립하고 있다. 이들 네트워크는 다른 주파수 대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대개는 PCS(Personal Communications Service)라는 범주로 뭉뚱그려지기도 한다. 이들 이외에 CDPD(Cellular Digital Packet Data)는 아날로그 네트워크를 통해서 디지털 데이터를 송신하는 프로토콜이다. 이와 같이 상호경쟁적이고 호환이 불가능한 표준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기 때문에 북미시장에서는 금융기관이 무선 뱅킹 및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 각 시스템이 대규모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 주요 디지털 네트워크 사업자들과의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더라도 미국에서 휴대폰 사용자의 75%는 디지털 휴대폰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유 럽 유럽은 1980년대부터 유럽평의회 및 업계 강자들의 지원으로 개발된 음성 및 데이터 디지털 통신표준인 GSM 표준을 채택한 덕분에 무선기기와 관련해서는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초의 GSM 네트워크는 91년부터 가동됐다. 95년에는 가입자 수가 400만에 이르고 유럽의 모든 주요도시들에 네트워크가 들어섰다. 덕분에 사용자가 고국을 떠나서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96년 단문 메시지 표준(Short Messaging Standard ; SMS)이 확립되어 GSM 네트워크를 통한 쌍방향 데이터 교환이 가능해졌다. 이들 단문 메시지는 160자를 넘을 수 없지만 이를 통해 계좌조회, 뉴스 및 경보기능을 전송하기에는 충분했다. 더 나아가 고객들은 단문 메시지를 통해 거래 금융기관에 대금결제 등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99년 현재 유럽에서 디지털 기기 보급률은 36%에 이르고 대부분이 GSM 방식이다. 유럽에서의 GSM 가입자 기반은 2003년 2억1천만명에 이르는 등 엄청난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 저렴한 가격, 편의성, 제고된 기능성(뱅킹 등)으로 인해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시 매우 활발한 휴대폰 보급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기기들의 대부분이 디지털 방식을 따르고 있다. 실제로 디지털 휴대폰의 현재 보급률 수준은 유럽에 맞먹을 정도이다. 아시아 무선 시장의 역동성은 2개의 표준을 따라 시현되고 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GSM 방식을 채택했고 일본과 한국은 CDMA를 사용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특히 무선 혁신과 관련해서 상당히 흥미로운 시장이다. 기존 인터넷 및 CDMA 표준을 바탕으로 NTT DoCoMo는 웹을 휴대폰상으로 옮겨버렸다. 이상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고도 DoCoMo는 99년 2월 이후 "i-mode" 서비스에 대해 엄청난 가입자 증가를 경험했다. 아시아 휴대폰 시장은 향후 4년에 걸쳐서 연평균 12%씩 성장해 나가 2003년에는 대략 1억1,500만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 개인용디지털기기(PDA)는 북미지역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Palm Computing 기기와 더불어 3Com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PDA는 스크린도 크고 저장용량, 기능성면에서 휴대폰이나 페이저보다 우월하다. 일찍이 윈도OS를 이용해 본 사람들의 경우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PDA가 출시된 것은 여러 해가 지났지만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지원한 것은 99년부터로 Palm.net은 99년 여름부터 대부분의 미국 도시지역을 포괄하는 전국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서비스 영역이 넓지는 않고 일부 지역에서는 창가에서 기기를 작동하거나 집밖으로 나가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미국내에서도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도 많지만 주요 대도시 지역대부분에서는 안정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DA 시장은 현재 Palm 형태의 PDA를 제외하고는 소비자 수요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팜이나 핸드스프링 등 PDA 전문업체를 제외하고는 각 업체들이 기존의 사업영역에 PDA 형태를 첨가하거나 혹은 PDA에 기존 사업을 결합하는 형태로 PDA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수요가 명확해질 때까지는 다양한 형태의 PDA 출시와 단종이 빠르게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PDA 시장은 우선 운영체제 별로 팜, 윈도 CE, 리눅스 진영으로 나눌 수 있는데 PDA 대중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Palm사를 중심으로 Palm사와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Handspring이 Palm OS 진영에서 선도자로 나서고 있다. 이 두 회사 모두 소비자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팜은 앞으로 기업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태세를 취하고 있다. 핸드스프링은 후발업체로 제품군면에서 팜보다는 적으나 다양한 확장 슬롯 개발로 기종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있다. Palm과 Handspring 이외에 카시오의 일부 제품, 소니, IBM 등이 팜의 OS를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alm OS의 독주를 막기 위해 윈도CE 운영체제를 내놓고 더 나아가 PDA 전문 운영체제인 포켓PC를 선보이면서 이른바 포켓PC 진영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는 HP, 컴팩 등 기존 하드웨어 사업 부문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주로 참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윈도 운영체제가 전세계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98%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 운영체제가 탑재된 PDA와 데스크탑의 완벽한 동기화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나 지금까지의 Palm 제품이 시장을 전적으로 점유했다는 점으로 판단할 때 소비자들은 PDA를 PC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또한 데스크탑과의 호환이 필수적인 기업용 PDA의 경우 아직 보안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음에 따라 수요가 미미하다는 점도 윈도 진영이 수세로 몰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데스크탑과의 완벽한 호환성 전략이 먹혀들지 않았고 HP나 컴팩 등은 MS 진영에서 이탈해 리눅스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PDA 업계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운영체제는 리눅스 기반으로 리눅스 운영체제는 기본적으로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비용이 적게 들고 손쉽다는 장점이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샤프가 리눅스 운영체제 개발을 선포했는데 만약 샤프가 성공한다면 HP나 컴팩 등이 급속히 리눅스 대열로 편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동전화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 형태의 PDA를 선보이고 있는데 아직까지 PDA에 이동전화 기능을 첨가할 것인지, 이동전화에 PDA 기능을 첨가할 것인지, 아니면 양자를 결합할 것인지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다양하고 실험적인 제품들이 나와 있는 상황이다. 모토로라와 노키아의 경우 기존 이동전화에 PDA 기능 혹은 PC 기능을 첨가하고 있다. 한편 PDA 서비스 가격이나 대역폭과 관련해서는 불만의 소리가 많다. 주로 페이징에 사용되는 패킷 데이터 네트워크인 Mobitex의 경우 간단한 단문 메시지 송수신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Palm VII의 텍스트나 그래픽 마이크로 브라우징은 아직 불만의 여지가 많다. PDA는 금융기관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전형적인 틈새품목이라 할 수 있다. 통상 이 기기의 사용자들은 부유하되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출장이 잦은 편이다. 금융 서비스 고객으로는 이상적인 부류인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이들 기기 사용자는 꾸준히 늘어나 2003년까지는 그 수가 2천만에 이를 것이지만 그 대부분이 북미지역 거주자들일 것이라는 것이 시장조사기관들의 의견이다. ◇ 페이저 휴대폰이나 PDA들이 페이저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류대로라면 페이저는 조만간 사라지게 되리라는 견해가 만연해 있다.그러나 그 보급속도가 낮아지고 있지만 페이저는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 널리 보급되어 있다.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데다 저렴한 일방통신 페이저를 통해서는 주가, 계좌 경보 및 뉴스 등의 메시지를 수신할 수도 있다. 현재 나오고 있는 양방향 인터랙티브 페이저들은 값이 비싸지만 그 대신 이메일, HTML 페이지 및 팩스 송수신 등의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수신 메시지에 대해 맞춤형 응답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트레이딩 어플리케이션에서 아주 유용하다. 페이저의 장점은 지속적인 접속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서비스 요금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북미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페이저 시장의 성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소비자들이 일방향 페이저보다는 첨단 기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무선 PDA나 휴대폰이 결국 이들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2003년경에는 전세계적으로 페이저 사용자는 북미 및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쌍방향 인터액티브 페이저가 나오고 있지만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1.05.28 I 이훈 기자
  • 거원시스템,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 [edaily] 통합 멀티미디어 재생 소프트웨어 "제트오디오"로 잘 알려진 거원시스템이 지난 23일자로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예비심사 청구시 공모예정가는 6300원에서 8300원이며, 최종 공모가는 심사 통과 후 기관투자가들의 수요예측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총 90만주를 공모, 공모 후 전체 주식수는 395만주가 된다. 주간 증권사는 동양증권으로,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11월 경에 코스닥에 등록하게 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거원시스템은 디지털 오디오/비디오/보이스 (Digital AV²) 등 디지털 멀티미디어에 관련된 사업을 주력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특히 통합 멀티미디어 재생 소프트웨어인 제트오디오, 휴대용 MP3 플레이어인 "iAUDIO", 무선인터넷 MOD (Music On Demand)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컨텐츠의 3각 구도를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오디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 비디오 분야로는 DVD 기능이 부가된 DVD 제트오디오, 뮤직비디오 등을 휴대폰으로 보여주는 VOD (Video On Demand) 서비스 등이 있으며, 디지털 보이스 분야로 음성 인식/합성/압축 등의 원천 기술을 가지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칩, 서버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에 제트오디오(JetAudio Inc.)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한 거원시스템은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2001.05.24 I 김윤경 기자
  • IPO 기업소개(한단정보통신)
  • [edaily] 지난 97년 설립된 한단정보통신은 셋톱박스(STB) 전문업체로 국내 STB업체중 가장 높은 일인당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한단정보통신의 일인당 매출액은 14.6억원으로 휴맥스(7.5억원)와 삼성전기(3.1억원)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이 같은 생산성은 지난해 11월말 현재 35명의 효율적인 조직인력과 STB 생산전문업체인 디피씨로부터 제품을 아웃소싱(외주가공)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단정보통신은 특히 직원중 60%가 연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기술 중심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8년 국내 최초로 무료방송용 디지털 아날로그 겸용 위성방송수신기를 개발했으며 STB의 핵심기술인 유료방송전용 수신제한장치(CAS:Conditional Access Syste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기존 STB 제품과 차별화된 디지털 포지션(Digital Position:안테나 위치제어기능)을 내장한 무료방송용 디지털 수신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산업자원부로부터 국산신기술 마크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총 3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또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특허출원중이다. 한단정보통신은 휴맥스 등 다른 STB업체 처럼 수출비중이 100%에 가깝다. 주로 유럽 및 중동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대만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납품처는 미국의 2대 위성방송사중의 하나인 Dishnet(나스닥상장사)의 자회사인 EchoStar, 대만 위성방송사인 CSTV, 터키의 위성 및 CSTV방송사인 CINE5, 독일의 유통회사인 Hirschmann과 SM 등이다. 주간사인 굿모닝증권에 따르면 한단정보통신의 수익성도 업계 수위권이다.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한단정보통신(12.2%)은 휴맥스(22.9%)에 이어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다. 한단정보통신 등 CAS 등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STB업체와 단순 저가 FTA 제품만을 생산하는 업체의 실적이 엇갈리고 있다는 게 굿모닝증권의 설명이다. 한단정보통신의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8%와 127% 증가한 509.4억원과 38.6억원에 달했다. 올들어 지난 2월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2.8%와 496.1% 증가한 135.3억원과 16.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78.9%와 91% 늘어난 매출 911.3억원과 순이익 74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주요주주를 살펴보면 이용국사장외 4인이 3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주식은 2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되며 등록 후 1년이 지난뒤부터 매월 5%씩 매각할 수 있다. 또 경영컨설팅업체인 스틱과 한림창투가 각각 30.1%와 11.01%를 갖고 있다. 한단정보통신은 총 35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40억원에서 57.5억원으로 증가한다. 자본잉여금은 1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수출비중이 99.8%로 환율변동에 따라 영업성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EchoStar의 매출 비중이 76.1%로 과도하게 높다는 점이 꼽힌다. 또 생산 전량을 디피씨에 의존하고 있어 외주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제품공급 여부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최대주주인 스틱이 협회등록 이후 지분을 매각할 경우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단정보통신의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4만6236원보다 42% 높은 6만6000원(액면가 5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는 15~16일 이틀동안 실시된다. <주요 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57억5000만원 매출액 911억3000만원 경상이익 106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74억1000만원 주간사 굿모닝증권
2001.05.12 I 김기성 기자
  • 탑랭커-리노다임, 컨텐츠 비지니스 제휴
  • [edaily] 웹 에이전시 전문업체 탑랭커닷컴(www.top-ranker.com)이 10일 디지털 컨텐츠 사업 컨설팅 및 3D 멀티미디어 기술 보유업체 리노다임(www.renodigm.com)과 컨텐츠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유무선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상호 공동 마케팅을 전개키로 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리노다임은 탑랭커닷컴의 컨텐츠 신디케이션 사업을 통한 컨텐츠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탑랭커는 리노다임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미디어(Interactive digital Media) 사업을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기술은 물론, PDA와 모바일의 멀티미디어 기술을 제공받아 무선환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또 상호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의 상호 교환을 통해 기존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컨텐츠에 대해 게임 및 애니메이션 형태로 변환 가공해 제공키로 합의, 새로운 컨텐츠 신디케이션 시장을 개척키로 했다. 탑랭커닷컴은 이번 제휴로 리노다임의 110여개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체 보유하고 있는 150여개의 컨텐츠를 포함, 총 260개의 컨텐츠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향후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PDA와 모바일 분야에서 고부가가치의 디지털 미디어 컨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 맞게 변환, 멀티미디어 형태로 재가공해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양사는 유무선 인터넷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기술 및 유통망 그리고 컨텐츠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2001.05.10 I 김윤경 기자
  • 삼성전자, 교단선진화용 시스템 냉난방기 선보여
  • [edaily] 삼성전자가 교단선진화용 시스템 냉난방기를 선보인다.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시스템 냉난방기는 자체 개발한 DVS으로 지난해 개발 이후 학교 환경에 사용이 적합하도록 성능과 기능 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학교 냉난방에 적합하도록 30평형대의 냉난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美 코플랜드(Copland)社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 용량 가변 기술을 적용, 최고 25% 이상의 소비전력 절감과 15% 이상의 냉난방 성능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 DVS는 스탠드 타입의 냉난방기와는 달리 천장에 설치해 파손의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고, 별도의 전문 관리 요원이 필요했던 기존 냉난방 시스템과 달리 교무실 등에서 PC 혹은 인터넷을 통해 실내기를 통합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통신선 혹은 전력선을 통한 네트워킹 제어가 용이해 학생수 증가 등으로 인해 자주 변경이 이뤄지는 교실환경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기기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저렴한 운영비용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정이 열악한 우리나라 학교의 현실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멀티형인 DVM(Digital Variable Multi)도 10월에 선보여 실외기 한 대에 10대까지 실내기를 단일배관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시공성(施工性)과 인테리어 기능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냉난방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올 해 1천억원 등 앞으로 5년간 5천억원 가량을 투입, 전국 13만 학급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01.05.08 I 이의철 기자
  • 동아제약/3R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8일)
  • [edaily] 다음은 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국통신 (30200, BUY): 1사분기 실적 당사예상을 약간하회 그러나 대체로 양호 - 1사분기실적은 당사예상을 약간 하회하였으나 이익의 질은 좋은 것으로 판단. 예상보다 높은 영업비용이 비지속적인 인건비의 상승, 초고속인터넷관련 감가상각비, 신규 SI사업 초기비용에서 기인했기 때문 - 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9조원. 이는 인터넷관련매출증가가 전화 및 유무선매출의 감소를 상회하였기 때문. 감가상각비의 13% 증가, 인건비 26%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감소한 5,883억원. EBITDA는 2% 증가에 그침. 그러나, 인건비 증가가 상여금지급시기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고 감가상각비는 초고속인터넷 관련으로 향후 계속 반복되지 않기 때문. 또한 SI사업은 손실 발생 사업은 아님. 영업이익의 감소와 이자비용 및 지분법 손실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저년대비 각각 28%, 16% 감소 - 전체적으로 한통은 향후에 영업효율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관련하여 현금영업비용이 예전보다 증가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임. 적정가격 91,000원에 BUY를 유지함 ◇동아제약 (00640, BUY): 1사분기 잠정실적 - 현재주가 : 16,500원 적정주가 : 23,000원 - 4월에 예정된 박카스의 가격인상으로 선주문이 증가하여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하였음 -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400만달러의 기술료 유입분을 감안하면 186% 증가한 수치로 영업호전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효과가 가세하여 영업이익 증가율을 상회하는 증가율을 시현함 - 최근 영업실적 호전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되어 3월에 라미화장품 인수대금 170억원을 지급을 완료하였고 이를 감안한 순차입금비율은 65%로 2000년말 73%대비 감소추세임 - 박카스 가격 인상과 주력제품 매출증가에 따른 원가하락 효과가 커서 2001년 EPS는 당사 예측치 보다 15% 상향조정할 전망임. 계열사 관련 불안감이 해소로 주가상승이 예상되어 BUY를 유지함 ◇3R (37730, Trading BUY): DVR 중국 수출은 투자 심리상의 긍정적 모멘텀 - 동사는 중국 복건성내 315개의 전력 변전소에 총 12억원 규모 DVR(Digital Video Recorder) 납품 계약을 체결. 이는 2001년 예상매출의 3.4%에 해당하는 미미한 규모이나 다음의 2가지 이유로 동사의 영업에 의미를 가짐 - 1) 중국시장에서 단일 규모의 수주로 10억원이 넘는 16채널의 고가형 장비 납품은 최초임. 향후 각 성별로 변전소의 DVR 설치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므로 복건성의 DVR설치는 좋은 래퍼런스가 될 수 있음 - 2) 지난해 4/4분기부터 올해 1/4분기까지 DVR의 수출 부진에 따라 동사의 DVR 수출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었음. 동 수주 건은 이러한 의문을 불식시키고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 - 향후 중국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지속적인 수출 계약으로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고 5월말부터 017과 011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 실시 예정 등의 신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음 ◇KT프리텔 (32390, Mktperform): 1사분기실적은 당사 예상을 하회 - KT프리텔과 KT엠닷컴의 1사분기 합계실적은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향상하였으나 당사의 올해 예상에는 못 미쳤음. 당사 예상치와의 차이는 예상보다 영업비용이 높았기 때문임 - 순매출액은 (단말기매출 제외) 양사 합계기준으로 8,672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일치. 그러나, 매출수수료, 전용회선료, 인건비가 예상보다 높고 영업이익은 1,477억원 (합산기준)으로 당사예상을 하회. 인건비의 증가는 상여금지급시기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당사 예상을 상회. 또한 전용회선료 증가도 가입자의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것이라는 회사의 해명을 보면, 합병에 따른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누리기 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 - 예상보다 낮은 영업성과로 순부채가 양사 합산기준으로 작년말 2.8조원에서 3.6조원으로 증가. 결국, 순이자비용이 630억원, 외화환산손실이 184억원에 달해 순이익은 600억원으로 당사 올해 예상치 3,559억원을 하회. 1사분기실적을 반영하여 이익추정치를 하향수정할 계획이며 Marketperform을 유지 ◇기업 체감경기 3개월 연속 상승은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 시사 - 전경련 BSI는 금년 1월 62.7을 저점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최근 3개월간은 연속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여 기업체감경기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경련 BSI는 1) 경기동행지수에 2분기 선행하여 경기선행지수의 성격을 보였고 2) 기업체감경기 회복 6개월 후 설비투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에서 실물경기가 2/4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주식시장의 기대를 고무시킬 것으로 전망함
2001.05.08 I 김세형 기자
  • 한빛소프트-이지솔루션, e-북 관련 공동사업 전개
  • [edaily] 한빛소프트와 이지솔루션이 "eBook" 관련 공동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25일 오전 힐튼호텔에서 "e-book 컨텐츠 제작 및 유통 솔루션 공동사업"에 대한 제휴를 체결하고 PDF파일의 생성, 변환, 보안인증, 유통에 이르기까지 e북 관련 토털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양사는 종이책과 흡사하고 생생하고 미려한 표현이 가능한 PDF 파일의 특징을 e북에 활용하기 위해 한빛소프트의PDF 인베이터(Invader)를 이용, 매킨토시 기반의 파일을 PDF로 전환하고, 어도비(Adobe)의 컨텐트 서버(Content Server)를 통해 보안, 인증, 유통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지솔루션의 이지 퍼블리셔(Easy Publisher)로 e북 판매 사이트 구축 서비스를 전개한다. 그동안 게임 개발, 마케팅 사업에 주력해 온 한빛소프트는 이번 e북 솔루션 공동사업을 통해 향후 게임 및 교육 관련 디지털 컨텐츠를 공급하기 위한 솔루션을 확보, 디지털 컨텐츠 제작, 유통 및 서비스 사업공급 등 미래 멀티미디어 사업영역 확대의 터전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를통해 기존 주력사업인 게임을 위시한 디지털 컨텐츠의 유통사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빛소프트와 이지솔루션은 현재 어도비 e북 솔루션의 멀티미디어 기능확장에 발맞춰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중이며, 표준 디지털 컨텐츠 식별 체계인 DOI(Digital Object Identifier)시스템 및 관련 솔루션 개발을 준비하고 있따.
2001.04.25 I 김윤경 기자
  • LG전자, 이달말 첫 정보통신 인력 20명 배출
  • [edaily] LG전자는 올해 초 개설한 정보통신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첫 이수자 20여명을 이달 말 배출해 실무에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초 전자공학이나 전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공계 졸업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 '정보통신 Digital Soft College'을 개설, 4개월간의 일정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배출되는 20명의 정보통신인력은 각 연구소로 배치돼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LG전자는 이같은 프로그램이 정보통신분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돼 교육 이수이후 바로 R&D 현업에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승길병 차장은 "비전산 전공 신입사원들을 전산관련 전공자의 80~90%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현업에서 전공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S/W 개발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며 "정보통신 관련 인력의 해외 유출이 심각하고 S/W 분야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이 자체적으로 인력양성에 나선다는 점에서 업계는 물론 정부 관련 부처에서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같은 프로그램의 교육인원을 하반기부터 크게 늘려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2001.04.22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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