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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5건

캠코, 상반기 경력직 8명 공개채용
  • 캠코, 상반기 경력직 8명 공개채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상반기 경력직 8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채용분야는 △회계사 1명 △네트워크 1명 △구조조정(대체투자) 2명 △구조조정(감정평가사)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안전 1명 등 7개 분야에서 8명이다. 전원 정규직으로 선발한다.캠코는 지난 2014년부터 ‘열린채용·공정채용·사회적채용’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선발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2차 면접을 등으로 구성된다. 서류전형은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적격성과 적합성을 평가한다. 1차 면접은 경력·자격 등에 대한 PT면접, 2차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입사지원서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달 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채용분야별로 관련 업무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의 지원 자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응시자 건강 등을 위해 지원자는 발열체크와 손소독 안내 등에 협조해야 한다. 면접장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021.05.20 I 이승현 기자
이준석 "당 대표 하고 싶다"…공식 출마선언
  • 이준석 "당 대표 하고 싶다"…공식 출마선언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0일 “당 대표가 되고 싶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지지층의 지지를 영속화하려면 우리는 크게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의 보신주의를 비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이 끝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키웠을 때, 그것이 앞으로 사전투표 불참에 따른 표 손실을 계속 초래할 것은 자명했다”며 “그런데 알면서도 다들 외면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자기들 진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추상같지 못한 비겁자들을 바라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에 실망한 어떤 젊은 지지층이 우리에게 표를 주겠습니까”라며 태도변화를 촉구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우리는 박근혜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그에 대해 경종을 울릴 용기가 없었던 비겁자들이기에 벌을 받는 것”이라며 “극단적인 주장이나 수단과 완전하게 결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주요 당직에 경쟁선발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대변인과 전략, 기획 업무를 하는 당직은 토론배틀이나 정책공모전, 연설 대전 등의 방식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청년, 여성, 호남 할당제를 하겠다는 공약에 여의도에 익숙하지 못한 어떤 보편적인 청년과 어떤 보편적인 여성, 어떤 보편적인 호남 출신 인사의 가슴이 뛰겠습니까”라며 “오히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재를 널리 경쟁 선발하겠다는 원칙을 천명하고, 실력만 있으면 어떠한 차별도 존재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정함으로 모두의 가슴을 뛰게 만듭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혀야 합니다. 더 이념 논쟁과 지역 구도로 우리가 확장할 수 있는 지지층은 없다”며 “미래세대를 향해 우리가 바뀌어 나아가 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거듭 과거와의 작별을 강조했다.공천 시스템의 변화도 공약했다. 모든 후보자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와 유사한 최소한의 자격을 요구하겠습니다는 게 골자다. 또 사무처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훌륭한 후보들이 당에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에 더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대선 흥행을 이끌겠다”며 대선주자별로 팀 토론배틀 실시해 국민들의 검증을 받겠다고 공언했다.
2021.05.20 I 송주오 기자
'나성범 10호 홈런-루친스키 7이닝 무실점' NC, 한화에 완승
  • '나성범 10호 홈런-루친스키 7이닝 무실점' NC, 한화에 완승
  • NC다이노스 나성범. 사진=연합뉴스[대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나성범이 잘 때리고, 드류 루친스키가 잘 던진 NC다이노스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기분좋게 출발했다.NCs,s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루친스키의 무실점 호투와 나성범의 맹타에 힘입어 7-2 완승을 거뒀다.최근 3연승을 달리다 지난 9일 KT위즈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연승 행진을 마친 NC는 이날 승리로 다시 승리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시즌 성적 16승 15패를 기록한 NC는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반면 지난 주말 LG트윈스와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한화는 NC와의 주중 3연전도 불안하게 출발했다. 시즌 성적 13승 18패로 여전히 순위는 9위다.NC 에이스 루친스키의 호투가 눈부셨다. 루친스키는 이날 7이닝 동안 단 1점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뽐냈다. 피안타는 5개 뿐이었고 볼넷은 단 1개만 내줬다. 삼진은 6개나 잡았다.루친스키는 이날 한화 타자를 단 한 명도 2루에 보내지 않았다. 투구수가 겨우 83개 밖에 안돼 완봉승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8회말 구원투수 임정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고 구속에 151km에 이르는 빠른공에 커브, 투심, 커터, 포크볼 등 다양한 구질을 자유자재로 던졌다.타석에선 간판타자 나성범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나성범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렸다. 이어 3-0으로 리드한 8회초에는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쏘아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NC는 나성범의 홈런 이후 계속된 2사 1루 상황에서 박석민이 좌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대승을 자축했다.나성범은 이날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려 호세 피렐라(삼성·10홈런)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홈런 단독선두인 팀동료 애런 알테어(NC·11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토종 타자 가운데는 올 시즌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에 도달했다.박석민도 시즌 7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NC 타선은 안타 9개와 더불어 볼넷을 10개나 얻어 손쉽게 이겼다.한화는 8회까지 1점도 뽑지 못하다가 9회말 2점을 만회해 영봉패를 간신히 피했다. 한화 선발 라이언 카펜터는 초반부터 극심한 제구 난조로 볼넷을 남발했다. 4이닝 동안 3피안타 6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2021.05.11 I 이석무 기자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작년 전문직 회원 성혼율 81.4% 높은 성과 보여
  •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작년 전문직 회원 성혼율 81.4% 높은 성과 보여
  • (사진제공=노블레스 수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작년 전문직 회원 성혼율 81.4%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국내 대표 상류층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은 매년 금융계에서 인정하는 전문직종 15개(의사, 판사,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교수 등)에 종사하는 자사 회원들의 성혼율을 조사하고, 해당 결과를 자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지난해 전문직 회원 성혼율은 81.4%이다. 성혼율이 가장 높은 남성 전문직은 의사, 변호사, 검사 순으로 확인됐으며, 여성전문직 회원은 대기업, 교수 및 고액 강사, 사업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정회원 통합 미팅만족도 역시 98.1%로 집계되었으며, 전문직 회원은 3.3배, 신규회원은 1.5배, 성혼회원은 2.2배나 늘어났다.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보인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커플매니저가 직접 회원의 결혼관, 가치관, 성격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의를 통해 최종 매칭 상대를 선정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감성 매칭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회원 성비를 50:50으로 유지해 회원 모두에게 만남과 성혼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무분별한 회원 가입 유도를 금지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아울러 상류층 전문 기독교 결혼정보회사 및 재혼정보회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결혼정보회사, 결혼정보회사순위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그린캠페인을 펼쳐 올바른 결혼정보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2021.04.30 I 이윤정 기자
행안부, 상반기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 4800명 모집
  • 행안부, 상반기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 4800명 모집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 4800여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수련과정은 청년들이 데이터 분야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디딤돌 과정으로 사전교육인 데이터 기본역량교육(6~7월)과 현장 수련(7~12월)으로 구성된다.데이터 기본역량교육은 데이터의 기초개념부터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실습,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진단 등의 이론과 실습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3~4주간 이루어진다.현장 수련은 공공데이터 보유기관, 데이터 전문기업 등과 함께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개선 가속화’ 사업에 약 5개월간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장 수련과 동시에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공모전 등의 상시교육이 진행되며, 비전공자 과정도 별도로 제공한다. 데이터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일경험 수련 종료 후에 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을 교육하는 2주간의 전문교육(2022년 1월)에도 참여할 수 있다.수료자에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전문교육을 이수하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코드가 부여된 교육이수증이 추가로 발급된다.현장 수련은 주 5일 8시간 전일제로 매월 약 183만원의 수련지원금이 지급된다.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구현해보는 공모전 참여기회도 제공된다. 우수팀에는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이며, 학력과 전공 등 자격 제한이 없고 블라인드 선발로 추진된다.전국단위로 모집하며 서류평가, 온라인면접, 교육평가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첫 실시했던 지난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료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3.6%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정선용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데이터가 국가·기업 성장의 핵심 수단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공공데이터 현장에서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을 통해 데이터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1.04.28 I 김경은 기자
중부발전, 신입직원 채용 내달 11일까지 접수
  • 중부발전, 신입직원 채용 내달 11일까지 접수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중부발전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제1차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4직급 대졸수준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취업난 해소,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입사지원 시 학력, 전공, 나이 등의 제한이 없고 기본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시행한다.모든 채용과정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1차 직무적합도 검사,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면접을 통해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시험응시를 허용함에 따라 ‘방역관리 전담 TF(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응시자 간 감염예방과 안전확보에 나설 예정이다.선발직군은 사무, 정보통신, 발전화학 직군으로 약 4개월간의 인턴과정 후 종합성적에 따라 요건 충족 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으며 중부발전 홈페이지나 입사지원 홈페이지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와 세밀하고 철저한 시험장 방역관리를 통해 적기에 신입직원을 채용하겠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취업난 해결과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7 I 문승관 기자
새마을금고,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331명 규모
  • 새마을금고,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331명 규모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25일 새마을금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상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채 지원서’를 오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전국 201개 새마을금고에 총 331명(예정)이다.각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6배수, 필기전형은 4배수 내에서 각 전형별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농·어촌금고에 한해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1.5배 상향 적용해 우수한 인재확보를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필기전형은 5월 29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직업능력기초평가를 실시 할 계획이다.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평가하게 되며,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금고 임·직원 등을 제외한 외부면접위원 1인이 해당 면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등재되며, 차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 신입직원 채용에 추가로 면접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총 자산 200조원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금융협동조합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함께할,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5 I 전선형 기자
초봉 4600만원 금감원, 올해 두자릿수 공채 '취준생 관심'
  • [단독]초봉 4600만원 금감원, 올해 두자릿수 공채 '취준생 관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는 외부에 대행을 맡겨 신입직원을 뽑는다. 금감원은 감독 및 검사 업무확대에 맞춰 인력증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올해도 전년 수준의 두자릿수 공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지난해 기준 약 1억103만원, 신입사원 초임은 약 4683만원으로 최악의 청년취업난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금감원은 올해 5·6급 신입직원 채용업무를 경쟁입찰을 통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5급은 일반 종합직원이고, 6급은 고졸 신입직원이다. 금감원은 지금까지 신입 채용업무를 내부에서 직접 수행해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기관을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했다.5급 채용절차는 이르면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기관은 채용절차에서 △1차 필기전형(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시험출제 및 채점 △1차·2차 면접전형 과제개발 △외부 면접관 추천 및 파견 등 주요 업무를 맡는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채용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과거 내부직원이 연루됐던 채용비리 사건이 다시 발생할 여지를 없애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 위탁을 부분적으로 하다가 범위를 확대했다”며 “다른 공공기관도 채용위탁을 확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금감원은 채용대행 입찰 제안서에서 올해 공채 예상 인원을 5급 90명과 6급 5명으로 제시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5급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2016년 55명과 2017년 57명에서 2018년 63명, 2019년 75명, 2020년 90명 등 계속 늘고 있다.금감원은 올해 예상하는 채용인원에 대해 입찰에 참여할 기관이 사업규모를 예상할 수 있도록 예를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은 확정된 건 아니라는 의미다. 실제 금감원 예산과 인력에 대한 권한은 상위기관인 금융위원회가 갖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금융위에서 7~8월에 전체 정원을 확정한다”고 했다.다만 금감원 업무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보호 업무 확대와 상호금융권 관리감독 강화 등 갈수록 확대돼 올해 채용규모도 예년 수준 이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윤석헌 원장은 지난해 말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남은 (임기) 6개월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건 금감원 역량강화”라며 “구체적으로 인력충원이 꼭 필요하고 감독수단 확보도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금감원 인력규모는 지난 2월 기준 집행간부 16명과 직원 2026명이다. 변호사(146명)와 공인회계사(410명), 보험계리사(40명), 박사(59명) 등 전문인력이 901명으로 절반에 가깝다. 외부 경력직은 364명이다.신입직원 채용 경쟁률은 공개되지 않지만 통상 수십대 1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금감원은 올해 5급 직원을 90명 채용할 경우 2200명 가량이 응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1.04.19 I 이승현 기자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1학기 올인원 공기업 NCS 프로그램 진행
  •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1학기 올인원 공기업 NCS 프로그램 진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세종대 취업지원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학기 All-In-One 공기업 NCS 프로그램 공기업 취업 8주 과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의 ‘2020-2학기 All-In-One 공기업 NCS 프로그램’ 강의 모습 (사진=세종대)이번 프로그램은 공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NCS 채용에 대비해 필기 전형과 서류,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공기업 채용 트렌드와 NCS채용 대비 전략 △NCS 직업기초능력 필기대비 문제풀이 및 모의고사 △NCS 서류 및 면접특강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서류부터 면접까지의 전체적인 이해와 실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공기업 NCS 프로그램 장기 과정은 공기업 취업 준비에 유리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며 “실제로 작년 하반기 해당 프로그램의 이수자 중 공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이 있으며, 이번에도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대학일자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9 I 오희나 기자
국토부-균형위,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국토부-균형위,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신 취업준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을 위해 설명회 기간을 대폭 늘려 7주간 진행한다. 전국 10곳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작년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 고시된 공공기관 등 모두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채용설명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또한 공공기관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선배 브이로그(VLOG),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진로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을 27%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별 채용실적을 매년 공표하며 경영평가에도 반영해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교 등이 서로 협력하여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권대철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의 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등 현장에서의 기회제공과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 이전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6 I 정두리 기자
상명대, 취업준비 입문과정 ‘SM 특공대 PRE 프로그램’ 진행
  • 상명대, 취업준비 입문과정 ‘SM 특공대 PRE 프로그램’ 진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6일부터 15일까지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입문 과정인 ‘SM 특공대 PR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본격적 취업준비생이 아닌 1학년과 2학년 100여 명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공기업 준비의 입문 과정으로 진행된다.최근 주요 대기업이 신규 공개채용 대신 수시채용을 선택하면서 공공기관과 공기업으로 취업준비생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이에 상명대는 체계적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학년부터 본인 스스로 진로와 취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공기업 채용 준비의 핵심 과정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준비에 집중한다. 이번 과정은 △NCS 기반 채용의 이해를 시작으로 △NCS 기반 입사지원서 및 직무기술서의 이해 △NCS인·적성과 필기전형 실습 △NCS 기반 필기전형 및 면접 준비 방법 등의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상명대는 이 외에도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준비의 기본인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5월에는 비대면 직무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직무별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1.04.05 I 오희나 기자
SR, 상반기 공채 앞두고 '채용 홍보영상' 공개
  • SR, 상반기 공채 앞두고 '채용 홍보영상' 공개
  • (사진=SR)[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RT 운영사인 SR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다룬 안내 영상을 제작했다.SR은 최근 기업 유튜브 채널에 ‘SR 채용의 모든 것’이라는 채용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영상은 최근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서류준비부터 필기시험, 면접 등 채용의 전 과정과 단계별 노하우를 알려준다.채용공고 이전 준비 방법, AI서류 검증, NCS 평가, SR 상식 출제 경향과 준비 방법, 인공지능(AI) 면접 대비, 대면면접 분위기 등 꼭 SR이 아니더라도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담았다.또 직원의 업무내용, 업무별 근무지, 인재육성 프로그램, 신입 직원의 급여 수준 등 SR에 대해 지원자가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도 짚었다.SR은 앞서 2019년 철도기업 최초로 AI면접을 도입해 지원자들의 호감도, 매력도, 감정전달 능력, 의사 표현능력 등을 분석에 반영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비대면 화상면접 등 비대면 방식을 강화해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새로운 채용절차를 마련했다.SR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9년 대비 2020년 블라인드 채용만족도가 13.7% 높아졌으며, ‘공정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 공개채용은 상반기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권태명 SR 대표는 “우리나라 고속철도 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며 “막연한 공기업 채용이 아니라 고속열차 SRT와 이를 운영하는 직원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취업준비생과 기업의 간극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9 I 김나리 기자
에듀퓨어, 네이버클라우드로 안정적인 ‘온라인 강의’ 서비스
  • 에듀퓨어, 네이버클라우드로 안정적인 ‘온라인 강의’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에듀퓨어 온라인 강의 학습 장면에듀퓨어 메인 사이트 이미지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온라인 전문 교육 기관인 이밸류마크(대표 최민정)의 학습관리시스템(EDUPURE, 에듀퓨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에듀퓨어는 온라인 평생교육 포탈 전문 사이트로 2009년 노동부 환급 기관 및 평생교육 시설로 인가받고 현재 일반인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NCS강의, 자격증 등 56개 이상의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이밸류마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수요 및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서버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 다양한 강의를 수많은 학습자들이 동시에 접속할 때도 끊김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다. 기존 IT 서버 증설로는 일시적 과부하 현상 발생시 끊김 현상 발생이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밸류마크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인터넷 사용자에게 이미지, 대용량의 콘텐츠의 초고속 다운로드, 미디어 콘텐츠 등 끊김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Content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했다. 대규모의 인원이 동시 접속으로 트래픽이 급증할 때에도 원활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다수의 서버가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NAS(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 Network-Attached Storage)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용량을 선택해 유연하게 저장소를 확장 및 축소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이중화 구성이 되어있어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를 사용, 관리자 입장에서 기기에 관계없이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업/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웹·모바일 콘솔을 활용해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직관적으로 구성된 대시보드 UI를 통해 여러 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클라우드는 24시간 365일 고객 지원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통해 문의 사항 발생 시에도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스템 확장에 자유로운 클라우드의 이점과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기술로 서버 증설에 대한 부담과 서비스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과 인력 운영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서비스 지원 범위도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사용 조절할 수도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이밸류마크의 혁신팀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가 더욱 활발해진만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며 선제적으로 트래픽 과부하를 방지했다”며 “IT 비전문가도 설명서만 읽으면 필요한 기능을 찾아서 쓸 수 있을 만큼 사용법도 간편해 실무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임태건 상무는 “시스템 운영 비용 절감과 유연한 확장성, 빠른 서비스 등의 강점을 가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도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이러닝(E-Learning)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돼 더 많은 교육 기관과 수강생들이 환경에 관계없이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8 I 김현아 기자
무협, ‘인코텀즈 2020 활용 설명회’ 개최
  • 무협, ‘인코텀즈 2020 활용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5일 ‘인코텀즈(Incoterms) 2020 활용 물류비 절감 방안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코텀즈(Incoterms;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는 무역거래 시 수출자와 수입자 간 의무, 비용, 위험 등을 다루는 국제 규칙으로 거래조건에 따라 수출입 화주 간 물품의 운송의무와 물류비 규모가 달라진다.코로나19 확산 이후 발생한 수출입 운송차질로 무역업계의 자체 대응역량이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영원NCS컨설팅 정일환 대표가 나서 인코텀즈 2020의 주요 내용과 운송형태별 물류비 절감 자가진단사항 등을 소개했다.▲한국무역협회가 15일 개최한 ‘인코텀즈(Incoterms) 2020 활용 물류비 절감 방안 온라인 설명회’에서 영원NCS컨설팅 정일환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정 대표는 “수출할 때 본선인도(FOB, Free on Board) 등 운임을 포함하지 않는 ‘F’ 조건에서 운임포함인도(CFR, Cost and Freight) 등 ‘C’조건으로 전환하면 운임을 절감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제조·구매 및 대금지불 일정도 수출자의 선적일정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준봉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해상운임이 전례없이 급등하며 수출 화주들의 물류비 감내 여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인코텀즈 변경만으로도 물류비를 다소 절감할 수 있어 우리 기업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볼만 하다”며 “협회는 지난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려던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의 운영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는 등 앞으로도 업계의 물류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6 I 김영수 기자
산인공 이사장에 어수봉 전 최임위원장.."고용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최선"
  • 산인공 이사장에 어수봉 전 최임위원장.."고용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최선"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어수봉(64) 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임명됐다.어수봉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양극화 해소와 고용 플러스 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현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자로 제15대 이사장에 어수봉 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어 이사장은 산업인력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고용노동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3월 2일까지 3년이다. 어 이사장은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로 재직하는 등 30년간 고용과 인력개발, 노사관계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활동을 수행한 고용노동 전문가이다.2017년 6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최저임금위원회 제10대 위원장을 맡았고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 고용노동부장관 자문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초대 중앙고용정보원장(한국고용정보원)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의제별위원회인 ‘양극화 해소와 고용 플러스 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어 이사장은 공단 능력개발사업을 비롯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활용, 국가자격제도 등 공단 사업 관련 정부 정책 활동에 30년 이상 참여해 온 만큼, 인력개발과 고용창출을 선도할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된다.어 이사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청년과 취약계층, 영세 소상공인까지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를 지원하고 직업능력 개발을 돕는 사업에 대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 국민에게 최고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지원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용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1.03.02 I 최정훈 기자
'창립 75주년' 삼화페인트, 홈페이지 리뉴얼
  • '창립 75주년' 삼화페인트, 홈페이지 리뉴얼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공식 웹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2일 밝혔다.삼화페인트 측은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기업 방향성과 비전 표현에 중점을 뒀다”며 “B2B(기업간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고객에 맞춰 주요 제품과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방문객 성향을 분석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통합검색을 강화해 주요 제품과 컬러, 대리점 위치 등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대리점 위치의 경우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대리점을 검색해 가장 가까운 대리점을 보여준다.주 메뉴는 △제품 △컬러 △컬처 △회사소개 △투자정보 △고객센터 등 6개로 구성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컬러 메뉴에서는 건축과 방수·바닥, 목재·목공 등 주요 제품과 자료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특징부터 각종 기술자료와 카탈로그, 관련 영상까지 한번에 보고 공유도 가능하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개편 홈페이지에서는 인테리어 꿀팁과 펫테리어 정보, 전문가 기술지원 등 사용자 맞춤 콘텐츠를 통해 페인트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며 “콘텐츠와 관련 제품을 연동해 제품을 잘 몰라도 추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한편, 삼화페인트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나와 잘 어울리는 색 찾아 Dream’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스토리를 남기면, 삼화-NCS 컬러 중에서 어울리는 색을 찾아준다. 총 2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와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2021.02.22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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