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핫북]② 전민희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로 판타지 소설 인기몰이

출간 즉시 소설분야 5위
"독자 85% 이상이 20~30대"
  • 등록 2021-05-02 오전 8:36:42

    수정 2021-05-02 오전 8:36:42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판타지 소설 작가 전민희가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4’로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이어 판타지 소설 인기몰이 중이다.

[그래픽=이동훈 기자]
교보문고 4월 4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4’는 출간 즉시 한국소설 분야 5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4’의 독자비중 85% 이상이 20~30대로, 다른 단행본이나 소설에 비해 연령층이 매우 낮은 것도 특징”이라며 “이 외에도 ‘전나무와 매’, ‘아키에이지’, ‘세월의 돌’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치고 있다”고 전했다.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웹소설이다.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은 2부‘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완결된 지 11년 만의 신작으로 지난해 출간된 3권에 이어 4권이 이번에 출간됐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지금껏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겼고, 일본·대만·태국·중국에 수출돼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기는 인기 소설이다.

1부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4권에서 막시민은 이스핀이 오랫동안 간직해온 ‘비밀’을 알게 된다. 그런 뒤 본격적으로 오토마톤과 그것을 만든 공방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모종의 정보를 얻은 이스핀과 막시민은 켈티카 최고의 호화 호텔로 잠입하지만 그곳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마주치며 작전에 위기를 맞이한다.

전민희 작가는 한국 판타지 장르 대표적 소설가로 1990년대 말부터 통신망을 이용해 연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작가는 판타지소설 ‘세월의 돌’로 조회수 4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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