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제주은행(006220)이
NAVER(035420)의 지분 인수설 부인에도 불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6.00%(255원) 오른 4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제주은행은 네이버가 금융업 진출을 위해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10.88% 가량 오른 바 있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언론에 보도된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바 없으며, 관련 협의를 전혀 진행한 적 이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도 공시를 통해 “네이버의 제주은행 지분 인수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재차 부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