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선 친박계인 홍문종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애국당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탈당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내주 초 탈당계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보수 우익이 이번 21대 총선,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데 황교안 대표가 그런 의미에서 보수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태극기를 사랑하는 태극 시민, 애국시민들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되는데 제가 보기에 바깥에서 텐트를 치는 것이 맞는 일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