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팔, 첫 월간 영업흑자 달성…"누적 계약 병·의원 수 5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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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22 오후 2:55:03

    수정 2025-12-22 오후 2:55:03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지난 11월 기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영업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팔CI. (이미지=메디팔)


매출은 지난 11월 기준 연초 대비 6배 성장했다. 이번 성장은 메디팔이 운영하는 재진 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Afterdoc)의 빠른 확산이 주도했다.

애프터닥이란 병의원이 진료 이후에도 환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예후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에프터닥은 의료진의 상담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환자 관리의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애프터닥을 통해 환자는 치료 과정 전반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소통 환경을 경험하고 병의원은 상담 효율화와 재방문율 상승 등 운영 전반에서 의미 있는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가치가 알려지며 현재까지 애프터닥의 누적 계약 병·의원의 수는 500곳 이상으로 확대됐다. 서비스와 연결된 환자 수는 50만 명, 누적 상담 건수는 2000만건을 넘어섰다.

메디팔은 2023년 11월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병원별 상담 패턴과 환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메디팔은 다양한 진료 후 관리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기술 개발과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선이 병의원 고객 확대와 이번 월간 흑자 달성으로 이어졌다. 메디팔은 베트남 H+하노이, 인천세종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중대형 병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애프터닥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병원의 운영 효율성과 환자 관리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종일 메디팔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애프터케어 영역에 집중해온 만큼 첫 월간 흑자는 이러한 노력이 병의원 현장에서 운영 효율과 환자 관리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병의원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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