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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5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9월 5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9월 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아, 정신 없어…여러가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날입니다. 일에서도 그렇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정신이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무언가 제대로 되지 않고 꼬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요.싱글인 분이라면 이성 앞에서 웃음을 자제해야 합니다.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당신을 얕잡아 볼 수도 있으니까요. 커플인 분이라면 적극적인 사랑 표현이 필요한 날입니다.돈과 관련하여 허황된 생각을 가지면 안 됩니다. 너무 일확천금이나 대박만 노리지 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돈과 재물을 쌓아가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물고기자리 : 불안감 해소 필요…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정한 시기여서 불필요한 오해를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가까운 주변 사람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짜게 굴지 마세요. 상대방을 위하여 선물을 구입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이성에 주의를 기울여보세요.재물에 있어서는 특별히 걱정할 것이 없는 날입니다. 점차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조금씩 여유가 생길 거에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 턱 쏘는 것도 좋습니다.△양자리 : 첫인상을 믿지 말아요…마음이 조급하고 이에 따라 행동도 조금 덜렁대는 날입니다. 되도록 마음을 차분하게 갖도록 애를 써야 합니다. 약간의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은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상대방의 첫인상을 믿지 마세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합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돈과 관련하여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당신의 판단을 최우선으로 하세요.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당신의 생각대로 움직여야 결과가 좋을 것입니다.△황소자리 : 불가능은 없다…그동안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들이 해결되는 날입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일이라도 서슴치말고 시도하세요. 오늘 당신에게 이루지 못할 일이라고는 없습니다.기다리던 만남이 이루어지는 최상의 연애운입니다. 평소에 바라만보며 애를 태우던 상대가 있다면 드디어 그 사람과 말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분에게도 나쁘지 않은 연애운이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차분하게 안정될 수 있는 날입니다.누군가와 내기를 하거나 경쟁을 하는 일이라면 참지 마세요. 오늘 당신은 재물운에서도 행운을 거머쥘 것입니다. 경품 이벤트 등에 응모를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쌍둥이자리 : 약간은 황당!!당신을 당황하게 하는 일들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거리를 걸을 때도 당신에게만 이상한 복장의 사람들이 눈에 띄고는 하네요. 당신에게 잘 해주던 사람이 태도를 바꿔 못되게 굴거나, 당신과 서먹하던 사람이 갑자기 친하게 굴 수도 있고요.괜찮은 사람을 소개받을 확률이 낮습니다. 억지로 미팅이나 소개팅을 주선하라며 조르지 마세요. 오늘은 때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나쁘지 않은 애정운입니다. 상대방으로부터 물질적인 혹은 감상적인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약간 하강국면에 있는 날입니다. 당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돈이 나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겠네요. 꼭 필요한 일이라면 돈을 쓰지 말고 버티는 것이 좋습니다.△게자리 : 천천히 전진!!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처럼 느끼지만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니 안심하세요. 다만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일에서는 아직 팀워크가 맞지 않아 고생을 하실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은 수줍고 부끄러운 상황에 놓일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는 오히려 플러스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라면 어느 정도 애정이 안정기에 접어드는 날입니다.다른 사람을 위하여 돈을 쓰면 행운이 따릅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좋고, 가까운 사람들을 모아놓고 밥을 사는 것도 좋습니다. 당신이 손해인 것 같아도 언젠가 그 보답을 받을 거에요.△사자자리 : 멀어지면 곤란해…가까운 친구들이나 친척들과 약간 멀어질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멀어진다고 해서 당신마저 무심하게 되면 영원히 관계가 끝나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믿음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당신이 마음 속으로 상대를 아끼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색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아직은 애정운이 좋지 않습니다. 좀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무난한 날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주변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빠질 수 있겠네요. 너무 욕심을 부리면, 나중에 마음 고생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처녀자리 : 경험 팍팍!!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날입니다. 어딘가로 훌쩍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지금 몸담고 있는 바로 그 현장에서도 얼마든지 많은 것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당신이 기다리던 대답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면 비싼 것보다는 당신의 마음이 담겨 있어야 좋습니다. 싱글인 분들은 그간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당신을 표현하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당신을 찾아올 수 있어요. 빌려 주었던 돈을 돌려받을 수도 있고, 잊고 있었던 돈이 갑자기 튀어 나올 수 있겠네요.△천칭자리 : 유머의 급성장!!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데에 재능이 발휘되는 날입니다. 혹시 우울해하는 친구가 있다면 만나보도록 하세요. 오늘 당신은 누구를 만나든 당신의 활력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당신 주위를 맴도는 이성친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에 연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상대로부터 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날이네요.경제적으로는 조금씩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마음이 부자가 되니 돈도 저절로 따르게 되는 것이지요. 여유가 생겼다고 함부로 쓰지 말고, 조금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갈자리 : 자질구레한 스트레스…크고 굵직한 일들은 착착 잘 진행됩니다. 하지만 자질구레한 일들이 당신의 신경을 자극하는 날입니다. 되도록이면 주변의 상황에 너그러운 마음을 갖도록 하셔야 편안해집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자신을 표현하는 데에 주력해보세요. 조용히 있으면서 당신의 매력을 상대가 포착해주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적극적으로 자기를 나타내주어야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쇼핑에서 큰 행운을 누릴 수 있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고, 경품에 당첨되어 상품이 하나 더 딸려 올 수도 있어요.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 사수자리 : 입 단속을 잘해서…여러가지 행운이 따르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에게 좋은 기운이 들어와 있어 주변으로부터 시샘을 받을 수도 있겠고요. 좋은 소식 혹은 당신에게 감동을 주는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습니다.외모에서도 빛이 나는 날입니다. 좋아하는 이성이 있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만남을 시도해보세요. 미팅이나 소개팅을 나가서도 당신이 주목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재물운이 매우 좋은 편이에요. 당신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마세요. 지금의 투자가 당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으니까요.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어도 좋은 날입니다.△ 염소자리 : 그냥 방에서…만사가 귀찮아지는 날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귀찮습니다. 갑작스럽게 몰려든 슬럼프로 인하여 마음 고생이 심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애정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물병자리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 또한 상대방과 말다툼을 벌일 수 있습니다. 오늘 상대방과의 말다툼은 큰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무난한 편이에요. 하지만 재물이 들어온다기보다는, 쉽게 재물이 나가지 않을 뿐입니다. 이런 날에는 지갑을 사수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아요.
2022.09.05 I 김혜선 기자
3년 만에 활기 되찾은 캠퍼스...“이제야 좀 대학 같네요”
  • 3년 만에 활기 되찾은 캠퍼스...“이제야 좀 대학 같네요”
  • [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3년여 만에 대면수업이 전격 재개된 대학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4월 교육부의 ‘대학 수업 운영 일상 회복 추진 안내’ 발표로 시작된 대면 수업 확대에 이어 정부의 ‘자율 방역’ 기조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전면 대면’ 수업 방침을 밝힌 뒤 개강을 맞은 캠퍼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데일리 스냅타임이 3년여 만에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 모습을 담았다. 지난 1일 개강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일대 (사진=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다시 활기 찾은 대학가...운동장엔 환호성 돌아왔고 식당엔 긴 줄 이어져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이 지난 1일 개강한 가운데 캠퍼스는 3년여 만의 대면 수업 재개에 들뜬 학생들로 북적였다.서울 주요 대학 교무처 취재 결과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수강생 수가 100여명 이상인 초대형 강의 등의 사전 지정 강의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동작구의 한 대학가는 초입부터 학생들과 행인들로 붐볐다. 학교로 통하는 마을버스는 승객들을 가득 싣고 힘겹게 언덕을 오르고 있었다. (사진=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캠퍼스 내부는 수업을 들으러 가는 학생들로 더욱 붐볐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이 금지됐던 운동장엔 다시 학생들의 우렁찬 목소리와 환호성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사진=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역시 한때 이용이 금지됐던 식당도 대면 수업이 재개되며 다시 활기를 찾았다. 식당 앞엔 저렴한 학식을 먹기 위한 학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사진=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언제까지 비대면 할 수는 없다”...일부에선 “비대면이 편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대면 수업 재개를 반겼다.김나현(중앙대학교 경제학과 21학번)씨는 “비싼 등록금을 내고 방에 틀어박혀 동영상 강의를 듣는 것은 너무 아깝고 답답했다”면서 “등록금에는 선후배들과의 관계, 교수님과의 대화, 동아리나 학내 행사 같은 인프라 등에 대한 가치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 처음 경험해 보는 대면 수업이 반갑고 설렌다”고 전했다.이어 “3년이 다 되어가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지 않나”면서 “거리두기도 사라지고 외출이나 사적모임 등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대면 강의를 한다고 해서 특별히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정우(중앙대학교 경영학과 18학번)씨도 “이제야 좀 대학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조별활동이나 과 행사 등으로 오래 보지 못한 동기와 선후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최 모(중앙대학교 생명과학부 19학번)씨도 “비대면으로 수업할 때는 학습의 질이 매우 낮았고 스스로도 긴장감이 떨어져 안일해진 것이 많이 느껴졌었다”면서 “대면으로 수업을 들어야 강제적으로라도 공부를 더 하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사진=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다만 일부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을 더 선호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익명을 요구한 대학생 A씨(26)는 “이론수업은 비대면 수업이 더 효율이 좋다”며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여러 번 돌려볼 수도 있고 쉬운 부분은 배속으로 들을 수도 있어서 공부하기 더 편하다”고 말했다.대학생 B씨(22)는 “왕복 통학시간만 4시간이 걸리는데 일주일에 전공 수업만 1교시에 3개가 있어 아침 6시에 일어나 지옥철을 타고 온다”면서 “공강 시간에 집이 멀어서 어디 갈 곳도 없다. 원거리 통학생에겐 비대면 수업만 한 것이 없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지역상인들 “아직 체감 안 되지만...다시 희망 생긴다”3년여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궤멸 수준의 매출 하락을 버텨낸 지역 상인들은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캠퍼스의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중앙대 정문 근처에서 인쇄소를 운영 중인 배 모씨(60)는 “수업 자료 등을 뽑으려는 대학생들이 거의 유일한 손님들이었는데, 학생들이 캠퍼스에 없었던 지난 3년여간 매출이 거의 없어 정말 힘들었다”면서 “올해 초에도 일부 수업만 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사정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전면적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실낱같은 기대를 다시 걸고 있다”며 “이제 개강한 지 이틀째라 체감은 안 되지만 거리에 북적이는 학생들을 보면 다시 예전 모습을 되찾은 거 같아 안도감이 든다”고 전했다.
2022.09.02 I 장시온 기자
시설 퇴소 후 연락 끊는 95%의 자립 청년…‘연결’에 희망이 있다
  • 시설 퇴소 후 연락 끊는 95%의 자립 청년…‘연결’에 희망이 있다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지난 8월 아동양육시설 출신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자립 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 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지난해 아동복지법 제16조의3 신설로 18세에 달한 보호대상아동이 보호조치를 연장할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보호기간을 아동이 25세에 달할 때까지로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해마다 2600명의 아동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 자립생활을 시작한다. 자립 후 5년간 지급되는 자립수당을 받는 청년들은 2022년 말 기준 약 1만 명이다. 지난 202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보호종료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보호종료아동의 50%는 자살을 생각했다. 2018년 자살실태조사 19~29세 응답(16.3%)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죽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33.4%), 가정생활 문제(19.5%) 순 이었다. 2018년 자살실태조사의 19~29세 응답자는 성적, 진로 문제(29.9%), 남녀 문제(24.4%) 등이 이유였다. 보호종료아동들은 ‘먹고 사는 것’과 ‘가정’의 문제로 죽음을 생각했다.지난 12월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 청년 지하(23)씨는 여러 위탁가정을 경험하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지방의 한 보육시설에 정착했다. 보육원 언니들에게 잘 보이지 않으면 불이익이 주어져 그때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자립에 대한 욕구가 커졌고 시설이나 학교에서 경제 교육이 진행되면 누구보다 열심히 듣고 메모 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 국가, 민관 기업 등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이후 바로 취직도 한 상태다.“어렸을 때부터 돈 관련해서 힘들게 살아왔으니까, 일찍 돈 벌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장학금 제도가 잘 돼 있으니 대학 진학을 권유하셨다. 처음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 학교를 다녔다. 한 학기마다 계속 대출받아야 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커 자퇴할 상황도 왔었다. 이후 민간기관 등에서 보호종료아동 관련 장학금 제도를 찾아 지원해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졸업했다.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앞선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호종료아동 중 건강보험료 체납 경험이 있거나(9.7%)또는 체납 경험 여부를 ‘모른다’고 답한 경우는 39%다. 체납자의 체납 사유 39.2%는 생계형 체납이며, 26.2%는 건강 보험 제도나 납부방법을 모르는 등 정보 부족이 이유였다.전문가들은 지하씨처럼 국가, 민간 후원 제도 등을 받아 건강하게 자립한 청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 현황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조윤환 고아권익연대 대표는 이데일리 스냅타임에 “정서적 지원을 받아 희망을 잃지 않은 상위 5% 정도의 아이들은 퇴소 후 성공적으로 독립한다. 아이들은 많고 인력은 한정적이다 보니 나머지 95%의 시설 아동들은 퇴소 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고 언급했다.퇴소 후 우울과 무기력을 겪고 있는 청년들은 시설 선생님의 연락을 거부하고, 계속되는 연락에 핸드폰 번호를 바꿔버리는 경우도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진은 “시설에서 퇴소 후 연락이 두절되는 청년들이 굉장히 많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스스로 찾아 신청하는 건강한 청년들도 있지만 연락이 두절되는 청년들의 경우 우울감, 무력감등의 어려움으로 스스로 정보를 찾아 신청하기 어렵다” 라며 “시설 선생님이 퇴소 후에도 지속적인 연락으로 아이들을 관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번호를 바꿔버리면 개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라고 설명했다.시설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격이 적용된다. 시설과 연락을 끊는 청년들은 기초수급비와 보호종료아동 자립 수당 급여를 합친 80만원의 생활비로 생계를 유지한다. 수당이 종료되는(5년후) 시점, 청년들은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미 5년의 시간이 흐른 후라 도움의 손길을 요청 할 곳도 없다는 절망감에 빠지는 것이다.주우진 자립준비청년협회 회장은 “아동보호시설 출신 자립청년들이 극닥적인 선택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말 할 사람이 없어서다. 주위에 속마음을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 혹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멘토나 어른이 없고 속한 조직, 집단이 없는 친구들이 많다”라고 말했다.전문가는 밀도있는 상담, 관리가 가능한 종사자 인력 확보에 대해서 강조했다. 한국보건사회 연구진은 “선생님 한 명당 담당하는 아이들 수가 지금보다 줄어야 한다. 보호종료 청년들이 ‘나는 선생님이 맡고 있는 백명 중 한명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보호 종료 후 오는 연락이 형식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라며 “연락이 끊기는 청년들이 제일 위험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자립 수당과 기초수급비가 끊기는 5년 후 조취를 취한다면 이미 너무 늦은 상태다. 연락이 끊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고, 연락이 끊겼다면 어떤 이유 때문인지, 이후 생활에 대해서도 추적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9.02 I 안수연 기자
잠수교에 차 없애니 대박났다...하루 만에 15만 명 방문
  • 잠수교에 차 없애니 대박났다...하루 만에 15만 명 방문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지난 28일 개막해 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12~2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개막식 당일 약 15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개막한 '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현장(사진=서울시청 제공) 오는 4일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 대회 참가 모집엔 이틀 만에 4천 팀이 몰려 조기에 마감됐다. 폭발적인 관심 속, 80대 1을 뚫고 선발된 50팀이 이번 주말 '누가 더 잘 멍때리나'를 두고 겨룰 예정이다.대회는 90분간 진행되며 종료 후엔 '요가 클래스'나 '명상 음악회'가 열린다.같은 날 '잠수교 북크닉'은 개막식 때 많은 사랑을 받아 확대 운영될 방침이다. '잠수교 북크닉'은 차 없는 잠수교에 편안히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500권의 도서가 마련되는데 이중 절반 이상은 어린이 도서다.각자 개성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준비된다. 거리공연과 야외 영화관, 포토존·체험존 운영 등 여러 상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즐길 거리를 더한다. 시민들이 '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청 제공) 한편 서울시는 방문객들에게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갈 것'과 '취식 후 쓰레기 분리배출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 밝혔다.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며 “여러분께서 한강 잠수교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매주 일요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2 I 염정인 기자
과기정통부, 디지털 청년인재 정책간담회 개최
  • 과기정통부, 디지털 청년인재 정책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인재 양성 과정으로 성장한 청년과 디지털 기업을 이어주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취업 성공사례와, 디지털 기업들의 채용 문화 등이 소개됐다.취업 성공사례는 디지털 비전공자임에도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과정을 수료한 후 카카오페이에 근무 중인 장상현씨와 ‘정보통신기술(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에 입사한 박성규씨의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기업 측에서는 온라인 코딩교육 플랫폼 기업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이사가 디지털 인재상을, 라인플러스의 기술 전도사 박민우 팀장이 디지털 기업의 채용문화를 소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인공들인 청년들이 개발자, 창작자, 연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지털 청년인재들을 위한 정책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8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전 국민의 디지털 교육 확대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
2022.09.02 I 김혜선 기자
코로나 백신, 중증화도 막을 수 없다?
  • 코로나 백신, 중증화도 막을 수 없다? [팩트체크]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방역 당국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지만 일반 국민은 물론 50세 이상, 고위험군 등 사이에서도 추가 백신 접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강하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중증화’까지 막지 못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사진=뉴시스)앞서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또다시 ‘백신 무용론’을 주장했다. 최 의원은 “올해 4월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 94%가 백신 접종자였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중증화 예방을 말한 적이 있는데, 70대에서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 모두 비슷하게 중증화가 진행됐다. 사실상 접종에 따른 중증화 예방이 차이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최 의원의 ‘백신이 70대의 중증화를 막을 수 없다’는 주장은 질병관리청이 최춘식 의원실에 제출한 2021년 2월 26일~2022년 1월 29일 위중증 환자 통계를 근거로 한다.이 자료에서 최 의원은 70대 확진자 중 백신을 접종한 위중증 환자가 3.3%(1203명),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위중증 환자가 3.6%(1316명)를 차지한다고 했다. 전체 확진자에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위중증 환자 수가 크게 다르지 않으니 백신이 중증화를 막지 못한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최 의원이 제시한 통계 산출 방식은 ‘인구-시(Person-time)’ 개념이 완전히 무시됐다. 우리나라는 성인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확진자, 위중증자, 사망자 등 그룹에서 백신 접종자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백신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백신 미접종자 인구 중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화가 진행된 비율과, 접종자 인구 중 중증화가 진행된 비율을 따져야 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 접종 인구도 계속 바뀌기 때문에, 이런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이러한 변수를 적용한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미 CDC가 인구-시 개념을 적용해 내놓은 통계에서는 6월 기준 백신 미접종자의 입원율이 접종 완료자의 입원율보다 4.6배 높았다. 연령별로 따져봤을 때 젊은층(18~49세)의 입원율은 미접종자가 2.8배 높았고, 65세 이상에서는 6.3배까지 높아졌다. 백신 접종 상태별 코로나19 입원 환자 비율. (사진=미 CDC) 이데일리 스냅타임이 미 CDC 산출 방식과 비슷하게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계산해봤을 때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등록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올해(2022.01.02.~2022.07.16.) 코로나19 주간 사망자 통계(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에서 백신 미접종자의 10만명 당 사망자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별-백신 접종 차수별 코로나19 사망자 추정 통계. 코로나19 사망자는 확진일 기준으로 산출됨. 연령별 접종자 수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현황(2021.12월 기준)을 기준으로, 질병청 연령별 접종 현황에서 제하고 주간 단위로 산출함. (자료=질병관리청, 그래프=김혜선 기자) 다만, 이러한 방식은 통계 산출 방식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추세를 확인하는 정도로 봐야 한다. 미 CDC에서도 “백신 접종 집단과 미접종 집단에서 과거 감염된 사례도 있고, 예방 접종 이후 시간 계산 등 어려움이 있어 최근 추세를 해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때문에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산출하는 연구에서는 ‘추적 관찰’ 방식으로 여러 변수를 통제해 결론을 내고 있다. 추적 관찰 방식으로 연구한 결과 역시 코로나19 백신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 효과가 뛰어났다. 질병청이 지난 6월 16일 발표한 ‘국내 고위험군 대상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서는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분석됐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 분석기간 2022.02.16~04.30. (사진=질병관리청)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더라도 만 50세 이상이나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말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4차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2가 백신을 기다리기보다는 4차 접종 참여를 통해 중증·사망을 예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뉴욕 대학 감염병 전문가인 셀린 가운더(Celine Gounder) 박사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50세 이상 또는 면역 저하자의 경우 지금 부스터 백신을 맞고, 3~6개월 뒤에 개량 백신 부스터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검증 결과]전혀 사실 아님. 최춘식 의원이 백신 중증화 효능이 없다며 제시한 자료는 통계 산출 방식이 잘못되었다. 백신 접종 인구를 고려해 계산했을 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수록 10만명 당 사망자가 줄어들었다. 여러 변인을 제어한 질병관리청의 추적 관찰 결과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의 중증화 예방 효과는 50.6% 더 높았다(3차 접종자 대비 4차 접종자). 이에 ‘전혀 사실 아님’ 판정했다. [참고 자료]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데이터베이스 (2022.01.02.~2022.07.16.)질병관리청 연령별 접종 현황2021.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거주자) (거주불명자, 재외국민 제외)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코로나 데이터 트랙커질병관리청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질병관리청 국내 고위험군 대상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2.8.31.)셀린 가운더(Celine Gounder) 박사 트위터
2022.09.02 I 김혜선 기자
 2022년 9월 2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9월 2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9월 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적당한 웃음 머금고…자신의 생각대로 밀어붙이는 것이 좋지만, 주변 사람들과의 조화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윗사람과 약간의 트러블이 있을 수 있는데 적당히 웃어넘기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친구가 해준 소개팅에서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 게자리의 사람이 둘 사이를 방해할 수도 있으니 주변 사람들 중에 게자리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재물운은 약간 하강국면에 있습니다. 돈과 관련하여 시비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문서의 작성, 그리고 도장이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은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물고기자리 : 안심하고 활동적으로…아무 걱정없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날입니다. 몸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가벼운 운동도 좋고 오전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상대방의 마음을 빼앗으려면 오래된 물건을 선물해 보세요. 비싼 물건이나 새로운 물건보다는 당신이 오랜 시간 간직하고 있던 물건을 상대에게 선물하면 더 큰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은 좋은 날이네요. 상승 곡선을 타고 있으니, 무슨 일이든 당신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돈을 쫓아가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쫓아오는 때이니,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하세요.△양자리 : 가족들에게 배려를…당신 자신의 문제보다는 가족들에게 걱정이 많아질 수 있는 날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마음 또한 편치 못한 것이 당연하겠죠. 가족 구성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질투가 심해지는 날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은 아무런 의도를 갖지 않고 한 행동인데도 눈에 거슬리게 되겠네요. 어느 정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속박하려 하지 말아야 관계가 오래 가게 됩니다.엉뚱한 행동은 금물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게 될 수도 있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돈을 쓰게 될 수 있습니다. 지갑을 열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세요.△황소자리 : 마음 속에 그리움…감성지수가 굉장히 고조되는 날입니다. 오래전 사랑하던 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할 수도 있고, 왠지 모를 허전함으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니 기분이 묘합니다.누군가와 이별을 하기에도 누군가와 새롭게 시작하기에도 좋지 않은 날입니다. 이별을 하려 한다면 너무 즉흥적인 결정이 될 것이고,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면 상대에게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새로운 변화를 피하세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쌍둥이자리 : 고집도 필요해…일관성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밀고 나가야 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이 무어라고 말해도 자신이 세운 계획을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귀가 얇아도 오늘만은 당신의 생각을 바꾸지 마세요.애정운은 크게 기대하기 힘든 날입니다.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친구를 만나게 되더라도 연인으로 발전한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커플인 경우 말다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새로운 수입이 생기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재물이 들어올 수 있어요. 그동안 일을 하고 받지 못했던 돈이 있다면, 받게 될 수도 있겠네요.△게자리 : 관심 집중, 의욕 최고…주변에서 당신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날입니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당신의 의견이 제대로 먹히게 되고,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되니 주변에 사람들이 더욱 모이게 되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시들해지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별의 징조가 보이는 것은 아니니 나름 분위기를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상대에게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극적으로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해주길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뜻밖의 소득이 있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서 선물을 받을 수도 있고, 이벤트에 당첨될 수도 있어요. 그냥 지나치지 말고, 돈이 될 만한 일에 도전해 보세요.△사자자리 : 믿는 도끼에 발등이…가까운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이는 장소에는 핑계를 대고 빠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사람을 소개받게 된다면 미팅보다는 소개팅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겉모습이 아니라 감추어진 모습을 발견하는 데 신경을 써보세요. 속마음과 행동이 다를 수도 있답니다.재물운이 그리 좋은 날이 아닙니다. 지갑은 주머니 깊숙한 곳에 넣어 놓고 아예 꺼내지를 마세요. 생각지도 않았던 지출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매사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처녀자리 : 이기심을 극복하라…괜스레 심술을 부리게 되는 날입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몸이 나른하고 은근히 졸리기까지 하니 더더욱 심사가 꼬입니다. 일단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보자는 이기심도 생기게 되고요.애정운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만약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주변에 생긴다면 선물 공세를 해보세요. 작은 것이라도 마음을 담아 선물하면 당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인색하게 굴지 마세요.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한번쯤 당신이 지갑을 여는 것도 좋아요.△천칭자리 : 용기 있는 태도…다른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태도가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일에도 과감하게 뛰어드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꾸 뒤로 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미련을 떨쳐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연연해서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 힘듭니다. 온라인의 인연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는 사람으로부터 소개를 받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날입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생활하세요. 잠시 기분을 냈다가, 다음 달 카드 내역을 보고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전갈자리 : 단순하게, 그러려니…쓸데없는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는 날입니다. 되도록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는 날이 아니니까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변덕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신경질을 내기보다는 차분하게 당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뜻밖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으니 기대하세요.재물에 있어서는 이해득실을 따져봐야 하는 날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면 지갑을 열지 마세요. 괜히 호기를 부렸다가 한동안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사수자리 : 말실수에 주의!!주변 사람들에게 괜한 투정을 부리게 되는 날입니다. 둘이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여러 사람이 있을 때 가까운 사람에게 심한 말을 하여 둘 사이가 치명적인 관계가 되 버릴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약간 위험한 날입니다. 가급적이면 새로운 만남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가까운 곳에 있던 친구와 연인 사이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습니다.주변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할 수 있는데, 천칭자리의 사람이 옆에 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받는 만큼 나중에 돌려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염소자리 : 스타일 살려…뭔가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다면 해결이 될 수 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될 것이고요. 이러한 안정 덕분에 자기 자신에게 좀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갑작스러운 만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진 후에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분에게는 최상의 애정운이 되는 날입니다. 상대가 당신에게서 색다른 매력을 찾게 될 것입니다.조금 지갑이 비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투루 돈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쓰는 돈은 충분히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2022.09.02 I 염정인 기자
야시장 달려간 청년 3.5만명...서울시 깜짝 놀라 장소 변경
  • 야시장 달려간 청년 3.5만명...서울시 깜짝 놀라 장소 변경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3년 만에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야시장 행사에 약 6만 5227명의 시민들이 몰려든 것으로 추정된다. 한강 달빛야시장이 열린 반포3동은 평소보다 3만 5790명의 청년들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1일 이데일리 스냅타임이 서울시 생활인구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강 야시장 행사 첫날인 8월 26일 오후 5시~밤 11시에 반포3동에 머무른 시민은 약 23만 2902명이었다.일주일 전인 8월 19일 오후 5시~밤 11시 사이 반포 3동에 머무른 시민이 약 16만7675명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평소보다 6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반포3동에 방문한 것이다. 지난달 26일 한강 달빛야시장 방문 추정 인구. (그래픽=김혜선 기자) 한강 야시장 행사는 특히 20~34세 청년들이 많이 참석했다. 전주 동일 시간 인구를 비교해봐도 반포3동의 청년층 인구 증가가 눈에 띈다. 8월 19일 오후 5시~밤 11시 사이 청년 인구는 2만 9313명이었지만, 야시장 행사 당일에는 6만 5104명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이는 전체 반포3동 생활인구(23만2902명)의 27.9%로, 길거리 시민 3명 중 1명은 ‘청년’이었던 셈이다.그러나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반포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벌어졌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금, 토요일로 기획했던 한강 달빛야시장 행사를 토, 일요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당장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3일 야시장 행사는 휴장된다.10월부터는 야시장 행사장도 반포에서 여의도로 옮긴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더 좋고, 공간도 더 넓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장 시간은 기존대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2022.09.01 I 김혜선 기자
국적법 개정안 통과...복수국적자 군대 안가도 국적포기 가능
  • 국적법 개정안 통과...복수국적자 군대 안가도 국적포기 가능
  • [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앞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이 기한에 상관없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이 재석 의원 257명 중 찬성 254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검사 대상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 입법은 지난 2020년 헌법재판소가 국적법 일부 조항에 ‘불합치’ 판결을 내리면서 이뤄졌다.기존 법안에서는 남성 교포가 만 18세가 된 후 3개월 안에 국적을 선택하지 않으면 병역의무 이행의 공평성을 위해 국적 포기를 제한했다. 당시 헌재는 2022년 9월 30일까지 대체 입법을 조건으로 불합치 판결을 내렸다.개정안에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의 한국 국적 포기 신고 기한을 연장해주는 내용이 담겼다.기존에는 국적 선택 기간을 놓치면 한국에 돌아가 입대하거나 병역 의무가 해소되는 만 38세까지 20년 간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게 됐다. 국적을 포기하면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국적법에서 규정한 ‘정당한 사유’는 복수국적으로 인해 외국에서 직업 선택에 제한이나 불이익이 있는 경우가 포함됐다. 특히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외국에서 출생해 계속해서 외국에 주된 생활 근거를 두고 있거나 △한국에서 출생했더라도 6세 미만일 때 외국으로 이주한 경우로 명시했다.그동안 미국 한인회 등에서는 연방공무원 임용, 미군 입대, 미군 사관학교 입학 등의 과정에서 복수국적자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도 기한을 놓치면 20년 동안 국적 포기를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다만 개정안에는 병역의무 이행의 공평성에 반하는 사안에 대해선 법무부 장관이 국적 포기 허가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재량권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병역자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복수국적자들이 병역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국적을 포기하는 경우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국적법 개정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한편 헌재 불합치 판결을 받은 해당 국적법 조항은 원정 출산을 통한 사회지도층 자녀의 병역 기피 논란이 커진 지난 2005년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주도해 ‘홍준표법’으로 불렸다.고의적 병역 기피를 방지하려는 취지의 법안이었지만 외국에서 태어나 줄곧 거주해온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에게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있었다.
2022.09.01 I 장시온 기자
경기 ‘청년기본소득’ 오늘부터 3분기 신청
  • 경기 ‘청년기본소득’ 오늘부터 3분기 신청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 기자] 1일부터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최대 4분기)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7~9월) 신청을 받는다. 신청 마감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 (사진=경기도청) 청년기본소득은 경기 청년의 행복 추구, 삶의 질 향상, 건강 수준 증진 등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4세 청년(1997년 7월 2일부터 1998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이다.한편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엔 예외적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만족하는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최대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 1일 이후 발급·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부터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경기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 후, 내달 20일부터 3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01 I 염정인 기자
2022년 9월 1일 오늘의운세
  • [카드뉴스]2022년 9월 1일 오늘의운세
  • 2022년 9월 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물병자리 : 가슴을 쫙 펴고…당신의 잘못이 아닌 것 때문에 답답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에서는 모른 척 하는 것이 상책인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한 태도로 주변과 당당히 맞서야 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만남이 있더라도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마음 편하게 나가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날이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지갑이 두둑해지는 날입니다. 어느 정도 횡재수도 있으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Δ물고기자리 : 괜한 투정은 금물…해야 할 일들이 끊이지 않는데 영 몸이 풀리지 않으니 마음만 급해지는 날이네요. 윗사람과 아랫사람 가리지 않고 당신을 짜증나게 하니 심신이 피곤해지는 하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다툼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과의 나이차가 많을 수록 위험성이 높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기분 좋은 만남을 기대하기 어려운 날입니다. 약속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도 방법입니다.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날이네요. 천칭자리나 황소자리 사람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돈도 좋지만 그보다 사람의 정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Δ양자리 : 각별한 관심…당신을 괴롭히던 나쁜 꿈이나 기억이 있었다면 훨씬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뜻밖의 행운을 기대할 수 있는 날이며, 이를 통해 옛날의 나쁜 기억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미팅이든 소개팅이든 당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이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 또한 당신을 기분좋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기대하세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운이나 재수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도록 하세요.Δ황소자리 : 사서 걱정은 금물…당신의 일상에 약간 껄끄러운 일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소한 것들에 집착하면 오히려 당신에게 들어온 행운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비 온 뒤에 굳어지는 땅처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은 애정운이 차차 나아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조금씩 만남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겠네요.돈과 관련해서는 구설에 휘말릴 수 있어요. 괜히 돈만 나가고 기분만 상할 수도 있고요. 다른 사람과 거래할 일이 있다면,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조금 미루는 것이 좋아요.Δ쌍둥이자리 : 주변 동향에 촉각…당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조금 수상해 보이지 않나요. 혹시 당신을 은근히 따돌리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은 주변 사람들을 쉽게 믿을 수가 없는 날이네요.사랑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지만 상대의 본심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주위의 조언을 따라야 하는 날입니다. 특히 전갈자리의 조언이 효과적이니 귀를 기울여 들으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Δ게자리 : 조언이 가득…계획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추진을 하도록 하세요. 주변에 당신을 돕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형국이네요. 당신 혼자서 일을 추진하기보다는 이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조금 느끼한 분위기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네요. 하지만 속은 담백할 수도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바라보는 것이 좋겠습니다.경제적으로는 조금 쪼들리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는 날은 멀었는데 벌써 지갑이 비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최대한 아끼면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Δ사자자리 : 과감하고 느긋하게…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끊을 것은 과감하게 끊어내는 것이 필요한 날입니다. 작은 집착들로 인하여 큰 일을 그르치게 될 수 있으니 사소한 것들은 일상에서 벗어 던지시기 바랍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숭은 필요 없으며 정공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과 관련해서는 평이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큰 기복이 없으니 돈 걱정할 일도 없겠네요. 다만, 갑자기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지갑에 어느 정도 돈을 넣어 다니세요.Δ처녀자리 : 완벽한 기분전환어느 정도 시간을 둔 과거로부터 계속되고 있던 고민이 있다면 오늘 말끔히 해결될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잊게 되니 완벽한 기분전환이 이루어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숭은 필요 없으며 정공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점점 좋아지는 날입니다. 갑작스럽게 횡재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재물이 들어오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물이 들어온다면 수중에 차곡 차곡 모아놓으세요. 여유가 생겼다고 바로 쓰고 다니지 마시고요.Δ천칭자리 : 경쟁보다는 화합을…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찾아오는 날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지나치게 경쟁을 하다보면 행운을 놓치게 되고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며 영화 같은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언제나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어느 정도 돈을 써야 할 일들이 생기기는 하지만 그만큼 돈이 들어오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Δ전갈자리 : 엉뚱한 계획은 사절…꼼꼼하게 무언가를 따지기에는 너무 나른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괜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하루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엉뚱한 제안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되도록 거절하는 것이 상책입니다.사랑은 경쟁자의 등장으로 곤혹스럽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나타난 새로운 인물을 살펴야 하겠으며,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에 나가서도 친구와 한 사람을 놓고 격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계산을 잘 해야 하는 날입니다. 주변의 부추김에 오버를 하고 지갑을 열면, 당신만 손해 볼 수 있어요. 되도록 지갑을 열지 않고 버티는 것이 당신에게 이득입니다.Δ사수자리 : 새로운 경험…무언가 색다른 경험을 할 일이 생기는 날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기분도 새로워집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당신이 많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 사랑의 정체기입니다. 노력을 기울여도 별다른 반응이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만남의 운이 좋습니다. 성공 여부를 떠나 당신을 흥분시키는 상대를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을 수 있어요. 하지만 위험한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간의 불균형은 곧 회복이 될 것입니다.Δ염소자리 : 소심함을 버려라…마음 속에 좀더 큰 기상을 품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소심해지다 보면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말다툼에 시달릴 수도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슴을 쫙 펴고 당당하게 상황에 맞서야 합니다.사랑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첫만남보다는 두 번째 이후의 만남에서 더욱 정이 가게 될 수 있으니 첫인상에 좌우되지 마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지갑 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쏠 때는 확실하게 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면 시원하게 써야 득이 되어 돌아옵니다.
2022.09.01 I 안수연 기자
배달 음식 ‘뒤처리’ 서비스…환경에 긍정적?
  • 배달 음식 ‘뒤처리’ 서비스…환경에 긍정적?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 기자] 최근 다 먹은 배달 음식의 ‘뒤처리’를 맡아주는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식사를 마친 뒤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품을 한데 모아 현관 앞에 두면, 수거 업체가 이를 가져가 분리수거 해준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버릴 필요가 없다”는 사용자의 편의를 강조한다. 즉, 분리수거까지 배달하는 서비스가 등장한 것이다.소비자들은 “편리하다”는 반응이지만 일각에선 “생활 악취가 걱정된다”거나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치워야 한다”며 서비스 구조를 비판하기도 한다. 스냅타임이 “내가 배출한 쓰레기를 남이 치우는” 서비스를 들여다 봤다. 서울시 '제로식당'을 이용하는 모습. 식사 후 다회용기를 씻어 수거 가방에 넣고 있다.(사진=염정인 인턴 기자) 배달 음식 ‘뒤처리’…음식물 쓰레기까지최근 SNS엔 ‘자취생 필수 어플’이라며 ‘리클’이 소개됐다. 리클은 현관 앞에 배달 쓰레기를 놔두면 쓰레기 수거와 함께 분리배출을 담당해준다. 깨끗하고 정확한 분리수거를 돕는다는 점에서 ‘친환경’ 기업으로 소개된다. 1kg 기준 음식 종류에 따라 1490원 혹은 1790원이 나온다.첫 수거 시엔 아무 봉투에, 이후부터는 제공되는 수거 봉투에 쓰레기를 담으면 된다. 리클은 모든 생활 쓰레기(일반·음식물·재활용)를 구분 없이 봉투에 담으면 된다고 안내한다. 또 더욱 깔끔히 처리하고 싶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리클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다른 스타트업들도 ‘수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해(최초 1회) 생활 악취 문제를 해결하려는 있는 추세다.배달 주문 시 ‘다회용기’로 음식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제로식당’ 역시 “음식물을 따로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홍보한다. 식사 후 다회용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처음 건네 받은 다회용 가방에 넣어 두면 소비자의 할 일은 끝난다.지난 17일 플랫폼 ‘리플하다’도 인천 서구권에서 다회용기 수거·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인천지역 공공 배달앱인 ‘인천e음’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쓰레기 수거는 ‘리플하다’에게 맡기면 된다. 역시 소비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버리지 않아도 된다. “편리해” vs “내가 먹은 건 내가 치워야”자취 중인 청년 K씨(24)는 “편리하다”고 말한다. “빌라나 오피스텔엔 제대로 된 분리수거장이 없다”며 “분리수거를 잘못하면 10만 원씩 과태료가 나오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문 앞에 두기만 하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며 “환경을 위해서도 분리배출을 확실히 해주는 업체에 맡기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밝혔다.하지만 “내가 버린 쓰레기는 내가 치우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있다. 청년 C씨(27)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재활용을 하는 과정은 당연히 어렵다”면서도 “번거롭다고 남에게 맡기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쓰레기를 치워본 사람이 그나마 쓰레기 배출을 줄인다"는 거다. 이어 “원룸 인근에 쓰레기 배출이 어려운 문제는 해결돼야 하는 별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또 다른 자취생 S씨(23) 역시 "평소 배달 쓰레기를 치우는 과정에서 반성하게 된다"고 말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보면서 양에 맞게 시켜야겠다고 다짐하고, 일회용품을 보면서 만들어 먹을 걸 그랬다며 후회한다"는 거다. "결국 분리수거를 외주화하는 것"이라며 "재활용은 최선이 아니라 차악"이라 강조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실제 수거되어 온 폐기물 중 35%가 선별단계에서 폐기되고 선별을 거친 재활용 가능 자원도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최종 처리단계에서 약 15%가 폐기된다고 한다. 실질적인 재활용률은 낮은 것이다.녹색연합 녹색사회팀 허승은 팀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1차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다”면서 “쓰레기를 깨끗하게 세척해 버려야 하는 건 시민의 의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음식물 쓰레기를 내놓기만 해도 된다”며 "음식물 쓰레기 걱정 없이 맘껏 즐기라"고 홍보하는 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음식물을 치워 준다는 것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일 순 있겠지만 환경적으로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특히, "쓰레기 수거 및 세척을 담당하는 플랫폼 기업이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실제 한 스타트업 서비스 운영 결과, 환경에 관심 많은 20·30 여성들보다 잔반 처리와 분리수거 등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로 인식한 30·40 남성들의 이용률이 더 높았다고 한다.코로나19 이후 계속 화두인 ‘배달 쓰레기’ 문제를 “간편하게 분리수거 하자”는 움직임으로 일축하면 안 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022.08.31 I 염정인 기자
“돈 냈는데 광고도 봐야 돼?” 스포티비 나우 이용자들 불만 터졌다
  • “돈 냈는데 광고도 봐야 돼?” 스포티비 나우 이용자들 불만 터졌다
  • [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손흥민 경기를 포함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중계를 독점 유료화한 스포티비 나우가 유료 구독자들에게도 영상 시청 시 광고를 송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중계 끊김 현상, 크롬캐스트 기능 부재, 불편한 인터페이스 등 시스템 상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여타 OTT 서비스와 달리 동시재생도 차단되어 있어 수익화 방침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유료 구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돈 주고 보는데 광고까지 봐야 하나” 유료 구독자도 광고 송출...주요 OTT 중 ‘유일’평소 해외축구 경기를 즐겨보는 전 모씨(24)는 이번 달부터 스포티비 나우를 유료 구독하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독점한 스포티비가 지난 시즌 무료로 중계하던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22-23시즌부터 유료화했기 때문이다.전 씨는 “유료화 자체는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스포츠 구단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OTT 간 경쟁이 격화되며 중계권료 자체가 급등했기 때문이다.문제는 월 9900원(모바일 결제 기준)의 베이직 이용권 사용자도 영상 시청 시 15초 남짓의 광고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베이직 이용권을 사용하고 있는 전 씨는 “달마다 만원을 내면서 사용하고 있는데도 영상 시청 전 광고까지 봐야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면서 “유료 구독자에게 광고를 보게 하는 OTT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여타 OTT는 전부 유료 구독자에게 광고를 송출하지 않고 있다.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도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들에게는 광고를 송출하지 않는다. 시중의 주요 OTT 서비스 중 유료 구독자에게도 광고를 송출하는 곳은 스포티비 나우 뿐이다.현재 스포티비 나우의 요금제는 모바일 기준 월 9900원인 베이직 이용권과 월 1만9000원인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나뉜다. 베이직 이용권은 모바일과 PC로 이용 가능하며 최대 720p 화질을 지원하고, 프리미엄 이용권은 모바일과 PC, 스마트TV로 이용 가능하며 최대 1080p 화질을 지원한다.계정 하나로 4명 사용 일반적인 OTT 업계, 이것도 막아놓은 스포티비광고를 보지 않기 위해 월 1만9000원인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한다고 해도 동시재생이 불가능해 혼자 해당 요금을 전부 부담해야 한다.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대부분의 OTT 서비스는 동시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4명이 동시에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어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이 동시재생 기능으로 월 요금을 나누어 내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그런데 스포티비 나우는 이 동시재생 기능도 막아 놓았다. 오로지 한 개의 프로필만 사용할 수 있고 동일한 계정으로 다른 앱이나 웹으로 로그인하면 기존에 로그인한 기기에서 바로 로그아웃되는 시스템이다. 스포티비 나우 서비스 및 이용권 구매 주의사항(사진=스포티비 나우 홈페이지)지난 시즌 손흥민 경기를 중계했던 쿠팡플레이는 월 4000원대로 1080p 화질에 광고 없이 동시 4명 시청이 가능하지만, 스포티비 나우는 광고를 보지 않기 위해 1만9000원의 프리미엄 이용권을 결제해도 혼자 해당 요금을 전부 내야 한다.이외에도 이용자들은 크롬캐스트 기능과 이어보기 기능 부재, 생중계 시청 시 끊김 현상 등 시스템 상 문제점이 많은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스포티비 “유료화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유료화 걸맞은 서비스 품질 제공해야스포티비는 전 경기 유료화를 공지하면서 “중계권료 상승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중계권료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기간에 걸쳐 관철된 ‘음원의 유료화’ 과정처럼 스포츠 경기도 무료라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스포티비 나우는 2021년 6월 기준 월간 가입자 수 260만명을 기록하고 있고 20대 이용자 비율이 50%에 가까울 만큼 해외 스포츠 팬들의 의존도가 높은 OTT 서비스다.스포티비 나우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은 지난 4월 쿠팡플레이와 씨제이이엔엠(CJ ENM, 티빙), 통신3사, 에스비에스(SBS) 등 다수의 OTT 사업자들을경쟁을 제치고 약 9000만달러(약 1171억원)에 3년 치 국내 중계권을 따냈다. 이로써 이번 시즌부터 3년 간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은 에이클라가 독점했다.지난해 한 운용사로부터 약 5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은 뒤 수익 실현에 대한 고민이 커진 것이 전면 유료화 방침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한편 스포티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현재 올라오지 않고 있다. 유튜브 및 포털사이트에 제공하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은 현재 스포티비 나우에만 업로드되고 있다.에이클라미디어그룹은 지난해 909억1721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129억7602만원으로 14.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평균 대비 300% 이상 높은 수치다.
2022.08.31 I 장시온 기자
추석 혼자서도 괜찮아…서울시, 1인가구 프로그램 180개 제공
  • 추석 혼자서도 괜찮아…서울시, 1인가구 프로그램 180개 제공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 명절을 맞아 홀로 보내는 1인가구나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가족과 만남을 미룬 1인가구를 위해 추석맞이 특별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에서는 22년 8월 개소한 강북구를 포함한 24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용 온?오프라인 180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월~6월)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1만2,122명(2,944회)으로 작년 상반기 6,384명(1,557회) 참여자 대비 89.8%로 늘어났다. 건강, 안전, 재무컨설팅, 주거 환경개선 등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해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180개로 늘려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특별프로그램뿐만 아니라 1인가구에 지원이 필요한 5대 분야(?건강 ?안전 ?경제자립 ?주거 ?심리·정서)를 중심으로 상반기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편성했다.Δ건강 : 성동구 “당떨어진당”(혈당 조절 식습관), 서대문구 “1거양득”(저염식 요리 및 신체 운동 교육), 관악구 “나의 체질 알기” 등Δ안전 : 동대문구 “지켜줘, 홈즈!”(안심홈세트 설치 지원), 강서구 “나만의 셀프디펜스”, 강남구 “1인가구 자기방어훈련” 등Δ경제자립 : 성북구 “야너두! 모을 수 있어”(재무설계), 강남구 “1인가구 부채관리 교육”, 금천구 “행복한 자산관리”, 송파구 “맞춤형 재무 컨설팅 교육” 등Δ주거환경 : 양천구 “두드림”(소규모 생활시설 수리, 청소지원), 마포구 “셀프 집수리”, 성북구 “일대일 정리컨설팅”, 강동구 “내가 만드는 우리집 원룸 넓게 쓰기” 등Δ심리·정서 : 영등포구 “같이 해”(개인상담), 용산구 “살짝, 꺼내어보기: 있는 그대로의 나”(집단상담), 강북구 “마음 세우기”(개인상담) 등아울러 자치구별로 청년, 중장년 등 1인가구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취업 청년 비중이 높은 관악구는 장기간 미취업상태인 1인가구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다시 한번 치얼업’을 운영하며, 서대문구는 고시원, 지하방, 옥탑방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밀프렙(정해진 기간의 식사를 한꺼번에 미리 준비하는 것) 만들기와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북구 “강북한바퀴”는 북한산 둘레길 체험, 동작구 “워크원2”는 동작구에 있는 역사 문화재 탐방, 마포구 “걸어서 마포속으로”는 마포새빛문화숲, 망원한강공원 산책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있다.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관내 저층 주거지 생활환경을 조사하고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발굴하는 ‘고독사 제로 만든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08.31 I 안수연 기자
 2022년 8월 31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8월 31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8월 3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왜 이리 예민한거야…감수성이 예민해져 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으로 휑하니 바람이 들고 나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당신의 예민해진 감수성이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에서는 위험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약화되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누구의 말도 따르지 않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물고기자리 : 이제 찾아온 안정…지금까지 흔들려 왔다면 이제는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선체가 중심을 잡을 것이고, 주변에서 당신을 돕는 사람들이 있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친절한 마음씨와 따뜻한 표정을 짓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이러한 태도를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주세요. 사랑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안정적인 기조를 띠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양자리 : 아름다운 마음과 행운…되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애쓰는 하루가 되도록 하세요. 당신이 어떤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에게 들어오는 행운의 양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애정운을 좋게 하시려면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당신보다 객관적인 조건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질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여유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이용하도록 하세요. 앞으로 더욱 큰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황소자리 : 방심은 절대 금물!!절대 방심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재앙이 다가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일을 대함에 있어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애정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주변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유흥을 즐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고, 예정에 없던 돈을 쓰게 되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쌍둥이자리 : 순풍에 돛단듯…문서를 이용하여 하는 일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일을 진행하기에 적당한 날입니다. 가만히 머리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적당한 하루이니 지금 바로 움직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평소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던 사람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도 자신에게 마음을 품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네요. 다만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경제적인 문제에서 약간의 난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곧 돈이 들어올 터인데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조금 난감하군요.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보다는 조금만 참으며 시간을 버는 것이 좋겠습니다.△게자리 : 현명하게 심사숙고!!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때를 알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다 불 속에 타 죽는 불나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현명하게 심사숙고 후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을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묘안이 필요합니다. 취미를 공유하거나 함께 공부를 해보는 등 다양한 공유 영역을 갖도록 노력하세요.재물운은 차차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과도한 지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철저한 지출 계획이 필요합니다. 되는대로 쓰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예상외의 지출로 허덕이게 됩니다.△사자자리 : 아, 옛날이여~~살랑살랑 훈풍이 불어 오는가 싶더니 그것이 모두 착각이었구나 싶어지는 날입니다. 계획을 세워놓았던 일들이 자꾸 뒤로 미루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자꾸 수그러들게 됩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보다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과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혹시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괜스레 돈을 빌려주면서도 욕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심이 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덕으로 재물운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수 있습니다.△처녀자리 : 허황된 생각은 금물…자신의 현재 자리에 불만이 쌓이는 날입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며, 현재의 자신에 대해서도 탐탁지 않아 하게 됩니다. 욕구 불만이 강하니 엉뚱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오늘 자신에게 불어오는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유혹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스쳐 지나는 바람일 확률이 농후합니다.재물운은 다행히 좋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큰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동 구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돈이 들어오게 되니 약간의 쇼핑은 괜찮습니다.△천칭자리 : 내 맘대로 안 되네!!세상사가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쉽사리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오래전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성이라면 연애로 발전할 확률도 높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상대방과 조금 다툴 수 있습니다. 큰 싸움으로 진행되기 전에 화해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지갑이 텅텅 비게 될 수 있습니다. 현금의 잔고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전갈자리 : 시비를 걸어도 참기!!당신이 무언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시비를 걸어올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이룩한 성취에 배가 아파 해코지를 하려고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좋은 때는 아닙니다. 당신은 평소처럼 행동했을 뿐인데도 잘난 척을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관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것이 오늘 애정운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재물과 관련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이를 실행해야 한다면 문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하세요.△사수자리 : 직관력 급상승!!어떤 일에 대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당신의 직관력이 배로 증폭되니 매사를 깔끔하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이성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짝사랑 중이라면 포기하도록 하세요. 당신을 받아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주변 사람들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헛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상대에게 이야기한다면 기꺼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염소자리 : 멈추지 말고…기쁨이 다하게 되면 슬픔이 다가오고, 슬픔이 다하게 되면 다시 기쁨이 다가오는 법입니다. 하늘 아래 가만히 고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느리게라도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닌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첫인상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에서 약간의 기복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좋아졌다가 나빠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나중을 위하여 좋겠습니다.
2022.08.31 I 장시온 기자
스팸·통조림 말고…MZ 추석 선물 키워드는 ‘감성’
  • 스팸·통조림 말고…MZ 추석 선물 키워드는 ‘감성’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 기자]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자 소비자들은 바쁘게 추석 선물을 고르고 있다. 기록적인 고물가에 5만 원 이하의 ‘가성비’ 선물이 인기지만 한편에선 ‘가심비’를 챙긴다. “같은 돈이라면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추석 선물 동향을 살펴봤다. 대형마트에 진열된 추석 선물 세트(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일산에 거주 중인 주부 C씨(51)는 “명절에 받은 스팸과 참치캔은 쌓이기만 한다”며 “마음은 고맙지만 유용하진 않다”고 전했다. 대학생 Y씨(23)도 “명절마다 매번 스팸이 들어오니 가족들이 먹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이젠 당근마켓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처럼 명절 전후 전형적인 추석 선물 중 하나인 스팸이나 참치캔 등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대거 거래된다. 보통 식구가 많은 집이나 자취생들이 구매한다. 대형마트?백화점 벗어나 감성?정성 챙긴다이에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주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관찰됐다. 대학생 K(24)씨 “특별하고 정성스러운 포장을 원해 개인 베이커리샵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했다”고 답했다.실제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 중인 개인 베이커리 ‘버터힐’ 대표는 “백화점은 누구나 아는 상품을 판매하는데 개인 베이커리는 개성 있는 맛과 포장을 제공한다”고 답했다.‘플레플레’ 대표 역시 “개인이 운영하는 공방이니 소비자분들께선 프라이빗한 기분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며 “실제 모두 수제로 작업하기 때문에 만드는 양에 한계가 있고 제품 하나에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고 답했다.‘버터힐’ 추석 선물세트의 주 고객은 평소 베이커리를 이용했던 사람들인 한편 ‘플레플레’는 온라인 판매가 대부분이다. 개별 포장된 추석 선물세트 모습(사진=버터힐 제공) 개별 포장된 추석 선물세트 모습(사진=플레플레 제공) 그라데이션 바람떡 모습(사진=플레플레 제공) 이처럼 최근 소비자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외에 자주 가던 상점이나 온라인 등을 통해 다양하게 추석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플라스틱 포장 NO?비건 선물 관심추석 선물을 전할 때 환경을 생각하기도 한다. 최근 업계에선 ‘친환경 포장’을 강조하며 추석 선물 판매에 나섰다.과거 ‘노란 플라스틱 뚜껑’이 “불필요한 과대포장”이란 지적을 받았던 스팸은 올해부터 노란 플라스틱 뚜껑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갤러리아백화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친환경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로 대체돼 포장된다.한편 대학생 S(23)씨는 올 명절 선물용으로 ‘비건 약과’를 처음 구매했다. “약과는 익숙한 추석 선물인데 비건이라길래 가족들과 나눠먹기 위해 주문했다”고 밝혔다.이어 “포장 쓰레기 문제는 이제 막 개선되기 시작했지만 ‘비건’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은 아직 부족하다”고 평했다. “특히 추석 선물세트하면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육류”라고 비판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전하는…추석 선물가족 모두 큰 집으로 모이는 명절 문화가 사라진데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나 ‘네이버 선물샵’ 등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의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규모 현황조사’에 따르면 7개 주요 사업자의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규모는 2016년 7736억 원에서 2020년 2조 9983억 원으로 늘었다.이번 명절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알렸다.직장인 D(31)씨는 “명절 당일 못 보는 친척들에게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간단히 안부를 전할 계획”이라 답했다.
2022.08.30 I 염정인 기자
유튜브 “사용자, 동영상 1.5배속으로 제일 많이 본다”
  • 유튜브 “사용자, 동영상 1.5배속으로 제일 많이 본다”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유튜브 사용자들이 점점 더 빠른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5일 유튜브 공식 블로그 계정 ‘YouTube Official Blog’는 ‘사용자들이 재생속도를 사용하여 비디오를 보는 방법’에서 재생속도를 조절하는 시청자 중 1.5배속으로 영상을 보는 시청자가 가장 많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공식 블로그유튜브에서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천천히 재생하거나 빨리 재생할 수 있는 속도 조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정보가 담긴 영상을 ‘정주행’할 땐 빠른 배속을 선택하고, 요리 매뉴얼 영상을 시청할 땐 느리게 배속해 천천히 따라갈 수 있다.닐 모한 유튜브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유튜브 이용자들은 빠른 속도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평균적으로 하루마다 900년의 시청시간을 아낀다”라며 “이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거의 1억 천삼백만 번을 듣거나 아기 상어를 2억 일천만 번 재생하는 것과 같은 시간”이라고 말했다.유튜브는 현재 0.25x, 0.5x, 0.75x, 기본 속도, 1.25x, 1.5x, 1.75x 및 2x의 시청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보통 기본 속도로 영상을 시청하지만, 속도 조절 기능을 사용할 때 대부분은 느린 것 보다 빠른 배속 시청을 선택했다. 유튜브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의 사용자 시청 시간 및 발생 횟수 데이터와 기본 이외의 재생 속도에 대한 사용자 시청 시간 및 발생 횟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통 속도를 제외하고 1.5배속의 재생 속도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그 다음으로는 2배속, 1.25 배속 순으로 사용됐다.시청중인 장치에 따라서도 속도 조절 기능이 다르게 사용됐다. 스마트 TV 및 게임 콘솔과 같이 거실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는 사용자는 1.25x 속도에 이어 정상 속도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컴퓨터로 유튜브를 시청할 땐 2x 속도가 가장 많이 이용됐다. 모바일의 경우 iOS 및 Android 사용자 모두 1.5x 재생 속도를 가장 자주 사용했다.재생 속도 기능은 주로 밤에 많이 사용되었다. 저녁에 재생 속도를 사용하여 비디오 속도를 높이거나 늦추는 경우가 많았으며 오후 11시경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6시부터는 재생 속도 제어 기능이 자주 사용되지 않았지만, 사용자들은 하루가 지날수록 더 빠른 속도로 동영상을 시청했다. 1.5배속 이용률을 살펴보면 오후 9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급증하기 시작했다.유튜브측은 일부에게는 배속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고도 말한다. 3x, 3.5x 및 4x 재생 속도를 추가하라는 요청도 받았다고 밝혔다.
2022.08.30 I 안수연 기자
코딩 못해도 게임 만드는 세상이 왔다
  • 코딩 못해도 게임 만드는 세상이 왔다 [이앱!]
  • 이앱!은모든 일상을 휴대폰과 함께하는 MZ세대에게 신기하고 흥미로운 어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해드립니다.[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만드는 세상입니다. 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OpenAI에서 개발한 달리2(DALL-E 2)는 간단한 주제어 입력으로 다양한 그림을 그려줘서 화제가 됐죠. 이제 상상력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코딩을 몰라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도 등장했죠. 야하하 스튜디오로 한 유저가 만든 오징어게임. 절반의 확률로 유리가 깨지도록 만들었다. (사진=야하하 앱) 핀란드 스타트업인 ‘야하하 스튜디오(Yahaha Studios)’ 이야기입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야하하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유저가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딩 없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은 미국의 ‘로블록스’가 가장 유명합니다.야하하 스튜디오도 로블록스와 마찬가지로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직관적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고, 휴대폰 앱에서 별도의 게임 설치 없이 유저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레고를 닮은 귀여운 캐릭터로 청소년 유저에게 인기가 많다면, 야하하 스튜디오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3D캐릭터가 차이점입니다. 야하하 스튜디오는 올해 6개월 만에 5000만 달러(한화 약 674억)의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앱 내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그대로 옮겨둔 게임도 있었는데요. Ferdi라는 제작자가 50% 확률로 유리창이 깨지는 게임을 만들어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서커스처럼 반짝이는 스타트 지점에서 유리를 골라 발을 내딛으면서 건너편으로 가는 게임입니다. 기자는 단 두 발돋움 만에 아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아래로 떨어지면 시청석으로 아바타가 이동하고, 특정 지점에 서 있으면 다시 게임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핀란드 회사가 우리나라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바로 야하하가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에 지사를 두고 한국 인디게임 개발자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준 야하하 스튜디오 한국 지사장은 “한국 개발자들은 다른 지역 개발자들보다 역량이 뛰어나다”며 “업계 평가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크리에이터들 확보를 목적으로 한국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야하하는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테스트 과정에 있기 때문에 야하하 앱에서 구동되는 게임도 불안정하죠. 좀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야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게임 크리에이터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야하하 스튜디오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게임이나 메타버스 세계를 만들면, 1등에게 1000달러의 상금을 줍니다. 총 상금은 4600달러입니다.이 지사장은 “야하하 스튜디오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어 수익화 구조가 없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주고 크리에이터를 모으고 있다. 한국 개발자도 참여가 가능하지만 페이팔 계정이 있어야 상금 수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야하하는 인앱 형태로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거나, 특정 게임을 접속할 때 가상자산을 내는 방식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지사장은 “돈을 지불해야만 이길 수 있는 페이 투 윈 형식은 지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우리나라도 공간정보 AI기업 ‘다비오’가 야하하와 파트너십을 맺고 홍대 거리를 통째로 3D화했습니다. 이제 미국에 있는 한 청년이 홍대 앞 거리를 배경으로, 달리기 게임이나 숨바꼭질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22.08.30 I 김혜선 기자
추석 부모님 선물 10% 싸게 사는 법 소개합니다
  • 추석 부모님 선물 10% 싸게 사는 법 소개합니다
  • [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벌써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을 맞이하면서 부모님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드리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물가가 치솟으면서 걱정이 깊어진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지역상품권을 대규모 발행한 데 이어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조정했다고 합니다. 추석 부모님 선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소개해드립니다. 28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추석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 4,790억원 다음달 1일부터 10% 할인 발행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790억원 규모의 ‘사울사랑살품권(자치구)을 발행했습니다. 치솟는 물가로 걱정이 깊어진 시민들을 위한 지원으로 지난 1월 3930억원에 이은 올해 2번째 대규모 발행입니다.발행 시작일은 강북구, 광진구 등 15개 자치구는 9월 1일(목)부터, 마포구, 용산구 등 10개 자치구는 2일(금)부터입니다.시는 구별로 판매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상품권 구매, 결제앱인 ‘서울페이플러스’ 동시 접속자 수를 최대한 분산, 원활한 구매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송파사랑상품권’은 송파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방식입니다.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권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고 합니다.서울시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발행 전 일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운로드받고 회원가입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상품권 발행 시각에 맞춰 회원가입을 하면 자칫 시스템 부하 등의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거나 회원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한편 지난 1월부터 서비스 중인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결제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는 현재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울소비생활에 중요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에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은 28만개에 달합니다.아울러 서울시는 자치구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서울사랑상품권(광역)도 하반기에 10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추석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서둘러 상품권을 발행하게 되었다”며 “상품권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 물가상승에 고통받는 서민경제에 보탬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도 9월 한정 구매한도, 할인율 조정한편 명절을 맞아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조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추천합니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목적상 전통시장과 지역상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서울사랑상품권과의 차이점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이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 번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부산의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꼭 확인 후 방문해야겠습니다.정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늘렸습니다.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어났고 할인율은 5%입니다. 충전식카드형 상품권은 이번 달 새로 도입된 상품권으로 구매한도는 100만원이고 할인율 10%입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구매한도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나며 할인율은 10%입니다.지류상품권과 전자상품권은 우리은행, 부산은행 등의 시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구매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상품권은 참여 금융기관 또는 간편결제사 앱에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구입 및 가맹점의 QR을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 전송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이번 추석에 국민 여러분이 새로 나온 카드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실속있는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앱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표하는 체제(플랫폼)로 발전시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8.30 I 장시온 기자
박형준 “BTS콘서트 앞두고 불공정 행위 엄단할 것”
  • 박형준 “BTS콘서트 앞두고 불공정 행위 엄단할 것”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30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앞두고 “모든 불공정 행위를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관계기관 점검 회의. (사진=부산시 제공)이날 박 시장은 BTS콘서트에 대비해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BTS는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부산시 숙원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 ‘BTS in BUSAN’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BTS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숙박 업소에서 해당 기간 숙박료를 대거 올리는 불공정 행위가 포착된 바 있다.이에 박 시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분야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한다. 부산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도 회의에 참석해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박 시장은 “준비된 도시, 역량있는 도시의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전 기관과 시민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부산의 도시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불공정 상행위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2022.08.30 I 김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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