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호에이엘, 우크라 철도 유지·보수 현대로템 1차 협력사 부각에 '강세'

  • 등록 2022-07-22 오전 10:53:12

    수정 2022-07-22 오전 10:57:03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대호에이엘(069460) 주가가 상승세다.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튀르키예(터키)와 유엔의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호에이엘은 철도차량 제조와 철도 유지보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로템의 1차 협력사다.

(사진=대호에이엘)
22일 오전 10시50분 대호에이엘은 전일 대비 5.19% 상승한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22일 이스탄불에서 협상 참가 4개 대표단이 모여 유엔이 제안한 곡물 수출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도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번 협상과 관련해 이스탄불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화물선 이동을 위한 통로를 개설하고 안전보장 조정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 미사일 부대는 국가 경제 차원에서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철도를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철도 시설 복구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0년 우크라이나 철도청에 고속전동차 90량을 공급한 바 있다. 수주한 전동차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 수주와 기존 계약 연장으로 2027년까지 유지보수를 맡는다. 대호에이엘은 현대로템의 1차 협력업체로, 고속전철과 경전철 등을 제작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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