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오는 18일 서울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7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명의의 상패와 상금(본상 2000만원, 장려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 김재범 교수(천주교 서울대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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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생명과학분야 본상 김재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 신승환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철학과 교수 △활동분야 본상 조이빌리지(기쁨터 발달장애인 가족공동체) △활동분야 장려상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나오미)센터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부위원장),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생명의 신비상 시상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가톨릭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가 참석한다.
‘생명의 신비상’은 2005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활동을 격려함으로써 생명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CPBC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