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42건

'슬의생2' 조정석→전미도, 각자의 고민과 사연은?
  • '슬의생2' 조정석→전미도, 각자의 고민과 사연은?
  • ‘슬기로운 의사생활2’(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가 각자 다른 상황에 놓인 다섯 친구의 모습을 공개하며 3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본격적인 병원 스토리와 병원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될 3화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섯 친구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다섯 친구의 서로 다른 표정과 상황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로 끌어올린다. 먼저 무슨 일이 있는 듯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의 송화가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식사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석형과 심각한 일이 있는 듯 진지한 표정의 익준이 3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까칠한 모습 대신 미소를 장착한 준완과 어린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료 중인 다정한 정원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작진은 “본격적인 병원 스토리에 이어 오늘(1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섯 친구의 선택이 펼쳐질 예정이다. 의사로서 책임감 넘치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1.07.01 I 김가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전미도, 밴드 스틸 공개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전미도, 밴드 스틸 공개
  • ‘슬기로운 의사생활2’(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가 기대감을 높이는 밴드 스틸을 공개했다.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는 시즌1을 통해 완벽한 합주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확실히 시즌1하고는 차원이 다른 실력이다”라고 밝혔던 신원호 감독의 말처럼 배우들은 오랜 기간 연습을 통해 완벽한 연주 호흡을 자랑,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공개된 스틸은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밴드 연습실에서 연주에 집중하고 있는 순간을 담았다.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는 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합주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다섯 친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화 ‘비와 당신’, 2화 ‘가을 우체국 앞에서’에 이어 3화에서는 어떤 곡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1.07.01 I 김가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전미도, 응급실 포스터 공개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전미도, 응급실 포스터 공개
  • ‘슬기로운 의사생활2’(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더 깊어진 이야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다섯 친구의 의사로서 보람찬 순간을 포착한 ‘뿌듯한 99즈 응급실 포스터’를 공개했다. 25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환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환한 미소가 담겼다. 여기에 옹기종기 모여 환자의 상태에 집중하는 다섯 친구의 책임감 넘치는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환자의 건강 상태가 호전이 됐는지 뿌듯하게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의사로서 가장 보람찬 순간마저 똑 닮은 다섯 친구의 미소는 이들의 우정 서사를 짐작하게 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1.06.25 I 김가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시청률 또 올랐다 '10.1%'
  •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시청률 또 올랐다 '10.1%'
  • ‘슬기로운 의사생활2’(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율제병원 속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다루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4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4.3%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1%, 최고 12.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6.5%, 최고 7.9%, 전국 평균 6.3%, 최고 7.7%를 기록, 2주 연속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의사로서 진정성 넘치는 모습은 물론 병원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먼저 응급 상황에 놓인 산모에게 현재 상태를 담담하게 말하는 석형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돌아서서 민하(안은진 분)에게 산모를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당부하는 심각한 석형의 표정은 긴장감을 더했다.또한 후배들에게 실력과 성격, 모든 면에서 존경의 대상인 송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화를 전공의로 오해한 환자의 보호자는 송화를 불신하며 불만을 표했고, 이 상황을 지켜보는 전공의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송화가 교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보호자는 당황하며 공손한 태도를 취했지만 송화는 동요 없이 수술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그리고 차분한 목소리로 “전공의 선생님들도 명백한 신경외과 의사고 공부 10년 가까이, 10년 넘게 한 사람들입니다. 충분한 의학적 지식도 있고 오히려 저보다 환자에 대해 더 많이 아니까 전공의 선생님들께 물어봐도 잘 알려주실 거예요”라고 말해 선빈(하윤경 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안겼다.한편 각자 힘든 하루를 보낸 석형과 익준의 지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먼저 석형의 환자인 응급 산모는 급하게 수술을 했지만 아기를 살릴 수 없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여기에 익준은 두 딸에게 두 번이나 기증을 받아 간 이식 수술을 했지만 술을 끊지 못하고 다시 상태가 나빠진 환자의 방문이 반갑지 않았다. 익준은 “자식이 간 기증해 주는 거 당연한 거 아니에요. 딸 둘이 아버지 위해서 목숨 건 거라고요”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환자의 아내는 눈물을, 환자는 거듭 죄송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각자 힘든 하루를 보낸 석형과 익준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 위로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뿐만 아니라 정원은 겨울(신현빈 분)과의 연애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익준, 준완, 석형, 송화를 한자리에 모았다. 하지만 얘기를 꺼내기도 전에 시끌벅적한 것은 물론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며 정원의 말을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정원은 결국 “나 겨울이 만나. 사귄 지 한 달 정도 됐어”라고 폭탄선언을 했고, 친구들은 일순 당황했지만 본인 일처럼 기뻐했다. “병원에선 당연히 비밀로 할게. 걱정하지 마”라고 먼저 말해준 송화의 모습에서 20년 세월의 우정이 느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했다.이처럼 본격적으로 시작된 율제병원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2배로 더 깊어진 희로애락을 선보이며 3화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여기에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관계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오는 7월 1일 목요일 오후 9시에 3회가 방송된다.
2021.06.25 I 김가영 기자
'슬의생2' 유연석, ♥신현빈과 연애 고백…전미도 키다리 아저씨에 열정
  • '슬의생2' 유연석, ♥신현빈과 연애 고백…전미도 키다리 아저씨에 열정
  • (사진=tvN ‘슬의생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슬의생2’ 유연석이 신현빈과 연애 중인 사실을 5인방 동기들에게 털어놨다. 지난 24일 저녁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 2회에서는 안정원(유연석 분)이 후배 장겨울(신현빈 분)과 연인이란 사실을 이익준(조정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 채송화(전미도 분) 등 친구들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원이 먼저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이에 채송화는 “할 말 있다며. 그래서 우리 모은 거 아니냐”라고 물어봤고, 안정원은 “어, 있잖아”라며 장겨울과의 만남을 얘기하려 했다. 그러나 양석형이 먼저 수술 얘기를 꺼냈고, 친구들은 안정원이 할 말이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폭풍 수다를 꽃피웠다. 이에 당황한 안정원은 “얘들아, 잘 들어. 나 한 번만 말할 거”라며 정색했지만, 친구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각자 할 말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이익준이 돌연 “근데 너 왜 말을 안 해? 왜 사람 불러놓고 딸기만 먹고 말을 안 하냐”라며 도리어 안정원을 다그쳐 폭소를 유발했다. 안정원은 “너희 지금부터 말 한마디도 하지 마. 나만 말할 거야”라며 “나 겨울이 만나”라고 깜짝 발표했다. 하지만 이익준은 한숨을 내쉬며 “나도 만나. 어제도 오늘도 만났다”라고 받아쳐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안정원은 “아니, 나 장겨울 선생이랑 사귄다고. 사귄지 한 달 정도 됐다”며 한 번 더 강조했고, 김준완은 “너 그래서 병원에 남기로 한 거구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안정원은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라고 수긍하며 장겨울을 향한 마음이 진심임을 인정했다. 채송화는 “너무 잘됐다. 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라고 축하해줬다. 반면 양석형은 “난 지난주 엄마한테 들어서 알고 있었어. 어머니는 정원이 어머니한테 들으셨겠지. 이름까진 몰랐어”라고 말해 안정원을 당황케 했다. 이에 채송화는 “병원에선 당연히 비밀로 할게, 걱정하지 마”라며 안심시켰고, 이익준 역시 “우리 장겨울 피곤해질까 봐 내가 참는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를 들은 안정원은 이익준을 향해 “우리? 너 앞으로 그러면 안돼. 조심해!”라고 질투심을 드러냈고 이익준은 “난 되고 넌 안돼. 너나 조심해”라고 응수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송화가 안정원 대신 병원 키다리아저씨 일을 대신 받아 활동 중인 모습도 그려졌다. 채송화는 안정원에게 “이번 달에 키다리아저씨 연락 5건이나 받았다. 더 땡겨야 돼”라며 무리하면서까지 일을 열심히 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안정원은 “너 계속 이러면 키다리아저씨 뺏는다”라며 무리하는 채송화를 걱정했고, 채송화는 “나 너무 좋아. 제발 계속하게 해줘. 속초는 환자수도 적으니까 시간도 되고, 지금이 딱이야. 너 너무 바빠”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2021.06.25 I 김보영 기자
다양한 삶의 모습 담은 삼성생명 ‘공감’ 캠페인 인기
  • 다양한 삶의 모습 담은 삼성생명 ‘공감’ 캠페인 인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다양한 삶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공감해 주는 삼성생명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일기획)18일 이번 캠페인을 제작한 제일기획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인생맞춤, 인생보험’ 광고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를 살고 있는 고객들의 다양한 삶에 발맞춰 함께 나아가는 삼성생명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광고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년배들의 각기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후 5시에 ‘퇴근’을 하는 27세 직장인과 카페로 ‘출근’하는 27세 자영업자, ‘아이 돌’ 잔치 사진을 찍는 34세 여성과 랜선 콘서트를 보며 ‘아이돌’을 응원하는 34세 여성, 세 번째 ‘직장’을 다니는 58세 남성과 세 번째 ‘직업’을 택한 58세 남성의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분할 화면 구조 기법을 사용해 같은 나이지만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출근·퇴근’, ‘아이 돌·아이돌’ 등의 재치 있는 카피로 보는 재미와 생동감을 더했다.또 모델로 기용된 배우 정경호가 밝게 웃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발맞춰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다 다른 인생에 다 맞춘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제일기획 권민선 CD는 “서로 다른 인생을 꾸려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주인공과 함께 경쾌하게 걸어가는 모델 정경호를 보여주며 다양한 고객 삶에 발맞추겠다는 삼성생명의 메시지와 의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삼성생명은 이번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인생 스토리를 담은 디지털 캠페인도 선뵐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은 변화하는 시대상을 이해하고 소비자들의 마음과 인생에 공감해오며 보험에 대한 시선을 따뜻하게 바꿔왔다. 앞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이 아닌 다양한 삶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존재인 삼성생명을 계속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8 I 윤정훈 기자
"역시 익준쌤"…'슬의생2' 조정석, 웃음·케미 책임지는 독보적 존재감
  • "역시 익준쌤"…'슬의생2' 조정석, 웃음·케미 책임지는 독보적 존재감
  • (사진=‘슬의생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우리가 기다린 슈퍼 인싸 익준쌤이 돌아왔다. 배우 조정석이 ‘슬의생2’ 첫 방송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해 이번 시즌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조정석은 어제(17일) 밤 첫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에서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엔딩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익준 앓이’의 부활을 알렸다.이날 조정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라이딩 복장을 풀장착하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부쩍 성장한 아들 우주(김준 분)의 상황을 천연덕스럽게 풀어냈고, 영화 ‘맨 인 블랙’ 속 기억 제거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폭탄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남자를 응급처치하며 침착하게 대처하는 의사의 면모를 보였다. 또, 예상치 못한 빠른 출근에 시무룩해 있다가 송화(전미도 분)를 만나자 금세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익준의 유쾌함은 더 깊어진 ‘99즈’의 케미에서도 빛을 발했다. 익준은 실력 있는 교수로 대외적으로 명성 난 것과 달리 준완(정경호 분)과 과자를 발단으로 시작된 치열한 몸싸움으로 큰 폭소를 자아내며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고, 송화의 새 차를 구경하다 구박받는가 하면 차 좌석 자리에 불만을 갖은 정원(유연석 분)에게 핀잔을 듣지만 장난치며 굴하지 않는 대사 등 99즈 찐친 케미에 현실감을 더하며 앞으로 그려낼 케미스트리를 더욱 기대케 했다.뿐만 아니라 이날 말미, 익준을 찾은 송화가 속초 고백에 대한 답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화는 익준에게 담담한 거절을 전했고, 익준은 미소 띈 침묵으로 일관하다 이내 홀로 남겨진 방에서 무표정하게 내려앉은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소 높은 텐션과 대조되는 조정석의 절제된 연기가 감정이입을 극대화하며 익준을 향한 애잔함을 자극한 것. 시즌1 이후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익송 커플’의 담담한 고백 거절과 더욱 깊어진 연기에 최고 시청률 14.9%를 견인하며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뜨거운 기대감을 얻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역시 조정석’이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을 매료시켰던 조정석은 등장마다 상황을 맛깔나게 살리며 큰 재미를 더했고, 더 디테일해진 감정선으로 몰입도를 이끌었다. 또 통기타를 연주하며 애절하게 담아낸 보이스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짙은 여운을 안기기도. 이렇듯 한층 더 노련하고 깊어진 매력으로 돌아온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익준쌤 등장마다 진짜 독보적이다”, “조정석 음색이랑 노래랑 진짜 찰떡”, “멜로 눈빛 무슨 일이야. 거절 당했는데 왜 더 설레는데ㅠ”, “대사없이 눈으로 연기하는 거 대박이네”, “익준교수님 기다린 보람이 있다ㅠㅠ 너무 재밌어!” 등 열띤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2021.06.18 I 김보영 기자
속편 징크스 깨고 역대 쓴 '슬의생2' 첫방…재미·깊이 다 잡았다
  • 속편 징크스 깨고 역대 쓴 '슬의생2' 첫방…재미·깊이 다 잡았다 [종합]
  • (사진=‘슬의생2’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가 “형 만한 아우 없다”던 드라마 시장의 ‘속편’ 징크스를 깨고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며 화려히 컴백했다. 조용히 분주한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의대 동기 5인방의 케미스트리는 시즌1보다 더 끈끈해졌고, 잔잔한 병원 일상 속 환자들의 사연은 이전보다 한층 더 깊은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돌아온 5인방 밴드 ‘미도와 파라솔’ 역시 더 출중해진 연주 및 노래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감미로움으로 물들였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목) 첫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이하 ‘슬의생2’) 1회는 수도권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11.7%, 최고 14.9%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 최고 12.4%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평균 7%, 최고 9.2%, 전국 평균 6.7%, 최고 8.4%로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tvN 역대 드라마 첫방 시청률 순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슬의생’ 시리즈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정석, 전미도,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등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된 의대 동기 5인방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특히 5인방 중 홍일점인 전미도의 경우, 뮤지컬계 ‘완판’ 주연 배우로 주목 받던 그를 매체 연기로 새롭게 발굴했다는 안목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 ‘스타 양성소’란 타이틀에 걸맞게 김준홍, 안은진, 신현빈, 배현성 등 신예들을 배치해 차세대 스타로 성장시킨 점도 높이 평가됐다. 그 흔한 ‘매운 맛’ 막장, 치정 삼각관계도 없었지만 분주한 병원을 배경으로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힐링 드라마’란 호평을 얻었다. 높은 화제성으로 지난해 시즌1 마지막 회에선 최고 시청률 14.1%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의대 동기 5인방으로 구성된 ‘미도와 파라솔’ 밴드의 음원, 라이브 방송 역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조정석이 리메이크한 OST ‘아로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OST상을 휩쓸며 인기를 끌었다. 받은 사랑이 워낙 커서 시즌 2를 향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부담도 컸을 터. 그러나 ‘슬의생2’ 첫방송은 억지로 자극과 새로움을 더해야 한다는 압박을 내려놓고 연속성과 깊이에 충실했다. 실제로 신원호 PD는 방송에 앞서 “요약하자면 우리가 제일 처음 내보냈던 티저가 정확한 대답일 것 같다. 시즌2이지만 새로운 작품을 돌아보면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나나 이우정 작가가 욕심이 많다. 우리 이런 것도 할 줄 안다고 자랑도 하고 멋도 부리고 싶지만 시즌제의 본질, 우리가 하고 싶은 것보다 여러분이 보고 싶어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또 “따스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더했다. 변화하고 싶은 욕심을 줄이고 더욱 깊어진 시즌2를 만들었다.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시간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상에서 몇 년 후로 점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우리가 1년이 지났다. 극 중 캐릭터들도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며 생기는 인생의 깊이, 관계의 깊이의 변화가 실제로 실시간으로 세월 흘러가는 것과 같이 변화한다”고도 덧붙였다. (사진=‘슬의생2’ 첫방송 종합)한편 이날 첫 방송은 율제병원에서 다시 시작된 의대 동기 5인방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평범한 일상과 치열한 병원 라이프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특히 시즌 1 말미 궁금증을 낳았던 정원과 겨울(신현빈 분), 익준과 송화, 석형과 석형의 전처 신혜(박지연 분), 민하(안은진 분)의 애정 전선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정원과 겨울은 달달한 비밀 연애를 즐기고 있던 반면, 석형은 민하의 마음을 거절했다. 민하는 석형의 전처와 석형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뒤 씁쓸함과 혼란스러움을 느꼈고, 송화는 익준이 고백도 하기 전에 ‘고백하지마’라며 사전 차단했다. ‘미도와 파라솔’ 밴드의 연습 과정도 엿볼 수 있었다. 이익준, 김준완(정경호 분), 채송화, 양석형, 안정원(유연석분) 5인방으로 구성된 밴드는 이날 ‘비와 당신’을 연습했다. 겨울과 겨울의 어린 환자였던 연우의 어머니에 얽힌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등장했다. 한편 ‘슬의생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2021.06.18 I 김보영 기자
'슬의생2' 첫방 시청률, 전국 최고 12.4%…역대 tvN 드라마 1위
  • '슬의생2' 첫방 시청률, 전국 최고 12.4%…역대 tvN 드라마 1위
  • (사진=‘슬의생2’ 방송화면 종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역대 tvN 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은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더 깊어진 의대 동기 5인방의 이야기와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18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목) 첫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이하 ‘슬의생2’) 1회는 수도권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11.7%, 최고 14.9%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 최고 12.4%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평균 7%, 최고 9.2%, 전국 평균 6.7%, 최고 8.4%로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tvN 역대 드라마 첫방 시청률 순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첫 방송은 율제병원에서 다시 시작된 의대 동기 5인방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평범한 일상과 치열한 병원 라이프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먼저 석형이 전 부인 신혜(박지연 분)의 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 시즌2는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이내 신혜와 만난 석형은 응급실에 있는 신혜 부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주며 초조해하는 신혜를 안심시켰다. 시즌1 엔딩을 장식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신혜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주며 호기심을 높였다.한편 여전히 환자를 위해 책임과 최선을 다하는 다섯 친구의 반가운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수술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준완, 언제나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석형,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익준, 어린 환자의 눈높이에서 다정하게 대해주는 정원, 속초 분원에 있으면서도 수시로 율제병원을 지키고 있는 송화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매 순간 노력하는 5인방의 반가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또한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사연 역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겨울(신현빈 분)은 정원에게 아이를 떠나보낸 후에도 병원을 찾아오는 연우 엄마(차청화 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정원은 “연우 엄마는 연우 얘기하고 싶어서 오는 거야. 네가 먼저 말 걸어드리고 따뜻한 커피 한 잔 사드려”라고 말해 가슴을 찡하게 했다. 다시 찾아온 연우 엄마에게 어색하지만 용기를 낸 겨울은 “제가 많이 무뚝뚝해요. 그래도 연우 생각 나시면 언제든지 저한테 오세요”라고 말했고, 연우 엄마는 “병원에 오면 사람들이 저를 연우 엄마라고 불러줘요. 저는 그 말이 너무 좋아요. 저는 연우 빨리 잊고 싶지 않아요”라며 병원을 찾아오는 이유를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여기에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관계의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연애를 시작한 정원과 겨울의 달달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또한 가끔 만나서 저녁을 먹자는 신혜의 말에 복잡한 표정을 지은 석형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난 고백 안 했으면 좋겠어. 오래 본 친군데, 고백하면 많이 어색해질 거야”라고 익준의 고백에 담담하게 대답한 송화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다양한 관계들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키며 재미를 상승,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은 공감을, 다섯 친구는 물론 율제병원 사람들의 두 배로 깊어진 케미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첫 방송에서 공개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비 오는 퇴근길을 담은 1화 포스터는 2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다음 주 24일(목) 밤 9시에 2회가 방송된다.
2021.06.18 I 김보영 기자
첫방 '슬의생2' 전미도, 조정석 고백 거절…안은진, 양석형 전처 목격
  • 첫방 '슬의생2' 전미도, 조정석 고백 거절…안은진, 양석형 전처 목격
  • (사진=‘슬의생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전미도가 조정석의 고백을 거절했다. 지난 17일 밤 베일을 벗은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첫방송에서는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의대생 5인방의 근황과 함께 각자의 사랑, 사연들이 소개됐다. 이날 양석형(김대명 분)은 결국 추민하(안은진 분)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양석형은 문자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써보기도 했으나 이내 지우는 등 좀처럼 추민하에게 틈을 보여주지 않았다.양석형이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자 추민하는 레스토랑에서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날은 양석형의 전처도 등장했다. 전처의 부모님 중 한 분이 아프셔서 부탁을 하러온 것. 눈오는 날 추민하는 양석형이 전처와 함께 우산을 쓴 채 병원을 나서는 모습을 목격하자 쓸쓸히 뒤돌아 섰다. 그 시각 이익준(조정석 분)은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가 우연히 응급환자를 만났다. 이익준은 응급처치를 한 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고, 병원에 도착한 이익준은 채송화(전미도 분)와 만나게 됐다.이익준은 속초에 내려간 줄 알았던 채송화를 보고 놀라워했다. 이에 채송화는 “너야말로 이 시간에 웬일이야. 잠꾸러기가”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속초에 간 것 아니었냐”라고 질문했고 채송화는 “오전에 강의가 있어서 준비하려고 일찍 나왔다“라고 답했다.지난 시즌 1 말미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던 안정원(유연석 분)과 장겨울(신현빈 분)은 달달한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다. 안정원은 장겨운에 백허그를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겨울은 “이익준 교수님이 오늘 두 번이나 물어봤다. 사귀는 것 아니냐고”라고 말했고 안정원은 “애들한테는 다음주 쯤 이야기할게. 비밀 지켜줄거야. 너만 불편하지 않다면 얘기하고 싶은 사람한테 얘기해도 돼”라고 안심시켰다. (사진=‘슬의생2’ 방송화면)‘미도와 파라솔’ 밴드의 연습 과정도 엿볼 수 있었다. 이익준, 김준완(정경호 분), 채송화, 양석형, 안정원(유연석분) 5인방으로 구성된 밴드는 이날 ‘비와 당신’을 연습하고 있었다. 이들의 연주와 함께 장겨울의 환자였던 연우와 연우 엄마(차청화 분)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미숙아로 태어나 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연우를 잊지 못하는 연우 엄마는 연우의 치료를 담당했던 장겨울을 끊임없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장겨울은 그런 연우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했고, 안정원은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장겨울은 안정원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우 엄마를 따로 만나 진심으로 마음을 어루만졌다. 연우 엄마는 ”이젠 연우가 없으니 아무도 날 연우 엄마로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 오면 날 연우 엄마로 불러준다. 세상에 너무 잠깐 있었던 아이다. 나라도 연우를 오랫동안 기억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채송화가 이익준의 고백을 사전에 거절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채송화는 ”고백하지 마. 지금 처럼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고 싶어“라며 ”내가 너라면 고백 안한다“라고 단호히 말한 채 자리를 떴고 이익준은 허탈한 듯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021.06.18 I 김보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측 "조정석→전미도, 더 깊어진 케미 기대"
  • '슬기로운 의사생활2' 측 "조정석→전미도, 더 깊어진 케미 기대"
  • ‘슬기로운 의사생활2’(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이 더 깊어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다.17일 첫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삶의 희로애락을 선사할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따로 또 같이, 다시 시작된 이들의 병원 라이프와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은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첫 방송을 통해 각자 주변의 인물들과 조금씩 관계의 변화를 맞이할 다섯 친구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신원호 감독은 지난 10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거리 두고 살기 전의 평범했던 일상을 기억하게 해주는, 그 체온과 정을 잊지 않게 해주는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작진은 “특별하고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따뜻한 웃음 그리고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더 깊어진 다섯 친구의 케미와 희로애락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1.06.17 I 김가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전미도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전미도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 ‘슬기로운 의사생활2’(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17일 시즌2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슬기로운 의사생활2’ 출연자인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시즌2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조정석 “병원 안에서 그려지는 희로애락과 따뜻한 이야기”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조정석은 에너지 넘치는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으로 분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정석은 “병원 안에서 그려지는 희로애락과 평범한 삶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더불어 “시즌2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다양한 케미와 에피소드 그리고 조금씩 달라지는 관계성 역시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니 그 과정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또한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구구즈를 포함한 많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다시 한번 슬기로운 이야기들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한 공감과 힐링”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온 유연석은 다정하고 인간미 넘치는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연석은 “굉장히 특별하고 엄청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기보다는 시즌1과 똑같이 소소한 이야기들을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시즌2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덧붙여 “아무래도 시즌2까지 이어지다 보니 실제로도 극 중에서처럼 케미가 깊어져 그 부분들 역시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시즌2 언제 시작하냐고 물어보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 애정 있게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했으니 오늘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정경호 “누구나 공감하고 동감할만한 이야기들” 끊임없는 변신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경호는 까칠한 듯 보이지만 사실 정이 넘치는 반전 매력남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으로 분한다. 정경호는 “늘 하던 대로 똑같이 소소한 이야기가 우리 드라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 있는, 누구나 공감하고 동감할만한 이야기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작품”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기다리고 기대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노력했다. 오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저희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대명 “이제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구구즈의 깊어진 케미”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김대명은 엉뚱하고 따뜻한 매력의 소유자인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으로 돌아온다. 김대명은 “이제는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구구즈의 깊어진 케미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더불어 “시즌2 역시 의자 하나 들고 함께 둘러앉아 저희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일주일 중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함께 하는 이 시간만큼은 가장 마음 편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즌2에서도 저희의 친구가 되어달라”라고 전했다.◇전미도 “인물들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지난 시즌에서 전미도는 5인방의 중심이자 정신적 지주인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로 분해 애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전미도는 “조금씩 달라지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관계 변화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덧붙여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율제병원 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에피소드 역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17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1.06.17 I 김가영 기자
  • '슬의생2' 조정석 "익준·송화 관계 어떻게 그려질지 너무 궁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꼽은 가장 기대되는 케미를 공개했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동갑내기 다섯 친구의 찐친 케미는 물론 인물들의 다채로운 관계 속 다양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사랑받았다. 시즌 2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가장 기대되는 케미를 직접 꼽았다.◇조정석-익송 케미 “시즌1에 이은 두 사람의 관계 기대”과거 한번 엇갈렸던 익준(조정석 분)과 송화(전미도 분)의 미묘한 분위기 변화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즌1에서 송화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익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조정석은 “가장 기대되는 관계는 익송 케미이다. 시즌1에 이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나도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유연석-곰곰 케미 “두 사람의 귀여운 케미가 기대”지난 시즌에서 과도한 업무에도 곰처럼 묵묵히 일하는 민하(안은진 분)와 의외로 섬세한 곰 석형(김대명 분)의 케미는 힐링을 선사했다. 더불어 석형에게 돌직구 고백을 한 민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이에 유연석은 “곰곰 케미가 제일 기대가 된다. 시즌1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가 너무 귀여웠는데, 시즌2에서도 곰곰 케미가 사랑스럽게 그려질 것 같아 기다려진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정경호-구구즈 케미 “드라마 외적인 모습들이 그대로 스며들어 기대”‘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케미에서 오는 시너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2 역시 함께 한 시간만큼 배로 깊어진 이들의 케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정경호는 “역시나 구구즈 케미가 제일 기대된다. 드라마 외적인 구구즈의 모습이 캐릭터와 상황에 그대로 스며들었기 때문에 작품에 어떻게 나올지도 기대된다”라며 더 찐해진 구구즈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김대명-마피아 게임 케미 “아이같이 즐거워 보이는 선생님들의 케미 기대”함께 있으면 어린아이같이 천진난만해지는 로사(김해숙 분), 종수(김갑수 분)는 서로를 챙기는 60년 찐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여기에 석형모(문희경 분), 병원장(조승연 분)까지 합세했던 대환장 마피아 게임은 큰 웃음을 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김대명은 “지난 시즌에서 선생님들의 마피아 게임 장면을 참 좋아했다. 함께 있을 때 아이같이 즐거워 보이는 선생님들의 케미가 제일 기대된다”라고 전해 또 한 번의 힐링 장면을 기다리게 한다.◇전미도-준완&재학 케미 “티격태격 밀당 케미 기대”차가운 듯 보이지만 반전 매력이 있는 준완(정경호 분)과 눈치는 조금 없지만 해맑은 재학(정문성 분)의 티격태격 케미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혼나는 게 일상인 재학이 준완의 까칠함에도 기죽지 않고 훈수를 두거나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에 전미도는 “시즌1에서도 맞는 듯 맞지 않는 두 사람의 아이러니한 관계가 즐거운 웃음을 준 것 같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티격태격 밀당 케미가 기대된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6월 17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1.06.15 I 김가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정문성·신현빈·안은진·하윤경, 한뼘 더 성장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정문성·신현빈·안은진·하윤경, 한뼘 더 성장
  • ‘슬기로운 의사생활2’(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는 6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다시 시작된 율제병원 전공의들의 병원 라이프 스틸을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율제병원 전공의 재학(정문성 분), 겨울(신현빈 분), 민하(안은진 분), 선빈(하윤경 분)은 지난 시즌을 통해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여전히 24시간이 모자라게 병원을 뛰어다니는 전공의들의 시즌2 스틸을 공개했다.◇긍정 파워 두 배로 업그레이드! 흉부외과 레지던트 도재학먼저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친근한 재학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시즌에서 재학은 준완(정경호 분)과 의외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웃픈 현실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재학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재학의 업그레이드된 유쾌한 에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가슴 따뜻한 의사로 성장!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레지던트가 왕인 외과에서 유일무이한 전공의인 겨울은 매사 무심한 듯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따뜻한 내면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은 진지하게 일에 집중하고 있는 겨울의 변함없는 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겨울은 지난 시즌에서 정원(유연석 분)에게 마음을 고백, 새로운 관계의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사랑도 일도 열정으로 직진!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산부인과 레지던트 민하는 어떤 순간에도 열정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시즌2 스틸은 매 순간 조금씩 성장 중인 민하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일도 사랑도 앞만 보고 달리는 밝고 건강한 민하가 시즌2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직진 매력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성실하고 똑 부러지는 에너지! 신경외과 레지던트 허선빈마지막으로 신경외과 레지던트 선빈은 하루하루 성실하게 보내는 것은 물론 센스 있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스틸은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도, 사람과의 관계도 늘 열심히 하는 선빈의 에너지가 느껴져 기대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똑 부러지는 선빈이 누구보다 존경하는 송화(전미도 분)와 선보일 훈훈한 사제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6월 17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1.06.14 I 김가영 기자
'슬의생2' 신원호 PD "시즌3 지금으로선 계획 없다"
  • '슬의생2' 신원호 PD "시즌3 지금으로선 계획 없다"
  • (사진=tvN 유튜브 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신원호 PD가 시즌 3 및 새로운 시리즈물 론칭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이하 ‘슬의생2’) 제작발표회에는 신원호 PD를 비롯해 극 중 의대생 5인방 ‘99즈’의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는 특별히 극 중 주 배경이 되는 율제병원 세트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방송을 앞둔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주1회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과 계획된 시즌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로운 계절에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케미,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이 힘을 발휘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더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 그리고 배우들의 더욱 단단해진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즌 2 방송이 채 베일을 벗진 않았지만, 드라마가 거둔 인기가 큰 만큼 시즌 3 가능성도 일찌감치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원호 PD는 “지금 시즌 2 촬영 만으로도 찍느라 너무 힘들어서 시즌 3는 전혀 생각조차 하고 있지 못하다”고 푸념하면서도 “다만 기획 당시엔 시즌 3까지는 그래도 이어지지 않을까란 이야기를 배우들에게 했었다”고 언급했다. 신 PD는 “시즌3까지는 해보잔 대략적인 얼개를 가지고 왔었지만 저희도 아무래도 시즌제가 처음이다보니 이를 겪으며 느끼는 한계들을 깨닫게 됐다”며 “장점도 많지만 여러 가지 고단함, 미처 예상 못했던 어려움들도 못지 않게 많았다. 그래서 3편은 묶어놓진 않겠다고 배우들에게 이야기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원래는 3년에 거쳐 같은 작품을 할 계획이었지만, 일단 다음 시즌은 굳이 묶어놓지 않고 배우들에게 각 편히들 스케줄을 잡고, 혹 돌아오게 될 때 그 때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했다”라며 “그렇기에 지금으로선 시즌 3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슬기로운’이란 타이틀로 시리즈를 짓게 된 비화도 고백했다. 신원호 PD는 “‘슬기로운’이란 시리즈명은 어떻게 이름을 짓다 보니 그렇게 붙여졌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진행하면서 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건데 ‘의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에 탈피하고 싶었다. 그러다 ‘감빵생활’ 당시의 소소한 그런 작품의 의도를 계승하고 싶어서 그렇게 이름을 짓게 됐다”고 회상했다. 또 “많은 분들이 ‘슬기로운’ 연작들을 기대하시는데 저희도 생각은 하고 있다. 어떤 직업 혹은 어떤 장소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잡아서 제목의 취지와 닿게 된다면 또 다른 ‘슬기로운’ 시리즈가 가능할 것도 같다. 사실 제가 근 몇 년 간 많은 관심을 가지는 대상은 어린 아이들, ‘초딩’들이다. 어린 친구들을 어른의 입장, 사회의 관점에서 다룬다면 어떨까 생각을 하기도 한다”라고도 귀띔했다. 한편 ‘슬의생2’는 오는 17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1.06.10 I 김보영 기자
'슬의생2' 신원호 PD "관심 갖는 분들은 BTS, 시간 되시면 와달라"
  • '슬의생2' 신원호 PD "관심 갖는 분들은 BTS, 시간 되시면 와달라"
  • (사진=tvN 유튜브)[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신원호 PD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이하 ‘슬의생2’) 제작발표회에는 신원호 PD를 비롯해 극 중 의대생 5인방 ‘99즈’의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는 특별히 극 중 주 배경이 되는 율제병원 세트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방송을 앞둔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주1회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과 계획된 시즌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로운 계절에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케미,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이 힘을 발휘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더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 그리고 배우들의 더욱 단단해진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원호 PD는 최근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배우가 누구인지 묻자 “사실 제일 관심을 크게 갖고 있는 분들은 BTS”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연기도 또 하는 분들도 계시니까. 혹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섭외에 응해 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신 PD는 “우리 딸내미 때문에 그렇다. 아빠는 연출하면서 방탄소년단 섭외도 못한다고 무능한 연출 소리를 들어가지고”라는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놓으며 “아무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시즌 2의 카메오 출연과 관련해서는 “사실 카메오 출연이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을 알고 있지만 또 저와 인연이 있는 분들을 초대하는 것이라 해도 감독으로서 카메오들을 섭외하고 불러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시즌 2에서도 새로운 인물들은 등장한다. 이미 촬영을 마친 카메오 라인업도 있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슬의생2’는 오는 17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1.06.10 I 김보영 기자
'슬의생2' 99즈 "'미도와 파라솔' 실력향상…시즌 1보다 곡도 어려워"
  • '슬의생2' 99즈 "'미도와 파라솔' 실력향상…시즌 1보다 곡도 어려워"
  • (사진=tvN 유튜브 중계 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조정석,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 등 ‘99즈’ 멤버들이 시즌 2로 다시 만난 소감과 함께 밴드 ‘미도와 파라솔’가 펼칠 활약에 대해 귀띔했다.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이하 ‘슬의생2’) 제작발표회에는 신원호 PD를 비롯해 극 중 의대생 5인방 ‘99즈’의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는 특별히 극 중 주 배경이 되는 율제병원 세트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방송을 앞둔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주1회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과 계획된 시즌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로운 계절에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케미,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이 힘을 발휘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더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 그리고 배우들의 더욱 단단해진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정석은 “사실 그간 ‘99즈’가 그리웠다기보다는 계속 함께 같이 하고 있다는 느낌이 컸다. 정말 보고싶지 않을 정도로 자주 보고 서로 안부를 전한 것 같다. 이젠 눈만 봐도 서로의 기분을 알 정도로 정말 많이 가까워진 듯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연석 역시 “시청자분들 입장에선 오랜 시간 시즌 1을 보시고 나서 텀이 있으셨겠지만 저희는 그 이후 시즌 2를 준비하며 계속 밴드를 하면서도 보고 그 외에도 톡방에서도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종종 보다 보니 보고 싶고 그리워할 찰나가 없었다. 굉장히 편안했고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전미도도 “밖에서 오프라인으로 못 만나면 온라인으로도 만나고 톡방에서도 이야기도 하고 줌으로 화상채팅하고 단체 통화를 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소통하려 했다”고 언급했고, 정경호는 “반가움은 없었다(웃음). 늘 함께 있는 듯해서. 그래도 서로 며칠만 떨어져있어도 아쉬운 만큼 각별하다”고 했다. 김대명도 “저는 늘 반가웠다. 사실 촬영 끝나고도 악기 연습을 맞추고 해야 해서 그 시간이 이어졌는데 그 시간들이 매우 좋은 시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밴드 ‘미도와 파라솔’의 실력 향상 여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이에 대해 김대명은 “달라진 점이라기보단, 처음에는 악기 다루는 것도 서투르고 밴드를 처음 접해서 연습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점점 그 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다. 너무 잘해서 그런 건 아니지만 좀 익숙해지고 호흡이 맞아가는 과정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석도 “정말 다 같이 많이 실력이 늘었다. 곡을 받고 배우는 속도가 빨라진 것도 있지만 악기를 다루다보면 느낌이 더 좋아지는 기분이 든다. 배우들이 악기를 다루는 느낌들이 전반적으로 좋아진 것 같아서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 1보다 밴드곡, OST의 난이도가 다소 높아졌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전미도는 “저희가 그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곡들을 익히고 소화해내니까 점점 더 어려운 곡들을 주문해주시는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원호 PD는 “정말 습득력이 빠르고 소화흡수해내는 실력이 상당하다. 무엇보다 원성들이 많은데 OST곡 관련 결정은 제가 아닌 이우정 작가가 선정해 결정한다. 제 탓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래도 창작자 입장에서 배우들이 너무 잘 해주고 결과물을 보여주니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긴 하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해 조정석의 ‘아로하’가 음원 차트를 휩쓴 것처럼 이번 시즌 2에서도 기적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너무 감사하게도 작년에 ‘아로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가 배우인데도 OST 상도 몇 개 받고 그랬다. 팀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고 그 마음을 아직도 갖고 있다”라고 겸손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 2에선 제가 그럴 일은 드물고 힘들 것이라는 걸 알아서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 시즌 1때도 미도와 파라솔의 보컬 겸 퍼스트기타인데 시즌 2 노래들은 아직 말씀 못드리지만 그 때보다 더 어렵더라”라며 “꾸준히 흥얼대며 발성 연습을 하고 있다. 뮤지컬 할 때 연습했던 그런 모습들을 새삼 저에게서 발견 중이다. 어쨌건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저로선 작년이 가문의 영광, 축복같던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슬의생2’는 오는 17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1.06.10 I 김보영 기자
'슬의생2' 신원호 PD "시즌 1보다 깊이 충실하려 노력"
  • '슬의생2' 신원호 PD "시즌 1보다 깊이 충실하려 노력"
  • (사진=tvN 유튜브 생중계 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신원호 PD가 시즌 1과 달라진 시즌 2의 차별성과 주 1회 편성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이하 ‘슬의생2’) 제작발표회에는 신원호 PD를 비롯해 극 중 의대생 5인방 ‘99즈’의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는 특별히 극 중 주 배경이 되는 율제병원 세트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방송을 앞둔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주1회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과 계획된 시즌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로운 계절에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케미,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이 힘을 발휘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더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 그리고 배우들의 더욱 단단해진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원호 PD는 “사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저와 이우정 작가는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많다. 그럼에도 저희가 ‘하고 싶은 점’보다 여러분들이 ‘보고싶어 하시는 점’에 충실하려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시즌 2에서 주목한 요소를 묻자 “시즌제의 취지에 맞고 싶었다. 시즌 1보다 깊어지려는 욕심을 부리되 이것저것 새로운 걸 추가하려는 욕심은 많이 줄였다. 실제 저희가 1년이 지나기도 했고, 극 중 캐릭터들도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지 않아. 그러면서 생기는 인생의 깊이가 실제 세월이 흘러가는 것과 함께 변화하고 시청자들의 시간도 흘렀기에 체감이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 깊이감이 깊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즌 1이 주 1회 목요일 편성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2 역시 주 1회 목요일 편성을 고수했다. 신원호 PD는 이에 대해 “시즌 1이 잘 안됐으면 편성도 바꿨을 거다(웃음)”라면서도 “사실 저희도 많이 만들어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은 크나, 가장 큰 이유는 저도 이우정 작가도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안 그러면 죽을 것 같았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시즌 1때도 말씀드렸듯 제작 환경은 너무 힘들고 제작비는 치솟고 환경이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새로운 방식이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포맷을 바꿔야 새로운 생각도 가능하다고 봤다”라며 “앞으로도 굳이 2회를 고집할 이유는 없을 듯하다. 저희 제작하면서 느끼는 여유, 사실 지금도 굉장히 팍팍하지만 그나마 주 1회 편성으로 남은 시간이 있기에 배우들도 밴드 연습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갈 것 같진 않다. 다른 드라마들에서도 주 1회가 아니더라도 각기 가진 콘텐츠, 채널의 성격에 따라 여러 다양한 방식의 포맷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슬의생2’는 오는 17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1.06.10 I 김보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6월 17일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공개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6월 17일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공개
  • ‘슬기로운 의사생활2’(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6월 17일부터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오는 6월 17일 첫 공개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지역은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한국 표준시)에 공개, 그 외 지역은 9월 9일에 전 회차 동시 공개 예정이며,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다. 다시 뭉친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그리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지난 시즌에 이어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의대 동기 5인방 ‘99즈’가 그대로 출연해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와 시너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새로운 계절, 생사의 경계에 있는 병원에서 ‘99즈’의 변함없이 소소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나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더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은 물론 배우들의 단단해진 케미스트리를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6월 1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난다.
2021.06.09 I 김가영 기자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적용대상 확대 추진…"명확한 기준 필요"
  •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적용대상 확대 추진…"명확한 기준 필요"
  •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2회 개인정보 톡톡릴레이`에서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제12회 개인정보 톡톡릴레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유진호 상명대 교수, 정경호 법무법인 린 변호사 등 법·학계 전문가와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본부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등 제도 관계자와 함께 의견을 나눴다.`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는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이행을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에게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 개인정보위는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의 적용대상을 기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매출액 5000만원 이상, 개인정보 저장·관리 1000건 이상)`에서 `개인정보처리자`로 확대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적용 대상자가 확대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기업에 대한 부담·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과징금·과태료를 경감하는 등 보험 가입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실질적 혜택 강화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법 개정으로 인한 가입대상 확대와 관련해 보험가입 대상이나 면제 기관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윤종인 위원장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 유출 등 예상치 못한 침해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대규모 손해배상책임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심각한 경영 상의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개인정보위는 앞으로 전문가와 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정보주체에게 충분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1 I 이후섭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