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이날 신작 게임 ‘쿠키런:킹덤’을 글로벌 정식 출시,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중이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13.31%(2050원)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만8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 ‘쿠키런:킹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출시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출시 전부터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4일부터 한 달 반 가량 진행된 글로벌 사전예약에는 약 250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유입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쿠키런: 킹덤’은 글로벌 1억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브시스터즈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을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쿠키들의 전투 콘텐츠와 왕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타운 건설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