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아카데미 챌린지' 개최…대상은 '도로 상태 점검 AI 드론'

성남고 SN엔터테인먼트팀 수상
최우상은 '청각장애인 위한 AI' 팔찌 만든 개라지 팀
  • 등록 2022-02-09 오전 8:55:31

    수정 2022-02-09 오전 8:55:3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 CNS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혁신(DX)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지니어스 아카데미는 IT에 꿈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신기술 교육과 진로 특강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AI·빅데이터 기초 교육,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AI 창작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지난달 말 개최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에 발표자로 나선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 CNS)


이번 시상에서 대상은 ‘도로 상태 점검 AI 드론’을 선보인 성남고등학교 SN엔터테인먼트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파손된 도로 이미지를 학습한 AI가 드론이 촬영한 도로 사진을 보고 파손 상태를 자동 판별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AI 팔찌’를 개발한 성남고등학교 개라지팀은 최우상을, AI 기반 환기 시스템을 만든 보성고등학교 사이노베이터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각 팀에는 상금도 전달됐다.

LG CNS는 다음달에도 중학생과 고등학생, 장애 학생들을 선발해 AI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교사 대상 AI 특강과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찾아가는 AI 교육도 추진하기로 했다. LG CNS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AI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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