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커버 댄스부터 삼김 챌린지까지…인스타그램 ‘릴스’ 활용법

  • 등록 2021-02-02 오후 3:25:58

    수정 2021-02-02 오후 3:25:58

릴스 영상. 인스타그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인스타그램이 2일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 ‘릴스’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BTS(방탄소년단) 음악 커버 댄스부터 해외에서 유행 중인 또띠아 만들기를 삼각김밥 버전으로 만드는 등 릴스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등 해외 50여개국에선 작년부터 서비스가 도입됐지만, 이날부터 서비스를 만나게 된 국내 이용자들에겐 아직 생소한 인스타그램 릴스의 활용법을 상세히 알아봤다.

릴스는 편집, 오디오 및 카메라 효과 등 영상 기능을 집약한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릴스를 활용해 15초부터 30초까지 짧은 길이의 숏폼 영상을 촬영, 편집해 공유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제공
릴스 노출 영역

릴스는 인스타그램 내 다양한 영역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대표적으로 릴스 영상들을 연이어 시청할 수 있는 ‘릴스 전용 탭’이 있다.

이와 함께 탐색 탭 내 릴스 섹션과 릴스를 게재하면 프로필에 생성되는 프로필 릴스 탭, 프로필 피드 탭, 스토리 탭에도 각각 노출된다.

인스타그램 제공
◇릴스 시작하기


릴스를 시작하려면 프로필 탭에서 ‘+’를 눌러 릴스를 만들 수 있다. 또는 피드 탭에서도 릴스를 시작할 수 있다.

릴스 편집하기

릴스는 다양한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제공
△(길이) 릴스의 길이는 15초 또는 최대 30초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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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원하는 음원을 검색해 영상에 사용할 수 있다. 릴스 제작 전 먼저 오디오를 선택해 음원에 맞춰 릴스를 제작하거나, 릴스 제작 후 릴스에 어울리는 오디오를 추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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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릴스 영상의 속도를 빠르게 높이거나 느리게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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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기존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AR필터를 포함한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만든 효과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다채로운 효과를 탐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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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카운트다운을 사용해 영상 녹화 3초 또는 10초 전, 미리 포즈를 취해보자. 자동 녹화 시간을 사용하면 설정해둔 시간에 맞춰 녹화가 중단된다.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면 핸즈프리로도 손쉽게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제공
△(정렬) 릴스 영상 클립 한 개 생성 후 보이는 편집 기능이다. 녹화된 이전 영상 엔딩 화면이 반투명하게 표시돼 다음 녹화에 프레임을 맞춰 매끄럽게 이어서 촬영이 가능하다. 여러 개의 영상을 같은 구도로 자연스럽게 맞춰 이어주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옷을 계속 갈아입는 등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수정) 수정 도구를 사용해 영상 전반에 걸쳐 톤을 부드럽게 다듬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제공
완성된 릴스 다듬기

릴스를 완성하면 클립 별로 영상을 다듬거나 텍스트 및 스티커를 추가할 수 있다.

‘<’를 선택해 릴스를 클립 별로 확인하며 영상의 길이를 컷편집 할 수 있다. ‘>’를 선택하면 릴스 게시 전 전체 영상을 원테이크로 확인하며 영상 구간별로 텍스트를 추가하거나, 임시로 저장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Aa’를 선택하면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 기존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다양한 글꼴과 컬러를 릴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제공
각 클립의 구간별로 원하는 위치에 텍스트가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기존 스토리와 같은 방식으로 스티커를 추가할 수 있다. 텍스트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구간에서만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기능이 많다 보니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두 가지 기능부터 사용해 간단하게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며 “오디오만 활용한 다음 오디오와 AR 필터를 함께 사용해보고, 다음에는 오디오와 텍스트를 활용하는 식이다. 케이팝과 드라마, 먹방 등 한국만의 콘텐츠가 릴스로 새롭게 탄생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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