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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최종학력 기준)를 졸업하고 취업한 청년은 326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명 감소했다. 대학졸업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4년 3.3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4개월 감소했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416만4000명) 중 지난 1주간 취업시험 준비자는 63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1000명 감소했다. 취업시험 준비자는 지난해 5월 70만4000명으로 감소 전환해 2년 연속 감소세다.
취업시험 주요 준비분야를 보면 일반직 공무원이 29.3%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일반기업체를 준비하는 청년 비중은 27.3%로 같은 기간 3.5%포인트 올랐다. 임 과장은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부분이 일반 기업체의 선호도를 높이는데 풍선효과처럼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졸업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10.4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4개월 감소했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6.6개월로 같은 기간 0.2개월 감소했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임금근로자는 66.8%로 1.2%포인트 상승했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는 보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이 45.9%로 가장 높았다. 근로여건 불만족으로 그만둔 경우는 전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임시·계절적인 일의 완료 및 계약기간 끝남으로 그만둔 비중은 14.7%, 건강·육아·결혼 등 개인적 이유가 14.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