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與 "격려의 뜻" 野 "깊이 성찰"

  • 등록 2015-04-30 오전 12:20:10

    수정 2015-04-30 오전 12:20:1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여야는 29일 국회의원 의석 총 4석이 걸린 4·29 재보선에서 여당 3석(서울 관악을, 인천 서구·강화을, 경기 성남 중원), 무소속 1석(광주 서구을)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각각 ‘격려의 뜻이다’ ‘깊이 성찰하겠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 3년차, 경제살리기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국민을 괴롭히는 정치 공세를 지양하고 국민의 삶을 얼어붙게 하는 투쟁 정치를 멈추라는 뼈아픈 질책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은 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며 오늘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이 정진하겠다”며 “지역 주민과 현장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며, 희망이 가득한 정치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안정당으로 혁신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욱 진력하겠다”며 “국민이 새정치연합에 바라는 바를 깊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다만 “선거 결과가 대통령 측근의 부정부패를 덮는 이유는 될 수 없다”며 “정부·여당이 민심을 호도해 부정부패의 진상규명을 막아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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