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KEB하나은행은 최근 사회구조와 가정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상속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인생동반자신탁’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 인생동반자신탁은 법정상속인이 아니더라도 생전 계약을 통해 제3자에게 사후 재산을 전할 수 있는 신탁이다. 이를 통해 초고령화, 이혼 및 재혼 증가, 황혼이혼 증가 등 변화하는 가정환경 속에서 사후의 법정상속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속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생전에 고객의 니즈에 맞춰 미리 설계가 가능해진다.
한편 KEB하나은행 신탁부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센터는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 출시를 비롯해 △부동산처분·관리신탁 △미성년후견지원신탁 △성년후견지원신탁 △양육비지원신탁 △치매안심신탁 △상조신탁 출시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사이클에 최적화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