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초고속 성장 헬스케어, 일자리 창출 선봉"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4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민원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산업지원관 국장, 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전종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김종훈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이순용 이데일리 벤처중기부 선임기자, 이선호 대전365mc병원 이사장, 송정기 스타루스 대표, 장규철 닥터뉴욕치과 실장, 정병주 국제나은병원장, 한경화 한솔병원 행정부장, 이시우 소아시한의원 부장, 박경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국제진료센터장, 백운기 서울김포공항우리들병원장, 정인화 성운파마코피아 대표, 김부근 센트럴메디컬서비스 대표, 송주상 수일개발 상무, 최정우 라이브치과병원장.[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인구고령화의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 속도가 어느 분야보다 빨라 일자리 창출에도 가장 큰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열린 ‘제4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헬스케어 산업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이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서울김포공항우리들병원 등 14개 업체 및 의료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업체 및 기관을 발굴·육성하고 소비자에게는 헬스케어 서비스 선택의 올바르고 합리적인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 위원장 외에 이민원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 국장, 전종민 경인지방식약청장,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심사위원장) 등 헬스케어 업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민원 국장은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36만명에 달하고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이 155개에 이르는 등 우리나라 의료 수준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헬스케어 산업이 해외에 진출해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LG전자, 準프리미엄 스마트폰 'Q6' 첫선..8월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준(準) 프리미엄 스마트폰 ‘Q6’를 공개했다. Q6는 오는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와 중남미, 유럽 등에 순차출시된다. 11일 LG전자는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Q시리즈의 첫번째 스마트폰 LG Q6를 처음 선보였다. Q6는 전략 스마트폰 LG G6에 적용돼 호평을 받은 편의기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Q6는 우선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8대 9 화면비의 5.5인치 대화면을 담아내 사용 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모두 극대화했다. 가로·세로·두께는 각각 69.3mm와 142.5mm, 8.1mm로 여성과 청소년도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게 했다.Q6는 G6에 강조된 곡선 디자인을 이어받아 뛰어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전면에서 보면 둥근 모서리와 라운드 처리된 풀비전 모서리의 일체감이 느껴지고, 후면 테두리 부분이 곡면으로 처리돼 손에 쥐었을 때 뛰어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위해 측면의 메탈 테두리는 항공기와 요트 등에 사용되는 AL7000 계열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됐다.LG Q6. LG전자 제공7~8명이 한 번에 같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화각 100도의 전면 광각 카메라도 특징이다. Q6에 적용된 1300만화소의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는 1대 1, 4대 3, 16대 9 등 화면 비율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음식모드와 GIF 모드, 스퀘어 카메라 기능 등도 제공한다.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들어올려 얼굴을 비추면 잠금화면이 해제되는 얼굴인식 기능과 별도 앱 없이도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편의기능도 담겼다.이날 LG전자는 램(RAM)과 내부 저장용량(ROM)을 늘린 Q6+(플러스)도 함께 선보였다. RAM과 저장용량은 LG Q6가 각각 3GB와 32GB, Q6+는 4GB와 64GB다.색상은 Q6가 아스트로 블랙과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골드 등 4가지, Q6+는 아스트로 블랙과 아이스 플래티넘, 마린블루 등 3가지다. LG전자는 앞으로 Q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급 G·V 시리즈와 실속형인 X·K시리즈 제품군 사이의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Q6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30만원대 이하인 X·K시리즈와 80만원대 이상인 G·V시리즈의 사이가 될 전망이다.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6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