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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65건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 동향 (9월28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9월28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 다우 약보합, 나스닥 하락 o OPEC 정상회담에서 추가증산 용의가 있다는 사우디아라비아 황태자의 발언 영향으로 원유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미국 2/4분기 확정 GDP가 잠정치에 비해 고성장, 저물가를 시사하면서 주가 반등의 분위기가 자리잡는 가운데 P&G, HP 등이 실적 호조 전망 발표 등으로 그 동안 낙폭이 컷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우지수 및 나스닥지수는 오랜만에 급등세를 나타내었음. 비록 장마감후 Apple이 실적부진 전망을 발표로 내일 장에 대한 우려를 낳긴 했지만, 장중에는 주요 기업중 실적 부진 전망을 발표한 기업이 없음에 따라 장중 주가는 지속적 상승세를 나타내었음. 그동안 폭락세를 보였던 Intel이 전일에 이어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3% 상승하는 등 반도체가 강세를 보였으며, 통신관련 주식도 큰 폭 상승하였음. Stanford C. Berstein 분석가 Sagawa가 향후 통신 관련 주식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함께 Cisco와 Nortel Networks의 등급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주식들이 초반 약세를 딛고 큰 폭 강세로 반전된데다 Lucent Technologies도 급등세로 보였음. 또한 HP의 큰 폭 상승에 힘입어 컴퓨터 주식도 강세를 보였으며 인터넷도 Yahoo 등의 상승세 힘입어 강세를 보였음. 이외에 Royal Bank of Canada의 Dain Rauscher 합병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 정유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기술주 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내었음. - 다우지수는 Kodak, IBM, Johnson & Johnson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며 전일대비 195.70p(1.84%) 상승한 10,824.06 기록. -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컴퓨터, 통신, 인터넷, 생명공학 등 대부분 업종이 크게 상승하는 가운데 전일대비 122.02p(3.33%) 상승한 3,778.32 기록 2. 종목별 움직임 o Apple Computer : 장중 9.3% 상승하였으나 장마감후 발표한 3/4분기 주당 이익 전망이 당초 First Call 의 예상치인 45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30-33센트로 나타내면서 시간외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 o Global Crossing : web-hosting 부문을 Exodus Communications에 매각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5.2% 하락. 반면 Exodus는 2.2% 상승 o Yahoo! : 전일 priceline 하락 영향으로 12% 급락하였으나 Goldman Sachs 및 Merrill Lynch 분석가들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5.9% 상승
2000.09.29 I 김홍기 기자
  • 美뮤추얼펀드에 다시 돈 몰렸다-미래에셋증권
  • 미국의 뮤추얼펀드에 다시 돈이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이 24일 공표한 "뮤추얼 펀드에서 나타난 미국 투자자들의 기대"(작성자 안선영 Strategist)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21일간 Latin Equity Fund를 제외한 모든 미국 뮤추얼펀드에 자금이 유입됐다.(AMG Data Service) 이는 지난 8~14일의 경우 모든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돼 투자자의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것. 특히 고유가, 유로화 약세, 반도체 가격 하락, 3분기 기업실적 악화 등에 대한 우려로 시장이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9개 펀드 중 8개 펀드가 자금 유입(+)을 보인 것은 미국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기대감 및 확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펀드의 자금 움직임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올들어 두번째다. 지난 5월 18~24일 9개 펀드에서 큰 폭의 환매가 이뤄졌고 그 다음주인 5월 25~31일 다시 큰 폭의 자금 유입을 보였다. 1주일간의 뮤추얼 펀드 자금 동향이 증시 수급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나스닥 지수가 5월 23일 3164포인트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후 전펀드의 자금유입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던 점은 음미해볼 만한 부분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펀드별로는 International Equity Fund와 US Total Fund로의 유입세가 두드러졌다. International Equity Fund의 경우 19억2000만달러가 유입됐다. 이는 지난 6월 14일 이후 최대규모다. US Total Fund는 76억달러가 유입됐다. 6월 14일 이후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미국 기술주를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는 US Tech Fund는 3억7000만달러가 순유입돼 지난주 빠져나간 2억5000만달러를 메웠다. US Tech Fund는 9개 펀드 중 유입규모는 미미하지만 가장 견조한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Emerging Equity Fund, Asia Pacific ex Japan, Global Equity Fund 등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2000.09.24 I 허귀식 기자
  • 삼립정공,당기순익 19%늘어 19억5천만원
  • 6월 결산법인인 삼립정공이 99회계년도(99.7~2000.6)에 98회계년도보다 19.2% 늘어난 19억5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삼립정공의 99년도 매출액은 474억원으로 전기에 비해 5.5% 늘어났고 부채비율은 103%, 유동비율은 101%로 재무안정성도 높아졌다. 삼립정공은 REAR AXLE을 비롯한 자동차 현가장치 시스템 및 샤시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대우자동차,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삼성상용차 등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설립 초기에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았으나, 96년 이후 대우자동차로의 비중이 높아져 현재 80%에 달하고 있다. 현재 대우자동차와 승인도 방식의 제품 개발을 실시중이며, 중형승용차용 MULTI LINK REAR SUSPENSION MODULE 1종, 소형승용차용 REAR SUSPENSION AXLE 1종을 개발중이다. 회사측은 앞으로 부품업체의 대형화, 부품의 GLOBAL SOURCING, 부품의 MODULE화, 부품업체간의 수직화가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볼 때, 우수한 기술력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립정공 99회계년도 실적 99회계 98회계 매 출 액 47,429 44,944 영업이익 2,026 2,235 경상이익 2,180 2,225 당기순이익 1,925 1,615
2000.09.02 I 김헌수 기자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 동향 (9월1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9월1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 다우 및 나스닥 상승 o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시간 단축 등으로 거래가 다소 감소한 가운데 실업률 증가(4.1%), NAPM(전국구매관리자협회) 지수 큰 폭 하락 등 경제지표 발표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다우, S&P500, 나스닥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음. 세 지수 모두 주간으로 봐서 5주 연속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1998.2월 이후 2년 6개월만에 처음임. 컴퓨터와 통신 관련주식들이 상승세를 주도하였음. IBM, HP 등의 상승에 힘입어 Goldman Sachs 컴퓨터하드웨어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였음. 또한 생명공학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최근 급락한 유통주들도 주가를 회복하였음. 그러나 Intel이 하락한 것을 비롯 반도체 주식은 약세를 나타내었으며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J.P. Morgan이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금융주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음. - 다우지수는 General Motors와 Hewlett-Packard 등이 큰 폭 상승한 데다 전일 크게 하락한 Coca-Cola, Wal-Mart 등도 강세로 반전되며 지수상승을 유도하였으나 J.P. Morgan이 급락세로 반전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여 전일대비 23.68p 상승한 11,238.68 기록(0.21% 상승) - 나스닥지수는 최근 상승을 주도한 Cisco, Dell, Intel 등 주요 기술주들의 약세로 반전에도 불구하고 Global Crossing, BroadVision 등이 거래량 상위를 기록하며 큰 폭 상승한 데다 Oracle, MS 등이 소폭 강세를 보여 전일대비 27.98p 상승한 4,234.33 기록(0.66% 상승) 2. 종목별 움직임 o Genenal Motors : 거대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내년 중국에서 가족차 생산 계획과 최근 Ford의 타이어 리콜에 의한 반사이익 등으로 다우지수 편입종목중 최대 상승률인 4.5% 상승 o Viant : web 비즈니스 관련 컨설팅 업체로 당초 3/4분기 실적이 이익으로 전망되었으나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분석가들의 잇단 투자등급 하향 등으로 전일대비 40.1% 폭락 o Global Crossing : 통신사업업자로 2000 회계연도 수입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나스닥시장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16.8% 상승
2000.09.02 I 김홍기 기자
  • 현대상사, 日 조선 e마켓플레이스 마린넷 지분 참여
  • 현대종합상사가 일본 이토츄상사와 NYK등이 침여한 조선 관련 사이트 마린넷(marine-net)과 지분 참여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조선관련 e-비즈니스에 나섰다. 현대종합상사는 일본의 해운 및 조선관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마린넷(www.marine-net.com)과 지난 5월말 상호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데 이어 30일 이회사에 대한 지분 출자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마린넷은 지난 2월 일본의 10개사가 공동 출자하여 초기 자본금 40억원 규모로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국내업체는 유일하게 이번에 현대종합상사가 5%(2억원)지분을 출자했다. 이 법인은 해운·조선 e-마켓플레이스로 각종 정보제공과 선박용선, 경매, 중고선 매매, 벙커링 등 트레이딩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하여 지난 7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마린넷은 향후 확고한 수익기반하에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선점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조만간 미국, 유럽 등 해외 유수의 해운·조선관련 업체 및 사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이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아시아 조선시장 규모는 세계 해상 물동량의 약 50%, 조선 건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시장 선점을 위해 해외업체와 파트너쉽(Partnership)을 통해 글로벌 네트웍(Global Network)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적인 해운·조선 포털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료회비 및 광고비, 등록비, 거래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원 확보로 사업개시 2년안까지 흑자 시현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회원사는 올해 1천여개, 오는 2002년까지 약 3천여개사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린넷은 이토츄상사(伊藤忠商事)를 포함한 일본 종합상사 6개사, 해운회사로는 엔와이케이(NYK) 등 일본의 대형 3사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00.08.30 I 이훈 기자
  • SK글로벌, 컴퓨터 부품 유통업 진출-한마루정보와 제휴
  • SK글로벌이 컴퓨터 부품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SK글로벌은 컴퓨터 전문 유통 업체인 한마루정보와 업무 제휴를 맺고 PC와 주변기기, 컴퓨터 부품 등 B2B 컴퓨터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PC 조립업체를 대상으로 한 B2B 시스템 네트워크로 올해말까지 1000개의 회원사를 확보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SK그룹내 B2C 인프라(정보통신부문 유통망,클릭OK,OK캐쉬백 등)와 연계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강력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원사들은 SMART CARD로 접속하여 웹사이트에서 정보공유 및 자동결제 등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유통망을 보유한 SK글로벌은 현재 이 B2B 컴퓨터 부품 유통시스템에 200여 회원사를 구축하였으며, 인텔 815E 칩셋을 탑재한 모델을 비롯한 5종류의 메인보드를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키보드, LCD 모니터, VGA 카드, PC 카메라 등을 곧 출시할 예정이며 점차 아이템 및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K Global" 브랜드로 출시되는 컴퓨터 메인보드 SKG 시리즈는 SKG-6VX7-4X (VIA694), SKG-7ZX (AMD), SKG-6OXM7E (i815E M/B) 등이 있다. SK글로벌 관계자는 "조립PC DIY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공동구매 행사 등을 통하여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SK글로벌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정보통신 및 컴퓨터 관련 우수한 업체를 발굴하여 제휴를 통해 유통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0.08.30 I 이훈 기자
  • 서울 사무실 임대료 세계서 7번째로 비싸-글로벌 50 인덱스
  • 서울의 사무실 임대료가 세계 대도시중 7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사무실 임차료는 연간 평방피트당 77.4달러(연간 평당 2754달러)로 파리,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보다 월등히 사무실 임대료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CB 리차드 힐스 국제연구소는 세계 주요도시 사무실 임차료를 비교한 ‘글로벌 50 인덱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9일 전했다. 세계에서 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도쿄 중심부로서 연간 평방피트당 155.23달러(평당 5,524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도시별 평방피트당 연간 사무실 임대료는 런던(웨스트엔드) 133.54달러, 홍콩 80.86달러, 뭄바이(봄베이) 77.4달러 등으로 나타나 서울보다 임대료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파리 65.17달러, 샌프란시스코 64.7달러, 에딘버러 61.5달러, 모스크바 61.2달러, 뉴욕(미드타운) 58.5달러로 서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닷컴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실리콘밸리의 부동산 가격이 세계에서 1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업체인 Cushman & Wakefield사에 따르면 실리코밸리의 사무실 임대료는 이번 조사의 57달러보다는 훨씬 높은 72달러 정도 할 것이라고 밝혀 지표상 서울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일부지역의 경우 도쿄 지역에 버금가는 102-180달러선에 달한다고 현지 업체들은 전하고 있다. ◇세계 15대 高사무실 임대료 지역(연간/sft/US$) 1. 도오꾜오(중심부) 155.23 2. 도오꾜오(중심외각) 134.21 3. 런던(웨스트엔드) 133.54 4. 런던(시) 103.35 5. 홍콩 80.86 6. 뭄바이(봄베이) 77.40 7. 서울 67.61 8. 파리 65.17 9. 샌프란시스코 64.70 10. 에딘버러 61.59 11. 모스크바 61.20 12. 뉴욕(미드타운) 58.50 13. 실리콘밸리 57.00 14. 프랑크푸르트 56.82 15. 스톡홀름 55.93 * 자료 : CB Richard Ellis’ Global 50 Index
2000.08.29 I 이훈 기자
  • (전문)정-재계 간담회 발언록
  • 다음은 21일 개최된 경제장관들과 경제5단체장 간의 오찬간담회 관련, 재경부가 공개한 참석자 발언록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 △새 경제팀의 정책방향 = 정부는 기본적으로 경제계가 잘 되어야 나라가 잘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음. 보다 많이 고용하고 수출하는 기업인들이 곧 애국자임.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정부는 시장의 시스템과 규율을 확립하고, 기업인들이 자율과 책임을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정책의 역점을 둘 것임. 정부는 이러한 시장 시스템의 구축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 △기업 구조개혁 = 98년 2월 정부와 재계가 합의한 구조조정 5대원칙의 이행상황에 대해 재계가 자체적으로 중간점검·평가해 보고 보완할 사항을 찾아 주시기 바람. △규제개혁 = 국민의 정부 들어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규제의 철폐·완화에 적극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음. 경제단체가 중심이 되어 경제·사회관련 규제개혁안을 9월말까지 제시해 주시기 바람. △준조세 = 기업의 불필요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음. 준조세와 관련하여 개선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시기 바람.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 = 정부는 최근의 벤처기업 동향 등에 대해 점검할 것임. 기존 산업들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들이 많은데 이들이 온라인과 연결하여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온라인 기업들도 기존 제조업과 연계될 때 성장·발전할 수 있을 것임. 부품 소재산업의 발달이 중요한데 과거처럼 단순한 수입대체 위주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global supplier의 전진기지로 육성될 수 있어야 함. 경제계가 중심이 되어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람. △남북경협 = 남북경협은 남북 상호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착실하게 추진하되 절도있게 진행되길 희망하며, 민간 경협은 경제단체 등이 중심이 된 협의체를 통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거시경제지표가 양호하지만 각 실물부문별로 잘 대처해 나가야 하겠음. 기존산업의 활성화, 부품 소재 및 신산업 문제 등에 관해 조만간 대처방향을 정리하여 의견수렴하고 부처간에도 논의할 계획임.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 재정도 시장경제가 가야할 방향과 연계시켜 운용토록하겠으며, 이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초래할 수 있는 예산은 가급적 반영치 않도록 할 것임. 공공부문도 기업의 잘 된 부분을 벤치마킹하여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혁해 가겠음.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 경쟁정책은 독점의 폐해를 방지하고 시장경쟁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이익이 되도록 추진해 가겠음.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자금시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재경부 중심으로 마련하고 있음. 이 안이 확정되면 자금시장 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임. 기업체도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지급 등을 제 때에 함으로써 자금시장이 경색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람. 자금시장 경색은 기본적으로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므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이 조속히 완결되어야 함. ◇김각중 전경련 회장 정부는 기업계가 좀 더 활기있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해 주시기 바라며, 중요한 정책 결정시에 그 결과에 대해서도 미리 예측해 보고 기업계의 의견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함. ◇김재철 무역협회장 정부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등 중요정책은 현실과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감안하여 신중히 검토·결정해 주기 바람. ◇박상희 중기협중앙회장 중소기업은 온라인화 등에 있어 매우 취약한 형편에 있음. 중소제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배려가 필요함. ◇김창성 경총회장 노사문제는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람.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철저한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규제를 만들어 내는 환경·원인 등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며 정부가 보다 적극 노력해야 함.
2000.08.21 I 안근모 기자
  • 메디슨,반기 영업익 줄고 순익 증가- 반기보고서
  • 메디슨의 실적이 좋아졌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029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42억7900만원보다 87억1700만원(9.2%) 증가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6억6900만원보다 45억5700만원(31.1%) 감소한 101억1200만원에 달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은 553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50억6100만원보다 203억200만원(57.9%) 늘어났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260억2000만원보다 48억6000만원(18.7%) 늘어난 308억80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160.2%에서 올해 6월말 187.7%로 27.5%포인트 높아졌다. 다음은 이 회사가 밝힌 상반기 영업개황. ------------------------------------- ◇영업개황 1) 해외영업 - 반기 전체 매출액중 수출 비중은 62%이며, 99년도부터 시작된 ATL사로의 OEM 매출 증대가 두드러졌으나 99년도 신제품 미출시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 되었음. - 그러나 1998년 하반기에 출시된 SA6000C(보급형 Color Digital장비), SA5500(B/W Digital 장비)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 및 2000년 3월 출시된 SA9900(세계 최초의 멀티빔 3차원 초음파진단기) 및 Mysono(세계최초 인터넷 판매용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등에 대한 시장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됨. - 초음파진단기시장은 GE, Phillips, HP, 도시바(일본)등이 각 15%의 시장점유를 하고 있으며, 메디슨은 시장점유율 약 8%로 2위그룹에 속해 있으나, 2002년까지 신제품의 개발 및 기술혁신, 마케팅 활성화로 초음파진단기부문 세계1위를 달성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됨. 2) 국내영업 - 국내 초음파진단기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 의약 분업 실시에 대한 혼란도 있으나 신사업인 PACS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음. - IMF 영향으로 인해 많은 병원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0년도에는 병원의 안정화가 이루어졌음. 3) 손익실적 - 3차원초음파진단기와 PACS의 매출 호조로 당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로 증가하였으며, 당반기 경상이익은 554억원으로 투자자산 처분이익 858억원이 주된 요인임. - 의료관련 다각화 및 인터넷 사업의 확대를 위해서 투자한 회사의 코스닥 및 해외증시 등록으로 인해 향후 투자관련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됨. 4) 재무성과 - 부채비율은 1999년도말 기준 50%에서 136%로 증가하였으나, 이는 차입금 증가 보다는 주식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당사 보유 투자유가증권평가이익의 감소와 자기주식 취득에 기인하며, 전년 동기 160%에 비해 부채비율은 개선되었음. - 투자자산의 수익이 증대됨에 따라 Cash Flow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함. 5)향후 전망 -2000년 : SA9900, MySono, GAIA CV, n-Sono, V730D 개발, 2001년 : New Digital 시리즈, 새로운 차원의 초음파진단기 등의 신제품과 기존 제품군으로 2000년 매출 25% 이상 성장과 동시에 2002년 초음파진단기 1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목표. -X-ray사업은 Digital기술을 바탕으로 10만불대의 가격장벽을 세계최초로 돌파하였으며, 광학기술 면에서도 경쟁우위에 있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05년까지 세계 5위권 진입 목표. -크레츠테크닉의 해외증시 상장은 메디슨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과 초음파진단기의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초음파시장에서 메디슨의 입지를 강화해 줄 것으로 보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각 현지에 International Holding Company를 설립하여 Internet 과 Medical Venture Investment를 통한 Global Network를 구축할 것이며, 또한 이를 통한 메디슨 및 가족회사의 매출 시너지도 부수적으로 얻을 것임. -환경변화에 앞서가는 사업구조로의 재편을 통한 안정적 성장 : 엄청난 시장 잠재력으로 평가받는 의료기시장의 전자상거래를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추가적인 시장확보 추진. -투자이익 확대를 통한 수익성 및 현금흐름 개선 : 기술적인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이 확보된 국내외 자회사의 이익 증대 등으로 메디슨이 투자한 자회사의 가치가 향상됨에 따라 향후 투자자산으로부터의 이익 환수를 통한 수익 확대 도모가 가능하고, 원활한 현금흐름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메디슨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 출 액 102,996 94,279 9.2% 영업이익 10,112 14,669 -31.1% 경상이익 55,363 35,061 57.9% 순이익 30,880 26,020 18.7% ----------------------------------- 순이익률 29.98% 27.60% 2.4%p 자산총계 559,118 411,259 36.0% 부채총계 364,793 253,223 44.1% 자본총계 194,325 158,037 23.0% [자본금] 16,949 14,921 13.6% 부채비율 187.7% 160.2% 27.5%p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4 I 허귀식 기자
  • (인터뷰)한투운용 조영제 사장..글로벌경쟁력 키울터
  • 8일 한국투신운용의 조영제 신임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앞으로의 경영계획과 운용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조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들이 신뢰할수 있는 회사를 정립하는 것이 최우선과제라고 밝혔다. 또 주식시장은 미국식 신경제의 영향으로 정보서비스 바이오 관련 주식이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 국내에서 가장 큰 운용회사의 경영을 맡게됐는데 포부는. ▶달라지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고객들의 신뢰, 운용수익률, 직원들의 처우 등 모든점에서 수위에 올려놓겠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투자에도 강점을 가진 회사로 키우겠다. -최근 펀드매니저가 대가를 받고 주식을 매입하는 등 불공정 거래에 연루된 사건이 있었는데.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우리회사에서 연루된 직원은 이미 직권 면직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펀드매니저에 대한 윤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체 매매심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인 감시장치와 더불어 펀드매니저들의 대우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은 ▶현재 투신협회 주관으로 내부 통제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들었다. 이 제도가 시행되기 전이라도 그동안 자체적으로 운용해왔던 리스크관리 기준을 보완하고 선진국 수준의 컴플라이언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보고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일은 물론 펀드운용의 경과나 향후 운용계획에 대해서 고객들에게 수시로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선진금융기관과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선진운용기법 습득과 상호 시장진출을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포괄적 제휴관계인 미국 피델리티사, 일본 다이와 증권과의 제휴법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여러 자산운용기관에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 한국투신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그 분야에 강점이 있는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추진 하겠다. -외국에서 활동중인 펀드매니저의 영입계획은 ▶외국사 근무 경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 펀드매니저들이 한국시장에서는 제일 강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펀드매니저의 전반적인 자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근무중인 펀드매니저들과 접촉이 있었다. 자질과 조건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전망은 ▶중장기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구조조정으로 기업들의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지배구조도 달라지고 있어 주식투자의 매력이 높아졌다. 산업의 중심이 정보서비스 바이오 등으로 이전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미국식 신경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현대그룹 구조조정 등이 관건이나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 -운용철학은 ▶원칙을 중시하는 운용스타일이다. 투자원칙을 정하고 이를 준수한다. 이를 위해서는 균형적인 사고가 중요하며 시장의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운용전략은 ▶투자전략기능을 강화해 객관적 시각에서 주가와 금리를 전망하고 자산배분 전략과 포트폴리오전략을 수립하겠다. 자산운용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해 투자종목선정, 매매시점포착, 리스크관리 등의 분야에 적용하겠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자금의 단기 부동화로 중장기 운용전략을 수행하기 어려운데 미국식 운용경험이 도움이 되겠는가 ▶금융 기업의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이후에는 장기 상품의 비중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당사에서도 중장기 상품개발에 노력할 것이다. 시장을 예측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단기투자나 중장기투자나 마찬가지다. 한국물 투자경험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영제사장은 49년생으로 대전고(67), 서울대 상과대학(72), 코넬대 경제학과(77), 시카고대학 대학원 경제학과(80)를 졸업했다. 82년 루스벨트대학교에서 선임강사(국제금융, 화폐경제학)를 거친후 금융계에 뛰어들었다. 85년 The First National Bank of Chicago 조사역, 87년 The Chicago Board of Trade 자문역(선물, 옵션), 89년 Clemente Emerging Growth Fund 사장 겸 운용책임자, 96년 Clemente Capital, Inc., Global Research 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부터는 Glovest Advisors.Ltd. 부사장을 지냈다. 취미는 음악감상과 여행이며 송정희씨(51세)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2000.08.08 I 김희석 기자
  • SK글로벌, 美MBE와 무료 미국주소 제공서비스
  • SK글로벌은 제휴 관계에 있는 세계 최대의 통신·사무편의 프랜차이즈인 MBE(Mail Boxes Et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무료로 미국에 주소를 제공하는 "GMBE(Global MailBox Expres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GMBE 서비스는 국내 고객에게 미국 주소를 무료로 부여해 물품수취 주소로 사용하게 하여 미국에서 전자상거래,홈쇼핑,카달로그를 통해 물품을 쉽게 구매 및 전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서, 미국내에서의 구매와 동일한 효과를 제공한다. MBE는 미국 마이애미의 물류센터를 통하여 한국 고객에게 운송,통관,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처리해 국내 고객의 미국 물품 구매를 편하게 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되며 SK글로벌은 이를위해 최근 GMBE 서비스를 위해서 MBE사의 마이애미 물류기지를 통하여 한국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GMBE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내 고객은 MBE 매장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mbe.co.kr)에서 본인만의 미국주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메일박스 주소를 미국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물품수취처로 사용하면 MBE의 마이애미 물류센터(Hub)를 통하여 물품이 한국으로 운송되게 된다. 이용고객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신용카드 등으로 대금을 결제하고 물품은 본인이 원하는 한국내 MBE 매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운송 및 통관에 따르는 비용은 물품을 찾을 때 매장에서 지불하게 되며, 지방에 있는 고객에게는 MBE 물류서비스를 통하여 운송도 해 준다. 한편 SK글로벌은 지난해 미MBE사와 제휴한 이후 현재 서초동,압구정동,삼성동 코엑스몰 등에 MBE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0.08.07 I 이훈 기자
  • 美, 한국등 철강불공정 거래 감시 강화-상무부 철강교역보고서
  • 미국이 자국의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과 일본, 브라질 등 대미 철강 주요수출국의 구조적인 불공정거래 행위와 부당한 정부지원에 대해 감시와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2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입수한 "세계철강교역장벽 보고서"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98년과 같은 미국의 철강산업 위기가 근본적으로는 주요 수출국의 철강산업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거나 각종 형태의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구조적 문제점에 있었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쌍무협상과 국제기구를 통해 이를 시정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상무부가 발표한 세계철강교역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대책(Global Steel Trade : Structural Problems and Future)이라는 제목하의 240쪽짜리 보고서는 98년 외국산 철강수입 급증으로 피해를 본 미국 철강산업 구제를 위해 지난해 8월 클린턴 행정부가 수립한 철강산업대책(Steel Action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계 철강시장의 교란을 야기하는 각국의 시장왜곡 관행을 국가별로 상세히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데 한국에 대해서는 13페이지(일본 20여페이지)나 할애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보고서는 98년 미국의 철강산업 위기를 야기한 한국 철강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은행의 불건전한 대출관행을 들었으며, 이와 관련 90년대 한국의 철강업체들은 생산시설 과다 확충을 위해 과도한 금융차입을 함으로써 재정상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한국 철강산업의 문제점으로 반경쟁적 관행, 비효율적인 기업 파산절차를 꼽고 현재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금융산업 구조조정이 불완전한 것이라는 OECD 평가를 예로 들면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포항제철이 야기할지도 모르는 철강교역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 정부 의 관여도와 민영화 추진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부채의 지분전환, 이자율 인하, 신규대출 등 회생가능 업체의 선별적 지원정책과 인수 합병을 통한 산업합리화 정책 등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한국정부의 각종 재정 및 산업정책이 철강업체에 대한 특혜를 부여하는 결과를 초래하는지 여부와 경쟁구조 변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임을 밝혔다. 재정적으로 회생이 불가능한 철강업체의 시장 퇴출을 저해하고 있는 현행 파산절차에 대한 한국정부의 개혁조치와 관련해서는 워크아웃 절차에 수반된 이자 및 원금상환 연기, 이자율 인하, 채무 면제, 신규 신용공여 등 제반 재정적 조치들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에 대해서도 지켜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99년 8월 미국의 강력한 철강산업대책 시행으로 98년 위기시35%에 달했던 외국산 철강제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올해 초 위기전 수준인 20%대로 낮아지고 75%로 낮아졌던 가동율도 90%대로 회복된 것이 사실이나 20%까지 낮아졌던 철강제품 가격과 철강산업의 고용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이 보고서는 98년과 같은 철강산업 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안으로는 △ 철강수입 급증에 대한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 수입급증으로 피해를 입는 업체와 근로자 들에 대한 신속한 구제책을 시행하는 한편, 밖으로는 △ 세계 철강시장의 왜곡을 초래하는 주요 수출국 철강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협상을 통해 해결하고 △ 국제기구를 통해 현안화를 강력히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8월 철강산업대책보고서에 추가하여 새로운 정책이나 대안을 개발했다고 보여지지는 않으나 미국 철강산업의 위기의 원인이 주요 수출국 철강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에 있다는데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에 대한제안 내용들이 향후 실질적으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크다는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은 현재 대미 수출품 중 20개 품목이 미국으로부터 수입규제를 당하고 있거나 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중 70%인 14개 품목이 철강제품일정도로 거의 모든 주요 철강제품이 대미 수출에 있어 규제를 받고 있다.
2000.07.27 I 이훈 기자
  • S&P보고서 한국관련부문 발췌 전문
  • 다음은 S&P가 18일 발표한 "세계 금융시스템 스트레스" 보고서 전문중 한국관련부문을 발췌 요약한 것이다. Global Financial System Stress Standard & Poor"s continues to monitor the 68 financial systems it covers for signs of weaking credit quality. This fourth update on global financial system stress identifies 15 examples of banking systems experiencing or vulnerable to credit quality deterioration . While credit busts differ from country to country in their forms and immediate causes, often there are some common elements underlying systemic stress. Standard & Poor"s earlier reports focused on finanacial systems whose difficulties stemmed from an overexuberant credit boom. To predict the likelihood of a coming credit bust, Standard & Poor"s monitors several leading indicators - among other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asures - in order to spot adverse trends. These indicators - excessive credit growth, increasing leverage of the private sector, asset price inflation, and the weakening of a banking system"s external position - were the reasons behind some current stress situations, and raise the possibility of future asset quality problems in others. However, some other systems are experiencing difficulities becasuse of a persistent structural weakenss in their domestic economies, the lack of necessary economic restructuring, political interference with the lending process, inappropriate sequencing of deregulation, weak supervision, poor credit culture and management, or a combination of these factors. In addition to pointing out the future vulnerabilities signaled by the leading indicator, Standard & Poor"s also attempts to identify the main reasons that caused some of the exisiting stress situations. Standard & Poor"s addresses the dimension of the possible or existing problems by estimating the potential level of gross problematic assets(GPAs) in the financial system in a reasonable worst-case economic scenario expressed as a percentage of domestic credit to the private sector and nonfinancial public enterprises. Standard & Poor"s then groups the 68 systems and bank executives. The assumptions behind these scenarios are severe and, accordingly, Standard & Poor"s expects that most of the 15 systems examined in this report will not experience such conditions in the coming year. Systems Under Stress Because of Inefficient Economic Structure Three Central European financial systems are enduring financial stress. The Czech Republic, the Slovak Republic, and Romania are all so-called "transition economies" that have been transforming into market systems in the past decade. For all the countries in the region, this process involved the restructuring of their corporate structure, winnowing out the nonviable enterprises by privatizing or closing down ineffient, loss-making state companies. It also meant clearing the banking sector of the bad debt load that the former regime left it with, as well as recapitalizing and privatizing it. Most countries went through this painful process in the first half of the 1990s, and their banking systems are, if not robust, healthy and more capable to cope with external shocks. The three countries experiencing financial stress postponed the restructuring process both in the corporate and banking sectors, and are suffering from the consequences of prolonging inefficient economic structures. The failure to implement the necessary restructuring was due to a alck of political will. The resulting economic and financial problems led to an economic slowdown in these countries, preventing the banks from underwriting healthy new business. China, although not a declared transition economy, is experimenting with the modernization of its economy. However, restructuring in the corporate and banking sectors has not been deep enough to radically improve efficiency, The absence of restructuring coupled with high credit growth in excess of economic growth and a lack of credit culture created a dangerous situation for the banking sector. 중략 Systems Under Stress Recovering from Crises Indonesia, Korea, and Thailand are suffering from the aftermath of a financial meltdown in 1998. Although to different degrees, all three banking systems are characterized by high levels of NPLs and capital constraints. Indonesian and Thai banks operate in weakened economies with a continuing decline in prlvate credit demand as the corporate sector is still recovering. The lack of viable lending opportunities due to the poor health of the enterprise sector adds to banks’ difficulties in cleaning their portfolios. The Korean banking sector is ailing, as corporate restructuring is slow. A relatively weak legal infrastructure by international standards hampers loan loss recovery in Indonesia and Thailand, while strengthened financial regulations have failed to translate into improved lending practices in Korea. Japan, although slowly recovering, has been under stress developed, and father along the way to recovery, the Japanese banking system faces the same type of difficulties as the Indonesian, Korean, and Thai systems. Protracted restructuring of the leveraged corporate sector, and a still high level of problem assets hinder the rebounding of these banks. 중략 Korea : Potential GPAs of 25%~40% Incomplete privates sector restructuring and low levels of bank capitalization continue to constrain the recovery of Korea’s financial sector. While four of the five largest chaebol industrial groups have ostensibly reduced their average debt-to-equity ratios to 174% at end-1999 from 352% one year earller the absolute level of debt is perceived to have declined less significantly. The fifth chaebol group., Daewoo Corp., collapsed in July 1999, prompting further government assistance to the financial system, this time to the much-troubled investment trust company sector. Restructuring of the smaller conglomerates has taken the form of debt rescheduling and debt-for-equity swaps, which may only delay the resolution of asset quality problems. Recently, several major Korean banks have issued subordinated debt instruments that qualify as Tier 2 capital to boost their regulatory capital position. Standard & Poor’s regards such instruments as lower quality capital however, given their inherent debt characteristics. Although financial regulations have been strengthened, lending practices appear to be improving only slow. The government’s reluctance to sell the banks at market clearing prices to strong foreign partners means that much of the banking system remains in state hands. As a result, Standard & Poor’s has raised its estimate of the direct fiscal impact of the financial sector bailout, excluding recoveries not yet recorded to Korean won(\)140 trillion -equivalent to 29% of 1999 GDP - from W120 trillion. 중략 Systems Vulnerabel Because Of Rapid Credit Growth Some other banking systems, while seemingly robust or, at least, unstressed, are nevertheless vulnerable to assset quality deterioration due to different factors. Excessive credit growth amid falling margins due to intense competition is a classic cause and a signal of a credit bust. In addition, it generally induces overly optimistic assumptions about future expansion, prompting banks to relax credit criteria. Both Ireland and the Netherlands are experiencing high credit growth, especially iin their mortgage lending. While both economies are strong, and thus a sudden deterioration of asset quality is unlikely to jeopardize the overall stability of their banking systems, a collapse in asset prices and retail assets could nevertheless have serious effects on them. The effects of a credit bust would probably be much graver for Panama, a country with weaker economic fundamentals. Strong economic growth continues in th U.S., and analytical opinions are divided between forecasting a soft or hard landing. Some argue that the "new economy" is growing on the merit of a productivity breakthrough, while others fear a bubble fed by unfounded stock market euphoria and concomitant consumption-driven growth. While the detailed anaysis of the likely outcome is beyond the scope of this article, Standard & Poor"s is concerned about the possible effects on the banking concerns are aggravated by some economic imbalance, notably the U.S."s widening current account deficit, which makes the country vulnerable to changes in foreign investor confidence. At the same time, the system"s vulnerability is much mitigated by its unique nature as the largest and most innovative economy in the world. 중략 Sytems Vulnerable Because Of Structural Economic Weaknesses In some countries, such as Egypt and Cyprus, excessive credit growth combines with structural economic weaknesses to creat a fragile environment. The Lebanese banking system, in contrast, is contracting lending, but is vulnerable to asset quality deterioration because of a persistent fiscal imbalance in an already weakened economy.
2000.07.20 I 유용훈 기자
  • S&P, 한국 구조조정비용 140조원 추정(종합)
  •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신용 질 저하를 경험했거나 가능성이 있는 15개 국가의 은행 시스템에 대한 "Global Financial System Stress" 보고서에서 "한국의 금융구조조정 비용이 최대 140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0일 국제금융센터가 전했다. S&P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태국이 1998년의 금융 위기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정도는 다르지만 세 나라의 은행 시스템은 높은 무수익 여신(NPL)과 자본 압박 수준으로 특징지어진다고 밝혔다. S&P는 또 한국의 은행 부분은 기업 구조조정 속도가 느린 탓에 아직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S&P는 또 한국의 경우, 금융 통제 법규가 강화되기는 했지만 이것이 여신 심사 관행의 개선으로 이어지는데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우, 금융부문의 회복이 민간부문의 불완전한 구조조정과 낮은 수준의 은행 자본으로 인해 계속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5대 재벌중 4곳이 1998년말 352%였던 부채비율을 작년말 현재 174%로 낮추기는 했지만 아직도 절대적인 부채수준은 충분히 낮춰지지 않은 것으로 인식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년 7월에 있었던 5번째 재벌인 대우그룹의 붕괴가 투자신탁을 비롯해 정부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S&P는 소형 재벌의 구조조정은 부채 만기 조정 및 주식-부채 스왑의 형태로 이뤄졌지만 자산에 대한 평가 문제로 인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한국의 주요 은행들은 Tier-2 자본으로 인정될 수 있는 후순위채를 발행해왔다며 S&P는 그러한 자본에 대해 근본적으로 부채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본중 질이 낮은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금융부문에 대한 통제가 강화됐지만 여신심사 관행은 느린 속도로 개선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외국 금융기관에 은행을 시가로 팔기를 꺼리는 것은 은행 시스템의 많은 부문이 국가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S&P는 결과적으로 금융부문 지원의 직접적인 재정영향 추정치를 올린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예상되는 구조조정 비용을 120조원에서 140조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설명했다. S&P는 금융 시스템에 현재 문제가 있거나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총 문제 자산(gross problematic assets)에 따라 구조조정 비용을 추산했는데, 이번 GPA는 민간부문 및 비 금융기관 기업에 대한 국내 신용 비중을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라 추정했다고 밝혔다. S&P는 한국의 GPA를 25~40%로 추정했다.
2000.07.20 I 김병수 기자
  • 한국/중국 선호도 부여..미 비중축소 변경(종합)- 메릴린치
  • 메릴린치증권이 미국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 입장을 변경한 가운데 글로벌 차원에서의 일본투자비중을 줄이고 대신 남미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머징마켓 내부 전략으로 한국과 중국에 선호도를 부여했다. 메릴린치는 최근 발표한 [ The Global Strategist ]에서 올 여름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은 美 핵심인플레의 하락 추세와 美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유로의 경기 회복 모멘텀 유지 정도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릴린치는 美 경착륙 위험이 사라지고 연착륙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을 줄일 것(to reduce our underweight on US equities)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린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차원에서 일본비중을 중립으로 내리고 남미에 대한 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내부에 국한한 전략에서는 현금을 줄이고 주식과 채권을 높일 것을 메릴린치는 조언했다. 메릴린치는 이어 이머징시장 전체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견지한 가운에 이머밍마켓 내부적으로 한국은 채권시장 소생을 근거로, 중국은 국내경기회복을 근거로 선호도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메릴린치는 [ South Korea Snapahot ]에서 한국시장이 과거와 달리 경기둔화와 별도로 금융시장내 유동성에 의존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상승의 촉매가 내부에서 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확신하기에는 다소 이르나 한국 정부가 회사채펀드를 설정, 채권시장 기능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반등에 성공해 850선을 테스트중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린치는 은행 구조조정으로 예금이자율의 추가 하락이 나타나 주식과 은행예금간 수익률차이(yield gap)가 확대돼 주식이 매력적 수단으로 부상할 것으로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이같은 상황에서 은행단기예금에 머물러 있는 자금들이 투신이나 자산관리상품으로 자연스럽에 흘러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0.07.13 I 박병우 기자
  • 한국/중국 선호도 부여..미 비중축소 변경- 메릴린치
  • 메릴린치증권이 미국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 입장을 변경한 가운데 글로벌 차원에서의 일본투자비중을 줄이고 대신 남미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머징마켓 내부 전략으로 한국과 중국에 선호도를 부여했다. 메릴린치는 최근 발표한 [ The Global Strategist ]에서 올 여름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은 美 핵심인플레의 하락 추세와 美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유로의 경기 회복 모멘텀 유지 정도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릴린치는 美 경착륙 위험이 사라지고 연착륙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을 줄일 것(to reduce our underweight on US equities)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린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차원에서 일본비중을 중립으로 내리고 남미에 대한 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내부에 국한한 전략에서는 현금을 줄이고 주식과 채권을 높일 것을 메릴린치는 조언했다. 메릴린치는 이어 이머징시장 전체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견지한 가운에 이머밍마켓 내부적으로 한국은 채권시장 소생을 근거로, 중국은 국내경기회복을 근거로 선호도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2000.07.13 I 박병우 기자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 동향(7월12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7월12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 다우 상승, 나스닥 급등 o 전일 장마감 후 Yahoo의 2/4분기 수익이 예상과 달리 크게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기술주들이 큰 폭 강세을 보인 외에, UBS의 Paine Webber 증권 인수 소식으로 향후 금융기관 합병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금융주들도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다우 및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 - 스위스의 상업은행인 UBS가 미국 4위 증권사인 Paine Webber를 47%의 프리미엄으로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J.P. Morgan, Merril Lynch 등 금융주 일제히 강세(Paine Webber 34% 상승, UBS는 9% 하락) - 다우지수는 J. P. Morgan, American Express 등 금융주 강세와 IBM, GM 등의 상승에 힘입어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0.53% 상승 - 나스닥지수는 인터넷 주를 비롯한 반도체, 통신장비, 컴퓨터 등 생명공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큰 폭 강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대비 3.62% 급등하면서 다시 4,100선에 근접 주요 주가지수 동향 나스닥시장 부문별 지수 움직임 2. 종목별 움직임 o Global Crossing : 버뮤다지역 통신회사로 지역 통신사업을 Citizens Communications에 37억불에 매각하기로 발표한 이후 10.1% 급등 o Rite Aide : 약국 운영업체로 대금지급을 위해 PCS Health System을 경쟁사에 매각하기로 함에 따라 9.4% 하락 o Qualcomm : 대만의 Cherish Telecom 및 First International Computer 등과의 CDMA 기술 특허 계약 체결 소식 등으로 15% 상승
2000.07.13 I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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