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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부장은 8일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면서 ‘Rest in peace(평화롭게 잠들다)’라고 적힌 촛불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고 조양호 회장의 부고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울러 고인의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각각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한편, 조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폐질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