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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22개교에 573억 원을 지원한다.
3일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지원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학교 외벽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옥상 방수 및 바닥 교체 등이며, 도교육청은 올해 1차 사업비 573억 원을 투입한다.
다만 그린스마트사업 대상교, 대응지원사업 예정교, 내진성능 미확보 학교, 제재 대상교 등 예산이 중복되거나 결격이 있는 대상교는 제외했다.
박미옥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금 지원으로 사립학교의 교육 여건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