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그린플러스(186230)가 ‘스마트팜’ 기술의 높은 잠재력과 더불어 상반기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그린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7.26%(1100원)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팜은 기후 변화와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그린플러스가 보유 중인 기술을 평가했다. 회사는 스마트팜의 설계와 자재, 시공 등을 한번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기업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확산정책을 바탕으로 성장 중으로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약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1분기부터 정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동사 실적에 반영되며 회사는 상반기 매출액 약 4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