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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맥협착증, 혈관 절반 막혀도 증상없어 더욱 위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경동맥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목 부위의 동맥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내는 중요한 혈관이다.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돼 혈관이 점점 막혀가는 질환을 ‘경동맥협착증’이라 한다. 뇌의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 원인 중 30%를 차지한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치명적인 후유 장애를 남긴다. 하지만 경동맥이 절반이나 막혀도 아무런 증상도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고준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함께 대표적인 무증상 질환인 ‘경동맥협착증’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경동맥협착증 환자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경동맥협착증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경동맥이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막히는 질병을 말한다.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경동맥 협착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2013년 3만7,401명→2017년 6만8,760명) 2017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5배 많았으며 50대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트레스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증가가 주원인경동맥협착증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각종 스트레스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증가가 가장 큰 이유다. 고준석 교수는 “특히 50대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30~40대에는 아직 젊은 나이로 생각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이 있는지도 모르고, 알아도 관리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지 않아 혈관손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경동맥 협착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남성은 여성보다 흡연율도 높아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절반이나 막혀도 증상 없어 더 위험한 경동맥 협착증경동맥협착증이 무서운 이유는 혈관이 절반 가까이 막혀도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증상이 없어 초기 진단이 어렵고, 발견 되어도 증상이 없어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치해서 협착이 심해지면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심하게는 뇌경색으로 인한 뇌기능 마비뿐 아니라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70%이상 진행된 심한 경동맥 협착증이 발견되었다면 반드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동맥 협착증, 초음파 검사로 쉽게 진단 가능경동맥협착증은 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앓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고, 50대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을 느껴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다. 만약 50대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있거나 흡연을 한다면 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음파검사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뇌졸중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다. 협착이 심하지 않거나 증상이 없으면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만약 70% 이상 좁아져 있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경동맥 내막절제술)이나 시술(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이 필요할 수 있다. ◇경동맥 스텐트 확장술 vs 경동맥 내막 절제술수술이나 시술법은 크게 두 가지다. 스텐트를 이용해 혈관을 확장하는 스텐트 확장술과 직접 동맥경화 찌꺼기를 제거하는 내막 절제술이다.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대부분 전신마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협착부위 동맥경화 찌꺼기를 직접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에 수술 후 재협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경동맥 협착증이 매우 심한 경우, 스텐트 확장술을 시행하기에는 혈관 굴곡이 너무 심한 경우, 경동맥 협착증이 심해 뇌색전증을 일으킨 경우 등에서는 매우 유용한 치료방법이다.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은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 환자, 심장병을 동반한 환자, 그 외 전신마취에 부적합해 수술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비교적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다. 경동맥 내로 미세 도관과 미세 철사를 이용해 풍선을 위치시키고 풍선으로 협착 부위를 확장한 후 스텐트를 거치하는 방법으로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물론 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이 만능의 선택은 아니다. 직접적으로 동맥경화 찌꺼기를 제거하는 경동맥 내막 절제술에 비해 남아있는 동맥경화로 인한 재협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동맥 협착증이 매우 심한 경우나 스텐트 확장술을 시행하기에는 혈관 굴곡이 너무 심한 고연령 환자에게는 매우 조심해서 시행되어야 한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이나 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을 시행 받는 환자는 연간 3500~4000명 정도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의 경우 시술기구들의 발전으로 인해 가파른 증가추세를 나타내면서 전체의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준석 교수는 “우리나라보다 경동맥협착증이 더욱 흔한 미국의 경우 연간 1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수술이나 시술을 시행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70% 이상이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 받고 있다”면서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2019.05.30 I 이순용 기자
지하철 개통의 힘… 주택시장 한파에도 송파·강동구 집값 ‘高高’
  • 지하철 개통의 힘… 주택시장 한파에도 송파·강동구 집값 ‘高高’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잠실한솔아파트는 지난 2000년에 입주한 총 393가구의 소규모 단지다. KB국민은행에서 조사한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짜리 매매시세는 지난 8월 7억7000만원이었지만 이달 들어 8억2000만원으로 두 달새 5000만원이 뛰었다. 전용 84㎡도 지난 8월 말 10억원에 팔린 이후 1억원이나 값을 더 올린 매물이 나오고 있다. 새 아파트가 아닌 기존 아파트가 불과 한두 달새 1억원이나 값이 뛴 것은 오는 12월에 지하철 8호선 석촌역에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까지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기 때문이다.정부가 대출 억제와 보유세(종부세) 강화를 골자로 한 9·13 부동산 대책을 시행한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송파구 잠실·방이동과 강동구 둔촌동 일대 주요 단지와 상가 건물은 시세가 우상향하고 있다. 오는 12월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 노선(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개통을 앞두고 매매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송파구 방이동 A공인 관계자는 “9호선 연장 개통 수혜 단지들은 실거주 목적의 매수 문의가 늘며 매매값도 오르는 분위기”며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수요층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매도 시기를 미루는 집주인도 많아졌다”고 말했다.◇9호선 3단계 개통에 둔촌주공 한달새 매맷값 16%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 구간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중앙보훈병원 사이 9.2㎞ 구간을 8개 역으로 잇는 노선이다. 오는 12월 1일 개통한다. 기존 1단계(김포공항∼여의도∼신논현)와 2단계(언주∼종합운동장)에 이어 3단계 구간 개통으로 강서구에서 여의도, 강남에 이어 송파구와 강동구 둔춘동까지 하나의 노선으로 잇게 된다. 이번 개통으로 송파구에는 9호선 삼전역, 석촌역,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올림픽공원역이, 강동구 둔촌동에는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 등 총 8개 역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석촌역은 8호선, 올림픽공원역은 5호선으로 각각 환승할 수 있다. 종착역인 중앙보훈병원역을 포함해 이들 3개 역사는 급행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50여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진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에 9호선 노선을 따라 늘어선 아파트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가 늘며 가격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2단지)는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이후 7월까지 한 두건에 불과할 정도로 거래가 ‘뚝’ 끊겼다가 8월 들어 16건이나 손바뀜이 일어났다. 그 결과 전용 83㎡짜리는 한달 새 14억원에서 15억원으로 1억원이나 껑충 뛰었다. 현재는 16억원을 호가한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9·13 대책 이후 투자수요보다는 강남과 여의도 출·퇴근을 하는 실수요자들의 매입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송파구 남부지역과 강동구는 강남권역에 속해 있지만 지금까지 강남까지 한번에 주파하는 지하철이 없어 저평가받았던 곳”이라며 “그러나 이번 9호선 3단계 연장 노선 개통 호재뿐 아니라 4단계 구간(보훈병원역~샘터공원역) 사업까지 본격 추진되면서 집값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상가 가격도 ‘들썩’… 3.3㎡당 8000만원 돌파지하철 개통 호재는 주변 아파트뿐 아니라 일대 상가건물 몸값도 끌어올리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삼전사거리에 개통 예정인 ‘삼전역’ 인근의 지하1층~지상 5층짜리 건물(대지면적 460㎡·옛 140평 )은 지난해 6월 71억원에 팔렸지만 올해 1월 바로 옆 비슷한 규모의 건물이 80억 5000만원에 매매됐다. 7개월 만에 몸값이 약 13%나 뛴 것이다. 송파나루역(예정) 사거리에 위치한 지상 6층짜리 건물(대지면적 529㎡·옛 160평)은 지난달 130억원에 팔리며 3.3㎡당 시세가 8000만원을 돌파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흔히 지하철 개통은 건설 계획 발표와 착공, 준공(개통)의 각각 3차례의 승인 단계에 걸쳐 가격이 오르는 3승(昇)법칙이 있다”며 “송파구 일대 상가건물 몸값도 각 단계별로 평균 10~20%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9호선 노선을 따라 상가건물값은 오르지만 일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기엔 어렵다는 전망도 많다. 이른바 ‘빨대효과’ 때문이다.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이전에 강남역에서 분당 정자역을 거쳐 광교신도시까지 잇는 신분당선이 개통할 때만 해도 일대 상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봤지만 결국은 신분당선을 타고 강남역으로 상권 수요가 몰려들었다”며 “9호선이 새로 뚫리면 아파트 등 주거수요는 늘어날 수 있지만, 상권수요는 신논현과 강남 등으로 오히려 뺏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8.10.29 I 박민 기자
경기 위축시키고도 서울 집값 못잡는다? 금리인상 딜레마
  • 경기 위축시키고도 서울 집값 못잡는다? 금리인상 딜레마
  •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김동연(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일(현지시간) BNDCC에서 열린 G20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공식기념사진에 촬영에 앞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은행이 10월 또는 11월 중 기준금리를 한차례 올릴 것이 유력한 가운데 금리 인상이 국내 경기를 위축시키는 한편, 집값 안정 측면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개최된다.집값 안정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인사들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쏟아내며 한은을 압박해왔다. 한은의 고유 권한인 기준금리 결정에 압력을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서울 집값 상승의 원인이 저금리 때문이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소기의 성과는 달성한 모양새다.상당수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의 통화정책이 단순히 집값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에 우려의 뜻을 밝혔다. 기준금리의 주목적은 경기 조절인데 현재 국내 경기가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1차적인 영향은 경제활동 위축과 국내총생산(GDP) 증가 둔화로 나타나게 된다. 이같은 경기 위축의 결과가 단계적으로 부동산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투자나 고용지표가 좋지 않은데다 금리를 올리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국내 경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금리를 왜 올리는지, 올린 뒤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 등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금리가 집값 잡는 수단이 아니라는 방증은 과거 기준금리 인상기에 집값이 오히려 올랐다는 사실에서도 확인된다. 대표적인 금리 인상기인 2006~2008년과 2010~2011년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예년보다 큰폭으로 올랐다. 2006년 11.58% 뛰었고 2007년과 2008년에도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6.14% 올랐다. 다만 지역별 상승폭을 보면 서울은 컸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번 금리 인상의 후폭풍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은 이유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대출 1억원 받은 사람이 금리가 연 0.25% 오르면 월 이자가 2만원 증가하는 셈”이라며 “수요가 몰리고 있는 서울 부동상 시장은 심리적인 영향을 받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반면 지방은 지금도 가격이 떨어지고 미분양이 많은 상황이라 기준금리가 0.25%만 올라도 타격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은 “0.25%포인트라는 인상폭 자체는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렵지만, 금리가 올라간다는 시그널은 대출 상환 부담 증가와 주택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은행에서 결정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18.10.17 I 성문재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 일단 제동...호가 낮춘 매물 속속 등장
  • 서울 아파트값 상승 일단 제동...호가 낮춘 매물 속속 등장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한 공인중개사무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의 세제·대출·공급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압박과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서울 주택시장에는 관망세가 짙다. 그간 무섭게 질주하던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 상승세는 일단 멈췄고, 일부 단지는 종전보다 수천만원 가량 호가를 낮췄지만 매수자 찾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송파구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잠실주공 5단지에는 호가가 적게는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가량 하락한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76㎡의 경우 9·13 대책 전 18억 9000만원에 팔렸던 것이 지금은 18억4500만원까지 호가를 낮췄다. 전용 82㎡는 거래 가격이 종전 20억5000만원에서 19억 5000만원으로 1억이나 낮아졌다. 잠실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대책 이후 추석 연휴까지 겹쳐서 일부 마음이 급한 집주인의 경우 가격을 조정해서라도 팔아달라는 문의가 있었다”며 “다만 그동안 집값이 너무 빠르게 올라 선뜻 매수에 나서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9·13 대책 후 고민하던 일부 다주택자나 갭투자자들이 결국 집을 팔기로 마음을 굳혔지만 곧장 거래까지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숨 가쁘게 가격이 올랐던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아파트도 눈치보기에 나섰다. 이 단지의 전용 84㎡짜리 고층 분양권은 호가가 최고 17억원까지 달하지만 실제 지난 28일 15억원에 팔렸다. 9·13 대책 전 15억 8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던 것과 비교하면 8000만원 떨어진 가격이다. 마포구 대장주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면적형 호가가 한때 16억원까지 올랐지만, 최근 15억원 안팎으로 떨어졌다. 아현동 A공인 대표는 “집주인이 (15억원보다) 가격을 더 조정해줄 의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도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정부 규제로 대출받기가 어려워진 데다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집값이 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자들 사이에선 ‘일단 지켜 보자’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집값이 다락같이 오르면서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배액 배상을 하면서까지 계약을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뒤바뀐 것이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월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하는데 그쳤다. 직전 상승률(0.26%)에 비해 0.16%포인트 둔화된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이 확대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급매물이 나오면서 호가 상승은 멈췄지만,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세제개편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팔지 않고 지켜보자는 집주인들도 상당해 시장이 급격히 위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대다수 매물이 여전히 실거래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간 집값 급등에 따른 가격 저항선으로 추격 매수세가 붙기 어려워 당분간 정중동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18.10.01 I 박민 기자
부동산 전문가 "잇단 대책에도 서울 집값 계속 오를 것"
  • 부동산 전문가 "잇단 대책에도 서울 집값 계속 오를 것"
  • 그래픽=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그래도 하반기 서울 집값은 오른다.” 정부가 지난 13일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 관련 투자 수요를 위축시킨 데 이어 21일 수도권에 주택 30만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지만 부동산 전문가 대부분은 추석 이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이같이 전망했다. 정부의 연이은 초강수에도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집값 상승률 여전히 높다…수요 심리 잠재우기엔 대책 역부족강력한 수요 억제 방안이 포함된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의 상승 폭은 줄어드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지난달 마지막주(27일) 0.45%에서 이달 첫째 주(3일) 0.47%까지 올랐다가 대책이 나오자 셋째 주(17일) 0.26%로 상승 폭을 좁혔다. 하지만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집값 상승폭이 줄었다고 안심하기엔 이 정도도 엄청난 상승률”이라고 진단했다. 통상 주간 상승률이 0.05% 안팎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0.3%에 가까운 수치도 비정상적 현상이라는 얘기다. 그는 “어떤 대책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 내 주택에 대해 지방에서까지 수요가 더해지면서 수요는 확대됐지만 이를 충족할 만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원하던 수도권 공급 확대 방안까지 21일 나왔지만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 집값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라는 얘기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도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 집값을 안정시키려는 공급 확대 방안이었는데도 정작 주택 공급은 주요 집값 상승 지역과 상관 없는 지역에 이뤄진다는 내용이 들어갔다”며 “서울 내 공급하겠다는 택지도 이미 서울시 생활권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연이은 대책에도 집값 상승 불씨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서울에 공급하겠다고 한 1만가구는 공급 체감도가 미미해 수요 심리를 잠재우긴 어려울 것”이라며 “청약에 당첨되기 어렵거나 갈아타려는 1주택자를 유인할 수 있는 공급 대책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도 “8·2 대책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이 안정을 찾다가도 공급이 부족하면 다시 오르는 일이 반복될 것”이라며 “실수요자는 이들 지역에 분양받을 만한 가점이 충분한지, 신혼부부 희망타운 대상자인지, 집 크기가 어떤지 등을 꼼꼼하게 따진 다음 이들 조건에 해당되면 기다리고, 아니라면 조정기에 내집 마련에 나서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봤다. 이와 달리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연말까지 집값 상승폭은 둔해지고 임대사업자 등록이 늘면서 거래량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 수석전문위원 역시 “단기 급등에 따른 후유증, 대출 규제, 양도·종부세 압박에 공급 계획까지 나오면서 집값도 당분간 조정 국면을 보일 것”이라며 “다주택자 ‘매물 잠김 효과’는 여전해 매물 출회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꿈틀대는 전셋값, 매매값 끌어올릴까매매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셋값 상승률까지 조금씩 오르는 점은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KB주택 시장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달 첫째 주(6일)만 해도 전주 대비 0.04% 올랐지만, 이달 들어선 첫·둘째 주 0.16%→셋째 주 0.13% 등 상승 폭이 커졌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매매값이 잡히더라도 전셋값이 오르면 결국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을 사는 것) 수요 등으로 매매값까지 오르게 돼있다”며 “최근 전세가격 상승을 심상치 않게 봐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다만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무주택자들이 추첨제 우선배정 물량 확대로 분양을 받으려 기다리거나 조정 기대심리로 매수 시기를 미룰 수 있어 전세시장이 국지적으로 다소 불안해질 수 있다”면서도 “수도권 입주 물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많아 급등보다 박스권에서 소폭 상승 가능성 있다”고 내다봤다.
2018.09.27 I 경계영 기자
임대주택 최소 1.2만가구 공급…'님비' 극복 과제
  • 임대주택 최소 1.2만가구 공급…'님비' 극복 과제
  • 단위=만호,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21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공공택지를 확보해 3만5000호를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수도권에 임대주택도 최소 1만2000호 들어설 예정이다.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주변 지역주민의 반대는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국토부 방안을 보면 수도권에 중소 규모 택지 17곳에 3만524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조성되는 공공택지여서 이들 가구 수의 35% 이상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채워진다. 이들 지역 내 임대주택은 최소 1만2334가구 들어서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각 지역별 임대주택 비중이나 입주 대상, 임대 유형 등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해 확정 지을 것”이라며 “분양·임대가 함께 들어서는 소셜믹스(social mix)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대주택 공급과 관련해 경기도는 20일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내 전체 주택 수 대비 임대주택 비율을 11.6%로 유럽연합(EU) 평균 9.3%보다 더 높이겠다는 얘기다. 임대주택 공급이 이뤄진다는 데 대해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정책상 다주택자가 집을 팔도록 압박하고 있기에 중장기적으로 민간 부문에서의 임대주택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공공 부문에서의 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최승섭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감시팀 부장은 “분양 전환 임대 형태는 시세에 따라 임차인이 내야 할 비용이 커질 수 있고, 건설사 배만 불릴 수 있다”며 “건물 분양·토지 임대 형태가 자가보유와 주거 안정 욕구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봤다. 임대주택 공급이 실제 이뤄지기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주변 집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지역 이기주의(님비·NIMBY)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다. 서울 목동 유수지에 공급하려던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주변 지역 주민의 반발에 결국 무산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도심 내 유휴지의 임대주택 건립은 공원이나 공공지원시설 설치 등 지역 편익을 원하는 인근 주민의 반대여론을 극복해야 하는 문제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임대주택이 주변에 들어서면 집값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정부는 주변 입주민을 설득할 수 있도록 숙원사업을 해결해주는 등 보완해줄 수 있는 방안을 동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섭 팀장은 “임대주택 주변이 슬럼화한다거나 집값이 떨어진다는 인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민임대주택 임차인 입장에선 내집이 아니고 소득도 높지 않다보니 결국 공공 부문에서 잘 관리했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님비 현상과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기에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2018.09.21 I 경계영 기자
매수 문의 뚝...‘3중 악재’ 덫에 빠진 주택시장 ‘거래 절벽’ 현실화하나
  • 매수 문의 뚝...‘3중 악재’ 덫에 빠진 주택시장 ‘거래 절벽’ 현실화하나
  • 문재인 정부의 보유세 개편안이 22일 공개된 후 첫 주말을 맞은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상가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물 전단지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사진=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가뜩이나 거래가 안 되는데 세금(보유세)까지 올린다고 하니 거래시장은 당연히 더 위축되겠죠. 지금도 매수 문의가 없는데 악재만 늘어나네요.”(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H공인 관계자)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 22일 부동산 보유세(종합부동산세) 인상 방안을 공개하고 정부의 부자 증세 방침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택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규제를 강화해온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카드가 나온 만큼 오히려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 시장이 각종 규제에 묶여 이미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인 만큼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중개업소 대표는 “집을 사려고 문의하던 사람들도 정부의 보유세 인상 방침을 보고는 매입을 망설이고 있다”며 “사무실에는 파리만 날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동 B공인 관계자는 “보유세 인상 발표가 임박하면서 처분 계획을 세운 집주인들의 마음도 급해졌다”며 “바로 입주 가능한 잠실 엘스 전용면적 59㎡ 호가가 1000만원 빠져 12억 4000만원에 나왔고 전용 119.9㎡는 19억 8000만원하던 중저층 매물이 19억원까지 호가를 낮췄다”고 말했다.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인근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전용 76㎡와 82㎡가 각각 고점 대비 2억원 이상 낮은 16억 8000만원과 18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지만 사려는 사람이 없다.올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부활하면서 향후 재건축 부담금 줄폭탄이 예고됐고 지난 4월부터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이미 서울 주택시장은 한겨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집값 급등의 진원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최근 7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24일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집계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지난 4월 6234건, 5월 5526건, 6월 3545건으로 전년 동월과 거래건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종합부동산세가 공시가격 6억원(1가구 1주택은 9억원) 초과 주택에 부과된다는 점에서 고가 주택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더욱 꽁꽁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보유세 인상이 부동산 투자 수요를 꺾어 단기적으로 거래 절벽과 함께 집값 하락을 부추길 것”이라며 “입주 물량 증가에다 금리 인상까지 맞물리면 주택시장이 심각한 ‘동맥경화’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3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추이(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2017년과 2018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비교(단위: 건, 자료: 서울부동산정보광장)*2018년 6월 24일 기준
2018.06.25 I 성문재 기자
평창 성화, 수도 서울의 '찬란한 문화' 비추다
  • 평창 성화, 수도 서울의 '찬란한 문화' 비추다
  •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성화를 전달 받은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3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입성해 봉송을 시작했다. 101일간 대한민국을 달리는 성화의 불꽃은 16일까지 나흘간 활기 넘치는 서울의 모습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서울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스페셜 봉송의 ‘문화’ 테마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 봉송 첫날, 성화의 불꽃은 대한민국 소통의 중심지인 광화문 광장을 찾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광화문 광장에서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어가행렬을 활용한 봉송을 진행하며 화려한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총 300여 명으로 구성된 어가행렬은 ‘세종실록오례의’ 가례서례 소가노부를 기반으로 재구성 됐다.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행렬단은 왕의 어가를 호위하며 성화를 봉송했다.이후 성화의 불꽃은 한국 썰매사의 한 획을 그은 강광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와 스포츠 사격의 역사를 새로 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에게 옮겨져 봉송됐다. 한국 썰매의 선구자인 강광배 교수는 세계 썰매 역사상 처음으로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썰매 전 종목에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켈레톤 윤성빈을 발굴하기도 했다.‘사격황제’ 진종오는 3회 연속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비인기 종목이었던 사격에 대한 국민 관심을 증대시켰다. 젊은 사격 선수들이 세계무대에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다지기도 했다.이번 봉송에서는 미래 문화의 큰 변화를 가져올 5G 기술이 활용됐다. 드론레이싱 챔피언 김민찬씨도 봉송에 참여해 미래와 과거의 문화가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모습을 혼합현실(MR)로 연출한 후 임시성화대에 불을 지폈다. 서울에 입성한 첫 날 성화의 불꽃은 디지털매직스페이스를 출발해 합정역 사거리, 용산전쟁기념관을 거쳐 광화문까지 23.4km(도보 18.3km, 차량 5.1km)를 달렸다. ‘서울로 7017’을 통해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도 세계에 소개했다. 이날 봉송에는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 조직위원장,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유한회사 사장, 이홍배 황실문화원 종친회 이사장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해설위원과 개그맨 출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정찬우, 재일 한국인 출신 축구 선수 정대세, 가수 전소미, 삼성 프로농구단 이상민 감독과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강윤미, 대한민국 체조 남자 도마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송영희 한국에어로빅협회장, 윤수로 가라테 연맹회장, 비정상회담 출연 방송인 다니엘 린덴만, 알레르토 몬디, 부르고스 크리스티안 등 연예인 및 전·현직 운동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서울 1일차 봉송에는 다문화 사회의 통합, 가족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과 스리랑카 출신 이레샤 페라라,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행정안전부 고준석 사무관, 김세라 주무관이 주자로 참여했다.이날 성화봉송은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 성대한 지역축하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현대무용단 창무회와 국악그룹 불세출의 합동 퍼포먼스를 비롯해 K-pop 아이돌 비투비와 우주소녀 등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체험이벤트와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졌다.
2018.01.13 I 이석무 기자
고혈압 있다면, 겨울철 '뇌동맥 파열' 주의
  • [아는 것이 힘]고혈압 있다면, 겨울철 '뇌동맥 파열'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겨울이 시작될 무렵부터 쌀쌀한 초봄까지 조심해야 될 대표적 질환이 ‘뇌동맥류’다. 신체가 추위에 큰 일교차에 노출되면 혈관이 갑작스레 수축돼 혈압이 올라가면서 뇌동맥류가 터질 위험이 높아진다. 일단 터지면 사망률이 30~40%에 달하기 때문에 평소 혈압에 문제가 있다면 뇌동맥류 검사를 미리 체크해 볼 필요하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하는데 풍선이 부풀면 터지듯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어 오르면 터지게 된다. 뇌동맥류는 전체 인구의 1% 정도에서 발견되는데 파열되기 전 증상이 없다가 일단 발생하면 높은 사망률과 영구적 후유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사전에 검사를 통해 발견해 수술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팀이 지난 9년간(2007~2015년) 병원을 내원한 뇌동맥류 환자 1,912명을 분석한 결과, 추워지는 11월부터 환자가 증가해 일교차가 큰 4월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의 46%는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고준석 교수는 “추위에 노출이 잦은 겨울철이나 초봄 같은 환절기에는 혈압의 변동폭이 커져 뇌동맥류 파열 위험성이 올라간다”며 “일단 파열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혈압에 문제가 있다면 겨울철을 맞아 뇌동맥류 검사를 꼭 받을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CT, 뇌혈관 MRI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뇌동맥류가 발견되는 경우 뇌혈관조영술과 같은 좀 더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최근에는 조기 검진 활성화로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 발견하는 건수가 늘고 있다. 뇌동맥류 치료는 수술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수술 방법은 ‘코일색전술’과 ‘클립결찰술’ 두 가지로 나뉘는데 서로 다른 장단점을 보이고 있어 뇌동맥류의 크기, 위치, 모양, 환자의 나이 및 상태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게 된다. 단, 뇌동맥류 안으로 얇은 백금으로 된 코일을 넣어 파열부위를 막는 코일색전술이 개두술을 하지 않아도 되고 회복 또한 빠르기 때문에 우선적 시행 방법으로 검토되고 있다.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요인으로 거론되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은 야외 활동 위축으로 운동량이 급감해 혈압 관리에 소홀해 지기 때문에 실내 운동을 통해 꾸준한 운동량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또한, 송년회, 신년회를 맞아 음주, 흡연 등이 증가하기 쉬우므로 되도록 금주,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고 교수는 “평소 느끼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나 갑작스런 의식 저하, 마비 등 증상이 보이면 뇌동맥류를 의심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치료 효과가 매우 향상되었기 때문에 뇌동맥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전에 검사를 통해, 치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6.12.06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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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편집국] ○법제처 ◇전보 <서기관> △법제지원단 법령입안지원과 안승철○한국석유관리원 △경영이사 김중호 ○주택산업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김태섭 연구위원 △김찬호 연구위원 ◇전보 <연구실장> △금융경제연구실장 김찬호 선임연구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보 <처장급> △경영지원실 경영노무처장 신성열 △경영지원실 정보관리처장 박찬탁 △KR연구원 설계기준처장 손병두 △호남본부 재산지원처장 오왕교 <부장급> △경영지원실 경영노무처 노사협력부장 김영균○KEB하나은행 ◇전보 <본부 부서장> △법무지원실 강동윤 △증권대행부 강이순 △기업여신심사부 강태희 △개인여신심사부 고태진 △IT기획부 국윤일 △자금부 권순목 △글로벌사업부 권순철 △신탁부 김광식 △리테일상품부 김기용 △외환지원센터 김미숙 △IT금융개발부 김배환 △e-금융사업부 김성엽 △인재개발부 김연익 △검사부 김인기 △기업사업부 김인석 △홍보부 김재화 △비서실 김지성 △영업점혁신지원센터 김진국 △준법지원부 김진영 △SB사업부 김진휘 △FI영업부 김치옥 △사회공헌문화부 김호만 △금융소비자보호부 노유정 △IT통합지원1부 류승기 △노사협력1부 문일식 △창조금융지원센터 박귀호 △IT통합추진부 박근영 △총무부 박병준 △글로벌미래금융부 박승배 △재무기획부 박용진 △퇴직연금부 박태화 △회계부 백승구 △영업추진부 서일범 △외환사업부 성영수 △미래채널기획부 송수찬 △인사부 송여익 △커뮤니케이션부 안선종 △종금영업부 안치록 △수탁영업부 양우천 △외환파생상품운용부 오세훈 △여신기획부 오용진 △투자금융부 우경호 △콜센터금융부 유병현 △외환파생상품영업부 유전무 △여신정리부 윤정수 △안전관리실 윤춘식 △종합리스크관리부 이 석 △IT시스템운영부 이건백 △외국고객부 이문성 △투자상품서비스부 이상곤 △경영기획부 이승열 △PB사업부 이승태 △프로젝트금융부 이종혁 △신용리스크관리부 이태균 △기업개선부 이한우 △위변조대응센터 이호중 △IT통합지원2부 이희철 △기관영업부 정석화 △IT정보개발부 정선태 △신용감리부 정승화 △IT보안부 정의석 △행복노하우사업부 정천석 △CIB여신심사부 조종형 △고객정보보호부 조현호 △노사협력2부 차재진 △업무지원센터 차주필 △리테일사업부 채문규 △증권운용부 하종수 △자금결제실 허도욱 △부동산금융부 허명욱 △대외협력실 황성훈 <지점장> △금남로 강명현 △구서동 강병제 △창신동 고영동 △동춘동 고재춘 △송도신도시 권진택 △수유 기성근 △대전법조센터 김 순 △효자동 김덕수 △일산백마 김민태 △신촌 김선규 △등촌파크 김선용 △언주로 김열홍 △운정 김영수 △수지중앙 김영하 △독산동 김영호 △마산중앙 김웅영 △대치동 김자원 △천호동 겸 광진교 김장호 △오류동 김재옥 △울산중앙 김정규 △삼성중앙역 겸 봉은사로 김종서 △한성대역 김진규 △판교중앙 겸 서판교 김창현 △도안신도시 김태성 △수지성복 김평곤 △부천역 김형식 △군자동 나종인 △삼성역 남원종 △은평신사 문병희 △포항북 박 헌 △가락동 박경호 △남동공단 박명균 △반포 박민환 △동교동 박순호 △신월동 박용관 △분당중앙PB센터 박윤옥 △삼성역기업센터 겸 삼성남 박의수 △평촌꿈마을 겸 의왕내손 박종찬 △대전법원 배창수 △잠원역 백미경 △서대문 서형민 △성수역 성삼현 △대전 여상황 △마포중앙 예정욱 △시흥동 오해혁 △국제전자센터 오화원 △이촌동 겸 이촌중앙 윤봉인 △구의동 이경민 △만촌역 이기원 △청량리역 이동직 △울산 이민재 △야탑동 이병렬 △탄현 이보윤 △삼양동 이성재 △대치중앙 이영연 △보람 이영주 △해운대신도시 이완식 △고척동 이용배 △백마지점 이용식 △성남수정로 이원직 △논산 겸 논산지원 이은재 △홍성 이정호 △구월동 이종하 △신반포 이종훈 △구갈 이창근 △석유공사 이현수 △성남중앙 이현진 △충주 이희선 △압구정중앙 임영노 △거제 임현용 △동소문 임호광 △종로 임희철 △대림역 장길준 △여의도 겸 여의도중부 장인환 △장충동 장일호 △광화문역 정연학 △동탄신도시 정재훈 △일원역 정지연 △발산역 제갈용주 △이천 지병규 △압구정역PB센터 천병규 △논현남 최민수 △천안역 최상용 △서울대입구역 최영욱 △신마산 최주현 △남역삼금융센터 겸 서역삼 최창훈 △학동 하재기 △남산동 허경숙 △태평동 겸 유천동 홍 석 △구로상가 홍성혁 △삼산동 홍성화 △구리중앙 홍진균 △진천동 황경화 <지점장 겸 RM(기업금융전담역)> △구로 김경구 △하나금융투자센터 박경신 △마산금융센터 배상용 △검단 손 진 △남산 이원재 △서초남 이재춘 △주엽역 이후연 △반포동 정열태 △도산로 주현민 <센터장> △여의도골드클럽 김봉수 △법조타운골드클럽 채준호 △서현역골드클럽 황지섭 △잠실역 강종필 △삼성역기업센터 권인기 △소공동 권현숙 △양재동 기세완 △기업개선부 김순경 △검단 김창주 △숭의동 문성혁 △구로 백윤주 △수완 송혜영 △서초동 신동일 △내자동 심기천 △대전 심선보 △영등포 안영태 △서초남 양기동 △LS용산타워 이건형 △남대문 이은배 △삼성센터 이재호 △청담역 이정대 △역삼역 이훈근 △계동 장석호 △상공회의소 장이욱 △서린 전명숙 △을지로기업센터 전승욱 △압구정역PB센터 최문형 △신천역 최병렬 △무교 최원호 △남서울 허대원 △마산금융센터 황원국 △영업1부PB센터 강원경 △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준 △방배서래 김혜선 △이촌동 남광우 △법조타운 엄경준 △여의도 윤숙진 △여의도 이태훈 △압구정PB센터 조윤식○연세대의료원 <의료원> △세브란스아카데미소장 김승민 △부소장 방승민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 김소윤 △여성생명의과학연구소장 김영태 <치과대학> △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성호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부장 최영득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장 허지회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 박효진 △심장내과장 홍범기 △내분비내과장 안철우 △신장내과장 박형천 △보철과장 김선재 △구강악안면외과장 허종기 △교정과장 김경호 △치주과장 이동원 △암병원 폐암클리닉팀장 이성수 △뇌혈관센터소장 주진양 △임상시험센터소장 최영철 <치과병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한상선 ○성결대학교 △교목실장 김국환 △사무처장 김재홍 △대외홍보처장 채진수 △종합인력개발처장 한종길 △인문대학장 김희선○건국대 △입학전형센터장 김진영 △대학원 부원장 고준석○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장 이관영 △기획예산처장 최동훈 ○영남이공대 △대외협력부총장 박만교 △도서관장 조용문 △평생교육원장 이택운 △토목건축학부장 조현경 △건축과 학과장 최영오 △사이버국방경찰계열장 김용현 △관광외식학부장 김충호 △관광계열장 권재일 △사회복지보육과 학과장 박세정 △박승철헤어·스킨케어과 학과장 김수창 ○에너지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반병희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상무이사) 고윤희
2015.09.02 I 최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여성가족부 ◇국장급 전보 ▷가족정책관 윤효식 ◇과장급 전보 ▷가족지원과장 김가로△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조영신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 나승식 ◇과장급 전보 ▷장관 비서관 박성택 ▷전력산업과장 이원주△특허청 ◇과장급 전보 ▷특허심사2국 정밀부품심사과장 고준석△KT ◇부사장 ▷기업영업부문장 신규식 ▷IT기획실장 김기철 ◇전무 ▷부산고객본부장 편명범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채종진 ▷마케팅부문 IMC센터장 박혜정 ▷강북네트워크운용본부장 윤차현 ▷경영기획부문장 이문환 ▷경영지원부문장 이대산 ▷CR협력실장 박헌용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미래사업개발단장 박윤영 ▷비서실 2담당 김인회 ◇상무 ▷Customer부문 Customer기획본부장 김진철 ▷영업본부장 이현석 ▷Biz사업본부장 이홍재 ▷업무지원단장 박경원 ▷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안상근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김재현 ▷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장희엽 ▷전남고객본부장 유양환 ▷전북고객본부장 오만수 ▷충남고객본부장 박형출 ▷충북고객본부장 박종진 ▷강원고객본부장 공대기 ▷기업영업부문 융합ICT사업컨설팅담당 이상용 ▷공공고객본부장 송희경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마케팅부문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 ▷Device본부장 이현석 ▷서비스개발본부장 윤혜정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액세스망구축담당 정현민 ▷현장기술지원단장 박재윤 ▷현장기술지원단 코어망기술지원담당 오미나 ▷융합기술원 Service연구소장 이성춘 ▷IT기획실 IT전략기획담당 장재호 ▷사업인프라담당 김준근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우정민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박종욱 ▷출자경영1담당 문정용 ▷구매협력실 전략구매담당 이경준 ▷경영지원부문 인재경영실장 이공환(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장 겸직) ▷CR부문 창조경제추진센터장 이승용 ▷경제경영연구소장 박대수 ▷홍보실장 오영호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전략담당 송재호 (BigData Center장 겸직) ▷BigData Center 마스터PM 김이식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임태성 (글로벌사업개발단장 겸직) ▷고객최우선경영실 컨설팅지원단장 정화 ▷윤리경영실 경영진단센터장 김원경 ▷비서실 1담당 김형욱 ▷비서실 2담당 마스터PM 윤경근△㈜LS ◇부회장 승진 ▷이광우 ㈜LS 대표이사 CEO△LS전선 ◇부회장 승진 ▷구자은 엠트론 사업부문 부회장 / LS엠트론 대표이사 CEO(이동) ◇부사장 승진 ▷윤재인 사업총괄 대표이사 ▷명노현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상무 승진 ▷이헌상 에너지해외영업부문장 ◇신규 선임 ▷박현득 소재생산부문장 ▷이승찬 전력생산부문장 ▷정병관 가온전선 전략기획부문장 CSO△LS산전 ◇회장 승진 ▷구자균 산전 사업부문 회장 / LS산전 대표이사 CEO ◇상무 승진 ▷김기형 사업장지원부문장 겸 청주1사업장공장장 ▷오재석 전력수배전사업본부 국내사업부장 ▷이진 QA센터장 연구위원 ▷구본규 A&D사업본부 해외사업부장 ◇신규 선임 ▷어승규 천안사업장 공장장 △LS-Nikko동제련 ◇전무 승진 ▷김영훈 제련소장 ▷박희석 LS글로벌 IT사업부장 ▷구본혁 지원본부장 ◇상무 승진 ▷백진수 원료담당 ◇신규 선임 ▷정용석 리사이클링담당△LS엠트론 ◇사장 승진 ▷이광원 COO ◇ 신규 선임 ▷구기본 상생협력부문장/CPO 겸 전주관리담당 ▷박기형 자동차부품사업부장 ▷이기택 중앙연구소 연구위원 △예스코 ◇부사장 승진 ▷장균식 ㈜한성 대표이사 CEO ◇상무 승진 ▷정창시 에너지사업본부장 COO △LS I&D ◇부사장 승진 ▷김연수 PMO 총괄 ◇상무 승진 ▷최창희 PMO 유럽담당 ▷심현석 Cyprus 법인장△JS전선 ◇부사장 승진 ▷이익희 LS엠트론 경영관리본부장 겸 CFO△LS메탈 ◇상무 승진 ▷정충연 지원부문장 겸 CFO△대성전기 ◇전무 승진 ▷공준호 기술연구소장 ◇상무 승진 ▷이성구 신차개발본부 설계담당 연구위원 ◇신규 선임 ▷김남극 전장사업부장 ▷지대호 품질경영부문장△LS네트웍스 ◇상무 승진 ▷이장호 글로벌사업본부장 겸 자원원자재담당 ◇신규 선임 ▷최정호 브랜드지원부문장△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 승진 ▷전략Unit 김승환 ▷AP China Charles Kao ◇상무 승진 ▷AP China 경영지원실 김승수 ▷아세안 RHQ 김영수 ▷AP US Bradley Horowitz ◇사업부장 승진 ▷전략Unit 그룹기획Division 황영민 ▷전략Unit AGO(Amorepacific Global Operation) 이창규 ▷AP TaiWan 이선근△아모레퍼시픽 ◇전무 승진 ▷신성장BU 심재완 ◇상무 승진 ▷오설록Division 이준식 ▷마케팅전략Unit 고객전략Division 김선자 ▷Luxury BU 설화수Division 전진수 ▷Luxury BU 백화점Division 노상철 ▷SCM Unit 매스코스메틱 생산Division 최재철 ▷SCM Unit 물류Division 이정열 ▷경영지원Unit 구매지원Division 신성철 ◇사업부장 승진 ▷RR&D Unit 뷰티푸드연구Division 신송석 ▷R&D Unit 상해연구소 연재호 ▷Mass BU 해피바스&메디안Division 박태호 ▷SCM Unit 오설록 생산Division 이원호 ◇상무 전보 ▷SCM Unit 개발&구매Division 백주상 ▷SCM Unit 생산Division 임원길△에뛰드 ◇전무 승진 ▷대표이사 권금주△에스쁘아 ◇사업부장 승진 ▷대표이사 이지연△태평양제약 ◇상무 승진 ▷헬스케어 생산Division 이성우△퍼시픽글라스 ◇승진 ▷대표이사 김재성△코스비전 ◇승진 ▷대표이사 김성호△장원 ◇상무 승진 ▷장원 대표이사 이진호△동국제강 ◇부회장 승진 ▷대표이사 장세욱 ◇상무 승진 ▷포항제강소장 이태신 ▷일본지사장 구장회 ▷부산공장 관리담당 김연극 ▷구매본부장 문병화 ◇이사승진 ▷원료담당 최우일 ▷전략담당 곽진수 ▷후판영업담당 김선회 ◇ 보직변경 ▷열연사업본부장 남윤영 ▷냉연사업본부장 이용수 ▷부산공장장 김계복 ▷경영지원본부장 이성호 ▷인천제강소장 고광덕 ▷칼라영업담당 임동규 ▷봉형강영업담당 최원찬 ▷미국지사장 김재붕 ▷재무담당 윤병면 ▷신평공장장 신병섭 ▷포항제강소 생산담당 도경록 ▷브라질제철사업단장 정상호 ▷냉연도금영업담당 이동철 ▷중국법인장 김기영 ▷중앙기술연구소 연구부소장 임병문 ▷포항제강소 품질담당 김광석 ▷인천제강소 관리담당 박치안△대림산업 ◇승진 <사장> ▷김한기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서 홍 ▷박희열 <상무> ▷김연기 ▷한기현 ▷이기용 ▷이인홍 ▷장상욱 ▷홍범락 <상무보> ▷김원근 ▷서영화 ▷유원희 ▷이종태 ▷곽수윤 ▷구민상 ▷강영혁 ▷양철원 ▷이용상 ▷이상석 ▷조규태 ▷정준호 ◇신규 선임 <전무> ▷박계홍 △대림코퍼레이션 ◇승진 <부사장> ▷이상기 ◇신규 선임 <상무> ▷박장선 ▷허 돈△고려개발 ◇승진 <전무> ▷이주익 <상무보> ▷김효락△삼호 ◇승진 <상무> ▷김원태 △대림자동차 ◇승진 <전무> ▷현태욱△오라관광 ◇승진 <상무보> ▷엄기섭△대림C&S ◇승진 <사장> ▷송 범△코레일 ▷비서실장 한병근 ▷기획조정실장 전찬호 ▷감사실장 정왕국 ▷재무관리실장 김기 ▷전기기술단장 전재근 ▷대전충남본부장 최길묵 ▷충북본부장 조대식 ▷강원본부장 김용수 ▷홍보문화실 언론홍보처장 고범석 ▷문화홍보처장 김경섭 ▷경영혁신실 창조경영처장 박진성 ▷ 고객서비스처장 김양숙 ▷감사실 감사기획처장 박영숙 ▷행정감사처장 고준영 ▷경영감사처장 이규영 ▷청렴조사처장 김진준 ▷재무관리실 물자관리처장 김진호 ▷여객본부 영업지원처장 신규용 ▷운전기술단 운전계획처장 방기석 ▷관광사업단 관광사업처장 이우현 ▷광역철도본부 교통시스템처장 차성열 ▷전기기술단 전철처장 주용환 ▷서울본부 경영인사처장 김순철 ▷안전처장 변현진 ▷영업처장 정정래 ▷승무처장 육심관 ▷수도권서부본부 경영인사처장 노춘호 ▷안전처장 유홍천 ▷시설처장 유필재 ▷전기처장 윤명규 ▷수도권동부본부 경영인사처장 남기종 ▷안전처장 오진호 ▷ 영업처장 박형태 ▷시설처장 지현우 ▷대전충남본부 경영인사처장 김득수 ▷시설처장 김현호 ▷전기처장 이기천 ▷충북본부 경영인사처장 김태형 ▷안전처장 김봉회 ▷차량처장 정진태 ▷강원본부 경영인사처장 배용곤 ▷영업처장 김시섭 ▷시설처장 이봉하 ▷차량처장 홍준표 ▷전기처장 송현삼 ▷전북본부 경영인사처장 이신호 ▷영업처장 이두형 ▷광주본부 안전처장 이범주 ▷영업처장 함성훈 ▷차량처장 김완주 ▷전기처장 조창호 ▷전남본부 안전처장 이동근 ▷영업처장 최윤환 ▷경북본부 안전처장 방계원 ▷영업처장 김병천 ▷시설처장 김병호 ▷전기처장 문창희 ▷대구본부 시설처장 이방우 ▷전기처장 최경일 ▷부산경남본부 경영인사처장 임양호 ▷안전처장 윤봉근△대보건설 ▷전무 최정훈 ▷이사대우 황성규 이동우 최희원 양영규△대보정보통신 ▷전무 홍중표 ▷이사 최재훈 ▷이사대우 조왕래△대보유통 ▷이사대우 김창섭△서원레저 ▷이사대우 최성규
2014.12.11 I 조용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신한금융그룹)
  • [이데일리 편집부] [신한금융지주] ◇승진< M2 부장 >▲시너지추진 김민환 ▲재무 장동기 ▲IR 류승헌 ▲전략기획 정운진 <팀장(부서장 대우)>▲시너지추진 마호창 ▲재무 구형회 ▲홍보 손병관 ▲신한FSB연구소 이동영 ▲준법지원 염경진 [신한은행] ◇승진 <부서장(SM)>▲영업추진부장 유동욱 ▲개인금융부장 고윤주 ▲WM기획실장 배두원 ▲기관고객부장 이재석 ▲외국고객부장 황복선 ▲프로젝트금융부장 이태룡 ▲마케팅부장 백홍근 ▲전략기획부장 안효진 ▲신한문화실장 지원구 ▲여신기획부장 조대희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조용길 ▲금융개발부장 지철수 ▲준법지원부장 이순우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서태원 ▲구월동 김영춘 ▲남가좌동 배상덕 ▲미금역 김수훤 ▲분당시범단지 이도형 ▲숙명여자대학교 최영일 ▲올림픽선수촌 김규황 ▲인천국제공항 김일조 ▲제주 조동철 ▲하계동 김현혜 ▲강원영업부 금융센터장겸 RM 박명걸 ▲광주 금융센터장겸 RM 조경현 ▲남동공단 금융센터장겸 RM 김혜민 ▲대구 금융센터장겸 RM 손현택 ▲대전중앙 금융센터장겸 RM 김연태 ▲명동 금융센터장겸 RM 김영근 ▲목포 금융센터장겸 RM 이창섭 ▲부전동 금융센터장겸 RM 김웅조 ▲세종로 금융센터장겸 RM 이익수 ▲온양 금융센터장겸 RM 정만근 ▲울산중앙 금융센터장겸 RM 최춘호 ▲인천남동 금융센터장겸 RM 신의상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RM 이상용 ▲천안두정동 금융센터장겸 RM 윤보한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RM 배지수 ▲충주 금융센터장겸 RM 이영근 ▲퇴계로 금융센터장겸 RM 김운영 ▲평택 금융센터장겸 RM 김수일 ▲신한 Private Bank 방배센터장 왕미화 ▲신한베트남은행 빈증 이용범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창사분행장 박성융 ▲캐나다신한은행장 박우혁 <부서장>▲기업고객부 팀장 이상건 ▲CIB지원부 팀장 정태승 ▲종합금융시장부 팀장 유원재 ▲프로젝트금융부 팀장 이영철 ▲금융공학센터 팀장 최명규 ▲전략기획부 팀장 김성주 ▲인사부 팀장 박의식 ▲인사부 팀장 변영한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 강상철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 최인묵 ▲기업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 윤두영 ▲IT기획부 팀장 송종민 ▲정보개발부 팀장 채경성 ▲경영감사부 팀장겸 검사역 조용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 최원기 ▲가경동 조윤호 ▲강원대학교 유치규 ▲광양 홍승호 ▲구미4단지 강화식 ▲군포 정병각 ▲금정이마트 오원체 ▲김해공항 손미웅 ▲김해중앙 김상곤 ▲대곡 이충상 ▲대구용산동 장석관 ▲대구위브더제니스 정광락 ▲대덕테크노밸리 이종훈 ▲대신동 임대식 ▲동래중앙 박희모 ▲둔촌2동 이부순 ▲반월당 윤영택 ▲범어동 차주한 ▲복현동 김용학 ▲부산중앙 김대환 ▲산남동 김정호 ▲상무 정종문 ▲서울글로벌센터 황대규 ▲소사 김창길 ▲순천법원 이중희 ▲시티세븐 김경민 ▲신제주 조주환 ▲아산배방 국규환 ▲안중 박현보 ▲여천 이재규 ▲연산동 김병욱 ▲영도 조영우 ▲영주동 제성아 ▲울산남 김성찬 ▲울산북 강경문 ▲울산성남동 장계현 ▲월산동 정석진 ▲월성동 최기복 ▲월평동 김종회 ▲의정부서 강성헌 ▲인천서구청 이민호 ▲전하동 류행주 ▲조치원 방세일 ▲증평 조광영 ▲진접 박연소 ▲천안법원 임인섭 ▲청주법원 김용범 ▲칠곡 정상진 ▲포남동 이창규 ▲호성동 전영덕 ▲홍천 박찬균(금융센터장 겸 RM) ▲경산공단 박병철 ▲군장공단 이오희 ▲명동 금융센터 리테일 정돈식 ▲무역센터 금융센터 리테일 성연숙 ▲방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 이정주 ▲부전동 금융센터 리테일 윤지현 ▲부천 금융센터 리테일 정세훈 ▲부평 금융센터 리테일 강용규 ▲삼성역 금융센터 리테일 김정환 ▲서교동 금융센터 리테일 오민철 ▲선릉중앙 금융센터 리테일 김항진 ▲성수동 금융센터 리테일 김태흠 ▲세종로 금융센터 리테일 안종주 ▲센텀 송윤식 ▲시화 금융센터 리테일 이우영 ▲안산에스버드 금융센터 리테일 박종팔 ▲안성 임성재 ▲양재동 금융센터 리테일 박민수 ▲역삼동 금융센터 리테일 김명신 ▲울산 금융센터 리테일 김상 ▲익산 양금열 ▲일산 금융센터 리테일 이학성 ▲잠실 금융센터 리테일 이기택 ▲전북 김주환 ▲정관신도시 하영재 ▲진주중앙 유태호 ▲천안두정동 금융센터 리테일 이인균 ▲통영 윤형식 ▲평촌 금융센터 리테일 문봉기 ▲학동 금융센터 리테일 김병태 ▲신한 Private Bank 대전센터장 김동균 ▲신한 Private Bank 역삼센터장 김영애 ▲아메리카신한은행 이태경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서호완 ◇선임 <본부장>▲IB 배기범 ▲미래채널 이병도 ▲기업개선 이기준 ▲업무개선 박호기 ▲영업추진그룹 김광호 신범수 신순철 이승봉 이윤재 이효식 황영숙 최병화 ◇업무변경 <본부장>▲IPS 서현주 ▲기관그룹 박중헌 ▲WM그룹 박종연 ▲CIB그룹 이승호 ▲CIB그룹 한창우 ▲인사부소속 노기환 ◇이동 <부서장>▲가든파이브 최영민 ▲가락동 금융센터 리테일 김재봉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RM 정호준 ▲가양역 금융센터장겸 RM 김성욱 ▲가좌동 신민호 ▲강남구청역 박성현 ▲강남역 권하연 ▲강남중앙 금융센터 리테일 김영구 ▲강동역 조창국 ▲강북 금융센터 리테일 최영준 ▲강화 김기영 ▲개롱역 윤우영 ▲개포남 방동권 ▲개포동역 홍석기 ▲갤러리아팰리스 정태용 ▲건건동 한용근 ▲검사부 팀장겸 검사역 주창민 이호건 ▲검사부장 신동진 ▲경희궁 김관억 ▲계산동 천양덕 ▲고잔 강용준 ▲공덕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양정욱 ▲과천원문동 김태중 ▲과천 정건화 ▲관악 김천옥 ▲광교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신상일 ▲광교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박명환 ▲광명푸름이 허균 ▲광산 금융센터장겸 RM 김종남 ▲교대역 곽희남 ▲구로남 박세진 ▲구로동 최상문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RM 한용석 ▲구리 금융센터 리테일 이경영 ▲구미 금융센터장겸 RM 이태희 ▲멕시코 대표사무소장 최의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최재호 ▲신한베트남은행(부서장대우) 서명국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개설준비위원장 류국현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천진오성지행장 최일권 ▲SBJ은행 동경 신성호 ▲SBJ은행 요코하마 김재민 ▲금천 곽정근 ▲금호역 김수정 ▲기업고객부장 박인우 ▲기업금융부장 이내훈 ▲기업여신관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재복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근호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김무호 ▲길동 구자우 ▲길음동 조우형 ▲김천 박정철 ▲김포 금융센터 리테일 박재순 ▲김포공항 김병효 ▲김포불노 이정길 ▲김해 금융센터 리테일 김용현 ▲남대문중앙 윤상규 ▲남대문 강종식 ▲남동공단2단지 금융센터장겸 RM 윤해병 ▲남동중앙 금융센터장겸 RM 하승훈 ▲남부터미널 금융센터 리테일 김종홍 ▲남산 금융센터장겸 RM 김태완 ▲남산타운 서미숙 ▲남원주 구자원 ▲노량진역 정흥교 ▲노원역 조상열 ▲논현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장성룡 ▲논현동 금융센터 리테일 최광호 ▲논현역 금융센터 리테일 황재필 ▲뉴욕 손무일 ▲답십리 박존하 ▲당산역 이범미 ▲당진 오춘근 ▲대구3공단 금융센터장겸 RM 강현철 ▲대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김지한 ▲대림동 김광규 ▲대산 권석언 ▲대전법원 이효선 ▲대치동 노용훈 ▲대치역 이용희 ▲덕수궁 여계은 ▲도곡중앙 김익환 ▲도봉동 김순달 ▲도촌동 이원규 ▲독산남 위계진 ▲독산동 금융센터 리테일 김현수 ▲동교동 이희수 ▲동대문 김창열 ▲동대신동 이영호 ▲동두천 황승건 ▲동서초 최흥연 ▲동여의도 금융센터 리테일 김제철 ▲동여의도 금융센터장겸 RM 오영진 ▲동판교 김정구 ▲둔산중앙 김대승 ▲둔촌동 권봉창 ▲등촌동 최명기 ▲디지털산업단지 금융센터 리테일 김진민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리테일 양동하 ▲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겸 RM 최기한 ▲뚝섬역 윤능균 ▲롯데월드 이하영 ▲마두역 김장수 ▲마산 금융센터장겸 RM 정상복 ▲마포역 장용운 ▲마포중앙 김성수 ▲만수동 이상봉 ▲명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승렬 ▲명일역 이종인 ▲목동11단지 박계주 ▲목동중앙 유충열 ▲목동 유영호 ▲목동해누리 백필조 ▲목동현대백화점 이상운 ▲목포 금융센터 리테일 장동권 ▲미아동 이병연 ▲반야월 김주형 ▲반월 금융센터장겸 RM 정민호 ▲반월공단 금융센터장겸 RM 장선환 ▲반포남 금융센터장겸 RM 이상훈 ▲반포자이 나진형 ▲반포 이우남 ▲반포터미널 감홍곤 ▲방학동 남봉태 ▲범박동 김제헌 ▲법동 정상원 ▲보라매역 금융센터 리테일 백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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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역 김성룡 ▲자금부장 한선구 ▲자산관리솔루션부장 전재유 ▲잠실 금융센터장겸 RM 이태희 ▲잠실남 조길환 ▲잠실롯데캐슬 이광일 ▲잠원동 김보선 ▲장산역 전남수 ▲장안동 금융센터 리테일 조성환 ▲장암 한용구 ▲장한평역 금융센터 리테일 임우택 ▲전농동 장재수 ▲점포전략실장 이종수 ▲정보개발부장 이명구 ▲제천 금융센터 리테일 김상호 ▲종로 금융센터 리테일 김중근 ▲종로3가 신헌호 ▲종로6가 김희석 ▲중소기업고객부장 조석환 ▲직원만족센터장 임성기 ▲창동아이파크 임동현 ▲창동역 이재효 ▲창원중앙 이종철 ▲천호동 금융센터 리테일 김용성 ▲청담역 고준석 ▲청주지웰시티 서용규 ▲청주 이원근 ▲춘천중앙 한연길 ▲충무로극동 금융센터 리테일 박은영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 김환일 ▲충정로 손수동 ▲충주 금융센터 리테일 신명식 ▲코엑스 금융센터 리테일 박형진 ▲코엑스 금융센터장겸 RM 이금철 ▲태릉역 이명휴 ▲테헤란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 이지수 ▲테헤란로 김신섭 ▲퇴계원 유승종 ▲투자금융부장 오세봉 ▲투자자문부장 홍석영 ▲파이낸스센터 이인근 ▲평창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조정연 ▲평촌남 김상훈 ▲평촌역 금융센터 리테일 김세경 ▲포항남 금융센터 리테일 김영호 ▲풍동 안진한 ▲풍무동 고헌주 ▲하안동 김민영 ▲학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서송수 ▲학여울역 진성관 ▲한남동 금융센터장겸 RM 위성근 ▲행당동 박성재 ▲현대모터타운 백남주 ▲홍보부장 장낙도 ▲홍제동 최현용 ▲화곡역 김경만 ▲후평동 김대수 ▲흑석동 이기준 ▲CIB지원부장 박인철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윤병인 ▲K.B.S 서영일 ▲WM사업부장 김성우
2012.01.27 I 편집부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이준기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0일자로 업무개선 본부장에 설영오씨를 승진시키는 등 본부장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진>◇본부장▲업무개선 본부장 설영오 ▲경영기획그룹 본부장 이상호 ▲여신심사그룹 본부장 김상현 ▲ 자금시장 본부장 이동환 ▲기관그룹 영업본부장 이종성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상진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희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박숭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윤승욱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원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임영석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임영진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최영수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반재호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이중철◇부서장(SM)▲개인금융부장 이익성 ▲종합금융시장부장 배기범 ▲IB사업부장 김성수 ▲자금부장 손무일 ▲전략지원부장 임보혁 ▲홍보부장 왕태욱 ▲인사지원부장 신연식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박명환 ▲개인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도은수 ▲리스크총괄부장 조재희 ▲IT금융개발부장 이원조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윤채현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이재학 ▲강남역지점장 최태로 ▲거제지점장 문재길 ▲계산동지점장 이영근 ▲과천지점장 신범수 ▲광화문지점장 한소순 ▲국민연금강남지점장 윤현호 ▲김포공항지점장 김성우 ▲부전동지점장 윤상규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최성조 ▲삼성서울병원지점장 김태완 ▲서산지점장 이명훈 ▲성포동지점장 정충용 ▲수송동지점장 최종성 ▲수지상현지점장 이병일 ▲압구정중앙지점장 이하영 ▲여의도중앙지점장 문경태▲연신내지점장 이영국 ▲인천광역시청지점장 이기원 ▲인천논현지점장 윤상돈 ▲인천법원지점장 김재돈 ▲일산강촌마을지점장 김정수 ▲종로6가지점장 정찬일 ▲천안지점장 정병현 ▲평택지점장 정건화 ▲홍제동지점장 김호곤 ▲가락동 금융센터장겸 PRM 문만호 ▲강남 금융센터장겸 PRM 조영준 ▲김해 금융센터장겸 PRM 한순금 ▲남산 금융센터장겸 PRM 김창성 ▲대전역 금융센터장겸 PRM 윤봉선 ▲동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이상혁 ▲방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김홍욱 ▲부천 금융센터장겸 PRM 주현중 ▲서전주 금융센터장겸 PRM 박인우 ▲성서 금융센터장겸 PRM 최기한 ▲수원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이준섭 ▲스타시티 금융센터장겸 PRM 이윤재 ▲압구정역 금융센터장겸 PRM 조영근 ▲영동 금융센터장겸 PRM 이상훈 ▲온양 금융센터장겸 PRM 정모 ▲의정부 금융센터장겸 PRM 조상열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PRM 이영기 ▲코엑스 금융센터장겸 PRM 황효남 ▲시화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순종 ▲안산에스버드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권순섭 ▲대기업영업부장겸 PRM 한창우 ▲강남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최병화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수근 ▲신한 Private Bank 분당센터 지점장 신동은 ▲SBJ은행 오사카지점장 진옥동 ▲SBJ은행 후쿠오카지점장 이숙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무석분행장 김성수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장 성국제◇부서장▲영업추진부 팀장 안효열 ▲프로세스개선부 팀장 이명훈 ▲퇴직연금사업본부 팀장 여민호 ▲투자금융부 팀장 이승수 ▲자금부 팀장 채병윤 ▲외환사업부 팀장 이재규 ▲금융공학센터 팀장 오하중 ▲전략지원부 팀장 서명국 ▲재무지원부 팀장 고헌주 ▲인사지원부 팀장 정용욱 ▲인사지원부소속 조사역 신성호 ▲총무부 팀장 박광균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나승필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조영식 ▲신용리스크부 팀장 김근배 ▲IT정보개발부 팀장 신희정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신현일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박상철 ▲ 가경동지점장 오우연 ▲간석동지점장 윤석주 ▲갈현동지점장 이동수 ▲개금동지점장 윤시영▲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고준석 ▲건건동지점장 김태중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양정욱 ▲ 고읍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고상준 ▲고잔지점장 반종훈 ▲과천원문동지점장 이승렬 ▲관저동지점장 유한승 ▲광명푸름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정철 ▲금정이마트지점장 박재범 ▲김포고촌지점장 유상우 ▲남동구청지점장 유 경우 ▲남산타운지점장 조길환 ▲답십리지점장 홍석기 ▲당리동지점장 위만량 ▲대구용산동지점장 장재수 ▲동대신동지점장 김정구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이규현 ▲동해지점장 임선택 ▲둔촌동지점장겸 둔촌주공아파트지점장 이건희 ▲디지털3단지지점장 한용근 ▲마산창동지점장 김신태 ▲마천동지점장 최승권 ▲망우동지점장 왕재성 ▲법동지점장 차인규 ▲봉천서지점장 한연길 ▲ 부천상동지점장 육근록 ▲ 부평구청지점장 구승모 ▲ 상암동지점장 이범미 ▲ 성남은행동지점장 소병수 ▲ 시티세븐지점장 전남수 ▲ 시흥능곡지점장 김진영 ▲ 신영통지점장 김정수 ▲ 신정동지점장 김진현 ▲ 아산배방지점장 백남주 ▲ 압구정로데오지점장 박정범▲ 여수지점장 김선규▲ 여천지점장 정호준▲ 역삼2동지점장 박춘호▲ 연수중앙지점장 승인환▲ 영도지점장 김영훈▲ 용전동지점장 송인욱▲ 울산남지점장 강현철▲ 울산법원지점장 손경익▲ 울산성남동지점장 이종수▲ 울산현대지점장 김성곤▲ 워커힐지점장 조혜영▲ 월산동지점장 김종균▲ 은평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영재▲ 의정부서지점장 박계주▲ 익산지점장 이인근▲ 인덕원지점장 김종수▲ 인천남구청지점장 윤한국▲ 인천논현역지점장 최두연▲ 장지동지점장 최현지 ▲ 전민동지점장 박상훈▲ 증평지점장 정도영▲ 지산동지점장 김한진▲ 철산동지점장 오인식▲ 청주법원지점장 이희수▲ 파주운정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경환▲ 판교신도시금융센터 지점장 임광혁▲ 포남동지점장 남봉태▲ 해운대동백지점장 이보석▲ 호성동지점장 임귀관▲ 홍천지점장 박세진▲ 후곡마을지점장 박현주▲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 김진형▲ 군장공단 금융센터장겸 PRM 이내훈▲ 남산 금융센터 지점장 임경래▲ 동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 박동선▲ 목포 금융센터 지점장 문영배▲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 길군섭▲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 권미경▲ 방배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이경옥▲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 박종식▲ 부평 금융센터 지점장 김무호▲ 서교동 금융센터 지점장 조성자▲ 서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 손충순▲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 위계진▲ 성서 금융센터 지점장 강철▲ 성서공단 금융센터장겸 PRM 정훈남▲ 소공동 금융센터 지점장 김봉기▲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 신동일▲ 수원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홍형표▲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 이규주▲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 이기현▲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 윤성일▲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 정성훈▲ 충무로극동 금융센터 지점장 김재성▲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 홍석영▲ 코엑스 금융센터 지점장 김성완▲ 통영 금융센터장겸 PRM 곽희남▲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 김도형▲ 신한 Private Bank 서초센터 지점장 이상수▲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설표명▲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유중식▲ 천안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이호권▲ 광교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선우대롱▲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홍정기▲ 아메리카신한은행 지원본부장 이영종▲ 아메리카신한은행 지역본부장 왕호민▲ 신한비나은행 빈증지점장 곽우홍▲ 멕시코 대표사무소장 최재호▲ 신한비나은행 동나이지점장 허경회<전보>◇본부장▲기관그룹 영업본부장 고종철 ▲기관그룹 영업본부장 황구연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덕기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형정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박두학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윤용진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기동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상복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성헌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조현태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한종헌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한응 ▲마케팅지원본부장 김승동 ▲CIB영업본부장 함상철 ▲퇴직연금사업본부장 노성우 ▲신한베트남은행장 홍만기◇부서장▲ 영업추진부장 우영웅▲ 멀티채널부장 이성열▲ WM사업부장 김인기▲ WM사업부 부동산전략사업팀장 이광일 ▲ 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팀장 안준식▲ 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팀 조사역 박현진▲ 프로세스개선부장 윤병인▲ CIB영업본부 팀장 이준권▲ CIB영업본부 팀장 조대희▲ CIB영업본부 팀장 허윤영▲ 기업고객부장 주철수▲ 투자금융부장 김갑수▲ 글로벌사업추진부장 김역동▲ 글로벌지원부장 김정실▲ 자금부 증권운용팀장 맹성준▲ 외환사업부장 배진수▲ 전략지원부 대외협력팀장 신동민▲ 인사지원부소속 조사역 김도기▲ 인재개발부장 최현섭▲ 인재개발부 신한문화팀장 지원구▲ 직원만족센터 부장 이익수▲ 총무부장 김태은▲ 여신기획부장 이기준▲ 개인여신관리부장 정효근▲ 여신감리부장겸 선임심사역 장춘근▲ 여신감리부 팀장겸 심사역 이영배▲ 신탁부장 이도형▲ 수탁업무부장 김호용▲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남상덕▲ 고객만족센터 부장 정상혁▲ 변화추진실장 변상모▲ 검사부장 이효식▲ 검사부 팀장겸 검사역 이범섭▲ 경영감사부장 곽호영▲ 영업부장 박종연▲ 가양동지점장 강경호 ▲ 강남중앙지점장 이종철▲ 강동타운지점장 염기원▲ 강서지점장 이문상▲ 강화지점장 김형종▲ 개포남지점장 장병식▲ 경희궁지점장 김선홍▲ 공항동지점장 노진한▲ 관악지점장 박시호▲ 관양동지점장 고영준▲ 광장동지점장 이상룡▲ 교대역지점장 김희승▲ 교하지점장 김태용▲ 구로남지점장 신영신▲ 구리중앙지점장 정재환▲ 구미중앙지점장 문상한▲ 구산역지점장 한봉규▲ 구일역지점장 조규일▲ 군인공제회관지점장 전재원▲ 군포지점장 최길상▲ 길음동지점장 최춘호▲ 김천지점장 이상용▲ 김해공항지점장 이우남▲ 남가좌동지점장 배상덕▲ 남광주지점장 김정환▲ 남대문지점장 이춘환▲ 노량진지점장 이동호▲ 논현동지점장 이동일▲ 당산중앙지점장 이병곤▲ 당진지점장 정흥교▲ 대곡지점장 허균▲ 대구위브더제니스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황대원 ▲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최성훈▲ 대림중앙지점장 나규찬▲ 대방역지점장 배한경▲ 대신동지점장 이창희▲ 대전법원지점장 신구주▲ 대치역지점장 임수▲ 덕소지점장 이승오▲ 덕수궁지점장 정억재▲ 도봉로지점장 노수현▲ 도촌동지점장 주시중▲ 동광양지점장 박광현▲ 동광주지점장 최병규▲ 동교동지점장 이을기▲ 동대문지점장 이영근▲ 동부법원지점장 김문광▲ 동부이촌동지점장 박찬주▲ 동소문지점장 김원봉▲ 동탄시범단지지점장 이원규▲ 동탄하늘빛지점장 안동섭▲ 등촌서지점장 김해동▲ 마들역지점장 이충근▲ 마포역지점장 양순철▲ 만수동지점장 김동욱▲ 명동역지점장 전정렬▲ 명일중앙지점장 이상철▲ 목동역지점장 최계동▲ 목동하이페리온지점장 조경선▲ 목동현대백화점지점장 김관억▲ 미금동지점장 김현규▲ 미아동지점장 손영화▲ 반포서래지점장 권혁철▲ 반포자이지점장 최영민▲ 반포지점장 한종헌▲ 반포터미널지점장 권봉창▲ 발산동지점장 이진영▲ 발산역지점장 정광균▲ 방배동지점장 김병민▲ 방산시장지점장 강정원▲ 방이동지점장 임충섭▲ 백궁지점장 하상봉▲ 범박동지점장 윤태국▲ 보문동지점장 김두원▲ 봉명동지점장 정해윤▲ 부산중앙지점장 강보순▲ 부평금호타운지점장 박세영▲ 부평중앙지점장 김주학▲ 북수원지점장 김천묵▲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최용식▲ 불광동지점장 김익환▲ 사당남성지점장 박성근▲ 사당역지점장 최두열▲ 사당중앙지점장 김태형▲ 사천동지점장 배지수▲ 산곡동지점장 이종근▲삼양동지점장 안치완▲ 삼풍지점장 강신철▲ 상도동지점장 이순우▲ 상동중앙지점장 김호중▲ 상록수지점장 김기종▲ 서대전지점장 장기래▲ 서울광장지점장 이상준▲ 서잠실지점장 류성현▲ 서현동지점장 김연옥▲ 서현역지점장 이상화▲ 성남중앙지점장 이기준▲ 성북동지점장 김연경▲ 성산동지점장 김근창▲ 성수동지점장 고행관▲ 소공중앙지점장 이병철▲ 송도웰카운티지점장 한호성▲ 송파지점장 장영훈▲ 수내역지점장 윤원진▲ 수색지점장 박시진▲ 수완지점장 김종남▲ 수원대학교지점장 연채흠▲ 수원역지점장 박기준▲ 수지동천지점장 최원욱▲ 수지신봉지점장 오홍선▲ 순천법원지점장 이명휴▲ 신갈지점장 박존하▲ 신당동지점장 박한준▲ 신부동지점장 김정록▲ 신제주지점장 안재성▲ 신촌지점장 예정호▲ 안국동지점장 주이규▲ 안성지점장 이영호▲ 안양비산동지점장 박석희▲ 안중지점장 김영수▲ 암사역지점장 노봉선▲ 역삼동지점장 김성욱▲ 역촌동지점장 박용식▲ 연산동지점장 이병훈▲ 영주동지점장 김인태▲ 영화동지점장 윤영호▲ 옥련동지점장 박수용▲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김재혁▲ 용산파크타워지점장 원교희▲ 용암지점장 연경환▲ 운암동지점장 한재도▲ 월계동지점장 민경규▲ 월평동지점장 신재준▲ 을지로지점장 신태웅▲ 이촌동지점장 이진천▲ 인천중앙지점장 서영일▲ 인천지점장 이문재▲ 일원역지점장 조경현▲ 자갈치역지점장 이기호▲ 자양동지점장 이용희▲ 잠실남지점장 장민석▲ 잠실타운지점장 차동근▲ 잠실트리지움지점장 최종원▲ 장산역지점장 이종철▲ 장승배기역지점장 최태문▲ 장암지점장 장용운▲ 전하동지점장 최현용▲ 정릉지점장 박동옥▲ 정자역지점장 김혁중▲ 제주중앙지점장 김광조▲ 조치원지점장 서용규▲ 종로3가지점장 김광소▲ 천안법원지점장 윤형섭▲ 청담동지점장 한민희▲ 청주지점장 강구원▲ 춘천남지점장 손연환▲ 춘천중앙지점장 이흥수▲ 춘천지점장 정용욱▲ 칠곡지점장 안진한▲ 테크노마트지점장 안계원▲ 파이낸스센터지점장 박광옥▲ 포항지점장 김완섭▲ 하계동지점장 유승종▲ 하남지점장 박창원▲ 학동지점장 이상운▲ 학익동지점장 박영식▲ 한양대학교지점장 정중종▲ 행신중앙지점장 임종택▲ 혜화로지점장 이신재▲ 호평지점장 박민호▲ 화성병점지점장 주승남▲ 효자동지점장 박내길▲ 후평동지점장 김영봉▲ 흥인동지점장 이평태▲ GS타워지점장 임영균▲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PRM 오정환▲ 경주 금융센터장겸 PRM 권정욱▲ 김포 금융센터장겸 PRM 정유석▲ 녹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백용현▲ 당산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종열▲ 독산동 금융센터장겸 PRM 고재윤▲ 디지털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PRM 김정수▲ 마산 금융센터장겸 PRM 최상문▲ 무교 금융센터 지점장 박진형▲ 반월 금융센터장겸 PRM 김정개▲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PRM 최은환▲ 부산 금융센터장겸 PRM 송대흠▲ 부평 금융센터장겸 PRM 신선재▲ 사상 금융센터장겸 PRM 손수동▲ 삼성역 금융센터장겸 PRM 노상래▲ 소공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신섭▲ 순천 금융센터장겸 PRM 임경회▲ 안산 금융센터장겸 PRM 전용진▲ 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한상국▲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 임근일▲ 영등포 금융센터장겸 PRM겸 영등포중앙지점장 정기승 ▲ 오산 금융센터장겸 PRM 최명원▲ 용산전자 금융센터장겸 PRM 신영근▲ 울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조창국▲ 일산 금융센터장겸 PRM 김영주▲ 장한평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남수▲ 진주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김민영▲ 창원 금융센터장겸 PRM 정돈영▲ 천호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순호▲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PRM 윤능균▲ 충주 금융센터장겸 PRM 이용희▲ 테헤란로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이규봉▲ 파주엘씨디 금융센터장겸 PRM 조성배▲ 평촌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혜용▲ 남동공단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조근수▲ 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석조▲ 디지털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김근호▲ 마포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송영휘▲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석주▲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권오형▲ 시화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용호▲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효연▲ 울산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장수▲ 잠실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강우구▲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인호▲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김동하▲ 신한 Private Bank 방배센터 지점장 왕미화▲ 신한 Private Bank 서교센터 지점장 윤우영▲ 신한 Private Bank 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 이정우▲ 신한 Private Bank 여의도센터 지점장 차기승▲ 싱가폴지점장 정종민▲ 뭄바이지점장 박계수▲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지점 순의지행 개설준비위원장 우상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개설준비위원장 이상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천진오성지행장 류국현▲ 신한베트남은행 Transaction Center 개설준비위원장 이태룡▲ 캐나다신한은행 박우혁▲ 간석역지점장 이상의▲ 개포2동지점장 신현배▲ 구성연원마을지점장 유경태▲ 국민연금공단지점장 안광운▲ 남악지점장 홍형곤▲ 내손동지점장 최희진▲ 대전롯데지점장 정원양▲ 도산대로지점장 성영식▲ 동국대학교지점장 성정환▲ 몰운대지점장 최석주▲ 반야월지점장 김창길▲ 봉담타운지점장 진영안▲ 분당구미동지점장 조영곤▲ 분당서울대병원지점장 최병학▲ 산남동지점장 김정호▲ 상암동월드컵파크지점장 진창하▲ 서부트럭터미널지점장 어태수▲ 서초3동지점장 곽정근▲ 센트럴시티지점장 유왕동준▲ 양양지점장 박남열▲ 연희동지점장 김동수▲ 온천동지점장 김도현▲ 월성동지점장 최기복▲ 율하지점장 류행주▲ 정관신도시지점장 최완주▲ 학여울역지점장 이부순▲ 신한베트남은행 하노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병찬
2009.12.31 I 이준기 기자
  • 부동산 돈줄 꽁꽁..연말까지 약보합 예상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금융당국이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제2금융권까지 확대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 언제든지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라며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전망했다. 금융감독당국은 오는 12일부터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DTI 규제를 수도권 비투기지역으로 확대하고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도 현행보다 10%포인트씩 낮추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대출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분양아파트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하고는 거래량 감소로 이어져 집값이 당분간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고가아파트를 비롯한 기존 아파트 시장은 이번 조치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은행권의 DTI 규제 확대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기존 아파트 시장은 주택구입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창구가 사실상 없어지면서 거래가 줄고 이에 따라 가격 조정 매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제2금융권의 비싼 이자를 부담하면서까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실제 그리 많지 않지만 심리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에 기존 주택시장은 당분간 약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반면 신규 분양시장으로 쏠림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비와 중도금 등 집단대출, 미분양주택의 담보대출, 5000만원 이하 소액 대출은 이번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됐기 때문이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대표는 "신규분양 아파트 및 미분양아파트는 DTI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과열을 빚을 가능성도 높다"며 "특히 최근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해 입지가 좋은 인기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는 데다 양도세 감면혜택도 유지되고 있어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DTI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2억원 대인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틈새시장은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집값이 2억원일 경우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대출금 변동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가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과열을 조기에 차단해 금융기관 건전성을 제고하고 경제 불안 요소를 없애는 선제적인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고준석 신한은행 갤러리아팰리스 지점장은 "시중에 부동자금이 너무 많은 데다 지난 2년간 주택경기 침체로 공급이 제대로 안돼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집값 상승 여지가 높은 상황에서 취한 조치로 단기간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0.08 I 박성호 기자
  • 금리인하, 거래 활성화에는 `역부족`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 인하 조치가 주택시장에는 긍적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해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이 4월1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1.0%포인트 내리기로 한데 이어 신한은행도 우대금리 폭을 확대하고 저소득에 대한 가산금리(0.2%포인트)와 담보 종류에 따른 가산금리(0.3%포인트) 등을 폐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다소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레버리지를 통한 주택 구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 시장을 포함한 주택 매매시장이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갤러리아팰리스 지점장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았던 신규대출에 대한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보여 주택 구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심리가 다소 회복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금리 인하 조치가 전반적인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현재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풍부한 시중 유동성으로 인해 향후 금리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박합수 국민은행 PB팀장은 "시중 유동성이 많이 풀린 만큼 앞으로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쉽게 주택 매입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강남 등 고가주택 집중 지역에서는 오히려 금리 인하로 인해 거래가 침체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집주인들이 금리부담으로 내놨던 급매물이 최근 저금리 기조에서는 회수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는 규제완화 기대감과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거래가 더욱 뜸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대체로 전문가들은 구매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불안한 경제 상황도 전혀 바뀐 것이 없는 상황에서 금리인하로 인한 주택시장 변화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PB팀장은 "여전히 바닥이 어디인지를 모르고 불확실성이 큰 만큼 주택시장이 당장 활기를 보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올 상반기까지 주택시장은 거시경제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09.03.31 I 박성호 기자
"강남집값 연말까지 떨어진다"
  • "강남집값 연말까지 떨어진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을 중심으로 한 강남 집값&nbsp;약세가&nbsp;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입주물량이 몰리며 양도세 중과 회피매물이 증가하고 있고 규제완화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단기 회복 기대마라 = 부동산 전문가들은&nbsp;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현재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nbsp;왼쪽부터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PB팀장, 전광섭 부천대학 교수.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은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라며 "수요자들도 현재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에 나서질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올해 강남·서초·송파 등 3개구의 입주물량이 2만4500가구나 돼 지난해(9400가구)보다 2.6배 가량 많다는 점이 약세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박 부사장은 "매물 중&nbsp;60-70%로 추정되는 양도세 회피 매물이 시세하락을 이끌고 있다"며 "입주가 끝나더라도 재건축 및 금융규제 등에 대한 완화가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반등으로 돌아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도 "새정부 들어서자마자 강북집값 상승이 문제가 됐기 때문에 강남 집값을 자극할 만한 규제 완화도 기대하기는 힘든 상태"라며 "강남 재건축 가격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는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역시 하락세의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됐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기존 일반아파트도 하락폭은 작지만 동반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재건축 위축으로 강남 진출 희망 수요가 전반적인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수 시기 늦춰라 = 이 같은 하락세 전망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권 진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에게 "매수 타이밍을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박상언 대표는 최근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쉽게 매수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하락세를 지켜본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김학권 사장 역시 "양도세 급매물과 하반기 대량 입주 물량 소화 등에도 상당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매수 타이밍을 늦춰도 무방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투매성이 강한 저가 매물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에 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nbsp;의견도 있었다. 박원갑 부사장은 "직접 거주할 실수요자에 한해 시세보다 15-20% 정도 싼 매물을 선별 매수해도 괜찮겠지만&nbsp;급히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전광섭 부천대학 부동산정보학과 겸임교수는 "규제완화의 조짐이 바로 바닥시점이 될 수 있다"며 "하향 조정된 실제 거래가격과 개개인의 세금 부담을 고려해 매수시점을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PB팀장은 "실수요자의 경우 집값 상승기에는 강남에 집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자금계획만 제대로 세운다면 지금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2008.05.21 I 윤도진 기자
"강북 2-3년간 상승세 지속될 것"
  • "강북 2-3년간 상승세 지속될 것"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북지역 집값 상승세가 앞으로 2-3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nbsp;강북 뉴타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떠도는 자금이&nbsp;강북 지역에 계속 몰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nbsp;&nbsp;&nbsp;◇상승세 유지, 급등은 없을 것 = 전문가들은 올해와 같은 급등세를 없겠지만 향후 2-3년동안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nbsp;왼쪽부터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PB팀장, 전광섭 부천대학 교수. &nbsp;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뉴타운 사업이 계속되면 전세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전세가격이 오르면 레버리지 효과가 커져 이 지역의 주택 매입 수요도 함께 증가하게 돼 집값은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nbsp;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PB팀장도 "강북지역의 집값 상승은 재개발·뉴타운 사업때문이라고 보면 된다"며 "앞으로 재개발·뉴타운 사업이 계속 추진되는 한 올해와 같이 급등은 아니라도 꾸준히 집값은 오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bsp;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현재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는 강북지역에 자금이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출규제 등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가 가시화된다면 자금이 강남으로도 분산돼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nbsp;전광섭 부천대학 겸임교수는 "강북은 뉴타운 개발사업, 용산 및 뚝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고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져 장기적으로 높은 투자가치가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뉴타운 사업이 어느 정도 완료되는 2012년 이후에야 안정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bsp;◇저평가&nbsp;매물 노려라 = 전문가들은&nbsp;강북지역의 집값&nbsp;상승 여지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만큼 투자가치가 있다고&nbsp;말한다.&nbsp;&nbsp;박상언 대표는 "강북 지역의 중대형아파트는 올 초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며 "입지가 좋고 전세가가 높은 중대형아파트를 사거나 소형아파트의 경우 급매물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조언했다. &nbsp;김선덕 소장은 "강북지역이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곳이 많다"며 "강북지역의 저평가 아파트나 미분양 아파트를 사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북지역 재개발 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이미 상당히 오른 곳이 많아 사업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충분히 판단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nbsp;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도 "강남지역에 비해 향후 개발 계획이 있음에도 상대적인 저평가 지역이 아직도 많다"며 "서울 지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수도권 대비 저평가 주택이 다수 있어 가격 상승여력이 남아 있는 만큼 이런 매물을 매수하는 편이 좋다"고 추천했다. &nbsp;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적절한 매수시기로 여름 비수기를 꼽았다. 박 부사장은 "숨고르기가 끝난 이후를 매수시점으로 보면 된다"며 "다만 버블 우려도 있는 만큼 (주변보다)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8.05.21 I 박성호 기자
애꿎은 피해자 속이 부글부글
  • 애꿎은 피해자 속이 부글부글
  • [조선일보 제공] ‘보유세 폭탄’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투기와는 상관없는 선의의 피해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소득이 적어 세금 낼 길이 막막한 ‘은퇴자’, 한곳에서만 붙박이로 살아온 ‘1가구 1주택자’, 자녀 교육환경 좋은 곳에 새로 둥지를 튼 ‘월급쟁이들’이 대표적인 피해자들이다. 이들은 주택 보유세가 지난해에 비해 3~4배나 늘어나게 되자, “집 값 오른 게 내 죄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폭발 직전인 선의의 피해자들 ①은퇴자=서울 개포 주공아파트 34평형(현재 시세 13억원)에 25년째 살고 있는 박모(65)씨. 그는 금융회사에서 30년 근무한 뒤 외환위기 때 퇴직해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의 현재 수입은 국민연금 월 46만원, 은행이자(예금 5000만원) 월 25만원 등 월 71만원 수준. 아파트 관리비(월 20만~30만원), 식비(월 60만~70만원), 경조사비(월 30만원) 등을 내고 나면 매달 90만원 정도 적자다. 부족한 생활비는 출가한 자식들이 보내주는 용돈으로 근근이 해결한다. 이런 박씨가 올해 내야 할 보유세(재산세+종부세)가 무려 550만원. 박씨는 “1년 만에 3배씩 올리는 게 무슨 세금이냐, 수탈이나 다름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②1주택 장기보유자=서울 목동 7단지 35평 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모(40)씨. 10년 전 결혼할 때부터 목동에서 살았고, 3년 전 대출을 끼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구입했다. 집을 옮긴 것은 평수를 넓혀 초등학생 자녀 2명에게 방 하나씩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내야 할 보유세가 450만원. 남편의 한 달 월급보다 더 많다. 이씨는 “내가 왜 투기꾼으로 낙인 찍혀 세금 폭탄을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③자녀 교육에 발목 잡힌 월급쟁이=서울 강남 도곡동 40평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은행원 박모(42)씨. 서초구에 살다 자녀(초등 3년) 교육을 위해 작년 3월 이곳으로 이사 왔는데 올해 내야 할 세금이 1200만원 선. 그는 “학원이 많고 학군도 좋아 이사를 했는데 연봉 7000만원 중 두 달치 월급이 세금으로 들어가고, 넉 달치 월급은 애 학원비로 들어가니 미칠 지경”이라고 말했다. ④월세 세입자=서울 강남 대치동의 원룸 주택 세입자 6명은 며칠 전 날벼락을 맞았다. 집주인 김모(48)씨가 올해 부담해야 할 보유세 350만원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월세를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세입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서씨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정부가 서민들만 잡는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전문가들 “부작용 커, 퇴로 열어줘야” 신한은행 고준석 부동산팀장은 “현행 세제로는 1년 보유자나 10년 보유자나 똑같은 세금을 내야 한다”며 “투기 목적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주택 보유 기간에 따른 ‘세금 감면 혜택’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세무전문가인 남시환 세무사는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 수 있는 유예기간을 더 주고, 1가구 1주택자에겐 양도소득세율을 낮춰주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학군조정 교육대책..강남집값 영향 미칠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서울 강남지역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서울 강북지역에 사는 학생이 강남지역에 있는 중.고교에 다닐 수 있도록 현행 학군제도를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노원구 중계동 등 학교와 유명학원 밀집지역의 집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서울지역의 집값이 학군과 학원 등 교육 여건에 상당한 영향을 받아온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밝힌 `공동학군 확대나 학군 조정`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강남지역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핵심이다. 즉 강남지역에 살고 있지 않은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강남 명문고교에 진학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고, 거꾸로 강남 8학군에 거주하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집에서&nbsp;먼 강북권 고교에&nbsp;배정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다. ◇강남집값 30% 학군프리미엄..`강남 집값 조정 미칠 것`=이 같은 방안이 성사될 경우 강남 8학군에 편입되기 위해 굳이 강남에 집을 살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집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시각이다. 따라서 정부의 공동학군이나 학군조정 방안이 현실화되면 이른바 교육특구로 불리는 대치동 등 강남권 일부 지역의 집값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강남 집값의 30%는 교육 프리미엄으로,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전하려는 수요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며 " 주민등록 이전 없이 강북 학생들이 강남 명문 학교에 진입이 가능해질 경우 소위 교육 프리미엄에 기반을 둔 강남 불패 신화는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도 "이번 제도의 관건은 정부의 공동학군이나 학군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현 여부에 달렸다"며 "만약 정부의 방안이 제대로 시행되면 강남 진입 수요가 줄어 강남 집값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현 가능성 낮아..학원수요 여전·효과 의문시=하지만 이 같은 공동학군이나 학군조정 자체가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추첨을 통해 다소 먼 곳에 배정된 학부모들이 시도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8학군에 사는 학생들이 그 외의 지역에 배정된다면 그 반발은&nbsp;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실현 가능성에 의문점을 제기했다. 또 설령 이 방안이 최종 확정된다고 해도 아파트 값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반론도 있다. 신한은행 고준석 부동산재테크 팀장은 "강남의 학군 프리미엄은 명문 학교에서 비롯됐다기 보다는&nbsp;유명 학원가 형성에 따른 영향이 컸다”며&nbsp;"공동 학군이나 학군 조정을 한다고 해도 강남 학원가는 오히려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커&nbsp;결과적으로 강남 집값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세가 급등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재테크 팀장은 "강북 학생들이 강남 명문 학교로 배정될 경우 매일 최소 2시간 가량은 등하교를 위해 소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팀장은 "결국 상당수의 강북에 기반을 둔 학생들이 강남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들 대다수가 매입보다는 전세를 얻어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현상은 강남 전세가만 부채질하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08.24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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