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급등후 급락, 다시 1140원 능선 전투..1143.2원(마감)
  • [edaily 최현석기자] 환율이 이번주들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7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7원 떨어진 114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승분 8.50원중 상당부분을 반납한 것. ◇7일 시황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달러/엔 하락으로 전날보다 3원 낮은 1147.20원으로 거래를 시작, 곧 1147.30원으로 오른 뒤 주식자금 등 매물 부담으로 1145원선으로 밀린 채 횡보했다. 이후 환율은 증시호조와 매도 증가로 1143원대로 추가하락한 뒤 개입성 매수 유입으로 1144원선으로 오른 채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들어 일본 등급 상향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엔이 106엔대에서 105.30엔대로 급락하자 1142원으로 저점을 낮춘 환율은 개입과 공급우위간 공방으로 1143원을 중심으로 등락했고 결국 1143.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주식매집세에 엔마저..이틀간 롤러코스터 증시에서 외국인 이틀간 1조40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을 급락시켰다. 주식매수세는 지난달 24일 이후 10거래일째 이어졌다. 3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는 역외선물환 만기정산(NDF 픽싱)용 매물도 공급부담을 가중시켰다. 무디스가 일본의 외화표시 국채등급을 Aaa로 상향하며 달러/엔 상승세가 누그러진 점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달러/엔이 105.50엔선을 유지한데다 우리 당국도 1142원선 부근에서 개입에 나서며 낙폭확대를 막았다. ◇하락 전망 우세..1140원대 붕괴는 미지수 외국인 주식매수분이 꾸준히 공급 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을 하락세로 이끌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하다. 그러나 당국이 강력 대처하고 있어 1140원대를 뚫고 내려갈 가능성은 의문시되고 있다. 이날 SK텔레콤 관련 배당금이 2억달러 가량 유입된데 이어 내일도 현대차·STX조선 등이 배당금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 수급 공방과 함께 달러/엔이 일본 등급 상향이라는 호재에도 불구, 105.50엔선을 유지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 은행 딜러는 “주식자금이 매물로 나오기도 했으나, 역송금 수요도 만만치 않았다"며 "달러/엔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주식매수분을 높은 레벨에서 흡수해 줄 필요는 없을 것이나, 시장안정을 위해서는 누군가는 받아줘야 한다"며 "적정 레벨은 당국에서 판단할 일이나, 1140원을 내주더라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SBC 이주호 이사는 "생각보다 주식자금 매물이 많지 않았다"며 "일부는 선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주식자금 매물과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겹칠 것으로 보여 주말까지 당국이 1140원대를 방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주요 지표들 달러/엔 환율은 이날 105.30~106.20엔 범위에서 오르내렸고 5시7분 현재 105.65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원 환율은 100엔당 1082.10원 수준을 기록중이다. 증시의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979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76억원 주식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현물환은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22억55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15억900만달러가 거래됐다. 8일 기준환율은 1144.20원으로 고시됐다.
2004.04.07 I 최현석 기자
  • 조선업 `이미 봄은 왔다`..비중확대↑-신흥
  • [edaily 김경인기자] 신흥증권은 6일 조선업종과 관련, 업종 호황국면이 200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인갑 신흥증권 연구원은 "3월에도 국내 대형 조선 3사를 중심으로 시리즈 형식이 아닌 단건의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올 2월 국내 3사가 입찰에 들어간 엑슨모빌의 대규모 LNG선박수주 건수가 하반기에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으로 유입되는 선박물량의 증가와 일본 하네다 공항 확장공사로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증가가 2006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1분기 조선업체 수익성이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지만 지나친 우려감으로 인한 주가하락으로 모두 가격메리트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이 장단기적으로 가장 매력적이라며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4만9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단기 낙폭과대와 예상보다 양호한 2월 실적을 근거로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를 1만8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98.6%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서도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5200원으로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삼성중공업(010140)과 STX조선(067250)에 대해서도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실적대비 단기 낙폭이 컸던 점과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되고 있음을 각각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의 경우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가 부족하고, STX조선은 짧은 상장 역사와 평이한 실적을 이유로 투자의견은 각각 8400원, 2만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004.04.06 I 김경인 기자
  • `공개매수, 기간짧고 전량매수면 해볼만`
  • [edaily 한형훈기자] `공개매수 기간이 짧고 전량매수 조건이면 공략해볼 만 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2001년 이후 공개매수를 실시한 21개 기업의 주가 동향을 살펴본 결과 실제 공개매수 기간이 20일인 경우 해당 공시 당일 주가는 평균 5.6%,, 공개매수 종료일 5%, 대금결제일 7%, 3개월후에도 3.6%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반면 60일인 경우 공시 당일 주가가 9.5% 올랐지만 공개매수 종료일과 대금결제일에 각각 15%, 16% 떨어졌다. 3개월후에도 주가는 16% 떨어졌다.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과장은 "공개매수 기간이 길면 공개매수자의 사망 혹은 부도, 자금여력 부족 등 불확실성이 커져 공개매수 대상 업체의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량매수가 아닌 안분비율을 통한 공개매수는 배분 과정에서 신청자가 일주일간 주식 매도에 나서지 못하는데, 이 기간 주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과장은 "공개매수가격과 주가와의 괴리가 클수록, 공개매수 기간이 짧을수록, 전량매수 조건인 경우 해당 업체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조건들이 충족될 경우 개인 투자가가 공개매수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이후 공개매수를 신청한 기업은 STX와 옥션, 대웅제약, 케이그라스, 한진해운, 율촌화학, 농심 등이고, 에스텍(069510)과 디와이홀딩스(00451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등은 현재 공개매수가 진행중이다. 공개매수란 경영권 지배를 목적으로 특정기업의 주식을 장외에서 공개적으로 매수하는 적대적 M&A 방식이 하나다. 공개매수는 장내 주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수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지만 단기에 경영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004.03.30 I 한형훈 기자
  • 전 장(26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 장(26일)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엘리= 금강종건 의결권허용 집행정지 신청/현대그룹 "KCC, 소액주주에 피해주지 마라"/신한BNP투신이 5.9% 장내매도/KCC, 현대엘리 지분 7% 처분 ▲LG전자= 이라크 축구대표팀 스폰서 계약/위피(WIPI) 카메라폰 출시 ▲아시아나항공= 금호종금 지분 2.5% 처분/2월 여객탑승율 68%..1.8%p하락 ▲다산네트웍스= 지멘스에 피인수 ▲현대모비스= 진영산업 흡수합병 ▲이지클럽= 지비시너웍스와 M&A 양해각서 체결 ▲고려산업개발= 두산건설 흡수합병안 승인 ▲두산건설= 고려산업개발과 합병 승인-임시주총 ▲써미트테크= `감사의견 거절` 등록취소 사유 발생 ▲부흥= `의견거절`..자본금 50% 이상 잠식/상장폐지 진행 예정..투자유의 - 거래소 ▲모디아= 감사의견 부적정..자본전액잠식 ▲동부증권= 겟모어증권 지분 91% 인수키로 ▲게임업계, 온라인게임 심의기준 반발 ▲中, "美와 반도체 세금문제 협의하겠다" ▲미 기업, "해외 인력 아웃소싱 늘릴 것" ▲중소기업연구원 신임원장에 김인호씨 ▲제이스텍= 자본잠식 50% 이상..관리종목 지정 유의 ▲대흥멀티통신= 자본 50%이상 잠식 ▲현대멀티캡= `50% 이상 자본잠식` 해소 ▲이지클럽= `50% 이상 자본잠식` 해소 ▲서울식품= 경규철씨가 최대주주..지분 22% 확보/`50% 이상 자본잠식` 해소 ▲세넥스테크= 자본잠식률 50% 미만 ▲진흥기업= 27일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거래소 ▲지누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거래소/상장폐지 금지 등 가처분신청 ▲뉴소프트·청람디지탈= 주가급변 공시요구- 코스닥 ▲엔써커뮤니티= 의견거절설 공시요구-코스닥 ▲한국툰붐= 불성실공시..29일 하루 매매정지-코스닥 ▲서울전자통신= 내일 관리종목 해제 ▲해원에스티= 감사의견 `적정` ▲현대정보= 하이닉스가 보유지분 매각 진행중 ▲소프트랜드= 최대주주가 보유지분 및 경영권 매각 ▲뉴소프트= 쓰리알이 보유한 물량 일부 출회된 듯 ▲BET= "캄보디아 인터넷 사업 진행중"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가 46억 손해배상 청구 ▲벽산건설= 채권단-벽산건설 `주당 5천원대에 매각협상중` ▲신영텔레콤= "중국 수출 본계약 아직 보류중" ▲청람디지탈= "주가급등 이유 없다" ▲세고= "일본 공급계약 아직 협의중" ▲하이콤= "의료시스템 공급 확정사항 없어" ▲현대해상= 현대생명 책임부담금 94억 ▲신동방= 전환사채 만기전 취득..채무면제익 발생/김범조· 김학길 공동대표 선임-주총 ▲대웅제약= 신주인수권증서 매입 후 소각 ▲삼성중공업= "자사주 매입계획 없어" ▲엠텍비젼= "내달 30억 자사주매입..20억 추가검토" ▲이건산업= "주가 급등 이유 없다" ▲삼영케불= 주총서 상장추진계획 승인/인팩으로 상호 변경 ▲삼성코닝정밀유리= 세계최초 7세대 LCD유리 개발 ▲삼성전기= 최초 액체렌즈 카메라모듈 개발 ▲한진해운= 중국~북미 항로개편..서비스 강화 ▲CJ= 디지털미디어센터 구축 본격화..9월 시범서비스/신동방에 650억 채무보증 ▲캐드랜드= 서울지방경찰청 112시스템 수주 ▲디비코= 수능 위성방송 PC용 TV카드 개발 ▲동양텔레콤= 하나로통신과 14.8억 계약 ▲키이= 7.4억 공사 수주 ▲NHN= 김범수 대표 단독체제로 변경 ▲이지바이오= 최상열씨 단독 대표체제 ▲아이엠아이티= 신임대표에 이한철씨 선임 ▲위자드소프트= 신임대표로 임대희씨 선임 ▲텔슨전자= 한남수 대표 사임..김동연 단독대표제 ▲아이트리플= 25억 유증..최대주주에 진병현씨 ▲현대종합상사= 새 대표이사 전명헌씨 ▲영화금속= 최동윤·배기홍씨 공동 대표 ▲한림창투= 대표이사 조효승씨로 변경 ▲성광엔비텍= 대표이사 정병철·이정규로 변경 ▲폴리플러스= 최대주주 정상진씨로 변경 ▲롯데제과= 한수길 사장 연임등 이사선임-주총 ▲STX= 이상옥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매일유업= 이한동씨 대표이사 선임 ▲성진산업= 신임대표 조지호씨 선임 ▲제이스텍= 대표 유상렬→최영호씨 변경 ▲대우정보= 박경철 사장 재선임-주총 ▲정문정보= 제이엠아이로 상호변경..정윤대 대표 선임 ▲엔에이씨정보= 자이엘정보기술로 상호변경 ▲희훈= 희훈디앤지로 상호 변경 ▲유니보스아이젠텍= `유니보스`로 사명변경 ▲새롬기술= `솔본`으로 사명 변경 ▲국제통신= 50억 3자배정 유상증자 ▲심텍= 외국인 지분 4.09%로 정정 ▲기가텔레콤= 46억 해외BW 발행 ▲한국정보= 시큐브 전환사채 만기 연장 ▲에스에프에이= LCD 부품업체에 58억 출자 ▲대백신소재= `소디프신소재`로 사명 변경 ▲풀무원= 최대주주에 올가홀푸드 매도 ▲아인스= 권청수씨가 경영참여 위해 지분 3.21% 확보 ▲TG벤처= 10억 사채 발행 ▲웅진코웨이= 템플턴에셋이 지분 7.78%로 확대 ▲한국타이어= 모건스탠리가 지분 7.32%로 확대 ▲현대종합상사= 전명헌씨 사내이사 선임 ▲케이디이컴= 윤학범 대표등 1.59% 추가 매수 ▲삼천당제약= 동양백화점 지분 10.9억에 처분 ▲3Soft= 주총 30일로 연기 ▲서울반도체= 도이치방크 계열펀드서 5.03% 보유 ▲큐릭스= 50억원 사모사채 발행 결의 ▲LG상사=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4.1만주 추가 매수 ▲삼보정보통신= 액면병합 승인-주총 ▲태광산업= 계열사에 70억 1년간 대여 ▲KTB네트워크= 960억 자사주신탁 1년 연장 ▲금호전기= BW 잔액 60억 행사기간 10년 연장 ▲디피아이= 잡링크 계열에 추가
2004.03.29 I 김경인 기자
  • 내달 `선박펀드 2호` 나온다
  • [edaily 김현동기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선박펀드 `동북아 1호`의 일반공모에 13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린 가운데 내달중 두번째 선박펀드가 나올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9일 만들어진 2호 선박운용회사 KSF선박운용주식회사는 최근 해양수산부의 인가를 받고, 다음달 중 중고선 내지 신주(新舟)을 매입한 뒤 임대하는 형태의 선박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고선 내지 신주를 대상으로 하는 선박투자회사(펀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며 "다음달 중 뚜렷한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한국선박운용(KOMARF)의 `동북아 1호` 선박펀드 일반공모 최종 청약 경쟁률은 8.1대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 160억6000만원에 13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선박펀드란 일반투자자(개인, 기관) 투자자금과 금융기관 차입자금으로 펀드를 조성한 뒤 이 자금으로 선박을 건조하거나 매입하여 그 선박을 해운사에 빌려주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반으로 투자자에게 배당하고 차입금을 상환하는 투자금융 기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 5월13일 선박투자회사법이 제정된 후 지난해 2월7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박운용사인 한국선박운용(KOMARF)이 설립됐다. 대우조선(27%), STX조선(27%), 대한해운(13%), 한국투자신탁(10%), 수협(10%)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했다. 선박운용사는 페이퍼컴퍼니(서류상의 회사)인 선박투자회사(펀드)의 업무를 위탁받아 ▲해운사와의 용선계약 및 선박건조계약을 체결 ▲투자자 모집 및 금융관계 계약 체결 ▲배당금 지급 및 대출원리금 상환 등 사후관리를 맡는다.
2004.03.26 I 김현동 기자
  • (ECN마감-재송)상승전환..현대시멘트 상한vs현대엘리 하한
  • [edaily 최현석기자] 25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은 상승 전환한 채 거래를 마쳤다.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전체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이날 ECN 종합지수는 0.39% 상승했다. 거래소종목이 0.39%, 코스닥종목이 0.49% 올랐다. 거래량은 52만4287주를 기록해 전날 66만6840주보다 줄었고, 거래대금도 40억6267만원으로 전날 56억6633만원보다 감소했다. 이날 상승종목수는 104개를 기록해 하락종목수 12개의 8배를 넘었다. 현대시멘트(006390)가 4.84%(1400원)원으로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빛소프트(047080)와 STX(011810)가 4.65%와 3.68%로 뒤를 이었다. 새한미디어(005070)는 3.23% 상승했다. 반면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4.91%(2100원) 떨어지며 유일한 하한가의 불명예를 안았다. KCC가 30일로 예정된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패할 경우 경영권 분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였다. 테마섹 홀딩스가 지분을 인수추진키로 한 하나은행(002860)이 0.79% 하락했고 국도화학(007690)은 0.49% 떨어졌다. 거래량 상위에는 하이닉스와 아남반도체, 광동제약, 휴니드 등이 올랐다. 거래대금면에서도 하이닉스가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아남반도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 등이 뒤를 이었다.
2004.03.26 I 최현석 기자
  • (ECN마감)상승전환..현대시멘트 상한vs현대엘리 하한
  • [edaily 최현석기자] 25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은 상승 전환한 채 거래를 마쳤다.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전체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이날 ECN 종합지수는 0.39% 상승했다. 거래소종목이 0.39%, 코스닥종목이 0.49% 올랐다. 거래량은 52만4287주를 기록해 전날 66만6840주보다 줄었고, 거래대금도 40억6267만원으로 전날 56억6633만원보다 감소했다. 이날 상승종목수는 104개를 기록해 하락종목수 12개의 8배를 넘었다. 현대시멘트(006390)가 4.84%(1400원)원으로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빛소프트(047080)와 STX(011810)가 4.65%와 3.68%로 뒤를 이었다. 새한미디어(005070)는 3.23% 상승했다. 반면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4.91%(2100원) 떨어지며 유일한 하한가의 불명예를 안았다. KCC가 30일로 예정된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패할 경우 경영권 분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였다. 테마섹 홀딩스가 지분을 인수추진키로 한 하나은행(002860)이 0.79% 하락했고 국도화학(007690)은 0.49% 떨어졌다. 거래량 상위에는 하이닉스와 아남반도체, 광동제약, 휴니드 등이 올랐다. 거래대금면에서도 하이닉스가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아남반도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 등이 뒤를 이었다.
2004.03.25 I 최현석 기자
  • 다음 테마는 `자회사 기업공개와 분할`-LG
  • [edaily 권소현기자] 최근 증시 반등은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업종 전반에 걸쳐 폭 넓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기 보다는 상승종목이 슬림화 되는 과정에서 주도 종목군이 출현하거나 테마 종목군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LG투자증권은 19일 "반등 직전 투자심리가 최근 3개월간 가장 침체된 수준을 보이면서 대다수 종목이 추세를 이탈, 업종 전반에 걸쳐 반등이 나타났다"며 "그러나 경험상 폭 넓은 반등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모멘텀과 펀더멘털이 받쳐주는 주도 종목군이나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이슈를 기반으로 테마 종목군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서도 주도 종목군 출현은 주식시장 상승세가 지속돼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지만 테마 종목군 형성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테마 종목군 형성에 무게를 실었다. LG투자증권은 자회사 상장 및 등록, 기업분할 종목들이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주총시즌이고 올해 교보생명, LG칼텍스정유 등 대형업체들의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 이후 자회사가 상장한 기업들의 경우 관련 공시 3개월 전부터 공시일까지 KOSPI대비 6.27%포인트, 공시일부터 자회사 상장일까지 13.63% 초과 상승했다는 것이다. 또 분할기업의 경우 공시 3개월전부터 공시일까지 13.79%포인트, 공시일부터 거래정지일까지 17.71% 더 올랐다고 설명했다. LG투자증권은 자회사 상장 및 등록, 기업분할 등이 회계상 이익증가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같은 초과 상승은 논리적으로 조삼모사에 해당되지만 경제적 관점에서 봤을때 정당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유지분의 가치가 상승하고 자회사의 자금조달 능력이 개선되면서 모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또 자회사 투명성 개선으로 모회사의 이익 예측도 용이해지기 때문에 기업이익 추정치의 질적인 면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 LG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와 신세계(004170), 파인디지털(038950), STX(011810), 한양이엔지(045100) 등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2004.03.19 I 권소현 기자
  • 무한투자, 기업개선약정서 체결
  • [edaily 김상욱기자] 무한투자(034510)는 지난 17일 채권기관협의회 대표채권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규투자가 대표자인 크리스탈캐피탈 등과 기업개선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은 공정공시 전문. 1. 체 결 일 : 2004년 3월 17일 2. 약정내용 : 1) 약정체결자 : 채권기관협의회 대표채권기관 중소기업진흥공단, 무한투자(주), 크리스탈캐피탈(주)(신규투자가 대표자) 2) 약정주요사항 : 채권기관협의회 채무조정(출자전환,만기연장,이자율조정등) 및 신규투자가 유상증자 참여 3) 채무조정내역 : 총채권액의 15%현금상환, 50% 출자전환, 20% 전환사채인수, 15% 잔존채무(채무조정). 단, 채권기관별로 채무조정내역이 상이함 4) 유상증자내역 : 신규유상증자 160억원 참여 5) 현금상환 - 채권기관협의회채권기관(기술신용보증기금,중소기업진흥공단,외환은행, 하나은행, 조흥은행,농협중앙회,우리은행, 세흥크레디트)의 총채권액에 대하여 15% 현금상환하며, 상환시기는 신규유상증자 납입일로부터 7일이내에 지급함 - 다만, 기타채권자중 STX에너지는 15% 현금상환하며, 이한영 및 최형섭은 현금성담보비율이 채권액을 초과하여 100% 현금상환함. 6) 출자전환 및 전환사채 인수 - 출자전환금액은 각 채권기관별로 총채권액의 50%로 하며, 전환사채 인수금 액은 각 채권기관별로 20%로 함. 다만, 전환사채 인수의 경우 전환사채 인수전에 채권기관의 선택에 따라 출자전환으로의 변경이 가능함 - 출자전환 및 전환사채 인수가 불가능한 기술신용보증기금은 5년거치 4년분할상환으로 총채권액의 70%를 채무조정하며 이자율은 연1%로 함 - 기타채권자는 전액 출자전환하며, STX에너지는 상기비율로 출자전환 및 전환사채인수하고 세흥크레디트는 현금상환후 잔여채권액 전액을 출자전환함. - 출자전환은 기명식 보통주식으로 하고 액면가 5,000원대비 출자전환가는 채권기관협의회 채권기관은 15,000원 유효담보권보유 채권기관은 5,000원(유효담보액 해당분) 이덕훈은 30,000원, STX에너지 및 기타채권자는 15,000원으로 함 - 전환사채는 표면금리 및 만기보장수익율이 년 1%이며, 발행일은 2004년 4월 28일예정이고 만기일은 2009년 4월 28일 예정임. 이자지급방법은 분기별 후급으로 하고 1주당 전환가액은 15,000원임. 전환청구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만기일 1개월전까지이며 발행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만기일 1개월전까지 전환사채보유자는 무한투자(주) 당기순이익이 전환사채 발행총액의 50%를 초과할 경우 동범위내에서 총청구금액대비 개별청구금액비율로 조기상환청구 가능함. - 전환사채 전환가격 조정은 없으며 전환청구기간내 전환청구가 없거나, 풋옵션기간내 행사가 없을시 만기일 1개월전 전액 전환청구하여야 하는 조건부 의무 전화사채임. - 출자전환주식은 상장일로부터 3개월 매각을 금지함 7) 잔존채무 조건변경 - 잔존채무는 대상 채권기관별로 총채권액의 15%로 하며 3년거치 3년분할상환하며 이자율은 년1%를 적용함 8) 신규유상증자내역 - 신규유상증자는 160억원으로 하며 협의하에 증액은 가능함 - 유상증자 방법은 제3자배정방식으로 하며 대상은 크리스탈투자그룹 컨소시엄으로 함 - 유상증자단가는 1주당 5,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신규유상증자로 취득한 주식수의 50%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매각을 금지함 9) 기타사항 - 연체이자는 전액 면제하며 경과이자는 년 3%를 적용함 - 기제공담보는 현금화할 경우 50%는 무한투자(주)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며 50%는 채권기관이 채무변제에 사용함 10) 약정내용의 변경 및 취소 - 이 약정내용은 약정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변경할 수 있다 - 채권기관은 본 약정의 이행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경우 본 약정을 취소 할 수 있다. 1. 무한투자(주)는 본 약정서상 별지Ⅱ「기업개선작업 계획」에 따른 잔존채무 원리금 상환의 연체기간이 3개월을 초과할 경우 2. 무한투자(주)가 코스닥 등록취소되거나 현저한 사정의 변경이 발생하여 사적화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 신규투자가는 본 약정의 이행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경우 본 약정을 취소 할 수 있다. 1. 유상증자시 1주당 발행가액이 5,000원(액면가)을 초과하거나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상증자가 불가능할 경우 2. 무한투자(주)가 코스닥 등록취소되거나 현저한 사정의 변경이 발생하여 사적화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3. 이행기간 : 2004년 3월 17일부터 채무상환종료일까지 4. 기 타 : 본건은 2004년 3월 3일 조회공시 관련 확정사항임
2004.03.18 I 김상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