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 www.mobis.co.kr)는 6일부터 2주간 31명의 전 임원들이 해당 사업본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들려주고 싶은 경험담에서부터 최근 사업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특강은 직장 생활 및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소양을 높이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내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 과장 이상의 관리자층에게는 경영관리적 내용을, 대리 이하의 실무자층에게는 소양적인 내용을 강의하고 있으며 각 특강마다 참여인원도 50명 내외로 조정,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원들이 선택한 주제를 살펴보면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영업인의 기본자세" "직장인들의 바람직한 시간관리" "잭 웰치의 성공요인" 등에 관한 소양적인 내용에서부터 "A/S부품 사업의 유통전략" "세계의 주요 산업분쟁" "제조물책임법의 중요성" "미래 산업환경과 자동차기술 전망" "주요 기업 재무현황 분석" 등 임원들의 특정분야 지식 및 노하우까지 다양하다.
현대모비스 신입사원인 최영학(27, 의장모듈영업부)씨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왔던 임원들이 직접 들려준 경험담과 생각들은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0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처음으로 매달 3인이 1팀으로 구성된 해외배낭여행팀을 선정, 14박15일동안 자신들이 직접 계획한 일정으로 해외를 여행하며 국제감각을 지닐 수 있도록 여행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