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AMD, 반독점법 분쟁 4년만에 종료

인텔, AMD에 12억5000만달러 지불
5년간 교차 라이센스 합의
  • 등록 2009-11-13 오전 1:52:06

    수정 2009-11-13 오전 1:52:06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인텔과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가 4년을 끌어온 반독점법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인텔과 AMD는 12일(현지시간) 반독점과 교차 라이센스 등 양사 간의 모든 법적 분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인텔은 AMD에 12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5년 기간의 교차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법적 분쟁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제품 혁신과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5년 AMD는 인텔이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댈러웨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3분기 말 현재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은 인텔이 82%, AMD가 18%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AMD는 점유율을 2006년 수준인 25%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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