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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일본 후지사와시 가나가와현에서 공 모양의 구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보도와 함께 이를 촬영한 트위터 사용자가 게시한 사진을 첨부했다. 이미지 속 구름은 완벽한 구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를 공개한 트위터 사용자는 ‘조작설’을 부인했다. 그는 “포토샵 등으로 조작한 사진이 아니다. 자동차 안에서 구름을 발견하고 실제로 촬영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기상 전문가는 “이번에 관측된 것 같은 모양의 구름을 ‘두루마리 구름’이나 ‘층적운’으로 부른다”면서 “대기 상층부의 강한 바람 탓에 구름이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형성될 경우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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