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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전북 부안 결식우려아동 후원…“전국 확대”
  • SK매직, 전북 부안 결식우려아동 후원…“전국 확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매직이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SK매직 관계자들이 18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행복얼라이언스에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매직)SK매직은 지난 18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전달식은 한동일 부안군 관광복지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박천호 백산녹두꽃 문화복지센터 대표를 비롯해 SK매직 김승혁 영업실장, 김서경 서부6총국장, 이선주 정읍지국장 등 본사 및 서부6총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부안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에 사용된다.전달식 후에는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SK매직 정읍지국 사무실로 이동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들과 함께 ‘기초생필품 패키지’를 포장했다. 패키지는 비타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1800여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석한 김서경 SK매직 서부6총국장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SK매직이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SK매직은 지난 2021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확대해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해 나눔 활동을 전국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24.04.19 I 김경은 기자
'트롯 라이징 스타' 채윤, '미스트롯3' 전국투어 합류
  • '트롯 라이징 스타' 채윤, '미스트롯3' 전국투어 합류
  • 채윤(사진=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계 라이징 스타’ 채윤이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에 합류한다.19일 소속사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채윤이 오는 5월 개최되는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에 합류하게 됐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채윤은 앞서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트롯 베테랑다운 노련미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1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에서는 트롯에 대한 진심을 담은 곡 ‘반지’를 열창하며 짙은 감성과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채윤의 무대 영상에는 높은 조회수와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채윤은 이번 ‘미스트롯3’ 화제의 출연자 중 한 명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채윤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를 비롯해 울산,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전국 팔도를 돌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핫10 고정 멤버로 등극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MBC ‘가요베스트’에서는 각 지역 MC로, KBS1 ‘6시 내 고향’에서는 리포터로 활동하는 등 노래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동료 가수 나상도와 함께 ‘일꾼의 탄생’에 출연해 붙임성 있는 밝은 성격과 뛰어난 예능 감각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신곡 ‘즐거운 인생’은 전국의 노래교실에서 수업 교재로 사용됨은 물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긍정적이고 밝은 가사로 많은 이들의 커버곡으로 활용되고 있다.다양한 행보를 선보이며 트롯계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채윤이 이번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채윤이 출연하는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2024.04.19 I 윤기백 기자
'연애남매', 남매간 썸 쟁탈전…새 러브라인 예고
  • '연애남매', 남매간 썸 쟁탈전…새 러브라인 예고
  • (사진=JTBC·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애남매’ 남매들의 눈치싸움이 펼쳐진다.19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데이트 선택 기로에 놓이는 남매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남매들은 다 함께 떠난 강원도 여행에서 모든 입주자들의 혈연 관계를 모두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혈육 연애 직관의 2차전을 개시했다. 더불어 이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가족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되면서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워져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처럼 더욱 돈독해진 관계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에 MC들은 다소 아찔한 상상력을 펼친다. 무엇보다 ‘연애남매’의 공감 요정으로 활약했던 미연이 해맑은 표정으로 서늘한 발언을 남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이에 코드 쿤스트는 “너 보기보다 사악하다”라며 당황했다. 조나단 역시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덧붙였다고 해 과연 미연이 어떤 발언을 한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그런 가운데 다시 하우스로 돌아온 남매들 앞에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과 혈육, 둘 중 한 명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회를 사수할 것인지 혈육에게 양보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다.수많은 감정이 오갔던 강원도 여행 이후 첫 데이트인 만큼 남매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마음 한편에는 항상 서로에 대한 걱정을 품고 있는 이들이기에 과연 내 로맨스와 혈육의 로맨스 중 어떤 것을 고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새 입주자의 설레는 첫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윤재는 처음부터 망설임 없이 윤하를 선택했고, 윤재의 동생인 지원 역시 혈육의 데이트 상대로 윤하를 선택하면서 두 번의 데이트가 예정된 상황이다.윤재는 윤하를 왜 선택했냐는 질문에 “딱 그 사람만 보였어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새로운 러브 라인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연애남매’ 8회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2024.04.19 I 최희재 기자
'수사반장1958' 이제훈 "대상보다 팀워크"…이동휘 "개인상 받고싶다"
  • '수사반장1958' 이제훈 "대상보다 팀워크"…이동휘 "개인상 받고싶다"
  •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상 배우 이제훈이 첫 MBC 드라마로 돌아온다.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에는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이제훈은 ‘모범택시’로 SBS 대상을 수상한 후 MBC 드라마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대상을 받았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며 “받을만한 그런 연기력이나 여러가지 요소들이 아직까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MBC로 ‘수사반장’이 보여짐으로 인해서 시청자분들께 기대에 부응하면 기대를 해볼 수 있겠지만 제가 바라는 상은 팀워크상”이라고 말했다.이어 MC 박경림이 “대상을 받아도 고사를 할 거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대상 줄래, 팀워크상을 줄래 하면 팀워크 상을 받겠다고 할 것”이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이동휘는 “저는 대상을 받고 싶다”며 “예전에 MBC 시상식에 와서 빈손에 돌아간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최우성 역시 “여기 세 분이 같이 계신걸 보고 있었는데 (시상식에)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연말 시상식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이어 이동휘는 “개인상을 원한다”며 “개인상을 기대하는 이동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레전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 프리퀄로 35년 만에 돌아온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4.18 I 김가영 기자
'고딩엄빠4' 안소현, 남편 실내흡연으로 갈등…"아이에게 너무 위험해"
  • '고딩엄빠4' 안소현, 남편 실내흡연으로 갈등…"아이에게 너무 위험해"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고딩엄빠4’ 안소현이 남편의 변화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7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안소현과 김지홍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부부는 육아와 가사를 등한시하는 것은 물론 ‘실내 흡연’까지 일삼는 남편 김지홍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을 거쳤고 만난 지 두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잔고가 500만 원밖에 없던 두 사람은 “아이를 낳자”고 결심한 뒤 부모님을 설득해 가까스로 허락을 받았다.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두 사람은 타고난 승부욕 때문에 자주 다퉜고, 결혼식 전날에도 심하게 싸워 파혼 위기를 맞았다.스튜디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연애 시절 매일 싸웠지만 결국 결혼에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소현은 “남편이 나와 헤어지고 싶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건지,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하며 아들과 함께 사는 일상과 부부의 갈등을 가감없이 보여줬다.오전 7시 김지홍은 ‘해병대 군가’ 알람과 함께 기상했고, “알람 소리 좀 바꾸라”는 아내의 짜증에도 이불을 칼각으로 정리한 뒤, 해병대 옷을 입고 조깅에 나섰다.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김지홍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긍정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아침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김지홍은 밥상을 차려준 아내에게 반찬 투정을 했고, “주방은 자기(아내) 방”이라며 설거지, 청소 등을 등한시한 채 낮잠을 잤다. 아내 혼자 육아와 살림을 다 하고 있는 와중에도 김지홍은 낮잠에서 깬 뒤 컴퓨터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안소현의 분노 지수는 급상승했고, 안방 드레스룸으로 들어간 김지홍은 아내 몰래 전자담배를 피우다 걸려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분노까지 유발했다. 그런데 김지홍은 적반하장으로 “담배 피우는 것 가지고 왜 뭐라고 하냐”며 발끈했다.이어 그는 “담배는 집 밖에서 피우라”는 아내의 말에 밖으로 나가는 척을 하다가 ‘현관 흡연’을 시도했다. MC 박미선은 “실내 흡연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아이는 왜 생각하지 않느냐”며 따끔하게 질책했고,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가장 큰 문제는 남편에게 문제의식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집에서 쫓겨난 김지홍은 친구들을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면서 “평소 아내를 잡고 산다”고 허세를 부렸다. 급기야, 그는 아내와 상의 없이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가 ‘2차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이렇게 휴직을 이어나갈 거라면 빨리 복직하라”는 아내의 말에 김지홍은 “조기 복직을 하게 되면 내 체면이 깎인다”며 언성을 높였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안소현은 다음 날 집을 나가, 친정 부모에게 이를 하소연했다.김지홍의 어머니는 아들의 ‘실내 흡연’ 이야기를 들은 뒤, “집에서 누가 담배를 피우냐? 당장 담배를 끊어라”고 호통쳤다. 어머니에게 크게 혼난 김지홍은 집으로 돌아와 도하의 이유식을 챙긴 뒤, 설거지를 직접 하기 시작했다.잠시 후, 아내가 귀가하자 김지홍은 “전부 다 내 잘못”이라고 반성한 뒤 “이제는 살림과 육아를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김지홍은 방송 출연 후, 꾸준히 설거지와 청소, 육아를 도맡아 하는 영상을 제작진에게 보내왔고, 김지홍의 달라진 모습에 안방 시청자들도 함께 기뻐했다.‘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4.18 I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선택 0커플이지만…옥순·상철 현커
  •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선택 0커플이지만…옥순·상철 현커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가 최종 선택에서 커플 탄생에 실패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난 후 상철과 옥순이 현실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결혼까지 꿈꾸는 현실커플로 탄생됐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인 19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그동안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제발 한 커플이라도 탄생하면 좋겠다”라고 두 손 모아 염원해 왔으나 ‘솔로나라 19번지’ 안에서는 한 커플도 탄생하지 않았다. 모두가 아쉬워하던 찰나, 촬영 종료 후 ‘현커’로 발전한 상철과 옥순이 등장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솔로나라 19번지’를 다시 찾아와 서로를 최종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옥순 영숙 현숙에게 데이트 선택을 받았던 상철은 부담백배인 ‘3:1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시로 옥순을 신경 썼으며, 석갈비 맛집에서도 옥순만 챙겼다. 급기야 ‘1:1 대화 타임’에서 상철은 영숙과 현숙에게 옥순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놔 두 사람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반면 옥순과 마주 앉은 상철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어필했다. 곧 있을 최종 선택을 언급하며 “배신하기 없기로 했다. 약속해라”고 새끼손가락을 내밀었고, “못 믿겠는데?”라는 옥순의 발언에 “같이 있으면 재밌으니까 계속 같이 있고 싶다. 좋아하는 것 같다”고 진지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데이트 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은 생기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아직 확신은 없으니까”라고 조심스레 말했다.영자는 이성적 감정이 없었지만 “기다려 달라”는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줬던 첫 연애의 마지막과 후회를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뒤이어 여자 숙소를 찾아온 영식에게 “(영수를) 최종 선택하고 싶지는 않고, 사귈 생각도 없다. 그렇다고 아예 연을 끊는 것도 불편하다”고 상담을 했다. 영식은 “영수님하고 얘기할 때 너무 미안하다는 듯이 얘기하면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가볍게 거절 의사를 내비치라고 조언했다. 영식의 말을 듣고 마음이 편해진 영자는 즉각 영수를 불러내 “나 솔직하게 얘기할게. 내일 최종 선택 안 할 거야”라고 선포했다. 이어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레 영자의 ‘최종 선택 포기’ 발언에 영수는 “네가 부담 안 갖게 해줄게. 괜히 먼저 그런 말을 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답했다. 이후 터덜터덜 남자 숙소로 돌아온 영수는 멍하니 고민에 빠졌고, 제작진에게 “제가 알아듣기로는 (마음이) 바뀐 게 아니라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채로 시작을 해보자는 것 같다”고 영자의 마음을 오해한 해석을 내놨다.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의 날, 순자는 전날 빌렸던 영수의 외투를 돌려주며 직접 만든 캐릭터 볼펜과 배지를 선물해 마음을 표시했다. 상철은 여자 숙소를 찾아왔고, 옥순은 “내가 선택을 할 때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힘들다”라고 영식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 이에 상철은 “그냥 저 믿고 따라오시는 건 어떠냐”라고 박력 있게 말했다. 창문을 통해 길어지는 상철, 옥순의 대화를 멀리서 지켜보던 영식은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나자 옥순에게 다가갔다. 그런 뒤, “나 같은 경우는 (마음이) 안 꺾이는 거야”라며 “최종 선택은 우리한테 큰 의미가 없다. 여기서 선택을 안 한다고 해도 계속 연락은 할 거고, (네가 좋아하는 취미인) 사진 찍는 것도 유튜브를 보고 배워보겠다”고 어필했다. 옥순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일단 나가서 만나보는 것도”라며 영식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최종 선택 직전 모인 19기 솔로남녀는 무전기를 통해 ‘마지막 고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영호는 “저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면 조금 덜었으면 좋겠다”고 현숙에게 무전을 쳤고, 현숙은 “내 마음이 그만큼 따라가주지 않아서 미안해”라고 답했다. 뒤이어 광수는 “오랜 세월이 지나 이 순간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 이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며 영숙에게 호감을 표현했고, 영숙은 “광수는 좋은 사람. 서툴고 뚝딱대지만 진심을 다해줘서 고마워”라고 화답해 또다시 광수를 울렸다.영수는 영자에게 “이 자리에 네가 없었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거야”라며 눈물을 삼켰고, 영자는 “영수 덕분에 앞으로도 ‘솔로나라’를 나가도 더 자신감 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상철은 “시간이 지나가는 게 아깝다는 감정을 처음 느껴봤다. 이게 좋아하는 거라면 그런 것 같다”라고 옥순에게 고백했고, 뒤이어 무전기를 받은 영식은 “우리의 만남이 부산에서도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옥순은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호감을 표시해줘서 고마워”라고 영식에게 무전을 보냈고, 상철에게는 “좀 더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봤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최종 선택 전 ‘무전기 고백으로 통한 솔로남녀는 마지막 데이트를 함께 했다. 그런 뒤, 최종 선택을 차례로 시작했다. 여기서 영숙, 영철, 정숙, 영호, 현숙, 순자는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반면 영수는 “‘솔로나라’에서의 5박 6일은 저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상형에 굉장히 가까운 분도 만났다”고 한 뒤 영자에게 직진했다. 앞서 최종 선택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던 영자는 “저에게 이곳은 정말 과분한 경험”이라며 예상대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상철은 “( 여러분들이) 사람 하나 만들었다”며 옥순에게 다가갔고, 영식은 “우리의 끝은 여기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면서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여기 와서 제가 몰랐던 제 자신을 알았고 깨달음을 얻고 간다”고 밝힌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후, 옥순은 “연인이기보다는 아직까지 (상철과) 좋은 친구로만 남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상철은 최종 선택이 종료되자, 혼자 구석에서 눈물을 쏟았다. 옥순은 그런 상철에게 다가가, “2라운드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다독여줬다. 급기야 두 사람은 함께 부여잡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0커플’이란 초유의 결과로 끝나는가 싶었던 ‘솔로나라 19번지’는 꽃피는 봄, ‘현커’가 된 상철과 옥순의 깜짝 등장으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행복한 커플 무드로 나타난 옥순은 “최종 선택하지 않겠다고 하고 돌아서는 순간 후회했다. 그래서 펑펑 울었다. 그때 왜 그랬을까”라고 민망해했고, 상철은 “지금도 그걸로 놀린다”며 웃었다. 뒤이어 ‘솔로나라 19번지’ 최종 선택 그 자리에 다시 선 상철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제 첫 연애가 마지막 연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면서 옥순에게 직진해 최종 선택을 재연했다. 옥순은 “저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평생 생각만 해왔는데 그런 사람을 만났다”며 활짝 웃었다. 심지어 옥순은 상철에게 먼저 ‘박력 뽀뽀’를 날렸고, 두 사람은 “내년 여름께 결혼까지 희망하고 있다”고 해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나는 솔로’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2024.04.18 I 김가영 기자
Mnet '아이랜드2' 18일 첫방송…참가자 24人 '입장 테스트' 진행
  • Mnet '아이랜드2' 18일 첫방송…참가자 24人 '입장 테스트'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음악채널 Mnet의 신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가 18일 첫방송한다.‘아이랜드2’는 CJ ENM 산하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할 걸그룹 멤버 선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 탄생기를 그린 ‘아이랜드’ 후속작이자 여자판이다.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1회에서는 참가자 24명이 ‘입장 테스트’에 임하며 실력을 평가받는 모습이 그려진다.이 프로그램 프로듀서 및 디렉터 라인업에는 테디, 태양, 24(투애니포), VVN(비비엔), 모니카, 리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MC에 해당하는 스토리텔러는 송강이 맡는다. AI 기술을 접목한 캐릭터 ‘나수리’도 프로그램에 등장한다.앞서 연출자인 김신영 PD는 지난 12일 열린 언론 제작발표회에서 “3000평 규모 전용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뒀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PD는 “전문영양사가 제공하는 식단, 화재 경보 및 대응 시스템, 안전사고 대비 보안시스템, 정신과 상담 등의 장치를 마련해뒀고, 무기명으로 제작진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창구인 마음 수리함도 만들어뒀다”고 했다.10개국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는 참가자 24명에 대해선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확인 절차를 거쳤다”며 “객관적 평가를 위해 학교폭력위원회 회부 여부, 생활기록부 등 다각적 검증 절차를 마친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이들”이라고 밝혔다.
2024.04.18 I 김현식 기자
김희선·이수근·이은지·더보이즈 영훈 '밥이나 한잔해', 5월 첫방
  • 김희선·이수근·이은지·더보이즈 영훈 '밥이나 한잔해', 5월 첫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출연한다.tvN 동네 친구 번개 프로젝트 ‘밥이나 한잔해(연출 진보미)’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퀸 김희선이 tvN ‘우도주막’ 이후 3년 만에 예능으로 복귀한다. ‘밥이나 한잔해’를 통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능으로 오랜만에 복귀해 활약을 보여줄 김희선의 열일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수근은 특유의 순발력과 번뜩이는 재치 그리고 깨알 같은 입담으로 프로그램 곳곳의 웃음을 채워줄 예정이다. 특히 김희선과 tvN ‘토크몬’ 이후 6년 만에 재회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은지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서 맏언니 역할로 발군의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현재 라디오와 예능, 유튜브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은지가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또한 새로운 멤버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치솟는다. 마지막 더보이즈 영훈이 비주얼 막내로 합류해 신선한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드라마, 음악 프로그램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영훈이 토크쇼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선배들 사이에서 당찬 매력을 물들일 영훈의 캐릭터가 주목된다. ‘밥이나 한잔해’는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한 진보미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tvN 기대작이다. MC들은 추억의 장소부터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매주 콘셉트에 따라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tvN 신규 예능 ‘밥이나 한잔해’는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 홍석천 "손석구 이상형이 장도연? 제정신 아냐"
  • '라디오스타' 홍석천 "손석구 이상형이 장도연? 제정신 아냐"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장도연에게 손석구의 연락처를 물어 눈길을 끈다.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하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선공개 영상에서 홍석천은 “요즘 부러워서 치가 떨리는 사람이 있나”라는 유세윤의 질문에 “장도연”이라고 외쳐 이목을 모았다.홍석천은 “내 최애 보석 손석구를 단독으로 만나고, 손석구가 장도연이 이상형이라고 헛소리를 하고 있다. 손석구도 제정신이 아니야”라며 질투를 쏟아냈다.그러면서도 홍석천은 장도연에게 “손석구 연락처라도 줘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도연은 아무 숫자로 맞받아쳤고, 홍석천은 마지막까지 “너와 하는 케미가 보고 싶지 않더라”라며 견제했다.또 홍석천은 배우, 모델, 글로벌 스타와 함께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며 “MC들은 볼 거 하나도 없다. 옆(게스트들)에도 에너지가 업(UP) 돼야 하는데, 오늘은 정말 에너지가 안 오른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이때 장도연은 “아쉽다. 얼마 전에 배우 김도훈 씨 나왔었는데!”라며 홍석천의 ‘보석’ 김도훈을 언급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럴 때 불렀어야지”라며 “도훈이 오면 돈가스 배달 내가 할 수 있어!”라고 흥분했다.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배우들 나올 때 네가 나오잖아? 네가 너무 주접 떨어”라로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라디오스타’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송스틸러' 전현무, 데이식스 영케이 앞 '예뻤어' 열창
  • '송스틸러' 전현무, 데이식스 영케이 앞 '예뻤어' 열창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송스틸러’ 전현무가 데이식스 영케이와 만난다.오는 5월 5일 첫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서로의 곡을 빼앗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송 스틸 노래방을 찾은 각양각색 아티스트들의 음악 쟁탈 도전기가 담겨 눈길을 끈다. ‘송스틸러’의 MC 전현무부터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FT아일랜드 이홍기, 하이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송 스틸 노래방을 방문해 다른 사람의 곡을 훔치고 있다.특히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하이키가 차트 역주행 신화를 썼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락스피릿을 한껏 뽐내 이목이 집중된다.MC 전현무는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보는 앞에서 대표곡 ‘예뻤어’에 도전한다.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전현무의 음정이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과연 전현무는 갖고 싶은 남의 곡 ‘예뻤어’ 스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송 스틸 노래방을 방문한 볼빨간사춘기, 환희, 이무진, 아일릿 민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은 각자 훔치고 싶었던 남의 곡을 언급하며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과연 원곡자가 보는 앞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며 ‘니곡내곡(남의 곡을 제 곡처럼 소화한다는 뜻)’ 스킬을 발휘할 ‘송스틸러’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처럼 ‘송스틸러’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남의 곡을 뺏으려는 자와 자신의 곡을 지키려는 자 사이 신나는 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리스너들이 바라던 소원 성취 무대들도 여럿 탄생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송스틸러’는 오는 5월 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추영우,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 단독 MC…차세대 한류스타 발돋움
  • 추영우,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 단독 MC…차세대 한류스타 발돋움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추영우가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 단독 MC를 맡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지난 13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으로 처음 MC 도전에 나선 배우 추영우가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 대만 주요 매체들과 단독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을 시작했다.추영우는 훤칠한 피지컬과 우월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진행으로 현장을 가득 채운 4만여 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추영우는 스페셜 MC로 무대에 선 (여자)아이들 슈화, 엔하이픈 성훈?제이크, 제로베이스원 김규빈?한유진, 스테이씨 시은, 엔믹스 규진과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이어 추영우는 현지 주요 매체 20여 곳과 단독 언론 인터뷰를 통해 MC를 맡은 소감부터 무대에 대한 기대감, 차기작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칠 추영우에게 귀추가 주목된다.‘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은 오는 5월 4일 정오 JTBC와 일본 레미노(Lemino)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윤기원·이주현 부부, 재혼 1년 만 고민 "상처 주고받기 싫어"
  • 윤기원·이주현 부부, 재혼 1년 만 고민 "상처 주고받기 싫어"
  • ‘금쪽상담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 부부가 재혼 부부의 고민을 털어놓는다.오는 18일 방송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29년 차 베테랑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윤기원은 미모의 모델학과 교수인 아내와 재혼 후 12살 된 아들과 함께 세 식구를 꾸리며 얼마 전 재혼 1주년을 맞은 행복한 근황을 알린다.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기 전 윤기원은 다급히 결혼 1주년 때 했던 일을 자백하며 “결혼 1주년에 새벽 1시를 넘겨 들어갔다”며 아내에게 사과한다. 이어 “어차피 좀 있다가 생일이니깐 뭉쳐서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지만, 이에 MC들 모두 탄식하며 고개를 저었다는 전언. 이후 결혼 1주년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도중, MC 정형돈은 “15년 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자 이에 윤기원은 “우리는 15년이 지나도 내가 새벽 2시에 들어왔기 때문에 기억할 수 있다”며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다가 MC들에게 큰 반발을 사기도 한다.1주년을 맞이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는 “저희 잘살고 싶어요”라는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아내 이주현은 한쪽 고무장갑이 떨어져도 개의치 않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윤기원은 고무장갑 하나 고르는 데에도 크기부터 가격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성격이라며 극과 극 성향 차이에 대해 토로한다. 여느 신혼부부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마찰이 생긴 상황이었지만, 아내 이주현은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기 싫어서 얘기를 못 꺼낸다”라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꺼낸다.오은영 박사는 “결혼 후 사랑의 콩깍지가 보통 일반적으로 3년 정도 지속된다고 밝혔지만, 재혼의 경우는 다르다”며 결혼의 과정을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콩깍지 기간은 1년이라고 말해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오히려 중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상담소를 잘 찾아왔다며 상담소 방문을 더욱 환영한다.휴지 거는 방법부터 사소한 논쟁으로 시작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 아내 이주현은 “고향이 부산이라 일산이 너무 춥다”라며 부부간의 다른 적정 온도에 대해 말한다. 이어 남편 윤기원은 17도 정도를 유지하길 원하지만, 부산에서부터 27도 정도로 생활했다며 극심하게 차이 나는 적정 온도에 겨우 합의점을 찾았다고 말한다. 윤기원은 아내의 회식 자리를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 늦게까지 자리하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윤기원은 “결혼 후에는 가정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라고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상담소 식구들은 갈등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영상을 시청한다. 오랜만의 데이트로 들뜬 아내 이주현은 남편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며 솔직한 대화를 시작한다. 윤기원은 아내의 고민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짠이나 할까요?”라고 하는 등 끝나지 않는 대화를 좋게 마무리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이윤지는 아내 이주현이 처음 시작할 때는 설레는 모습이었는데 점점 표정이 어두워졌다며 데이트 도중 확연히 바뀐 표정을 짚어냈고, MC 박나래는 “조선시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윤기원의 화법을 지적하기도 한다.윤기원의 화법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윤기원 고객님은 착한 꼰대예요”라고 말하며 팩트 폭력을 날리고 이에 윤기원은 자신의 보수적인 모습에 대해 빠르게 인정한다.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은 꼰대이긴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게 아닌 선의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착한 꼰대’라고 분석한다. 주로 ‘꼰대’라는 단어는 비하의 의미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자기의 경험과 시작을 고수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꼰대 화법 3가지를 들어 윤기원에게 모두 부합한다고. 그런 대화 방식은 상대에 대한 지배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실제로 윤기원의 MMPI 검사 결과 지배성 척도가 높게 나왔다고 밝힌다. 이에 윤기원은 솔직히 그런 욕망이 있다며 “힘만 있으면 지구를 지배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4월 18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으로 편성 변경 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 선택…충격과 반전
  •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 선택…충격과 반전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들이 최종 선택을 한다.17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9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어디로 튈지 몰랐던 모솔남녀은 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의 순간, 고뇌에 빠진 모습으로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가늠이 안 된다”라고 마치 자신의 일처럼 잔뜩 긴장하고, 송해나 역시 “이번엔 모르겠다”고 예측을 포기한다. 데프콘은 “한 커플이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하지만 3CM는 최종 선택 현장을 지켜보다가 충격과 반전을 목격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제발”이라고 기도를 한 송해나는 “뭐야! 뭔데!”라고 깜짝 놀라고 또 다른 선택에서는 “어머? 진짜?”라고 입을 벌린다. 나아가 눈물까지 터진 최종 선택 결과를 확인하고서는 “대체 왜 그래요, 진짜!”라고 아픈 머리를 부여잡는다.그런가 하면 3MC는 자리에서 튀어 오르며 놀라기까지 한다. 최종 선택이 모두 끝난 뒤에도 시선을 떼지 못하더니 갑자기 무언가를 목격한 뒤, 동시에 “뭐야!”라고 외치는 것. 과연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놀란 이유가 무엇인지 최종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17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구준엽 "20년 전 서희원에 내가 헤어지자고 해…이혼 듣고 연락했다"
  • 구준엽 "20년 전 서희원에 내가 헤어지자고 해…이혼 듣고 연락했다"
  • ‘돌싱포맨’[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김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구준엽은 한 사진을 보고 “처음 만났을 때”라며 “쫑파티였는데 매니저가 장난친다고 블루스를 추라고 했다. 싫지 않아서 췄다”고 설명했다.구준엽은 “대만 매니저가 대만에 유명한 MC인데 저희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쫑파티에 불러도 되냐고 해서 부르라고 했다”며 “그때 만나게 됐다”고 서희원과 첫 만남을 전했다.구준엽은 첫눈에 서희원에 반했다며 “처음 만났을 때 저도 마음에 들었고 희원이도 제 팬이어서 서로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왜 헤어지게 됐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때는 가수가 열애설이 나면 팬들도 떠나고 일을 못하는 것 아니냐. 그런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다.구준엽은 “회사에서 갈라놨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다”며 “주위에서 ‘너 이거 책임질 수 있느냐’, ‘손해가 많을텐데’라고 했다. 주위에 피해를 주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결별을 고한 이유를 설명했다.구준엽은 “그 이후에 희원이가 절 싫어한다고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다시 연락을 못했다”고 털어놨다.구준엽은 서희원이 자주 입은 티셔츠를 보면 서희원 생각이 났고, 서희원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 망고를 지금도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구준엽은 “20년 전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혼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서 전화를 했다. 안 받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전화를 받더라”고 털어놨다.구준엽은 그 이후 매일 연락을 했고 코로나19 시국에 대만을 가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당시 구준엽이 대만을 향한 모습은 대만 방송을 통해 실시간 되기도 했다.구준엽은 “너무 좋았다. 그대로라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고딩엄빠4' 안소현 "해병대에 미친 남편, 말도 안 되는 행동"
  • '고딩엄빠4' 안소현 "해병대에 미친 남편, 말도 안 되는 행동"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안소현이 ‘해병대 사랑꾼’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다.17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7회에서는 청소년 부부 안소현, 김지홍이 동반 출연해 부부 갈등을 털어놓는다.이날 두 사람은 “연애 2개월 만에 임신해 급하게 결혼식을 준비했는데, 서로의 승부욕과 자존심 때문에 결혼식 하루 전까지도 싸우다 극적으로 결혼했다”며 심상치 않은 결혼 과정을 고백한다. 이어 안소현은 “남편이 저랑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건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해서 너무 화가 난다”고 ‘고딩엄빠4’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이어 아들과 함께하는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 김지홍은 ‘해병대 기상 알람’ 소리와 함께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알람 소리 좀 바꾸라”는 아내의 짜증에도 김지홍은 꿋꿋이 이불을 칼각으로 정리한 뒤 외출 채비를 한다.이를 보던 안소현은 “해병대에 미친 사람”이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그러나 MC 서장훈과 이인철 변호사는 “저런 습관은 좋네”라고 칭찬해 웃음을 안긴다.이후 해병대 옷으로 갖춰 입은 김지홍은 군가를 부르면서 조깅에 돌입한다. 하루종일 ‘해병대 사랑’을 실천한다는 김지홍의 모습에 안소현은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며 분통을 터뜨린다.MC 박미선은 “남자들은 군에서 받은 티셔츠를 애착 셔츠로 늘 착용하는 것 같다. 우리 아들도 항상 저 옷을 입고 있다”며 공감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한영 또한 “우리 남편(박군)도 저 티셔츠를 너무 좋아한다. 내 이름을 새겨 넣은 군용 티셔츠도 따로 제작했다”고 덧붙인다.그런가 하면 김지홍은 “회사원이라는 직업도 있고, 대출은 받았지만 넓은 집도 있으니 지금까진 괜찮아 보이는데?”라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긍정 반응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안소현이 언급한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김지홍의 모습이 포착된다.앞서 김지홍에 대해 “크게 지적할 게 없어 보인다”던 서장훈은 이내 “해병대가 무슨 상관이야”, “다른 걸 다 떠나서 애가 있는데!”라며 분노한다. 과연 김지홍의 ‘말도 안 되는 행동’이 무엇인지, 첫 돌을 앞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 부부의 일상과 고민에 관심이 집중된다.‘고딩엄빠4’는 1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커플 매칭률 43%, 성남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열린다
  • 커플 매칭률 43%, 성남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열린다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지난해 화제를 모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이 올해도 5차례 열린다.16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한 기획 행사다. 이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84년~1996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올해 첫 행사는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다. 두 번째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시시부터 8시까지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된다.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하는 규모다.행사 당일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1조당 10명)로 편성하는 방식이다.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솔로몬의 선택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1·2차 행사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참가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 Mon의 선택’ 참가 신청)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5차례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 매칭이 성사돼 흥행 대박을 쳤다”면서 “사업 시행 1년을 맞는 오는 7월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 여부, 인식변화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성남시)
2024.04.16 I 황영민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유연석, 메인 포스터 공개
  • '틈만 나면,' 유재석·유연석, 메인 포스터 공개
  • ‘틈만나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이 유재석, 유연석의 유쾌 상쾌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4월 23일 첫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유재석, 유연석이 ‘틈새’를 노리고 있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샛노란 블라인드의 위, 아래 틈 사이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유재석이 반가운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유연석은 달달한 미소로 따뜻한 기운을 전달한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당신의 틈에 초대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마치 시청자들의 응답을 기다리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에 유쾌 상쾌한 기운을 내뿜는 이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틈새를 어떻게 공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재석과 유연석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긴 개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재석은 초대를 부탁하는 문구와 함께 바짝 올린 눈썹과 한껏 기대를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젠틀한 유재석의 제스처에 오랜 세월 시청자와 함께한 명MC의 저력을 기대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한쪽 구석을 바라보며 엉뚱한 등장을 보이는 유연석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틈새를 활짝 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연석은 엉뚱 발랄 불도저 매력을 내뿜으며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공개된 포스터는 누군가의 틈새시간에 유재석, 유연석의 눈치 코치를 모두 동원한 특급 작전이 틈만 나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에 대해 SBS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당신의 틈에 초대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유재석과 유연석의 따뜻하고 유쾌한 케미가 당신의 틈새를 가득 채울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4.16 I 김가영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X유연석, 메인 포스터 공개…틈새 버라이어티
  • '틈만 나면' 유재석X유연석, 메인 포스터 공개…틈새 버라이어티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이 유재석, 유연석의 케미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이 가운데 유재석, 유연석이 ‘틈새’를 노리고 있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샛노란 블라인드의 위, 아래 틈 사이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유재석이 반가운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유연석은 달달한 미소로 따뜻한 기운을 전달한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당신의 틈에 초대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마치 시청자들의 응답을 기다리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에 유쾌 상쾌한 기운을 내뿜는 이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틈새를 어떻게 공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재석과 유연석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긴 개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재석은 초대를 부탁하는 문구와 함께 바짝 올린 눈썹과 한껏 기대를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젠틀한 유재석의 제스처에 오랜 세월 시청자와 함께한 명MC의 저력을 기대하게 된다.그런가 하면 한쪽 구석을 바라보며 엉뚱한 등장을 보이는 유연석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틈새를 활짝 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연석은 엉뚱 발랄 불도저 매력을 내뿜으며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이처럼 공개된 포스터는 누군가의 틈새시간에 유재석, 유연석의 눈치 코치를 모두 동원한 특급 작전이 틈만 나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드높인다. 이에 대해 SBS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당신의 틈에 초대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유재석과 유연석의 따뜻하고 유쾌한 케미가 당신의 틈새를 가득 채울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틈만 나면,’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4.16 I 최희재 기자
강재준, '임신' 이은형 위해 외조왕 등극…"180도 달라졌다"
  • 강재준, '임신' 이은형 위해 외조왕 등극…"180도 달라졌다"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태교 중인 근황을 전한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새 운명부부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그려졌다.두 사람은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전 인터뷰에서 강재준은 “너무 축복 속에서 생긴 아이이기 때문에 더 의젓해지고 아빠가 되기 위해 철이 드는구나”라고 전했다. 이은형 역시 “(남편이) 정말 180도 달라졌다”고 덧붙였다.(사진=SBS)강재준은 이은형을 위해 아침부터 건강 주스와 건강식을 만드는가 하면 정성스레 마사지를 해주며 특급 케어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강재준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며 “호르몬이 어떻게 됐나 봐”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왜 우는 거냐”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이은형은 달라진 남편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좋은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깡총이가 태어나면 식어버리고 없었던 일로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며 속마음을 밝혔다.반면 강재준은 “앞으로 지칠 일은 전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있고 준비돼 있다. 지치지 않는다”며 외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2024.04.16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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