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62건

서울·대구에 부는 '분양 봄바람' 전국으로 퍼질까
  • [부동산캘린더]서울·대구에 부는 '분양 봄바람' 전국으로 퍼질까
  • △대우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으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살얼음이 가득 끼었던 분양시장이 봄바람에 조금씩 녹고 있다. 강남구 개포지역 재건축 시장의 첫 주자로 나선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더니 대구에서도 70대 1을 웃도는 청약 성적이 나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는 평균 71.8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형으로 218가구 모집에 1만 9535건이 몰리면서 89.6대 1을 기록했다.건설사들은 닷새도 채 남지 않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로 분양 일정을 맞추고 있다. 석달 동안 한기 가득했던 분양시장이 보름 만에 급속히 녹으면서 대규모 물량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과 대구 등 지방 광역시와 나머지 지역의 ‘청약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될 분양 큰 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6162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4869가구)과 비교하면 26.5%(1293가구) 증가한 수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 세종 1-1생활권(L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세종시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14개동에 총 667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100㎡A 476가구 △100㎡B 126가구 △100㎡C 18가구 △100㎡D 18가구 △100㎡E 18가구 △123㎡ 4가구 △134㎡ 7가구 등이다.힐스테이트 세종 3차가 조성될 1-1생활권은 녹지 비율이 50.7%로 세종시에서 가장 높다. 인근에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과 함께 국제고·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교육시설을 갖췄다. 특히 지난해 11월 세종시 최초의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두루유치원과 두루초·두루중, 지난해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두루고와도 가깝다.현대건걸·GS건설·포스코건설은 14일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M1·2·3블록)에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를 분양한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짜리 건물 15개동에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2㎡) 규모로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3면 발코니 및 테라스 등) △104㎡형 101가구(3면 발코니) △120㎡ 91가구(테라스) △142㎡ 1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오피스텔은 △84㎡A형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다. 대규모 주거시설과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사업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2016.04.09 I 김성훈 기자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마감 임박
  •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마감 임박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송도아메리칸타운(SAT)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를 분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송도아메리칸타운 관계자는 “시행사인 SAT인천경제자유구역청(IFZE)과 현대산업개발이 손을 잡고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굳건한 신뢰가 형성돼 있을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봤을 때도 뛰어난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인기 물량인 중소형 평형대 매물은 빠르게 소진되는 등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송도국제도시 7공구 M2-2블록에 위치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하여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휘트니스클럽, 요가/GX룸이 마련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가 운영 중이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미추홀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송도제1교 개통에 의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접근이 용이하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예정), 수인선 복선전철(예정)에 따른 가치 상승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에서는 인천공항(약 20분), 김포공항(약 45분), 서울역(약 70분), KTX광명역(약 20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약 70분) 등이 가까워 편리하다.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2016.04.04 I 박지혜 기자
3베이에 방마다 화장실..아파텔 '경쟁률 482:1' 인기몰이
  • 3베이에 방마다 화장실..아파텔 '경쟁률 482:1' 인기몰이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 25일 피데스피엠씨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전용면적 65~84㎡ 976실)의 모델하우스에선 전용 65㎡형이 방문객들에게서 큰 관심을 끌었다. 중소형(전용 85㎡이하)으로만 이뤄진 단지 물량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작았는데도 ‘3베이’(방 2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는 물론 각 방마다 화장실이 딸린 ‘세대 분리형’ 설계까지 구현했기 때문이다. 아파트급 평면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였다. 이 주택형은 지난달 25~28일 사흘간 진행된 청약에서 130실 모집에 2877명이 신청해 2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주거형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신평면 개발을 무기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공급된 아파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피데스피엠씨]◇‘아파트급 평면+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극심한 전세난 속에 아파트 수준의 생활 편의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아파텔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실수요층을 기반으로 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될 아파텔만 약 1만실에 육박할 전망이다. 아파텔은 거실과 방 2~3개를 갖춰 아파트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서울·수도권 아파텔은 21개 단지, 총 9089실 규모로 전년(3099실) 대비 세 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초부터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업계가 아파텔 공급량은 오히려 대폭 늘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3~4베이 구조 등 오피스텔의 한계를 뛰어넘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 아파텔들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지난해 8월 위례신도시 업무26블록에 공급된 ‘위례 지웰 푸르지오’ 아파텔 (전용 68~84㎡ 784실)은 중소형인데도 전 실에 드레스룸을 넣었고 전용 84㎡형은 팬트리(주방 수납공간)까지 배치해 중대형 아파트급 평면을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끈 주택형은 84㎡형이다. 84㎡A형과 P형(펜트하우스)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4베이 구조를 만들었고, 84㎡L형은 다락방을 활용한 복층 구조 설계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그동안 위례신도시 분양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는 경쟁률 신기록을 쏟아내며 청약 열기가 뜨거웠지만,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84㎡P·L형 등이 포함된 5군이 482.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13.9대 1로 청약 마감됐다. 분양가가 위례신도시에선 저렴한 4억~5억원 대로 책정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포스코건설이 작년 말 경기도 일산신도시 킨텍스 활성화단지 C1-2블록에 분양한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1020실)도 4베이 설계로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 실을 전용 84㎡ 단일 평면으로 구성한 이 단지는 84㎡A형과 AA형 등 2개 타입에 4베이를 적용하고 주방과 거실을 아파트처럼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분양가도 인근 신규 단지보다 싼 3억원대(3억 700만~3억 7730만원)로 책정해 실수요층을 공략했다. 그 결과 1020실 모집에 총 3만 7093명의 청약 신청자가 몰려 최고 45.3대 1, 평균 3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이끌어냈다.[자료=닥터아파트]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오피스텔의 한계로 지적돼 온 평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아파텔이 전세난 속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아파트급 구조를 갖추고도 가격은 10~20%가량 저렴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일산·동탄2·용인 등에서 공급 잇따라신평면으로 무장한 아파텔들은 4월 이후 서울·수도권에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 등 국내 3개 건설사가 일산신도시 킨텍스 일대(고양관광문화단지 M1·2·3구역)에 짓는 총 203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킨텍스 원시티’에는 전용 84㎡형 아파텔 170실이 포함돼 있다. 이 중 전용 84㎡OD형(12실) 아파텔은 테라스·복층형으로 설계된다. 이 단지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킨텍스역~삼성역)이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롯데건설은 5월 용인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공급할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에 아파텔 375실(전용 30~85㎡)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우미건설은 8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에 전용 84㎡ 단일평면 아파텔 186실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앞으로 조성될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복합 수변생태공원)와 가깝다.함영진 부동산 114리서치센터장은 “아파텔도 결국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실거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취득세(4.6%)도 일반 아파트보다 3~4배 가량 비싸고 환금성이 떨어지는 점, 전용률이 낮고 관리비가 비싼 점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84㎡L형에 다락방을 넣어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전용면적 65㎡형에 3베이는 물론 방마다 화장실을 넣어 세대 분리형 평면까지 구현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 관련기사 ◀☞GS건설, 이달 부산에 `마린시티자이`아파트 분양☞거래소, GS건설에 전환사채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킨텍스 원시티`아파트, 특별공급 사전신청 이벤트
2016.04.04 I 양희동 기자
한국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4월 분양
  • 한국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4월 분양
  • △‘킨텍스 원시티’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 일산신도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으로 부상한 킨텍스 일대에서 다음달 국내 대표 건설사 3곳이 함께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선보인다.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를 분양한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2㎡) 규모의 대단지다.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3면 발코니 및 테라스 등) △104㎡형 101가구(3면 발코니) △120㎡ 91가구(테라스) △142㎡ 1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84㎡A형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 곳에는 대규모 주거시설을 비롯해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업무·숙박시설 부지에는 이미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 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섰고, EBS 통합사옥도 준공될 예정이다.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도 예상된다. GTX사업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한류월드 내에는 한류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한수중·주엽고 등 일산 명문학군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킨텍스역 원시티 분양 관계자는 “일산지역에서 최근 몇년 새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인근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도 좋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분양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에 마련돼 있다. 1644-1331▶ 관련기사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 설명회 성료☞'은평스카이뷰자이' 평균 13.2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종이도면 사라진다"…GS건설 도면 공유 '플랜그리드' 도입
2016.03.27 I 양희동 기자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 설명회 성료
  •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 설명회 성료
  •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열린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고양지역 1순위 청약통장 보유자들이 청약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함께 다음달 경기 일산신도시에 선보일 예정인 ‘킨텍스 원시티’아파트에 분양 전부터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3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대강당 9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된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설명회’에서는 사전 예약을 등록한 500여명이 참석해 청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와 2부로 나눠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방문객들은 전원이 고양시 1순위 청약통장 보유 고객들로 중요사항을 꼼꼼히 기록하며 경청하는 분위기였다. 방문 연령층도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다.1부는 부동산 전문가인 고종완 박사의 2016년 부동산 전망 초청 강연회가 진행됐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주택 매수전략 등 수요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설명했다. 특히 고종완 박사는 “주택매수 시 경기분석과 함께 지역전망도 병행해야 성공적인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며 “일산신도시의 아파트 값은 2013년 바닥을 찍은 이후 꾸준히 상승 중이고 주택 매수전략 시 주요 고려사항인 개발 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평가했다.2부는 일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킨텍스 일대에서 공급되는 ‘킨텍스 원시티’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킨텍스 원시티의 한강과 일산호수공원 및 킨텍스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트리플 조망권을 비롯해 단지 앞으로 개통예정인 GTX 킨테스역(가칭, 2019년 착공 예정) 등 입지적 장점과 제품의 특징을 알기 쉽도록 설명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킨텍스 원시티는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분양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8㎡)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돼 있다. 사전 분양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17)에 사전 분양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관련기사 ◀☞'은평스카이뷰자이' 평균 13.2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종이도면 사라진다"…GS건설 도면 공유 '플랜그리드' 도입☞GS건설, 1.7조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 수주
2016.03.25 I 양희동 기자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 개장 후 사흘간 1.2만명 방문
  •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 개장 후 사흘간 1.2만명 방문
  •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공급한 ‘은평스카이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18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선보인 ‘은평스카이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장 후 첫 주말 사흘간 약 1만 2000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은 올 연말 롯데쇼핑몰이 문을 열게 돼 그동안 은평구의 최대 약점이던 생활인프라가 보완되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은평뉴타운 인근을 지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1300여명이 청약 문의 및 계약 등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았다.김범건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은 서울의 뉴타운 1호로 서북권 최대 주거지라는 점에서 지난 2004년 개발 초기부터 주목받았던 곳이지만 저평가됐던게 사실”이라며 “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고 향후 단지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은평스카이뷰자이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형 단일 평형(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1540만원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또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과 폴리싱타일, 대형 팬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한다. 여기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를 업그레이드해 준다.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30일 발표된다.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진관동 235-28번지 은평소방서 옆에 마련됐다.▶ 관련기사 ◀☞서울 은평뉴타운 최고층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 중☞킨텍스 원시티 `시간을 달리는 GTX` 이벤트 실시☞GS건설, 오는 18일 서울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분양
2016.03.21 I 양희동 기자
서울 은평뉴타운 최고층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 중
  • 서울 은평뉴타운 최고층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 중
  •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짓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1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은평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판상형 특화설계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하게 했다.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 204㎡ 규모인 ‘롯데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운동시설 등이 모두 들어선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소방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된다.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500m 내에 구립 진관어린이집과 은진초등학교, 신도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췄고 개발 호재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30층이 넘는 랜드마크형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또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과 폴리싱타일, 대형펜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한다. 여기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관련기사 ◀☞킨텍스 원시티 `시간을 달리는 GTX` 이벤트 실시☞GS건설, 오는 18일 서울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분양☞GS건설, 2855억 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2016.03.19 I 양희동 기자
킨텍스 원시티 `시간을 달리는 GTX` 이벤트 실시
  • 킨텍스 원시티 `시간을 달리는 GTX`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이 경기 일산신도시에 이달 중 분양 예정인 ‘킨텍스 원시티’아파트가 ‘시간을 달리는 GTX’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개통으로 달라지는 직장인 정모씨의 출근 전 모습을 보여준다. GTX가 개통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24분 걸렸다. 강남까지 출근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정모씨의 아침은 출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늦잠으로 눈뜨자 마자 샤워와 아침식사도 못하고 양말 신는 것도 잊은채 급히 출근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진다. 하지만 GTX 개통 후에는 정씨의 출근은 한결 여유로워진다. 단지 바로 앞에 생기는 GTX 킨텍스역을 통해 일산에서 강남까지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는 GTX 개통 후 생기는 1시간의 여유 동안 누릴 수 있는 4가지 홍보 영상인 △시간을 달리는 GTX 개운한 아침 △시간을 달리는 GTX 똑똑한 아침 △시간을 달리는 GTX 든든한 아침 △시간을 달리는 GTX 건강한 아침 등을 시청한 후 마음에 드는 영상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194가구(전용면적 84~148㎡)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2038가구(전용 84~148㎡), 오피스텔은 156실(전용 84㎡) 등으로 구성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17)에 사전 분양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사전 예약제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GS건설, 오는 18일 서울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분양☞GS건설, 2855억 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2016.03.16 I 양희동 기자
GS건설, 오는 18일 서울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분양
  • GS건설, 오는 18일 서울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분양
  •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18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짓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은평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판상형 특화설계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하게 했다.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 204㎡ 규모인 ‘롯데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운동시설 등이 모두 들어선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소방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된다.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500m 내에 구립 진관어린이집과 은진초등학교, 신도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췄고 개발 호재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30층이 넘는 랜드마크형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또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과 폴리싱타일, 대형펜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한다. 여기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관련기사 ◀☞GS건설, 2855억 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2016.03.15 I 양희동 기자
서울 은평뉴타운 랜드마크 '은평스카이뷰 자이' 3월 분양
  • 서울 은평뉴타운 랜드마크 '은평스카이뷰 자이' 3월 분양
  • △‘은평 스카이뷰 자이’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은평뉴타운의 중심 역세권에 지구 내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선보인다.GS건설(006360)은 오는 3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짓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본격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은평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판상형 특화설계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하게 했다.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 204㎡ 규모인 ‘롯데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운동시설 등이 모두 들어선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소방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된다.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500m 내에 구립 진관어린이집과 은진초등학교, 신도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췄고 개발 호재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30층이 넘는 랜드마크형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1644-0042▶ 관련기사 ◀☞GS건설, 3월 12일 '화이트데이 in 로맨틱그랑서울' 개최☞GS건설, 자회사에 1541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GS건설, 4773억원 규모 건설공사 계약 체결
2016.02.24 I 양희동 기자
  • 미래컴퍼니, 3년만에 흑자전환…“올해 투자확대 결실"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미래컴퍼니(049950)는 지난해 영업이익 34억원으로 66억원 적자였던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흑자를 낸 것은 3년만이다. 당기순이익 33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9% 증가한 624억원이다.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거둬 4개분기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다.호실적 이유는 전방산업의 설비 투자 재개로 기존 주력장비군 매출이 증가했고 프로파일링, 관련 장비와 레이저 가공장비 등 신규 장비도 상용화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프로파일링 장비는 제품 디자인 최적화·경화를 위해 패널을 다양한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다. 해당 패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회사는 올해도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적용범위가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장비인 에지 그라인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프로파일링·레이저가공장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회사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회사는 센서와 수술로봇 분야 관련 신규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사물·동작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ToF 3D 레인지 카메라 ‘큐브아이’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복강경 수술로봇은 현재 개발된 ‘Revo-i’의 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한국 식품의약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을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 미래컴퍼니, 삼성디스플레이에 60.6억 규모 장비공급☞ GTX, 3호선 파주연장! LG디스플레이가 선택! ‘파주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문의↑☞ SFA,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투자 최대 수혜… 목표가↑-유안타
2016.02.19 I 이명철 기자
GTX, 3호선 파주연장! LG디스플레이가 선택! ‘파주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문의↑
  • GTX, 3호선 파주연장! LG디스플레이가 선택! ‘파주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문의↑
  •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확대, 글로벌기업 GE사 MOU체결... 파주 미래 가치 높아㈜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 3.3㎡당 930만원대부터인 착한 가격에 공급[온라인부] 파주시가 LG디스플레이 사업확대 등으로 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여기에 GTX, 3호선 파주연장이 확정적으로 변하면서 파주시가 달라지고 있어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GTX,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수혜지역으로 운정신도시가 꼽히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GTX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등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으로 전세난을 피해 운정신도시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선택한 도시! P10 공장 건설 위해 1조8400억원 투입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1월26일 세계 최대 규모인 OLED 중심의 P10 공장 건설을 위해 총 1조8400억원을 파주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결정해서다.연내 착공에 돌입해 2018년 상반기에 생산라인 가동을 계획 중으로 향후 약 10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5만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 이를 거점으로 파주시가 한반도 신 성장 동력의 엔진으로 부각되고 있다.경제 파급 효과를 예측한 파주시(시장 이재홍)의 지원도 발 빠르다.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투자지원 TF를 구성, 증설에 따른 전력, 공업용수, 폐수종말처리장 등 인프라 구축 사항에 대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적극 다룰 예정이다.더불어 지난 11월9일 미국의 세계적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도 파주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주시가 대륙횡단 철도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중심지인 데다가 한반도 대륙통합 구상의 전진기지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눈 여겨 본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지역 내 대규모의 기업이 들어오게 되면 그 일대의 부동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파주시가 한반도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높은 미래 가치가 점쳐지는 가운데 현재 분양중인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는 LG디스플레이 OLED TV생산라인이 가동되는 2018년에 입주 시기가 맞물려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GTX 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서울 접근성↑운정신도시는 GTX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등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으로 전세난을 피해 운정신도시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시 경계에서 15km, 일산신도시서 2km 거리에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해 10월 경의선 야당역 개통에 이어 이번에 GTX연장안이 확정되면 강남까지 20~3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파주 운정신도시는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뜨겁다.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3차 계획 기간은 2016~2025년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외곽지역을 포함해 도시권의 통근시간을 30분대로 실현하기로 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신설되고 지하철 일산선이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된다.▶ G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20분 내 이동 가능 각 지역에 이 노선들이 신설되면 서울역까지 출퇴근하는데 일산신도시에서 13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23분, 송도에서 23분, 의정부에서 8.4분으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지역 전세가 상승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데다 일산신도시 킨텍스에서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해지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0~30분 이내로 도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때문에 파주 운정신도시 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계약률이 GTX, 3호선 파주 연장 확정 발표 이후 급등하면서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운정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 특화 평면설계 적용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21개동 총 195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 1 310가구 ▲84㎡C2 196가구 ▲84㎡D 200가구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20만원이며, 74㎡타입은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84㎡타입은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아울러 운정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다양한 특화 평면을 비롯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84㎡C2 타입에 도입된 안방 3면 개방 구조는 안방에 측면 발코니를 적용한 평면으로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옆 알파룸 공간과 측벽공간이 개방되어 넓은 공간과 대형 수납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84㎡A타입에서 84㎡C타입까지 5개 타입이 모두 4Bay 형태로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탑상형인 84㎡D타입의 경우에도 3면 개방구조로 설계했으며, 거실과 주방, 식당을 함께 배치한 LDK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84㎡A1타입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도록 주방공간을 확대했으며, 가족구성원이 많은 가구에 맞게 침실이 4개로 구성됐다.▶ 주방공간 확대, 선택형 평면 제공 또한 대부분의 평면에 발코니 확장 시 2~3개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는 선택의 폭을 넓혀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84㎡C1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4룸 또는 대형 수납공간, 드레스룸 특화, 우리가족충전소 공간 등 4가지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극대화시켰다. 이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 시 세대 내부의 전등과 가스,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 대우건설만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절감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됐다. 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적용된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푸르지오의 혁신 설계와 상품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일산·파주의 실수요층, 노후화된 일산 신도시에서 새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 등이 매매에 나서면서 기존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여기에 정부가 당분간 공공택지의 신규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2기 신도시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운정신도시의 미래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에 대한 자세한 문의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붐비기 때문에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건설사 어벤저스, 다음달 `킨텍스역 원시티`아파트 선보여
  • 건설사 어벤저스, 다음달 `킨텍스역 원시티`아파트 선보여
  • △‘킨텍스역 원시티’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 일대에서 국내 3대 건설사가 함께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오는 3월 모습을 드러낸다.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194가구(전용면적 84~142㎡)규모의 대단지다.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56실(전용 84㎡)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 △104㎡형 101가구 △120㎡테라스형 91가구 △142㎡펜트하우스 12가구 등으로 지어진다. 또 오피스텔은 △84㎡A형 140실 △84㎡D(테라스 복층형) 16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 곳에는 대규모 주거시설을 비롯해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업무·숙박시설 부지에는 이미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 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섰고 EBS 통합사옥도 준공될 예정이다.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도 예상된다. GTX사업 중 추진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한류월드 내에는 한류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한수중·주엽고 등 일산 명문학군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킨텍스역 원시티 분양관계자는 “일산지역은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던 탓에 지은지 20년 넘은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라며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인근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도 좋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1644-1331▶ 관련기사 ◀☞GS건설, 경기 화성시 능동 `신동탄 파크자이2차` 분양☞2200가구 규모 고양 '킨텍스역 원시티' 오는 3월 분양☞GS건설, 이달 `광명역파크자이1차` 단지 내 상가 분양
2016.02.10 I 양희동 기자
2200가구 규모 고양 '킨텍스역 원시티' 오는 3월 분양
  • 2200가구 규모 고양 '킨텍스역 원시티' 오는 3월 분양
  • △‘킨텍스역 원시티’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 일산신도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으로 부상한 킨텍스 일대에서 다음달 국내 대표 건설사 3곳이 함께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선보인다.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194가구(전용면적 84~142㎡)규모의 대단지다.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56실(전용 84㎡)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 △104㎡형 101가구 △120㎡테라스형 91가구 △142㎡펜트하우스 12가구 등으로 지어진다. 또 오피스텔은 △84㎡A형 140실 △84㎡D(테라스 복층형) 16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 곳에는 대규모 주거시설을 비롯해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업무·숙박시설 부지에는 이미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 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섰고 EBS 통합사옥도 준공될 예정이다.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도 예상된다. GTX사업 중 추진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한류월드 내에는 한류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한수중·주엽고 등 일산 명문학군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킨텍스역 원시티 분양관계자는 “일산지역은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던 탓에 지은지 20년 넘은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라며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인근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도 좋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1644-1331▶ 관련기사 ◀☞GS건설, 이달 `광명역파크자이1차` 단지 내 상가 분양☞GS건설, SDA삼육어학원과 `천안시티자이` 교육특화 협약☞천안 첫 자이 아파트 `천안시티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2016.02.04 I 양희동 기자
  • 현대산업, 자체주택·면세사업 기대… 목표가 11%↑-하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4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자체 주택사업 증가와 면세사업 시작 등으로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상향 등을 반영해 6만3000원으로 11%(6000원) 올렸다.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3.8% 증가한 14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의 두 배 가까이 상회했다”며 “영업단 자체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로 전환했고 주택도급 마진율이 80%대로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세전이익은 같은 기간 112.6% 늘어난 709억원을 기록했다. 매도가능증권 감액손 273억, 기부채납관련 자산상각 233억, 영창관련 지분법 감액손 125억 등을 반영해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895억원으로 전년대비 72.9% 증가했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4168억원에서 4444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면세사업의 시작으로 영업가치를 기존 투입원가(1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높였다. 코어 마켓인 자체 주택사업은 분양물량 약 6000가구로 전년대비 1500가구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채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현금흐름 개선을 통해 주택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금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광역급행철도(GTX), 고속철도(KTX) 등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의 민자사업 시행사로서 위상도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현대산업개발,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479억원☞ 현대산업개발, 지난해 영업익 3895억원..전년比 72.9%↑☞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성과급 5억6000만원 사회환원
2016.02.04 I 이명철 기자
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 △10년 뒤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고속철도·고속화철도 직접영향권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사는 박예슬(34)씨는 아침 8시에 집에서 나온다. 박씨의 직장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있지만 집에서 직장까지 걷는 시간을 포함해도 50분, 회사에 도착해도 출근 시간인 오전 9시까지는 10분 정도 여유가 있다. 2025년을 목표로 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완료된 이후 달라지는 생활 변화상이다. 박씨가 사는 파주에서 회사가 있는 동탄까지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건설된다. 시속 180㎞로 달리는 GTX가 개통하면 파주에서 동탄까지는 40분대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말 그대로 수도권이 단일 생활권에 접어드는 것이다. ◇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총 사업비 74조 10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다. 핵심은 수도권을 30분 안에,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다. 지난 2011년 나온 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비교하면 이번 3차 계획은 ‘준고속철도망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당시는 시속 300㎞로 달리는 경부고속철·호남고속철 사업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3차 계획은 시속 250㎞로 달리는 준고속철도망으로 수도권~지방을 연결해 전국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린다. GTX A노선(일산~삼성)은 파주와 동탄을 잇는 82.6㎞ 구간으로 서울역에서 파주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더욱이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서울역 구간은 이동시간이 무려 50분이나 단축된 13분으로 줄어든다.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의 GTX B노선은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87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C노선은 의정부~서울역~금정역을 잇는 총 45.8㎞로 동탄역에서 서울역까지 59분(87분→23분) 줄게 된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은 시속 250㎞의 고속철도로 연결된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목포는 각각 2시간대에 연결되는 반면 서울∼강릉 5시간 30분, 서울∼안동 3시간 30분, 부전∼목포 7시간 11분으로 격차가 크다. ◇10년간 사업비 74조원 투입…수혜 인구 대폭 확대 하지만 2025년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강원도 해안(속초·원주)과 중부 내륙지역(충북·경북)도 △춘천~속초 △원주~강릉 △중앙·중부내륙선 등을 통해 이동시간이 6시간에서 2시간대로 줄어든다. 시속 250㎞급 준고속철 노선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춘천속초선·평택부발선·충북선(조치원∼봉양)도 건설된다. 인천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동서철도망 준고속철도 구축사업과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건설사업도 진행된다. 동서철도망은 인천 송도역에서 수인선을 타고 월곶까지 이동하고 월곶∼판교선·성남(판교)∼여주선·여주∼원주선·원주∼강릉선이 차례로 연결된다. 중앙선 등 기존 철도선로를 준고속철 선로로 바꾸고 시속 250㎞로 달리는 고속전철(EMU-250)과 동력분산식 열차가 투입된다. 기존 경부·호남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한 대구권(구미∼경산)·충청권(논산∼계룡, 신탄진∼조치원) 광역철도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사업비 총 74조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시행 사업 46조3000억원, 신규 사업 27조8000억원 규모다.3차 철도망 계획이 완료되면 철도운영 연장은 3828㎞(2014년)에서 5517㎞(2026년)로 늘고 복선화율 68%(전철화율 84%)를 달성하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기준 인구의 46%가 고속철도, 5%가 준고속철도 수혜를 받는 것에서 2025년까지 수혜 인구를 각각 60%, 25%로 끌어올려 총 85%의 인구가 고속·준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3차 국도철도망 구축 사업이 시행되면 고속철도 수혜 인구가 51%에서 75%로 높아질 것”이라며 “4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중심으로 5월쯤 수립 연구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TX 구간은 A(일산∼삼성)·B(송도∼청량리)·C(의정부∼금정) 등 3개 노선 사업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사업에 속도를 낸다. 예컨대 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의 GTX B구간(사업비 5조 8319억원)이 완성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87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자료=한국교통연구원]△경원선·동해선 등 남북철도 단절구간이 연결되는 등 남북·대륙철도 연결 노선이 확대되고 다양화된다. 통일대비 철도망 구축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김성훈 기자
'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 △앞으로 10년 뒤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고속철도·고속화철도 직접영향권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오는 2025년이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대한민국 전지역을 2시간 안에 이동할 수도 있다. 10년 후 ‘전국 단일 생활권 시대’가 본격 열리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16~2025)’을 마련하고 4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3차 안은 공청회 등을 거쳐 5월께 최종 확정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수도권은 3개의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모든 지역을 광역철도로 연결한다. GTX는 A(고양 일산∼서울 삼성역)·B(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역)·C노선(의정부∼산본 금정역) 등 3개 노선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한다. 이 중 일산~삼성역을 잇는 A노선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기본설계에 들어간 상태로, 이번 3차 계획을 통해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은 GTX 노선들이 개통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는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는 8.4분대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GTX뿐 아니라 서울 수색역~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30㎞)과 평택~오송 구간(47.5㎞)을 고속철도로 연결하고, 부천 원종~서울 홍대입구역(16.3㎞)을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방안도 확정됐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동빙고~삼송) △7호선 연장(도봉산~포천) △9호선 연장(강일~하남미사)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연장 사업도 본격화된다. 지방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사업에 이어 춘천~속초선(94㎞), 원주~강릉 고속화전철사업((120㎞) 등도 추진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 주파가 가능해진다 이재훈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은 “수도권 광역철도사업이 완료되면 통근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8분)보다 짧아진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을 철도로 2시간대 단일 생활권에 들어가게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가 도입돼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인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료=한국교통연구원]고 말했다. ▶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김성훈 기자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 [3차 국가철도망]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3차 국도철도망 구축사업 계획> *파란선은 기존 추진사업, 녹색은 신규 사업현재 서울 강남~수원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이 고양 삼송역에서 화성 봉담까지 연결된다. 또 서울 수색역에서 서울역을 거쳐 광명 금천구청역까지 경부고속선 구간이 고속철도로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발표한 제3차 국도 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광역철도인 신분당선을 고양 삼송에서 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국토부는 민자 6728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수원 호매실~봉담역(7.1㎞) 신분당선 구간을 건설한다. 또 신분당선 북부연장선인 동빙고~삼송(21.7㎞) 구간도 광역철도 사업도 벌인다. 이 구간 사업비는 1조 2119억원으로 예상된다. 광역철도인 부천 원종~홍대입구역(16.3㎞) ‘원종홍대선’ 추진사업도 확정됐다. 복정역에서 경마공원까지 15.2㎞에 달하는 ‘위례과천선’,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29㎞) 일산선 연장선(대화~운정 7.6㎞)도 새로 깔린다. 9호선을 하남미사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투진된다. 국토부는 9호선 강일~미사구간를 광역철도로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5~6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부고속철도인 수색역~서울역~금천구청역 30㎞에 복선철로를 놓고 고속철도(KTX)로 연결한다. 이 경우 수색역에서 금천구청역까지 무정차할 경우 6분 안에 주파 가능할 것으로 교통연구원은 추정했다. 여기에 드는 사업비는 1조 9170억원이다. 경부고속철도인 평택~오송(47.5㎞) 구간도 고속철도로 개선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여기에 드는 사업비는 2조 9419억원이 될 전망이다. GTX와 별도로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도 본격화한다. ▶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정수영 기자
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3차 국도철도망 구축사업 계획> *파란선은 기존 추진사업, 녹색은 신규 사업앞으로 서울 수색역에서 광명 금천구청역이 고속철도(KTX)로 연결되고, 신분당선이 고양 삼송에서 화성 봉담까지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발표한 제3차 국도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경부고속철도인 수색역~서울역~금천구청역 30㎞에 복선철로를 놓고 고속철도(KTX)로 연결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수색역에서 금천구청역까지 6분 안에 주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드는 사업비는 1조 9170억원이다. 2025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3차 국도철도망 사업에서는 경부고속철도인 평택~오송(47.5㎞) 구간도 고속철도로 개선하는 사업을 벌일 에정이다. 여기에 드는 사업비는 2조 9419억원이 될 전망이다. GTX와 별도로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도 본격화한다. 신분당선도 고양 삼송에서 화성 봉담까지 연결된다. 국토부는 2025년까지 6728억원을 민자로 투입해 수원 호매실~봉담역(7.1㎞) 신분당선 구간을 건설한다. 또 동빙고~삼송구간 광역철도 사업도 벌인다. 이 구간 사업비는 1조 2119억원으로 예상된다. 부천 원종~홍대입구역(16.3㎞)에 복선전철인 ‘원종홍대선’ 추진사업도 확정됐다. 복정역에서 경마공원까지 15.2㎞에 달하는 ‘위례과천선’,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29㎞) 일산선 연장선(대화~운정 7.6㎞)도 새로 깔린다. 9호선을 하남미사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9호선 강일~미사구간를 광역철도로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5~6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정수영 기자
'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 ▲10년 후 수도권 주요지역 통행시간 변화상...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으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인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앞으로 10년 후인 2025년에는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중심부까지 30분 안에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역까지 최대 23분 안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 현재 50분 걸리는 도시권 통근시간을 OECD 23개국 평균수준인 30분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수도권 GTX A, B, C 노선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GTX는 일반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리는 교통수단이다. 가장 빠른 것은 GTX A 노선으로 파주~동탄까지 82.6㎞ 구간으로, 이미 추진 중인 일산 킨텍스~동탄(총 73.7km)에서 파주까지 연장됐다. 총 사업비는 9조 544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37.2km인 동탄~삼성역 구간은 KTX와 노선을 함께 쓰는 쓰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킨텍스~삼성역 구간은 지난해 민자사업으로 확정돼 2019년 착공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돼 10년 후에는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이동시간이 13분으로 단축된다. GTX B, C 구간도 3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B구간은 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 구간으로 총 51분이 소요된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는 23분 만에 주파 가능해진다. 사업비는 5도 8319억원이다. C구간은 의정부~서울역~금정역을 잇는 총 45.8㎞로 사업비는 3조 736억원이 될 전망이다. C구간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서울역까지 23분 소요된다. 정부는 또 1조 9170억원을 들여 서울 수색~서울역~광명 금천구청역(30㎞) 구간을 KTX(고속철도) 복선전철화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색~금천구청역까지 6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평택~오송 구간(47.5㎞)도 2조 9419억원을 들여 2복선 전철 작업을 진행한다. ▶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정수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