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팩토리,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획득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유통 노력 인정받아”
  • 등록 2019-09-10 오후 1:00:00

    수정 2019-09-10 오후 1: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푸딩팩토리(주식회사 더나음, 대표 김선국)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인증을 받았다.

ISO22000은 ISO(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을 말하는 것으로 생산 현장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식품으로 인한 유해 요인을 예방, 제거 및 통제하는 것이다.

식품 안전에 대한 위협은 생산 유통 소비 등 프로세스 어느 단계에서나 유입될 수 있으며, 식품 사슬에 해당하는 모든 회사는 적절한 위험 통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푸딩팩토리는 이 식품 사슬에서 안전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은 것이다.

푸딩팩토리는 ISO22000 인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사전 심사와 제조시설 검증, 서류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푸딩팩토리라는 브랜드로 식자재 유통을 하고 있는 주식회사 더나음은 떡볶이, 어묵 등 간식류와 족발, 동파육 등 안주류, 피도그, 핫도그 등 베이커리류 등 1000여 가지에 이르는 냉동, 냉장, 상온 식자재를 전국의 사업자회원에게 도매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설립한 이 회사는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설립 5년 만에 매출 100억을 돌파하는 등 스타트업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빠른 성장만큼이나 경영 실력도 인정받아 기업연구소 설립 및 벤처기업, 메인비즈 등을 획득했고 큰 폭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으로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번에 식품안전경영을 인정받아 ISO22000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경영, 고용, 식품안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푸딩팩토리는 전문 QC인력 채용을 통해 생산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품질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제조사에 대한 등급별 관리체계를 도입해 단계별로 시설과 환경 개선 작업을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제조사에 대한 서류 심사도 강화해 꾸준히 체질 개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푸딩팩토리는 ISO인증을 계기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 유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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