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위드코로나 실적개선…日방문객 회복시 수혜 -키움

  • 등록 2021-10-25 오전 7:32:56

    수정 2021-10-25 오전 7:32:56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실적 개선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방문객 회복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22일 기준 1만7800원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매출액 1221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VIP 방문객 8000명, 드랍액 4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모두 지표 하락이 발생했으나 홀드율이 16.4%로 개선되며 카지노 합산 매출액 76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는 여름휴가 시즌과 맞물리며 비카지노 부문의 회복도 발생해 호텔과 복합리조트의 동시 개선을 추정한다”며 “카지노 영업관련 변동비 외 특별한 비용 추가도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이익 개선을 도울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4분기에는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다. 최저 수치를 보였던 3분기 대비 트래픽 회복이 발생하고 드랍액 증가로 연결되며 실적 개선이 발생할 것이란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11월 중순 트래블 버블이 체결된 싱가포르의 외국인 방문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외국인 재입국 시기에 대한 기다림도 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상호 협약에 따른 백신 접종 증명을 확장해 가며 외국인 재입국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파라다이스는 일본 방문객 회복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 VIP 재입국 시 영종도 복합 리조트에 대한 효과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고,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특성상 큰 고정비를 담당하는 비카지노의 영향을 카지노 실적 개선으로 상쇄시키며 전체적인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마카오 카지노 산업 관련 변화는 글로벌 수준을 갖춘 국내 카지노 복합 리조트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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