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마트(139480)의 창고형 할인 매장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은 연 최대 1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 ‘트레이더스 클럽 삼성카드’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클럽 삼성카드는 연회비 1만5000원에 트레이더스 구매 금액의 최대 5%까지 ‘TR 캐시’를 적립해 준다.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매장 전경(사진=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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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원(비즈 회원은 2만5000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TR 캐시’를 스탠다드 회원 1%, 프리미엄 회원 2% 적립해 준다(적립한도 각 50만, 100만원).
여기에 트레이더스 삼성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트레이더스 결제 금액의 최대 5%까지 ‘TR 캐시’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밖에서도 ‘TR 캐시’ 적립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영화 등 생활 편의 영역 전반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를 한도 없이 적립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브랜드를 전면 개편했다. ‘도매, 대량, 대규모’를 의미하는 ‘홀세일’을 브랜드명에 공식 적용함으로써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