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시아의 "올스타" 애널리스트 선정

  • 등록 2001-06-02 오전 9:14:54

    수정 2001-06-02 오전 9:14:54

[edaily] 미국의 경제주간지인 포천은 최근호(6월11일)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애널리스트중 자체 기준에 의해 "올스타"를 선정했다. 포천은 일단 아시아에서 톱 애널리스트들의 리스트를 뽑는다는 것은 "태국음식이 맛 있냐, 중국 음식이 더 낫냐"를 따지는 것과 같다고 혹평했다. 경제발전단계나 기업문화등이 너무도 천양지차이기 때문에 서로 비교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얘기다. 특히 애널리스트들의 분석력보다도 누가 현지 경제구조의 복잡한 구조를 잘 아느냐가 능력을 좌우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포천은 지적했다. 그러나 이같은 모습은 급격히 변해가고 있다. 우선 97-98년 사이의 금융위기가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비롯해서 많은 문화적인 측면을 개선시켜놓았다. 둘째로 세계화라고 일컬어지는 글로벌화가 현실로 나타났다. 통신 기술주 미디어 등에서 아시아 시장이 미국 나스닥 시장과 면밀한 연관성을 갖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 마지막으로 미국과 유럽의 투자은행들이 대거 아시아로 몰려가면서 한 나라단위를 뛰어넘는 업종 분야별 분석을 시도하는 문화를 배양시켜놓았다. 이같은 배경 때문인지 포천이 뽑은 아시아의 올스타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한다해도 외국계 투자기관에 근무하는 분석가 일색이다. 포천이 뽑은 애널리스트는 홍콩의 프랭클린 램(UBS워버그, 부동산), 팀 스토레이(골드만삭스, 통신), 로이 라모스(골드만삭스, 은행)과 일본의 기요히사 오타(메릴린치, 통신), 요시노리 야마다(메릴린치, 은행), 기요타카 테라니시(골드만삭스, 가전)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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