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임시근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교수, 이경훈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 (사진=마크로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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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전체 분석기업
마크로젠(038290)이 성대 과학수사학과와 손을 잡고 법유전학 및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를 통한 개인 식별 연구에 나선다.
회사측은 지난 31일 가산동 본사에서 학교측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DTC란 병원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인 식별 분야 연구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및 DTC 유전자 검사를 통한 개인 식별 추정 연구 △개인 식별 관련 국책과제 수행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마크로젠 이수강 대표는 “DNA 분석은 정확한 과학수사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DNA 분석 경험과 전문역량을 십분 발휘해 과학수사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