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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호성 단장 “국악으로 풍요로운 한국,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앞장”
-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신춘음악회’에서 선보일 곡을 지휘하고 있다.(사진=세종문화회관)[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서 역할 하겠다.”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가 국악으로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100년을 기원했다. 그는 28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신춘음악회-새로운 100년, 당신이 주인’에서 선보일 일부 곡을 시연한 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새로운 대한민국, 남북통일과 번영을 우리 국악으로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연륜과 경륜으로 다른 연주단과 차별화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관현악단”이라며 “탁월한 음악으로 우리 국악을 이끌어가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단장의 취임공연이자 제399회 정기연주회인 ‘신춘음악회-새로운 100년, 당신이 주인’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해 내달 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음악으로 우리 민족의 100년을 표현하는 게 목표다. 이태일의 ‘The Song of The Sward’, 강상구의 ‘바람의 자유’, 조승현의 ‘오래된 이야기, 봄바람 끝에서’, 김선의 ‘어둠 속의 빛을’, 이정호의 ‘불꽃’, 박범훈의 ‘천둥소리’ 등 일제강점기의 한과 아픔을 그려낸 작품부터 해방의 자유, 나아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기원하는 곡을 연주한다. 박 단장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그 자체로 브랜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장르를 포용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해 국악으로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했다.박 단장은 지난 1월17일부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열다섯 번째 단장으로 취임해 이끌고 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의 이수자로 “차별화된 기획과 제작, 연출 등 최고의 작품과 최상의 예술성을 갖춘 연주력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에 창단했다. 338회의 정기공연과 2000여 회의 특별공연으로 서울 및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잡았다.
- 이낙연 총리, 몽골·중국 순방 공군 1호기로 출국…보아오포럼 참석
-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국에서 열리는 ‘2019 보아오포럼’ 참석차 올해 첫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 일정에는 취임 후 처음으로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이 예정돼 양국의 공동 문제인 미세먼지 해결책에 머리를 맞댈 지 주목된다. 25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2019 보아오 포럼’ 참석과 몽골 공식방문 및 중국 충칭시 방문을 위해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이 총리의 해외 순방은 취임 후 9번째다. 문재인 대통령은 총리의 활발한 정상외교를 당부하며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이번 순방에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서는 정운현 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지용호 정무실장, 김성재 공보실장, 윤순희 의전비서관 5명이 수행한다. 외교부에서는 조현 제1차관, 배병수 의전기획관, 임시흥 동북아국 심의관, 이호열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함께 한다. 관계부처에서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이 공식 수행원단으로 참여한다.이번 중국·몽골 순방에는 한·중 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몽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한·몽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이 동행한다.이 총리는 이날 저녁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한 뒤, 27일까지 몽골에서 트마 바트톨가 대통령 예방, 오흐나 후렐수흐 총리와 회담 및 공식만찬,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국회의장 면담 등을 통해 신북방정책과 내년 한-몽골 수교 30주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 진출기업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재외 동포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한다.이 총리는 독립운동과 한-몽골 우호에 헌신한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방문으로 이번 순방의 보훈 외교 활동을 시작한다.이 총리는 27~28일 중국 하이난으로 이동해 ‘2019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각국 정부와 기업,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지역 비영리 경제포럼인 보아오 포럼에 우리나라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이 총리는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가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노력에 대한 지지 요청과 세계 지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포럼 참석을 계기로 리커창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만찬에 참석한다. 한-중 총리 회담은 이 총리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며,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정식 배치 등 중요 현안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은 “이 총리가 리커창 총리와 한중 교류협력의 완전한 정상화 추진, 환경·경제·인적교류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분야 협력 증진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8~30일 우리 독립운동의 핵심 근거지였던 중국 충칭을 찾는다. 이 총리는 충칭에서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 기념식에 참석하고 리모델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는 등 선열들을 기리는 보훈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 충칭 SK하이닉스 공장 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이 총리는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 MBC와 함께 '집으로'..독립운동가, 백 년 만의 귀향 (종합)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3.1운동 100주년, MBC가 잊혀진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만났다. 배우 손현주부터 홍수현까지, 국내 셀럽 13명이 한달간 미국, 유럽, 중국 등을 찾아 전세계 각지에서 고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만나고, 귀향 초청장을 전달한다.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방송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이하 ‘집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허일후 아나운서, 배우 손현주, 홍수현, 다니엘 린데만, 최태성,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한수연, 가수 폴킴, 윤주빈 등이 참석했다.이 프로그램은 한번쯤 들어봤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고, 우리 영웅들이 다시 밟지 못했던 땅, 꿈에서나 그리던 독립한 대한민국에 그의 후손들을 초대하는 포맷이다.큰 규모의 프로젝트가 됐지만,시작은 거창하지 않았다. 변창립 MBC 부사장은 “처음엔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일”이라며 “독립유공후손자들의 이야기와 사연을 알아가는 사이에 이렇게 프로젝트가 커졌다”고 소개했다.이어 “이렇게 끌고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미안함, 죄송함, 이런 것들이었다”며 “참여했던 이들의 관심이 아니었다면 불가능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신태현 기자)프로그램은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먼저 1부는 ‘100년 전, 우리의 이야기’ 편으로 손현주 허일후 최태성 홍수현 다니엘 린데만이 ‘집으로’ 사절단으로 출연해, 프랑스 파리를 찾는 모습이 담긴다. 관심을 모으는 지점은 재불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막내아들 장자크 홍씨와의 만남이다.홍수현은 “계획하에 홍재하 선생님의 아드님을 만난 건 아니었다”며 “갑작스런 요청에 흔쾌히 만나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장자크 홍 푸안의 집) 문 앞에 태극기가 걸려있었는데, 외국에서 보는 태극기는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다과와 음식을 차려주셨는데 한국의 정 같은 게 진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2부는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 편으로, ‘집으로’ 사절단은 우리나라 광복의 밑거름이 된 러시아에서의 항일투쟁 흔적을 찾아나선다. 3부 ‘고향의 봄을 꿈꾸며’ 편에선 하와이를 찾아 한인 이민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폴킴은 “역사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며 “방송을 계기로 많이 배우게 됐고 마음 속으로 실감이 되거나 가슴 깊이 와닿지 않았는데 독립운동가 분들을 만남으로서 관계가 생기고 그분들의 이야기가 전달 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사진=신태현 기자)또한 손현주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만 무겁게 돌아왔다”며 “4부작으로 나오는데, 못 찾은 분들도 많고 찾아야 할 분들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진행형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한편 ‘집으로’는 총 4부작으로, 오는 4월1일과 8일 오후 8시55분에,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11시55분에 방송된다.
- 이낙연 총리, 보아오포럼 참석.. 3년 만에 한-중 총리회담
-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다음주 보아오 포럼이 열리는 중국을 방문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선열을 기리는 보훈외교를 전개한다.22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보아오 포럼 참석을 계기로 오는 25일부터 30까지 몽골과 중국 충칭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몽골을 25일부터 27일까지 공식방문한다. 내년 한-몽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질 이번 방문에서 이 총리는 할트마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공식일정을 갖고 우리 신북방정책의 주요대상국인 몽골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 진출기업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갖는다.이 총리는 독립운동과 한-몽골 우호에 헌신한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방문으로 이번 순방의 보훈 외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이 총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2019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우리 국무총리 참석은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보아오포럼은 각국 정부, 기업,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지역 비영리 경제포럼으로, 2002년부터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보아오포럼의 주제는 ‘공동의 운명·공동의 행동·공동의 발전’으로 △개방된 세계경제 △다자주의, 지역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 △혁신 발전 △질적 성장 △글로벌 핵심 현안의 5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이 총리는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가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노력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이 총리는 특히 보아오 포럼 참석을 계기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취임 후 처음으로 한-중 총리 회담을 갖는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한-중 총리회담에서는 한·중 교류협력의 완전한 정상화 추진과 환경, 경제, 인적교류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분야 협력 증진을 모색하고, 한반도 문제 관련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이 총리는 신남방정책의 중요 협력대상국인 라오스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올해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이 총리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충칭시를 방문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독립운동의 핵심 근거지였던 충칭에서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 기념식 참석 △리모델링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 등 일정을 갖는 등 보훈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총리는 중국의 유력 지도자인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탕량즈 충칭시 시장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충칭 SK하이닉스 공장 방문 등 일정을 통해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 “새로운 100년 준비하자”…민주당, 한반도 새100년委 출범
-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새 100년 위원회 출범식에서 이해찬 대표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한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이해찬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에는 당 소속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뿐 아니라 원외위원장까지 함께하는 등 모든 당력을 집중했다. 향후 민주당이 국정 주도권을 끌고 가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민주당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이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대표는 “2019년 대한민국은 인류 역사상 7번째로 인구 5000만명이 넘는 나라 중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선 풍요로운 경제를 꽃피운 국민의 나라로 변했다”면서도 “빛나는 성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규직·비정규직, 경제 양극화, 미세먼지 사태와 같은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어둠도 짙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 우리 선조가 마주쳤던 고난과 좌절의 시대를 우리가 넘어서서 다시 힘을 내자.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0년 우리 현대사는 너무나 큰 슬픔과 고난, 질곡을 겪어 왔다. 모든 것을 극복하고 빛나는 미래를 만든 저력의 중심에 국민과 함께한 민주당이 있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당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추진 과제로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정치적 정통성 재확인 △독립정신 발굴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당 차원 기념사업 진행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국민 캠페인 추진 등을 선정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적폐청산 및 21세기의 새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발족했던 ‘제2건국위원회’와 비슷한 성격이다. 다만 새 100년 위원회는 정부가 아닌 당이 주도한다는 점이 다르다. 위원회는 △새 100년 국가비전위원회 △새 100년 비전추진위원회 △총괄본부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비전위원회 산하에는 국회 상임위와 매칭 되는 13개의 위원회가 배치돼 활동한다. 국회 국토교통위는 유라시아대륙철도교통위를, 문화체육관광위는 문화강국위원회를 맡는 식이다. 민주당 상임위원장 또는 간사가 위원장을 맡으며, 민주당 소속 모든 의원이 참여한다. 또 비전추진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계한 전국적인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총괄본부는 윤호중 사무총장이 본부장을 맡아 △국민참여본부 △기념사업본부 △미래미전본부 △국민소통본부 등을 이끈다. 민주당은 위원회 내부에 ‘국민 100년 위원회’라는 자문기구도 설치했다. 3.1운동의 기획과 실행에 참가한 민족대표 48인을 기리기 위해 48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다는 게 민주당 측의 설명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전 재산을 처분해 만주에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역임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증손자인 이항증 씨, 99세의 6.25참전용사 김응선 예비역 중령,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을 노렸던 고산 에이팀벤쳐스 대표, 강철비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 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도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