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AC 이뮨 2상 알츠하이머 치료제 라이선스 22억 달러 투자

  • 등록 2024-05-14 오전 1:46:46

    수정 2024-05-14 오전 1:46:46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일본 제약회사 다케다(Takeda)가 13일(현지시간) AC 이뮨(ACIU)의 아밀로이드 베타 표적 알츠하이머병(AD) 면역 치료제에 대한 전 세계 독점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최대 22억 달러 규모로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AC 이뮨은 선불로 1억 달러를 받게 되며 마일스톤 기준으로 최대 21억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다케다가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된 후 해당 치료법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로 결정하면 “두 자릿수의 로열티”를 받을 자격을 갖게 된다.

이러한 소식에 AC 이뮨의 주가가 급등세다.

이날 오후장에서 전일 대비 37% 급등한 3.1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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