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소개)진바이오텍

-사료 및 사료첨가제를 생산하는 바이오벤처
-동양의 전통 발효기법을 개발, 자체기술 보유
-일반공모 18~19일
  • 등록 2006-04-16 오전 8:00:01

    수정 2006-04-16 오전 8:00:01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진바이오텍은 동물사료에 넣는 기능성 첨가제와 보조사료를 개발해서 판매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이미 상장된 코스닥업체인 이지바이오시스템·씨티씨바이오 등과 유사하다.

진바이오텍의 대표적인 제품은 고단백 사료원료인 `펩소이젠`(매출의 24.42%)과 면역력증진 가공곡류인 `바이오스타치`(22.51%)이다. 기능성 사료첨가제들이 보통 미생물 발효기술에 의존하지만 진바이오텍은 동양의 전통 발효기법을 개발해 자체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진바이오텍이 가진 경쟁력은 대표의 경력에서 나온다. 이찬호 진바이오텍 대표(사진)는 기술과 경영 모두에서 골고루 경력을 쌓은 최고경영자(CEO)다. 서울대 동물자원과학을 전공한 박사로, 우성사료와 이경무역에서 일하면서 사료시장에서 국내와 해외시장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았다.

사료시장은 경기변동이 없는 안정적인 업황을 자랑하지만 최근 수입축산물 개방, 항생제 사용 규제, 조류독감과 갖가지 동물질병 발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바이오텍은 이런 어려움을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극복하고, 고령화시대를 위한 건강기능성 식품을 준비해 성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바이오텍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06억원, 영업이익 15억원, 경상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이다. 지난 2004년 실적은 매출액 96억원, 영업이익 6억원, 경상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 후 1년 이내에 유통가능한 주식수는 총 316만8000주로 전체주식의 56.27%에 해당한다. 이찬호외 5인의 보유주식 218만주(지분율 38.72%)와 우리사주조합의 보유주식 28만2000주(5.01%) 등 총 246만2000주(43.73%는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오는 17일 기관투자자 청약을 거쳐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한국투자증권이 1만8000주이며, 교보·대우·동양종금·한화·이트레이드·현대증권 등이 각각 1400주씩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는 5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연혁

2000.03 법인설립(충남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 311-3)
2001.08 이노비즈(INNO-BIZ)기업 A등급 선정
2001.08 농림부 '벤처형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선정
2001.12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이전 개발사업' 선정
2003.11 `KS A 9001;2001`와 `ISO 9001;2000` 인증
2003.11 특허기술사업화성공사례 특허청장상 수상
2003.12 '된장에서 분리한 신규한 바실러스 렌티모부스 GB-102 및 이를 루핀종실배지에서 발효시킨 사료첨가물' 특허등록
2004.10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선정
2004.10 산업자원부 'RIS사업과제-충청권 바이오혁신역량 강화사업' 충남권 주관기관 선정
2005.02 기능성펩타이드를 상용화한 '펩소이젠' 제조설비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2005.04 농림부 '농산업기술개발사업' 선정
2005.04 농림부 '농업특정과제' 선정
2005.06 '살모넬라증에 대한 면역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유래 특이단백질, 이를 코딩하는 유전자, 전기 단백질을 함유하는 주사제 및 경구용제제' 특허등록
2005.07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2005.11 충청남도 무역의 날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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