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대구·충남 등 지방분양 풍년

  • 등록 2005-11-27 오전 9:00:02

    수정 2005-11-27 오전 9:00:02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분양 시장이 초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막판 열기를 띠고 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11월28일~12월3일)에 전국 14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하고 11곳이 청약접수를 받는 등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28일에는 충남 아산시 배방면에서 `중앙하이츠 3차`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대주파크빌`이 각각 청약접수를 받는다.

29일에는 부산에서 한화건설이 해운대구 우동 `한화꿈에그린 센텀`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우미이노스빌과 제일풍경채가 당첨자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30일에 충남 아산시 풍기동에 `아산아이파크`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34~54평형 총 869가구 규모로 오는 2008년 2월 입주다. 같은 날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e-편한세상`이 청약접수를 받고 내달 1일에는 충남 아산시 배방면에서 `GS자이 1차`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에는 현대건설(000720)이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 2동에 `앞산현대홈타운`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상 19~22층 4개동 425가구 규모로, 2008년 4월 입주다. 신일도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 신일해피트리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34평형 192가구, 36평형 65가구, 48평형 174가구 등 총 431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월드건설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월드메르디앙 이스턴카운티`등을 선보이는 등 전국 10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청약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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