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압축기술 개발 노타, 15억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

  • 등록 2019-09-25 오후 6:05:09

    수정 2019-09-25 오후 6:05: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프로젝트 D2SF에서 투자한 노타가 시리즈A 투자에 성공했다.

인공지능 모델 압축기술을 개발한 ㈜노타(대표 채명수)가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총 15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노타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모델 경량화 기술을 활용해, 온디바이스AI(On-Device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딥러닝 모델은 복잡한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버의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거쳐야만 했다.

반면, 노타의 경량화 기술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소형 IoT 기기, 싱글보드 컴퓨터 등 엣지 디바이스에서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딥러닝 모델을 압축할 수 있다. 모델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한 것이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디바이스 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므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노타의 솔루션을 사용 중인 한 제조업체는 기존 대비 전체 운영 비용의 80% 이상을 절감했다.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AI 기술 도입을 꺼렸던 기업들과 노타의 협력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노타는 제조, 건설, 유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해나가고 있다.

투자를 진행한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온디바이스 AI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빅데이터 프라이버시 이슈 및 민감한 산업 데이터 이슈를 해결하고 연산 처리 즉시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활용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노타는 차별화된 기술을 독자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여러 기업과의 협력 또한 활발히 추진 중이라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노타의 첫 투자사인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는 “노타는 창업 당시부터 디바이스상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딥러닝 모델을 구동하고자 기술 개발 및 연구에 꾸준히 매진해온 팀”이라며,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하고, 후속 투자까지 유치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노타의 채명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며, “연내 북미 지사를 설립하고, 2020년 상반기까지 Mobile World Congress(MWC), GITEX Future Stars, Embedded AI Summit,CES 등 유명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해 더 많은 고객사를 발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2019년 컴퓨터 비전 분야에 집중했다면, 2020년에는 새로운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음성 및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 계획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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